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30 맨유의 박지성 대체자로 이천수는 어떨까요? by 엔젤로그 (2)
  2. 2010.04.19 종료직전 이루어지는 EPL 역사 by 엔젤로그 (2)







http://v.daum.net/link/12600510 <- 내년 블로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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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맨유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 선수가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유에서 높아진 위상탓에 최대 한달간 예상되는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유의 팬들은 박지성의 대체자를 찾기위한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졌습니다.

맨유팬들의 입에 오르내린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의 선수들이었는데, 한국선수의 임시 대체자로는 또 다른 한국선수가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적합한 선수가 떠올랐습니다.

맨유팬들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맨유에 오랫동안 머물 선수가 아니라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한달동안만 활약할 선수입니다. 예전 원샷 원킬, 동안의 암살자라 불리던 숄샤르 같이 단기 임대 선수가 필요한 시기에 각 팀에서 주전급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영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이런 점을 볼때 박지성 선수처럼 폭 넓은 활동량과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이천수 선수가 한달간 맨유에 임대 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천수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뛰는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한 골 욕심이 있어서 최근 골 침묵의 부진을 겪는 루니를 도우며 공격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천수의 최대 단점은 해외생활의 부적응이지만 단기간의 활약만 보자면 스페인, 네덜란드, 최근 일본까지도 입단 초기 팀내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이천수의 슛팅이 골대에 들어가기 직전 팀 동료가 그 공을 건드려서 이천수가 아닌 골대로 향한 공을 건드린 다른 선수의 득점으로 변경이 되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입단 초기엔 분명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네덜란드의 명문 폐예노르트에서도 리그 후반들어 교체선수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천수가 투입되면 폐예노르트의 모든 공격이 이천수에게 집중 될 정도로 팀에 믿음을 줬고, 팬들도 경기가 답답하면 "리~~ 리~~" 를 외치며 이천수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와 폐예노르트에서 입단 초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외지생활이 늘어 갈 수록 향수병으로 인한 현지적응에 실패하며 결국 K리그로 돌아오고 유럽 진출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천수의 유럽경험을 볼때 향수병을 느끼기 전인 최소 한달 정도는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경기 스타일에서 이기적인 박지성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점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맨유 입장에서는 싼 값에 단기임대를 추진하는 것도 밑져야 본전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이천수 개인적으로도 이미 노장반열에 올라선 축구인생에서 유럽무대는 실패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구단에서의 명예회복을 노릴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이천수의 소속팀 오미야 역시 리그가 끝난 마당에 소속팀 선수가 맨유라는 빅 클럽에서 활약하고 온다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유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해 볼 것도 없는 상황이고, 이천수나 오미야측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맨유를 이천수가 활약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팬들 입장에서도 아시안컵 기간에 또다른 신선한 재미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박지성이 빠졌다고 맨유 팬들이 임시 대체자를 찾는 토론을 벌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그 대체자가 또다른 한국선수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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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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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radio70 2010.12.30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딜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이천수 선수는 제 생각엔 참 언론과 국민의 기대치가 선수생명을 앗아갔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까운 케이스이긴 하죠. 모쪼록 이천수 선수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선수 생활의 막바지를 불태우며 훌륭하게 캐리어를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 yhc0805 2010.12.30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이천수선수에 대해 얘기하자면 전체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 단점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바로 골욕심이 너무 많다는것인데요 이 단점으로 인해 다수의 안티들이
    이천수선수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골욕심은 있어야 하긴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팬들이나 선수들에게도 좋지않은 인상과 결과를 낳게 될것입니다
    골욕심만 조절을 조금 한다면 충분히 할수있다고 봅니다

 

남녀간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고

EPL의 역사는 종료직전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보셨다구요.?

당연합니다.


제가 방금 지어낸 말이거든요.^^


축구는 처음 시작할때 5분과 끝날때 5분에 골이 가장 많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선 EPL 판도를 뒤흔들 사건들이 종료직전 5분에 유독 많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먼저 종료직전 역사를 이룬 팀은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니다.


 


출처 :
http://www.sportalkorea.com/


농구의 버저비터를 떠올릴 종료 30초전 스콜스의 환상적인 버저비터 골로 인해서 멀어져갔던 EPL 우승에 한낮 희망을 품었습니다.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맨유는 1위 첼시에 승점 4점이 뒤쳐졌고 만약 이번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 할 경우 이후 벌어질 첼시의 경기에서 객관적 전력이 강한 첼시가 승리할 경우 승점 7점, 무승부를 하더라도 승점 5점으로 벌어져 우승은 더더욱 멀어질 상황에서 맨유의 후반전 인저리 타임은 분명 EPL 역사를 뒤 흔들 사건이었습니다.


두번째 종료직전 이루어진 역사는 같은날 벌어진 블랙번에버튼 경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ellekwanga.tistory.com/658


에버튼은 전반 3분의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끌고 가는 듯 했지만 후반 70분 블랙번의 동점 골을 기록하자 에버튼은 8분뒤의 득점으로 다시 한번 앞서 갑니다. 하지만 블랙번 역시 다시 2분뒤(후반 80분) 또 한번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장 시계는 90분을 가르켰습니다.

하지만 이때 다시 한번 에버튼의 득점으로 결국 3:2 승리를 이끌며 유에파컵 출전권을 향한 에버튼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팀과 득점 상황이 헷갈리기 때문에 각각의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맨유처럼 우리에게 관심이 가는 EPL 팀이 있습니다.

이청용선수가 활약하는 볼튼입니다. 박지성의 맨유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이청용의 볼튼은 EPL 잔류를 위해 꼭 승리가 필요 한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남은 4경기중 한경기라도 이기면 현실적으로 잔류에 성공을 합니다.



역전 골을 넣고 좋아하는 볼튼 선수들. 출처 : http://blog.naver.com/gily0809?Redirect=Log&logNo=30084538601


어웨이에 유난히 약한 볼튼은 원정에 유독 강한 스토크 시티의 원정길에서 전반 13분 실점을 허용합니다. 홈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인 스토크 시티가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을 올린 볼튼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기에 스토크 시티의 승리가 점쳐 지는 가운데 후반 70분 볼튼의 이청용 선수는 바이슨 선수와 교체 되었고 85분 바이슨 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이 동점골로 연결되었고 90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또 한번 바이슨의 뛰어난 돌파로 이어진 크로스가 득점을 올리며 후반 종료를 앞두고 극적인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종료직전 역사는 계속 됩니다. (2010년 4월 18일)


  <- 이걸 누르시면 숫자만큼 종료직전 징크스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다 많은 이득을 볼꺼에요.^^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

첼시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맨유에 승점 1점을 앞선 1위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록 첼시가 최강의 전력이라고는 하지만 무시 못할 전력을 갖춘 토트넘과의 경기입니다. 전반 15분 토트넘에게 먼저 PK로 선취점을 허용한 뒤 전반 종료직전 또 한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갑니다. 토트넘의 전반 종료직전 득점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첼시는 이후 저력을 발휘 하며 후반 종료직전 램퍼드의 득점으로 토트넘을 추격합니다.

 하지만 첼시의 종료직전 역사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1점차로 선두 첼시와 2위 맨유의 순위가 정해졌고 맨유의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찾은 라운드였습니다.


이후 열린 위건 vs 아스널 경기에서도 종료직전 역사가 씌여집니다.


출처 : http://www.sportalkorea.com/

1위 첼시와 2위 맨유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때쯤 3위 아스널이 무서운 속도로 승점을 쌓으며 극적인 리그 우승과 현실적인 준우승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위 첼시는 승점 77점, 2위 맨유는 승점 73점, 3위 아스날은 승점 71점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날은 맨유를 누르고 리그 2위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라운드에선 맨유는 최근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지역라이벌 맨체스터의 어웨이 경기가 있고 아스날은 강등권 경쟁을 벌이는 위건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2위로 올라 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경기는 전반 40분 아스날의 득점으로 예상되로 아스날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이 초반 또한번의 득점으로 아스날의 대량 득점까지 예상 되는 듯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 됩니다. 후반 80분과 90분쯤 연이은 득점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위건은 종료직전 거짓말 같은 역전골로 거함 아스날을 무너트리는 기적과 같은 역사를 쓰며 현실적인 강등권 탈출을 달성합니다.

지금 제가 말한 5경기는 모두 EPL 09/10 시즌 34~35라운드의(01.04.17~18일 경기) 경기였습니다. 각각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팀들에게 벌어진 종료직전 득점 상황이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쯤 되면 정말 PEL 역사는 종료직전에 이루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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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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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2010.04.20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얏~~ 말이 참 멋있네요
    종료직전까지 계속되는거 ㅎㅎ

    • 엔젤로그 2010.04.25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근데 우리나라는 앞서고 있을땐 경기 끝까지 그 상황을 이어가고.. 뒤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을땐 종료직전 기적을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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