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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7 브라질 월드컵 H조 평가전에서 모두 2득점 by 엔젤로그 (2)

 

-그리스전 추가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2014년 3월 5~6일 양일간 축구 A매치 기간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평가전이 치러졌습니다. 월드컵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금부터 치르는 평가전은 월드컵 진출국엔 단순 평가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벨기에, 러시아, 앙골라와 함께 H조에 속한 우리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 그리스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는 예선전에서 맞붙는 일본을 대비한 팀으로 한국을 선택했다면 우리나라는 그리스를 벨기에와 러시아의 가상팀으로 설정하고 서로 베스트 맴버를 총출동 시켰습니다.

 

H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벨기에는 2014년 2월 발표한 피파랭킹에서 11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리스는 벨기에보다 한 단계 낮은 12위를 기록하며 피파 랭킹만 보자면 벨기에 수준의 전력이고, 최근 분위기만 보자면 무패 행진의 그리스가 무승의 부진에 허덕이는 벨기에보다 더 좋은 상황입니다.

 

우리 대한민국뿐 아니라 벨기에는 홈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렀고,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앙골라는 슬로베니아와 각각 평가전이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H조 모두 2득점을 하는 이색기록을 보였습니다.

 

2골씩을 기록한 H조의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볼 팀은 대한민국입니다.

 

 

 

 

 

피파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대한민국의 최근 경기 기록과 앞으로의 일정입니다.

얼핏 우리나라의 평가전 일정을 보면 막강한 팀은 없지만, 월드컵 진출국과의 어웨이 경기가 많아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H조에는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월드컵에 진출한 고만고만한 팀들과의 제3국에서 경기는 브라질 월드컵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파 위주로 꾸려진 미국에서의 3번 평가전엔 여러 가지 보완해야 될 점이 많았다면, 유럽파까지 합류한 사실상 베스트 전력으로 임한 그리스전에서 공격진의 마지막 퍼즐을 찾은 성과를 보였고, 자신감을 찾게 되었습니다.

 

 

<- 공감하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국이 상승세를 탄다면 H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의 최근 행보는 먹구름이 가득 끼었습니다. 벨기에 선수 개별로 보자면 각자 소속팀에서 연일 뛰어난 활약을 보여 H조 국가들을 긴장시켰지만, 이상하게 국가대표에 소집되면 클럽팀에서 보이는 막강함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약체 웨일스에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고 콜롬비아엔 0:2 완패를, 가상의 한국전으로 선택한 일본에 2:3으로 패했습니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여느 H조 국가와 다름없는 2득점을 했지만 다른 팀은 무실점이었던 반면 벨기에는 실점도 2개를 기록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벨기에는 한국의 가상 상대로 지목한 일본에 2:3으로 패했고, 그리스는 일본의 가상 상대로 선택한 한국에 0:2로 패했습니다. 월드컵 16강보다 힘들다는 유럽 예선전에서 그리스는 8승 1무 1패, 벨기에는 8승 2무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라는 점에서 한일 양국의 선전은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벨기에는 5월 26일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었습니다.

 

 

 

 

 

러시아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아르메니아에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작년 말 한국과의 평가전 이후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전반엔 1군을, 후반엔 2군을 출전시켜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고 베스트 맴버가 출전한 전반전엔 아르메니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계해야 할 팀이라는 것을 확인시켰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작년 말 펼쳐진 한국 vs 러시아전은 우리나라가 골키퍼의 실수만 없었다면 질 경기는 아니었기에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공격 조합만 있다면 러시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는 5월 31일 노르웨이원정 경기가 예정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출전국 중 객관적 전력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 알제리는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잡고 가야 할 팀입니다. 알제리엔 무승부도 아닌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할 팀이기에 더욱 주시해야 필요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부르키나파소라고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팀과 1승씩 주고받고, 원정 다득점에 앞서 월드컵에 진출했고, 이후 지금까지 계획된 유일한 평가전인 슬로베니아를 2:0으로 꺾고 곧바로 벨기에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아프리카 최종예선 이후 본선까지 단 한 번의 평가전만 계획했다는 것에서 알제리의 준비가 부족한 게 아니겠느냔 생각이 들기에 더더욱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더해집니다.

 

 

 

3월에 치러진 축구 국가대표 A매치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브라질 월드컵 H조 4개 팀은 모두 2골을 넣으며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벨기에는 2실점을 기록했고, 알제리는 월드컵 준비가 미비합니다. 러시아의 경우는 우리와 맞대결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자신은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H조 최강 벨기에와 비슷한 랭킹에 위치한 그리스 베스트 맴버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리스가 우리 골대 3번이나 강타하는 등의 수비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이지만 어느 정도 브라질 최종 명단이 정해짐에 따라 꾸준한 연습과 협동을 통해 단점은 줄여가고 강점을 발전시키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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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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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7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골라라니..
    알제리를 앙골라로 잘못 쓰신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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