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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 한국/일본인 한국이야기

일본블로거曰 "한국인은 모두 좋은 사람"



저는 한국과 일본 2개의 블로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일본의 블로그엔 동방신기와 같은 한국 아이돌의 영향으로 최근들어 젊은 일본 여성들의 한류붐이 일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일본 블로그엔 한국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블로그에서 한류에 대해서는 제가 실제 일본 유저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paangel.tistory.com/25  <- 제가 직적 인터뷰한 평범한 일본인의 한류에 관현 내용입니다.
http://paangel.tistory.com/137 <- 인터뷰 2탄입니다.


그동안 제가 여지껏 봐 왔던 일본 블로그엔 한국관련 글은 많지만 모두 일본어였고 가끔 간단한 한글 문장이 사용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비록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일본인이 일본의 블로그에 한글로 글을 쓴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봤던 화면입니다. 블로그 목록중 "한국쪽, 모두 좋은 사람~~ " 이란 한글이 보입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블로그 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한국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허락을 얻은 후 이렇게 소개를 합니다.

몇몇 분들은 제가 이렇게 일본인들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가입한 사이트는 90% 이상의 일본인과 극 소수의 한국인이 있으며 저는 그 극소수의 한국인에 들어갑니다.

일본 사이트에선 한국인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10명이 있으면 그들의 요구에 맞는 한국인은 1명도 안되기 때문에 몇몇 분들이 걱정하시는 일본인 1명이 글을 쓰면 10명의 한국인이 친구가 되자고 매달리는 그런 상황은 전혀 아니며 먼저 일본분들이 저에게 연락이 하시면 그분들위주로 제가 블로그 답방을 가고 그때 제가 좋은 내용이 있으면 협조를 얻어서 한국 블로그에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분의 블로그에 있는 소개를 하겠습니다.



원본입니다.


자기 소개
10년 정도 전부터 한국의 영화, 음악, 드라마, 식생활 문화등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어를 오랜 세월 듣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공부하고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대개 알아 들을 수 있고, 발음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가져!!」라고 말해서
노력할거야!! 이렇게 날마다, 자신을 타이르고 있는 나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필
취미 :  한국
장점 : 자유롭다
단점 : 너무 자유롭다
우선 집에 돌아가고 하는 것 : 밥
평균 수면 시간 : 8시간
말버릇 :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좋고 싫음
좋아하는 음식 :  한국요리 김치 거의 매일 먹고 있습니다.
싫은 음식 :  구이, 바나나
좋아하는 스포츠는 : 농구



그 외
Q 무엇을 하고 있을 때가 행복해
A 가족으로 밥을 먹고 있을 때 행복!! 

Q 전생은 뭐였을까?
A 목수

Q 세계 마지막 날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A 가족과 함께 있는다 

Q 자신을 동물에 비유하면?
A 고양이

Q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A 가족과 즐겁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순간

Q 어릴적 장래희망은?
A 만화가 

Q 도시락에 꼭 넣고 싶은 것?
A 흰 밥 

Q 다시 태어나면?
A 팽귄

Q 지금 가고 싶은 곳은?
A 한국

Q 1개월동안 매일 먹어야 할 음식은?
A 낫토

Q 00 중독입니다
A K-pop






이분의 간단한소개가 끝났으면 이제 블로그를 함께 봅시다.^^





일본 블로그의 실제 화면입니다. 조금씩 서투른 부분이 있어서 제가 약간 수정을 했어요.



한국인은 모두 좋은 사람

 

번역이 다를지 모릅니다....

미안해요




한국과 일본은 마음이 맞는 것일까?, 맞지 않는 것일까?

사이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웃음)


첫 해외 여행!
엄마와 함께
한국에 갔습니다.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2박 3일의 여행시간은 물론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명동…


그리고, 어디를 갔었지..??????



잊어버렸습니다.TT

 


예쁜 옷을 보고, 화장품도 사고

 


당시에 우리가 가는 곳마다 일본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에 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



너무 일본 사람이 많아서 진짜 한국사람 역시 한국인으로 보이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한국사람에게

 


일본어로 말을 걸었습니다.



「상대방은 한국사람 인데…」

 




이후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

 

길을 찾을 수 없어서 곧바로 좌절을 해 버렸습니다.ㅠ

 


그래서 주변에 있는 예쁜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언니는 친절하게 가르쳐 줬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뒤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언니는 조금뒤 다시 돌아 와서

(우리가 잘 못 알았을까 걱정해 주는 건가.???)

 


스스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 입니다.^^ 




앗.!!!! 


 엄마랑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엄마랑 나는 또 한번 길을 잃어버렸고

 


지도를 보는 방법도 몰라서


같은 자리를 빙빙 돌고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엄마와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것도 길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의 눈도 신경쓰지 않고...

 


지금 생각하면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되었지만....^^

 


주변에 있던 한국 사람들은

 


일본어로 서로 싸움을 하고 있는

 
모녀들때문에 많이 놀랐을까???

 


주변을 지나는 어떤 사람이 걸어가다가 


갑자기 그 자리에서 멈춰 섰고

 


몇명 남자들은 뒤로 돌아본뒤

 

잠깐 생각하더니 


우리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 말싸움을 하는 외국인의 부모와 자식..

 

당시에 많이 시끄럽게 했습니다.


미안합니다.TT

 

다음 장소는


서울역이었을까??

 

역, 개찰구 근처에

 


한국의 서점 있었고

 


나는 지도를 구입하고 싶어서


서점안으로 gogo~~

 


엄마는 가게의 밖에서 딸을 기다립니다.

 


그 때

 


젊은 남녀가 서로 말다툼을 합니다.

 


남성은 군인이고


지금은 휴가중 같았고..

 


갑자기…

 


여성의 팔을 잡는 남성과


떼어 놓으려고 하는 여성

 


여성은 도망친다


남성은 놓치지 않는다

 


서점 안에서


유리창 넘어로 보인 광경

 


음~~~~~~~

 


무슨 일이지.????

 


서점을 나와서


엄마의 곁으로 갔습니다.

 


여성은 「헤어지고 싶다」


남성은 「헤어지고 싶지 않다」

 


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말을 하고 있는 남녀의 상황.!!!
 



뭐지.. 이거..??

 


영화에서 보던 장면을...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을....

 


현실에서 보고 있었다....

 


대단해…


 

역시 여행은 혼자 하는 것 보다

누군가와 가족과 함께가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광고를 하겠습니다.^^
http://paangel.tistory.com/96 <- 일본 여성들의 군대한 한국남친에 대한 설문입니다.^^

 

 


이렇게 한글로 쓰는 한국여행기 1편이 끝났습니다.


만약 2편이 나오면 또 소개 할께요.!!!








이건 블로그 주인에게 온 메일입니다.

혹시 이분에게 연락을 원하시거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 댓글 주세요~^^
(하지만 일본의 실제 주소는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해요.TT 과거에 다른분의 일본 주소를 공개했더니 조금이지만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비난 글들이 있어서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인을 적으로 만들긴 싫거든요 죄송합니다.)



추천 많이 눌러주시면 이런 종류의 글들을 더욱 많이 찾아서 소개 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