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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한국축구 사랑한 외국인들 지난 23일, 중국 슈퍼리그에서 창춘 야타이는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광저우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인 창춘의 브라질 용병이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한국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늘 제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전북팬들에게 바칩니다" 중국에서 활약하는 브라질 선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쓴 글이라고 믿기지 않는 문구였고, 트위터의 주인공은 작년까지 전북의 닥공축구의 한 축을 담당한 에닝요입니다. -에닝요 트위터 캡처- 트위터로 팬들과 잦은 소통을 하는 에닝요는 아직도 트위터 환경을 전북으로 꾸며 놓으며 전북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전북 경기를 지켜본단 말과 한국으로 귀화해 국가대표로 뛰고 싶.. 더보기
FC서울의 우승후 가장 생각나는 귀네슈 감독 ▲ 소나타 2010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모인 관중의 모습티스토리 무료이미지(뉴스뱅크F)무려 5만6천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소나타 2010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FC서울은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안양에서 일방적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서울은 이후 구단이 투자를 늘리며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많은 관중들을 상암으로 불러모았습니다. 안양에 있을때도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상암으로 둥지를 턴 이후 k리그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시작했고, 지휘봉을 잡은 유럽 최고의 감독중 한분인 터키의 귀네슈 감독은 재미있는 축구와 이청용, 기성용, 이승렬과 같은 어린선수를 키.. 더보기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의 유럽 정착.. 그 이유는.?? 최근 한국의 젊은 축구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 선수가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AS모나코에 이적하며 팀 적응기간도 없이 단숨에 팀의 주력 선수를 넘어서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배우러 간다던 박주영은 이후 국내 인터넷에선 축구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가르치러 갔다며 "박선생" 이란 별명이 붙여 졌죠 당시 감독 경질론에 시달리던 모나코는 그나마 감독이 유일하게 잘 했던 행동이 박주영 영입이란 말이 나돌 정도였고 모나코의 모든 공격은 철저히 박주영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당시 모나코엔 아주 많은 공격수가 있었는데 주력 공격수는 박주영 뿐이었습니다. 모나코의 공격수는 누가 박주영과 잘 맞는지 실험이 계속 되었고 모나코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