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30 윤빛가람을 기성용 대타라 부르지 말라.! by 엔젤로그 (7)
  2. 2010.09.04 오늘 K리그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엔젤로그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윤빛가람 선수를 보고 언론에서는 "기성용 대타"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셀틱 소속선수인 기성용은 경기출장 시간이 많지않을 당시 기성용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구두로 약속했지만 최근 팀의 주력선수로 떠오르자 대표팀 차출이 불가능 하다는 최종통보를 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합류가 불발되자 홍명보 감독은 서둘러 경남FC 소속인 윤빛가람을 대표팀에 불러들여서 아시아게임 선수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상황을 보면 기성용선수가 빠져서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기때문에 대타라는 말이 꼭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윤빛가람 선수는 K리그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조광래호에 합류해서 A매치 득점을 기록 하며 떠오르는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윤빛가람선수의 기량을 볼때는 A대표팀보다는 다소 전력이 약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충분히 들어갈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K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 순위 싸움이 한창일때 경남은 팀의 핵심선수를 국가대표에 보냈습니다. 경남 입장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전을 유리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많은 승점이 필요할때 팀의 핵심선수를 대표팀에 차출해줬는데, 언론에선 겨우 땜빵취급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나에겐 엄청 소중한 것을 희생했더니 타인은 그걸 겨우 땜빵취급 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무척 기분이 상할 것입니다.

경남뿐만이 아닙니다. 윤빛가람 선수 본인역시 어떻게 보면 국가대표의 경기는 국가를 위해 개인을 희생을 하는건데, "넌 다른 선수의 땜빵으로 여기 온거야.!" 라고 말을 한다면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땜빵의 사전적 의미는 머리에 상처나 기타 이유로 머리카락이 없는 부분이라는 뜻으로 사람을 보고 땜빵이라고 하는 것은 약간 폄하하는 느낌의 단어입니다.)


<- 제 글에 동의 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병역면제라는 엄청난 선물이 있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대표팀은 윤빛가람과 경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겁니다. 그리고 윤빛가람선수와 경남은 큰 희생을 감수하고 대표팀에 합류를 하는 상황입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상대를 배려하는 단어 사용이 아쉽다는 생각은 제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비록 대타라는 꼬리표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만 윤빛가람선수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따고, 자신이 왜 국가대표의 떠오르는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는지 똑똑히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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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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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10.30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광정우에서 실력으로 입증하리라 봅니다.
    그러면 그런 말 쏙 들어가겠죠.~~

  2. 나는나일뿐 2010.10.31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요. 아직 멀었습니다.
    윤빛가람!
    K리그에서도 배울게 아직 배워야 할게 많습니다.

    기성용선수보다 나은것은 단 하나 좀더 빠르다는것뿐.
    발전가능성이 큰 선수이긴하나
    대성할 재목으로는 보이지 않음.

    • 엔젤로그 2010.10.31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력이 멀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저는 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겁니다.

      국가가 필요해서 부르는 선수에게 대타니 땜빵이니... 이런 말 하는게 거부감이 들어서 쓴 글입니다.

  3. violet8200 2010.10.31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빛가람은 한참 멀었지요... 무식한 말버릇 ....

    경험을 더 쌓어야 함니다.

    • 엔젤로그 2010.10.31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력이 멀었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저는 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겁니다.

      국가가 필요해서 부르는 선수에게 대타니 땜빵이니... 이런 말 하는게 거부감이 들어서 쓴 글입니다.

  4. 뉴욕마라톤 2010.11.01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성용하고 비교하는 문제는 뭐 둘다 나이도 비슷하고 경험면에선 기성용이 좀 앞설진 모르나
    그것도 그리 많은걸 차지하진않는거 같은데요,
    실력면에선 윤빛가람이 더 답답합니다. 난 그냥 그리 생각되네요






축구팬들은 위 제목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당연히 화가 날 것입니다. 1주일을 기다린 K리그데이에 축구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망말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럼 이런 망말을 한 저는 안티 축구팬일까요?

저는 누구보다도 축구를 좋아한다고 자부하는 축구팬입니다. 블로그만 봐도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죠. 이렇게 자칭 열혈 축구펜인 제가 오늘은 K리그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 한 이유는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A매치데이 기간에 리그를 진행 할 수 없을만큼 각국의 핵심 대표선수들이 K리그에 많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에서 입니다.

여러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인 EPL은 A매치 기간엔 리그 경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A매치 기간엔 유럽에선 유로컵 예선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평가전과 같은 친선경기가 있습니다. 저는 여러차례 K리그가 아시아 중심의 리그가 되길 바란다는 글을 썼습니다.(http://paangel.tistory.com/243 <- 관련글입니다.)


한국은 이란과 일본, 이란은 중국과 한국, 일본은 파라과이와 한국등... 많은 경기가 예정되었는 이때 K리그의 팀들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원활한 리그가 진행되고, 이는 K리그엔 각국가의 대표선수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을 볼 수 없는 이때 K리그라도 있어서 불행중 다행이긴 하지만, 가끔씩은 자신이 응원하는 소속팀의 외국 선수들이 자국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TV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고 싶어요.

저는 수원팬이기 때문에 이란에게 0:2로 패한 중국대표팀에 리웨이펑이 등장해서 활약하거나 다카하라 선수가 일본공격을 주도 하는 모습. 더 나아가서는 브라질 공격의 핵심이 된 호세모따 선수를 지켜보는 수원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 저와 같은 이유에서 K리그가 휴식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클릭해주세요.^^




▲ 2010년 9월 4일과 7일 아시아 투어에 나설 파라과이는 울산의 오르티고사 선수는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최근들어 K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봤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A매치데이때 K리그 대부분의 구단에서 대표팀 차출로 리그 진행이 어려워서 결국 리그 휴식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에서라면 A매치데이땐 K리그경기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제 말이 망말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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