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4.02.28 동계 올림픽에서 주목한 역대 외국인 선수 by 엔젤로그
  2. 2014.02.08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본 한국은 강대국 by 엔젤로그 (27)
  3. 2010.02.19 밴쿠버 동계 올림픽 한국 종합 1위도 불가능은 아니다.!! by 엔젤로그 (6)
  4. 2010.02.14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가 전해준 작은 행복 by 엔젤로그 (2)
  5. 2010.02.13 동계올림픽 최고의 라이벌 김연아 vs SBS by 엔젤로그 (31)
 

 

-네이버 소치동계올림픽 캡처-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났습니다.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대한민국의 평창이기에 이번 대회는 우리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보고 배울 수 있는 마지막 실전 무대였고, 관심가는 대회였습니다.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선수 뿐 아니라 외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필수입니다. 대회 운영 측면을 떠나 그동안 역대 동계올림픽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만큼 유명한 외국인 선수가 한 명씩 있었습니다.

 

 

 

-네이버 인물 정보-

 

 

2002년 안톤 오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19회 동계올림픽에서 "안톤 오노" 라는 4글자는 우리나라 국민들 뇌리에 깊숙이 박혔습니다. 같은 해 개최된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스포츠 최대 임팩트있는 사건을 경험했지만 이런 임팩트에도 안톤 오노라는 글자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 출전한 김동성과 오노는 나란히 1~2위로 골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승전 통과 직전 오노는 마치 김동성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는듯한 과장된 몸동작으로 김동성의 실격을 이끌어 냈고, 국내에선 이를 가리켜 "오노액션"이라고 부르며 큰 비난을 했습니다.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오노의 행동도 문제지만 당시 경기를 담당하던 주심, 그리고 그런 오노를 지지하는 미국 등 삼위일체가 되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미감정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질 만큼 큰 사건이었습니다.

 

 

 

-네이버 인물 정보-

 

 

2006년 양양A, 왕멍

지금은 여자피겨, 스피드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메달 종목이 확대되었지만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유일한 메달 밭은 쇼트트랙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성패는 쇼트트랙 한 종목에 달렸고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대한민국이었지만 중국의 양양A 선수와 왕멍 선수라는 강력한 중국 선수가 있어, 이 두 선수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목표로 한 메달 획득의 중요 열쇠였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금6, 은 3, 동 2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며 목표로 했던 탑 10에 들었지만, 왕멍선수는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금, 은, 동 각 1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다음 해인 밴쿠버에서 무려 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여 여자 쇼트트랙의 최강자리에 오릅니다.

 

 

 

-네이버 인물 정보-

 

 

2010년 아사다 마오

김연아 선수가 국민 여동생으로 관심을 끌자,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아사다 마오가 유명했다면 일본에서는 반대로 김연아가 아사다와 함께 일본 스포츠 톱 뉴스를 장식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한일 양국에서 상대국의 선수는 최고의 관심가는 선수였습니다.

 

주니어시절 김연아보다 한발 앞서 세계 피겨계의 떠오르는 신예였던 아사다, 하지만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김연아는 여자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밴쿠버에서 김연아는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 아사다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네이버 인물 정보-

 

 

2014년 빅토르 안

안현수를 외국인으로 소개하는 것에 가슴이 아프지만,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던 외국인이었다는 것엔 반론을 제기할 순 없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인 부모님과 한국인 동생을 가진 안현수는 "파벌"이라는 한국 스포츠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만들어낸 자의반 타의반 외국인이 되었습니다.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2014년 소치에서 각 3개씩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6관왕은 동계올림픽까지 합쳐도 8관왕을 차지한 2명을 제외하면 3번째로 많은 대기록이며,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많은 외국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성공적인 대회를 치뤄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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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치올림픽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 캡처-

 

 

2014 소치올림픽이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영토와 한때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던 겨울의 나라 러시아에서 치러진 소치 올림픽..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듯 개막전은 웅장함 그 자체였습니다.

 

개막전은 아쉽게 생방송으로 시청하진 못했지만 아침에 방송된 재방송을 통해 개막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개막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작고 강한 강소국인가?" 흔히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그렇게 많지 않은 인구를 가지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 세계 10대 경제 대국,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스포츠 대국의 자리에 올라왔다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그러면서 "작고 강한 나라" 를 표방하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작고 강한 나라가 아니라 "크고 강한" 나라였습니다.

 

<- 크고 강한 나라에 동의 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보통 스포츠는 그 나라 국력에 비례합니다. 미국과 소련으로 분리되던 미소 냉전체제에서 두 그룹은 늘 서로 경쟁해왔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핵무기를 보유하던 미국과 소련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인류 종말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다행히 직접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두 그룹은 군사적 마찰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체제 우월론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동독과 서독, 마지막으론 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이기려고 모든 국력을 동원했습니다. 가장 치열했던 대회는 미국과 소련, 동독과 서독이라는 대립국가가 함께 참가하는 것으로 세계에 관심을 끌었던 88올림픽입니다.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선 미국이 불참했고 84 LA 올림픽에서는 소련이 불참했지만 88올림픽엔 냉전의 대표국이 모두 참가했고(북한은 불참) 동독과 서독도 참가했습니다.

 

 

-88올림픽 최종 순위, 올리픽 공식 홈페이지-

 

 

세계를 주름잡던 두 그룹은 88올림픽을 통해 상대보다 우위에 서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려고 했고 그 노력은 순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소련이 금메달 55개로 1위, 동독이 37개로 2위를 차지해 공산권 국가의 저력을 보여줬고 그 뒤로 금 36개의 미국, 12개 금메달 한국, 11개의 서독이 차지했습니다. 모두 냉전의 직접적인 국가들이 대부분의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독일 통일과 소련의 붕괴로 러시아가 출범하며 더이상 경쟁 관계는 사라졌지만, 스포츠는 이제 그 나라의 국력을 대신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은 스포츠를 넘어 국가의 자존심으로 여겨집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축구 강국이 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의 8강 진출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남북대치가 한창인 당시에 북한의 월드컵 선전은 우리나라에 큰 자극이 되었고, 당시 북한보다 축구 실력이 떨어진 우리나라는 북한이 참여하는 대회엔 불참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대신 국가적 차원에서 축구를 육성시켜 무슨 수를 써서도 북한을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당시 "박스컵"이라고 하는 축구대회가 생겨났고, 차범근과 같이 소수정예 엘리트를 집중 육성하며 아시아 축구 최강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렇듯 스포츠는 그 나라의 모든 것이 집중되어 직접적인 군사충돌 대신 스포츠를 통해 그 나라의 국력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전에서 보이진 우리나라 국력은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지금 세계엔 대략 200여 개가 조금 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나라 중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는 88개 국가에 불과하며 참가 선수는 2,800여 명입니다. 이중 우리 대한민국은 71명의 선수를 파견했는데 이는 중국보다도 더 많은 규모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 규모 입니다.

 

 

- 소치올림픽 개막식 각국 입장 화면 캡처-

 

 

올림픽은 단순히 참가하고 싶다고 신청을 하면 누구나 가는 것이 아닙니다. 월드컵에 출전하려면 2년여 동안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처 상위 팀만 본선에 가듯 올림픽도 해당 종목별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예선을 무려 71명이라는 대규모 선수들이 통과했습니다. 약소국에서는 나올 수 없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총 98로 우리나라는 이 중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5~7위에 오를 것으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예상했습니다. 세계 최고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과 세계적인 선진국 일본을 넘어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올림픽 개막전을 보면 참가국의 설명이 간략하게 나오는데 인구나 면적 등 기본 정보나 경제력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절대로 작은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쪽에는 미국, 서쪽에는 중국, 남쪽은 일본, 북쪽으로는 러시아라는 세계 1~4위권의 강대국이 우리를 둘러쌓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늘 주변국들에 비해 약해 보였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강대국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길을 걷고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적으로 볼 때 더이상 작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자랑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다는 것을 오늘 소치올림픽 개막전을 통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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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마스터 2014.02.08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독37개라고 나오던데 ....

  2. 세라 2014.02.08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말로 하면 아직 올림픽을 아마추어리즘이 반영된 스포츠축제라 여기지 못하고, 전근대적인 국가가 관리하는 행사로 생각하는 반증이 아닐까요? 태능선수촌이라는게 있다는 것 부터가 참;;
    제대로 되려면 스포츠를 좋아하는 그룹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그걸 지원하는 국가가 있어야죠. 우리나라 협회 회장들은 죄다 정치인 출신이라 아직 깝깝합니다.

    • 엔젤로그 2014.02.08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림픽이나 스포츠가 지금처럼 성공 할 수 있던 이유는, 팬심이 있어서 이고, 애국심이란 자극은 그런 팬심을 끌어모으기에 가장 좋은 원료가 되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세라님은 뭔,.. 2014.02.08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말을 그리도 복잡하게 하시는지 올림픽에 ㅋㅋ

    태능선수촌 참고로 태릉선수촌입니다.

  4. aa 2014.02.08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몇십년 전에는 안좋았지만.지금 자본주의가 거의 정착을 잡은 시점에서는 오히려 중국 일본 러시아하고 가가이 있다는게 엄청난 장점인것 같습니다..물론 우리가 조절을 잘한다는 전제하에서지만..

  5. 글쓴이의 착각일뿐 2014.02.08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도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한국인 빼고는...
    정말 강대국은 쓸데없는 올림픽 이런데 목숨걸지 않죠. 내실에 더 만전을 기하죠.
    스포츠 활성화시켜, 연예활성화 시켜, 불안한 내치를 희석시키는 정치, 경제, 복지후진국, 바로 현재의 한국입니다.

    • 엔젤로그 2014.02.08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냉전 당사자고 아직도 휴전인 상황이라 심하긴 해도 미국, 중국, 일본도 스포츠 순위에 상당히 신경씁니다. 일본 보시면 소치로 도배가 되었어요

    • 동의 2014.02.08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

    • 나나 2014.02.0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정치 경제복지는 개판이면서 올림픽같은거에 목매며 애국심고취시키는 분위기.....후진적입니다

    • 댓글 단 이의 오만일뿐 2014.02.08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제, 복지, 스포츠, 문화... 우리나라 수준 상당하죠. 한국인으로써 자부심느낍니다. 댓글 다신 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당연히 한국인이 아니니까, 이 느낌 모르시겠죠?

  6. zozizi1 2014.02.08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하는것보다는 잘하는게좋다

  7. 무소유 2014.02.08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참가 인원을 잘못 적으셨네요. 88개국은 맞지만 600이 아닌 2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직접확인 해보시고 수정해주세요

  8. 벳스켐쁘 2014.02.08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삼십년전 십이인치 컬러티브로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며 했던말 동계올림픽은 북유럽의 잘사는 나라들의 돈잔치라고 했던적이 있는데, 이젠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한건가요.

  9. ㅎㅎ 2014.02.09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항상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요^^
    한국을 강대국,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노력했으면 좋겟네요 ㅎ

  10. 그네 2014.02.09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소리죠.
    한국처럼 올림픽에 많은 상금과 정부적지원을 하는 국가도 드물죠.
    미국 러시아 중국도 한국만큼 선수단에 전폭적으로 지원하지 않죠.
    직업적 산수들 프로선수들이 대부분인 한국 스포츠에서 저정도 성적은 부끄러운겁니다.
    올림픽에 목매는 국민들도 한심하구요.

  11. orpheusv 2014.02.09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적 성장을 이뤄냈으니 이제는 질적, 도덕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길

  12. ㅁㄴㅇㄹ 2014.02.0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행하지만 이 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아직도 스포츠를 국가간의 국력이 부딪히는 가상 대리전으로 생각하고 스포츠 자체는 즐기지도 못하고, 싸구려 국가주의에 스스로를 매몰시켜서 나라와 그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어요.

    정말 잘사는 나라들 봐요. 스포츠는 즐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중에서 정말 잘하는 사람이 나오고, 그 사람들이 올림픽에 나가거든요. 대부분 다른 직업들 하나씩 있어요. 평범한 직업부터 고소득 전문직까지 다양해요. 아무런 압박과 국가주의적인 왜곡된 열정의 반영 없이 스포츠가 즐거워서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그 와중에 스포츠의 참된 의미를 찾아내게 되는거죠. 우리나라에서의 스포츠에선 국가밖에 없어요. 아니, 스포츠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요. 그러다가 개인은 소외되고, 참된 의미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나라는 자꾸 도탄에 빠지지요.

  13. ㅁㄴㅇㄹ 2014.02.09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뭔 사건이나 재난사고만 나면 영웅담이니 미담이니 하는 걸 양산해 내잖아요. 여러가지 시스템이 제대로 된 국가라면... 영웅담이나 미담이 아니라, 그저 숱한 일상일 뿐인게 되죠.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국가가 선전을 위해서 매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며 지옥훈련에 매진하여 금메달을 생산해 낸 영웅과 미담을 양산해 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소소한 개인들의 소소한 일상들중 하나가 되는 나라. 제발 그런 나라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도 607080의 패러다임에 갇혀서 나라가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계속 정체되어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 손비 2014.02.0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좋은 글 보고갑니다~
      스포츠를 전쟁처럼 묘사하는 일이 매우 흔하게 이뤄지는 우리나라죠
      사실 요새 우리나라는 과거보다 진화된 권력자들의 영리한 행태에
      더욱더 추락하고 있는것 같아요 점점 먼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아
      체감은 더욱더 슬프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김연아 선수등을 바라보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네요 나라가 너무나 어두운 상황이기에... 뭐 항상 스포츠란
      국가가 국민을 지배할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것중에 하나라지만...
      2014 참으로 이상한 일만 가득한 대한민국에 작은 기쁨이 되는
      올림픽이길 기대해봐요 ^^

      ㅁㄴㅇㄹ 님의 생각처럼 많은 국민들의 의식이 변하길 바라며~

  14. ㄷㄷ 2014.02.09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그랬죠 올림픽은 국가 선전을 위한 도구라고
    국가란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지 국민에게 국가 이데올로기는 크게 의미 없어요

  15. 테크리더 2014.02.09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16. 으갸갸 2014.02.12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동감해요.....
    지금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려는 것을 봐도 대한민국의 위상이
    갈수록 더 커져감을 느낄수있습니다.
    이게다 선진국으로 가는 문턱의 한 과정인 것이겠죠...
    부디 그에 맞춰서 한국인들도 선진국민의 자질이 갖춰졌으면 해요...
    더도 덜도 말고 모든 사람이 젠틀맨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만 같으면
    금상첨화가 될것 같습니다.

  17. ▶첨부파일 2014.04.1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치올림픽개막식.zip pc랑 모바일 링크는 여기에 걸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첨부했으니 이용해보시면 감사^^

























































지금 한창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데 우리 대한민국은 초반 선전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이 기대 됩니다. 이쯤 되면 과연 우리나라가 현실적으로 몇등을 하고 최대 몇등까지 가능한지 한번 살펴 볼까요.???



대회 6일째 한국은 금 3, 은 2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답게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일본 사이트에서 중간 순위를 캡쳐 해왔습니다. 역시 외국 가면 모두가 애국자고 삼성이나 현대만 봐도 기분 좋다고 하더니... 몸은 한국에 있지만 인터넷을 통한 외국 사이트에서 선전하는 한국 모습을 보니 묘~ 한 기분이 드는군요.^^



아직 우리나라의 본격적 메달 밭인 쇼트트랙이 겨우 2경기 끝났고... 더군다나 한경기는 우리가 애초에 포기를 했던 메달 가능성이 희박했던 여자 500미터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목표로 했던 성적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아참 먼저 역대 올림픽에서 몇개의 메달이 몇등을 했는지 한번 살펴 보고 2010밴쿠버 올림픽의 등수를 예상해 봅시다.










98년부터 06년까지
1위는 12, 13, 11개
2위는 10, 12, 9개
3위는 9, 10, 9개 입니다.

과거 기록으로 볼때 금메달 10개 정도를 따면 현실적으로 2위까지 노려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대회 6일째 금 3, 은2 개의 한국은 과연 앞으로 몇개의 메달이 가능한지 살펴 봅시다.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급부상중인 스피드스케이팅입니다. 오늘까지 5종목이 끝났고 7종목이 남았으며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한 종목을 제외하면 메달 가능 종목 6개가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해준다면야 6개중 3개의 금메달을 딴다는 건데 이건 좀 과하고 분발해서 2개를 취득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어차피 처음부터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메달 1~2개만 따도 성공이라고 말 했는데 벌써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니 앞으로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죠)








그다음은 우리의 메달밭 쇼트트랙 입니다.

2종목이 끝났고 6종목이 남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남자 500미터를 제외하면 모든 종목에서 메달 가능성이 있지만 여자의 경우 중국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금메달 4개를 예상하지만 선전을 해 준다면 5개도 가능하죠...






끝으로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며 동계올림픽 역사상 역대 최고의 시청률이 예상된다는 김연아로 대표되는 피겨스케이팅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렸던선수, 그리고 이번 올림픽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 1순위라는 우리의 김연아 선수가 출전 합니다. 여기엔 이변이 발생해도 금메달은 한국 차지로 가정해서 금메달 1개 획득.!!
(이번 출전선수중 김연아의 수입이 어느 선수와 함께 공동 1위입니다. 그리고 김연아 출전 경기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이 예상된다고 하며 이번에 출전한 모든 종목의 모든 선수중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김연아를 뽑았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딱 지금까지 해 준것 처럼만 선전을 한다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3개, 쇼트트랙에서 4~5개, 피겨스케이팅에서 1개의 선전을 가정한다면 앞으로 취득할 금메달은 9개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획득한 3개까지 더하면 총 금메달은 10~12개까지로 역대 올림픽의 기록에 대입해보면 충분히 사상첫 올림픽 우승이 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다소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의 성적은 모두가 처음엔 불가능, 기적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경기후 불가능과 기적을 금메달 획득이란 단어로 바꾸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활약을 하지말란 법은 없습니다.






2월 17일 09시의 올림픽 중간순위 입니다. 비록 중간순위이지만 자랑스럽게 우리 대한민국 순위가 세계 1위로 표기 되어있군요.^^


우리 모두 멀리서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 모두를 대표하는 선수단에게 성원을 보냅시다.


또한 우리나라 선수뿐 아니라 출전한 모든 선수의 안전과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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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옥수수재단 2010.02.19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위라고 했을때 기분 좋덴대요^^
    이번기회에 한번 노려 볼만 한것 같네용 ㅋㅋㅋ

  2. 나인식스 2010.02.19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그럼 잘하면 우리나라 1위 고고씽하는거에요`??ㅋㅋ

    • 엔젤로그 2010.02.20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등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냥 우린 열심히 응원해서 응원에선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1등 응원단 1등 국민이 됩시다.^^

  3. 로얄분체교감유전자코드 2010.02.19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한데 올림픽 순위라는 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IOC 홈피 가보시면 알겠지만 메달집계는 있어도 순위는 없습니다.
    순위가 있다면 그것 역시 올림픽 정신에 어긋날 수 있으니까요.

    지금 매기고 있는 순위는 각 나라가 편의상 순위를 매기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기준도 나라마다 달라서 우리나라 처럼 금메달 우선으로 정하는 곳도 있고
    총 메달 개수로 하는 곳도 있고 금메달 몇 점, 은메달 몇 점해서 총점으로 계산하는 곳도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 같이 같은 나라 안에서도 방송사마다 서로 다른 순위 기준을 매기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동계 스포츠 인구가 적은 우리나라나 신체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아시아국가들은
    금메달 우선 순위가 높은 등수를 얻는 데 유리하겠죠.
    가장 불합리한 순위결정 방법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유리해서 쓰고 있는 방법이죠.
    저 방법으로 우리나라가 몇 등이니 하는 것은 솔직히 동네잔치일 뿐
    다른 어느 나라, 협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순위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에서 순위 매기는 일은 정말 부질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선수 선전에 축하해주고 응원해주고... 즐기면 그만일 것을...

    • 엔젤로그 2010.02.20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림픽 순위는 각 나라의 편의상 선정하는 것은 맞는데 한국이 속한 아시아에서는 메달의 순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를 가 봐도 한국의 인터넷과 비슷하게 메달을 상세히 보여주고 순위도 실시간 업데이트 해 줍니다.

      지금 제 글에도 일본의 대표적 포털사이트에 나온 순위표가 있습니다.

      또한 순위를 정하는 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국민들이 즐거워하는 제료가 된다면 절대로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지금 우울한 소식뿐인 뉴스에서 올림픽 선전은 충분히 모든 국민들이 기분좋아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기분좋은 소식을 듣기 위해 세금을 내고 메달리스트들의 연금을 주고 국가대표 훈련비를 주는 것입니다.

      또한 동계 스포츠가 인구가 적은 우리나라가 신체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은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군요. 인구가 많은 나라가 당연히 유리하며 일부 스케이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에선 서양인이 극동아시아 보다는 유리합니다. 기후에서도 그렇고 말이죠


      올림픽 순위를 매기는 것이 부질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주변국은 모두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순위와 상관없이 즐기면 그만이라고 하셨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선전으로 아시아에서 정한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들고 있는 지금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즐기고 있다고 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방법으로 우리 국민들이 즐거워 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면만 있는걸까요.?



쇼트트랙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설날.. 차례를 지내기 위해 큰집에 있었고 집에 들러 외갓집에 갔는데 엄마는 외갓집에 가지 않고 집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형이랑 둘이서 외갓집으로 향하는데


"드드럭~~ 드르럭~~~ "


휴대폰 문자 소리가 납니다.





이정수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는 문자입니다.


근데 문자를 보낸 사람이 우리 엄마네요.^^


형아한테 엄마가 금메달 땄다는 속보 문자를 해줬다고 하니깐 평소 무뚜뚝하던 형아도


"엄마 재미있네.ㅋㅋ"


라는 반응입니다.



우리 엄마는 50대 초반의 디지털 기기와 다소 거리가 먼 아줌마입니다.

그런 엄마가 5~9년쯤 전에 저에게 휴대폰 문자를 배웠고 그때부터 수시로 "밥은 먹었냐.?" , "집에 몇시에 오냐.?" 등 아들들이 가장 귀찮아 하는 문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보냈습니다.


그래서 너무 귀찮아서 엄마한테 이제 그런 일상적인 문자 그만하라고 이야기를 했고 언제부터인가 엄마한테서 오는 문자의 숫자가 조금씩 줄어들더니 최근엔 엄마한테 온 문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스포츠를 무지 좋아하는 저는 몇년전 한국과 일본의 축구가 있었는데 그걸 볼수 없어서 엄마한테 골 상황마다 실시간 문자 중계를 해 달라고 부탁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오늘 쇼트트랙의 금메달 소식을 아들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평소에 그렇게 귀찮던 엄마의 문자가 설날이라는 명절에 금메달이라는 소식과 함께 찾아 와서 그런지 예전처럼 귀찮거나 그렇지 않고 너무 반갑네요.


이후 또 다른 문자가 왔습니다.




TV를 보면서 집안 정리를 하던 엄마는 TV를 보다가 소리를 듣다가 급하게 아들에게 문자를 하려고 오노가 미국 선수였는지 모르셨나봐요.ㅋㅋ(2002년 사건으로 오노가 누군진 알껀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셨는듯) 그리고 오노선수의 이름을 글자로 본게 아니라 해설자 소리로 들으셨는지... 오너라고 쓰셨네요.^^


사실 전 이 문자를 받기전부터 금메달을 땄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에게 문자가 왔던 시간이 12시 46분과 두번째 문자는 49분입니다. 쇼트트랙 경기가 끝나고 한참뒤에 왔던 문자였습니다.


큰집에서 외갓집에 가려고 집에 잠깐 들렸을때 TV를 켰고 거기서는 재방송으로 금메달 장면을 보여줬고 집안일에 바빴던 엄마는 그 재방송의 표시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급하게 저에게 문자를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기쁘게 해주려고 급하게 문자를 보내셨던 엄마를 생각해서 몰랐던 것처럼 행동을했고 우리 엄마는 아직도 12시 40분에 봤던 그 장면이 생방송으로 알고 계실 것같네요.^^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엄마에 대한 작은 사랑을 느낄수 있게 해준 이정수 선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를 화나게 한 오너선수(오노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알고 있는 오너선수.^^) 다음부터는 매너있는 행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몇일뒤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라 하는 김연아 선수가 경기 하는데 우리 엄마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꼭 좋은 성적 내주길 기원합니다.

모든 국가대표 선수여러분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아참 이호석선수와 성시백선수.. 아직 출전 종목이 많이 남았습니다. 오늘의 불운은 다음의 금메달을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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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2.14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님이 무지 구여우시네요. 하하하...
    첫 금메달 소식이네요. 어머니 문자만 보면 아무것도 모르것어요.하하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이번 올림픽 최고의 라이벌은 누구일까요.?

한국과 중국의 쇼트트랙.? 안톤오노와의 금빛 대결.??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모두 아닙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은 "김연아와 SBS" 입니다.


어라.?? 김연아는 피겨 선수고 SBS는 그냥 공중파 방송 아닌가.?? 혹시 외국 피겨 선수중 SBS 라는 선수가 있는 것일까.??





아닙니다. SBS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방송국이 맞습니다.


그럼 올림픽 선수와 방송국이 무슨 최고의 라이벌이 될수 있냐~?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제가 말하는 라이벌 종목은 바로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는 피겨스케이팅에서 사상첫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이미 작년부터 한국에선 김연아 열풍이 불어서 각종 CF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고 그의 경기는 언제나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런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고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되었기에 국민적 관심은 대단 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모든 금메달은 쇼트트랙에서만 나왔지만 이번엔 피겨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금맥을 캘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쇼트트랙 역시 전종목 석권을 목표로 할 만큼 여느때보다 풍성한 메달 잔치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가질 내용이 많은 올림픽이지만 좀처럼 그 열기를 느낄수 없습니다. 한국의 평창과 치열한 접전끝에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샘이나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SBS 독점중계 때문입니다.


SBS에서 모든 메이져 스포츠를 거액의 중계권료를 들여서 독점 중계권을 따냈습니다. 그로 인해 KBSMBC에서는 동계올림픽 중계를 할수 없고 올림픽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TV에서 동계올림픽 소식을 볼수 없어서 여론몰이가 되지 않아 올림픽이 개막해도 예전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없습니다.


쇼트트랙의 전이경, 김동성 선수가 나왔던 대회입니다. 안톤오노의 액션 하나로 전 국민의 분노를 사게해서 2002 월드컵 한미전에서 오노액션의 골 세레모니까지 펼쳤습니다. 김동성은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던 그런 대회가 동계올림픽 입니다.
(한국선수뿐 아니라 한국의 라이벌 선수들 이름까지 줄줄 꿸 정도였죠.. 안톤오노와 여자 선수는 중국의 양양A)


자칭 스포츠 광인 P.A엔젤 역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골든데이가 언제이고... 쇼트트랙의 누가 금메달 딸 것이며 그의 라이벌은 누구누구가 있고 올림픽이 열릴 국가와 도시에 대한 특집을 볼수 있었지만 이번엔 SBS 혼자서 중계를 하다보니 다른 2개의 공중파 방송에선 어떠한 내용도 볼수 없습니다.





P.A엔젤은 축구와 함께 쇼트트랙을 엄청 좋아합니다. 축구의 경우는 국대경우는 시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고 해외파 경기 역시도 새벽 2~4시 사이에 시작하는 경기가 아니면 최대한 챙겨 봅니다. 하지만 이런 저라도 최근 쇼트트랙의 주력선수는 누구이며 중계 시간도 설날 오전과 16일 오전에 있다고 들었던거 같다.. 는 정도 입니다. 저번주까지 올림픽 개막이 개막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SBS 방송을 잘 보지않고 뉴스나 드라마는 KBS를... 그리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MBC와 스타방송인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MBC게임넷 이렇게 시청하고 SBS는 거의 접하지 않아서 올림픽에 관한 어떠한 내용도 접할수 없군요.



박지성, 이청용의 EPL경기와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모두 독점하고 월드컵과 올림픽까지 독점하려는 SBS... 결국 중계권료만 천정부지로 높여놓고 그렇게 높은 중계권은 CF가격을 올려서 회사에게 제품 가격을 인상시키게 함으로써 결국 소비자인 우리에게 그 모든 독점 중계료를 지불하라는 판단입니다.







김연아를 비롯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있는 모든 국가대표 여러분 SBS의 횡포에 맞서서 절대 굴복하지 말고 훌륭한 경기력으로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소식이 널리 퍼질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비록 예전처럼 많이는 볼수 없지만 당신을 응원하는 5천만 국민들과 7천만 동포들이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최종 순위와 메달의 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최선을 다했고 사고없이 경기를 마쳤는지....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은 열정을 보였는지가 중요합니다. 몇몇 메달을 기대하는 인기종목이 아닌...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들만이 아닌 올림픽에 참가한 지구촌 모든 선수들께 건투를 빌어요.
 













 
 

호돌이와 같은 마스코트는 올림픽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를 한번도 보신적 없는 분들이 많을 것같아서 따로 소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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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veREX 2010.02.13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vs SBS 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 ㅎㅎ

  2. sj아삭아삭 2010.02.13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하고 있었나요?? 헐헐헐..전혀 몰랐네요.

    • 엔젤로그 2010.02.14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사상 최대 금메달을 노릴 수 있을정도로 나름대로 잘 준비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안 나네요.ㅠㅠ

  3. 엔비 2010.02.14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되네요 요즘 sbs가 스포츠관련 중계권에 돈을 바르고 다니네요 EPL중계도 넘어가서 참 뵈기싫었었는데 말이죠

    • 엔젤로그 2010.02.1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계권 엄청나게 높여놓고 그걸 CF가격 높게 받은뒤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또한 EPL과 프랑스 독점중계로 박주영과 이청용 경기는 아무 상관없는 박지성 출전 안하는 맨유 경기에 밀려서 중계도 안 되는 상황.ㅠㅠㅠ

  4. 호루라기 2010.02.14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가 심하시군요.SBS는 사실상 전국 대부분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데 다른 모든 채널이 어딜 돌리나 똑같은 올림픽 방송을 보내줘야 한다는 건 과거 우리나라에만 있던 전파낭비 풍토를 재연하라는 말이네요.
    올림픽이 보고 싶으면 SBS 보면 되고 드라마나 쇼나 다른 뉴스 보고 싶으면 딴 방송 보면 돠고...

    • 엔젤로그 2010.02.14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점중계는 좋지 않습니다. 전파낭비.? 똑같은 방송을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한다면 전파낭비가 맞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공동중계로 하루는 KBS, 하루는 MBC 하루는 SBS.. 아니면 어느 종목을 나눠서 쇼트트랙을 이번엔 KBS, 다음 올림픽땐 다른방송 이런 식으로 중계를 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SBS 독점중계로 중계권료만 비정상적으로 높였고 또한 여러 경기가 동시에 겹쳐질 경우 몇몇 중요 경기를 볼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5. 트윈랩 2010.02.14 0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과거 처럼 겹치기 동시 방송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요? 똑같은 화면을 방송 3사에서 동시에 내보낸다는 게, 사실 생각해보면 좀 어처구니없죠. 그리고 지나치게 스포츠 이벤트로 뉴스시간을 도배하며, 여론몰이했던 문화도 사실 과도했던 것 같구요. 전 그게 한국 방송 문화의 후진성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월드컵이나 한일전축구, 올림픽 금메달 보도 같은 것들은 조금 광적이다 싶을 정도였지요. 선진국 방송국들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있어서도 중복편성 안되게 중계권을 적절하게 나눠 갖고, 뉴스보도도 어느정도 차분하잖아요. 물론 지금의 SBS 단독중계를 옹호하는건 아니구요. 다른 방송국과 합동 중계를 하되 중복 동시 중계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과도기 과정에서 "약간의 진통"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월드컵은 제발 똑같은 화면으로 동시 중계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 엔젤로그 2010.02.14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윗글 참고 하세요. 똑같은 경기를 동시에 중계하는 것은 전파낭비지만 방송사끼리 공동으로 나눠서 중계를 하는 것은 너무 일반적이고 외국에선 모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번 SBS독점중계로 시청자들은 선택권을 놓쳤고 또한 독점중계를 위한 과도한 중계권료 인상으로 향후 한국이 외국 스포츠 중계권을 사 올때 일본보다도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사와야 하는 선례를 남겼습니다.

      이것은 결국 CF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상품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초례합니다.

  6. 투유♥ 2010.02.14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그것이 알고 싶다 보려고 sbs 돌렸다가
    동계올림픽 개막한다는 거 알았어요

  7. 투유♥ 2010.02.14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8. 지나가다... 2010.02.14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그간 공중파 셋이 똑같은 화면을 내보내는 것도 문제가 컸다. 그리고 이젠 울나라 사람들도 올림픽에 매달리지 않는다. 안봐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꽤 널리퍼졌고 금메달을 따도 그냥 기뻐하고 축하만하지 무슨 국운이라도 걸린양 오버하지 않는다 이거다. 메이저 스포츠 대회를 열면 꼭 여론몰이를 하고 모두가 흥분하고 관심가져야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참으로 고루한 생각이네..

  9. 무관심 2010.02.14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아닌건 아니니까?

    이번 동계올림픽은 최소한 한국에선 실패다.

    스브스 잘해 먹어라 일등만 할려는 막내의 몸부림과 열등의식

    잘해먹어라

  10. 어이가 없네ㅋㅋ 2010.02.14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중계권 딸 때는 KBS, MBC 둘 다 가만히 있어놓고 SBS가 돈 다 내고 중계하니까 그게 횡포임??? SBS가 돈 다 내고 중계권 딸 때 KBS, MBC도 같이 돈 내고 같이 땄으면 됬음.ㅋㅋㅋ 아무것도 안하다가 SBS 시청률 올라가니까 갑자기 공정하지가 않네 독점이네 하면서 난리치는 거ㅋ. 시청률 떨어지는게 불안하면 돈을 주고 지들이 몇 개를 중계하겠다고 하든가ㅋㅋ.. 돈도 안주고 무조건 자기들 중계하게 해 달라고 하는건 웬 억지 땡깡이야..

    • 엔젤로그 2010.02.14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림픽 중계권 딸때 KBS랑 MBC 가만있었다.??

      SBS가 통상 관례를 깨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독점을 해버렸습니다.

      타 방송이 SBS처럼 말도 안되는 중계권료를 제시했다면 똑같은 방송을 우린 일본보다 3~4배 비싼 가격에 보게 될 것이며 결국 CF료 폭등으로 이어져서 물가 상승에 단단히 한 몫 하게 됩니다.

      지금 SBS가 제시한 가격은 말도 안되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통상적으로 방송 3사의 상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11. 흑갈 2010.02.14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의 중계권 다수 획득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이번 독점 중계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전파낭비를 하면 안되죠.

    • 엔젤로그 2010.02.14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파낭비가 아니라 방송 3사가 협력해서 하루씩 돌아가면서 중계를 하거나 아니면 종목을 선정해서 중계를 하고 또 이후 올림픽까지 연계해서 협력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외국에선 이렇게 중계하고 있음)

      하지만 SBS가 말도 안되는 중계권료를 제시해서 독점해 버렸죠.


      외국처럼 돌아가며 공동 중계를 하면 전파낭비도 없고 중계권료도 저렴하게 할수 있지만 SBS가 뒤에서 배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 게비에스 2010.02.14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비에스는 예전부터 골프 박세리가 우승하니 마치 골프를 중계한 게비에스가 박세리를 키운것처럼 삽질하더니 김연아도 마찬가지죠. 특히, 김연아 나올때 주로 아나운서하는 배기완은 마치 지가 키우고 지가 김연아 후원인인것 처럼 난리부르스죠. 이번에도 김연아 금따면 김연아가 잘한거 보다 게비에스가 김연아를 금으로 만든것 처럼 떠들겁니다. 거기다 일본 선수들 까데는 편파방송은 절대 변하지 않을꺼고요.

  13. 드레곤박 2010.02.14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다고 준비가 잘된 중계도 아닌것 같더군요
    저도 스브스 불만글하나 올렸는데 트랙백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정말 짬뽕나요 ㅠㅠ

  14. montreal florist 2010.02.23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난 라이벌이었군여

  15. JYK 2010.02.23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국가들이 분담을 해서 중계를 한다?
    제가 알기로는 일본만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 출전종목이 많은 미국도 그렇고 개최국인 캐나다도 한 채널에서 단독중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지적할 게 있는데...
    SBS에서 단독중계해서 다양한 종목을 볼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김연아 경기나 쇼트트랙 경기할 때 KBS나 MBC가 같은 시간에 열리는 다른 나라의 다른 종목의 경기를 중계할까요?
    그동안의 관행으로 보면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다시 방송3사가 똑같은 중계에 열을 올렸을 것입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때 중계방식이 그렇게 좋았었나요?

  16. cell phone lookup 2011.12.21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만드는 꿈 같은 건 없습니다.

  17. cell phone lookup 2015.07.20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만드는 꿈 같은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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