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19 종료직전 이루어지는 EPL 역사 by 엔젤로그 (2)
  2. 2010.04.18 볼튼vs스토크시티 이청용 모든 볼 터치 by 엔젤로그 (4)

 

남녀간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고

EPL의 역사는 종료직전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보셨다구요.?

당연합니다.


제가 방금 지어낸 말이거든요.^^


축구는 처음 시작할때 5분과 끝날때 5분에 골이 가장 많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선 EPL 판도를 뒤흔들 사건들이 종료직전 5분에 유독 많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먼저 종료직전 역사를 이룬 팀은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니다.


 


출처 :
http://www.sportalkorea.com/


농구의 버저비터를 떠올릴 종료 30초전 스콜스의 환상적인 버저비터 골로 인해서 멀어져갔던 EPL 우승에 한낮 희망을 품었습니다.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맨유는 1위 첼시에 승점 4점이 뒤쳐졌고 만약 이번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 할 경우 이후 벌어질 첼시의 경기에서 객관적 전력이 강한 첼시가 승리할 경우 승점 7점, 무승부를 하더라도 승점 5점으로 벌어져 우승은 더더욱 멀어질 상황에서 맨유의 후반전 인저리 타임은 분명 EPL 역사를 뒤 흔들 사건이었습니다.


두번째 종료직전 이루어진 역사는 같은날 벌어진 블랙번에버튼 경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ellekwanga.tistory.com/658


에버튼은 전반 3분의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끌고 가는 듯 했지만 후반 70분 블랙번의 동점 골을 기록하자 에버튼은 8분뒤의 득점으로 다시 한번 앞서 갑니다. 하지만 블랙번 역시 다시 2분뒤(후반 80분) 또 한번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장 시계는 90분을 가르켰습니다.

하지만 이때 다시 한번 에버튼의 득점으로 결국 3:2 승리를 이끌며 유에파컵 출전권을 향한 에버튼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팀과 득점 상황이 헷갈리기 때문에 각각의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맨유처럼 우리에게 관심이 가는 EPL 팀이 있습니다.

이청용선수가 활약하는 볼튼입니다. 박지성의 맨유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이청용의 볼튼은 EPL 잔류를 위해 꼭 승리가 필요 한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남은 4경기중 한경기라도 이기면 현실적으로 잔류에 성공을 합니다.



역전 골을 넣고 좋아하는 볼튼 선수들. 출처 : http://blog.naver.com/gily0809?Redirect=Log&logNo=30084538601


어웨이에 유난히 약한 볼튼은 원정에 유독 강한 스토크 시티의 원정길에서 전반 13분 실점을 허용합니다. 홈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인 스토크 시티가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을 올린 볼튼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기에 스토크 시티의 승리가 점쳐 지는 가운데 후반 70분 볼튼의 이청용 선수는 바이슨 선수와 교체 되었고 85분 바이슨 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이 동점골로 연결되었고 90분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또 한번 바이슨의 뛰어난 돌파로 이어진 크로스가 득점을 올리며 후반 종료를 앞두고 극적인 역전 승을 거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종료직전 역사는 계속 됩니다. (2010년 4월 18일)


  <- 이걸 누르시면 숫자만큼 종료직전 징크스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다 많은 이득을 볼꺼에요.^^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

첼시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맨유에 승점 1점을 앞선 1위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비록 첼시가 최강의 전력이라고는 하지만 무시 못할 전력을 갖춘 토트넘과의 경기입니다. 전반 15분 토트넘에게 먼저 PK로 선취점을 허용한 뒤 전반 종료직전 또 한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갑니다. 토트넘의 전반 종료직전 득점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첼시는 이후 저력을 발휘 하며 후반 종료직전 램퍼드의 득점으로 토트넘을 추격합니다.

 하지만 첼시의 종료직전 역사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1점차로 선두 첼시와 2위 맨유의 순위가 정해졌고 맨유의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찾은 라운드였습니다.


이후 열린 위건 vs 아스널 경기에서도 종료직전 역사가 씌여집니다.


출처 : http://www.sportalkorea.com/

1위 첼시와 2위 맨유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때쯤 3위 아스널이 무서운 속도로 승점을 쌓으며 극적인 리그 우승과 현실적인 준우승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위 첼시는 승점 77점, 2위 맨유는 승점 73점, 3위 아스날은 승점 71점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날은 맨유를 누르고 리그 2위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라운드에선 맨유는 최근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지역라이벌 맨체스터의 어웨이 경기가 있고 아스날은 강등권 경쟁을 벌이는 위건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2위로 올라 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경기는 전반 40분 아스날의 득점으로 예상되로 아스날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이 초반 또한번의 득점으로 아스날의 대량 득점까지 예상 되는 듯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이 됩니다. 후반 80분과 90분쯤 연이은 득점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위건은 종료직전 거짓말 같은 역전골로 거함 아스날을 무너트리는 기적과 같은 역사를 쓰며 현실적인 강등권 탈출을 달성합니다.

지금 제가 말한 5경기는 모두 EPL 09/10 시즌 34~35라운드의(01.04.17~18일 경기) 경기였습니다. 각각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팀들에게 벌어진 종료직전 득점 상황이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쯤 되면 정말 PEL 역사는 종료직전에 이루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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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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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2010.04.20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얏~~ 말이 참 멋있네요
    종료직전까지 계속되는거 ㅎㅎ

    • 엔젤로그 2010.04.25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근데 우리나라는 앞서고 있을땐 경기 끝까지 그 상황을 이어가고.. 뒤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을땐 종료직전 기적을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2010년 4월 10일 23시 스토크시티(홈) vs 볼튼 이청용 오른쪽 윙으로 선발출전 경기에서 이청용선수의 모든 볼터치를 중점으로 오늘 경기의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볼튼은 최근 4연패를 기록중이며 모두 무득점으로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비록 패했지만 경기력에서는 뛰어났던 이전 기 첼시전과 같은 선발출전을 합니다. (첼시전 결과는 0:1패 볼튼패배,  이청용의 크로스가 PK 선언되지 않았던 경기입니다)

두팀은 서로 너무 다른 특징이 있는데, 스토크시티 홈에서 유독 강한팀이며 볼튼은 원정에서 상당히 약한 팀입니다.(볼튼 원정 성적은 3승 3무 10패 이라고 합니다) 볼튼은 남은경기는 4경기로 이중 한경기라도 잡으면 강등권에서 탈출이 유력하며 2경기를 잡으면 강등권 탈출이 확정입니다.

강등권 탈출을 바라지만 원정에서 약한 볼튼과 강등권을 탈출했지만 UEFA컵 진출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때문에 특별한 동기부여는 없으나 홈에서 강한 스토크시티의 경기에서 이청용 선수의 볼 터치를 함께 봅시다~~



일본인이 즐겨 찾는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




2분 오른쪽중앙지역 볼 터치
5분 중앙 오른쪽지역 드로인 유도
7분 중앙 공격지역 패스 받는 도중 상대 수비 태클받았고 볼은 볼튼 선수에게 연결
7분 오른쪽 중앙지역 이청용쪽 롱패스가 왔지만 볼이 길어서 아웃
이청용선수는 지난 첼시전에서 볼튼 입단후 처음으로 팀이 지고 있을때 교체 아웃 되었습니다.




12분 스토크시티의 킷슨선수 득점. 스토크시티 1:0 볼튼

13분 중앙 왼쪽지역 볼 터치
14 오른쪽 중앙지역 상대 패스를 아웃시킴
볼튼과 스토크시티는 득점은 비슷하지만 실점에선 볼튼이 약 2배 많고, 그렇기 때문에 양팀은 승점 11점 차이를 내고 있습니다.

17분 오른쪽 중앙지역 볼 터치
20분 오른쪽 수비지역에서 상대 볼 커트하고 패스를 통한 빠른 역습 시작하게 함
21분 오른쪽 공격지역에서 볼 아웃. 드로인 허용
21분 오른쪽 중앙지역에서 헤딩경합 승리
31분 오른쪽 중앙지역에서 이청용쪽에 짧은 패스가 왔지만 상대 수비에게 볼 빼앗김

34분 오른쪽 수비 패널티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막으며 상대편 볼 아웃을 유도
35분 패널티안쪽 수비지역에서 공중볼 경합에서 볼따내고 볼 점유후 패스연결
36분 오른쪽 중앙지역 상대 공격을 압박으로 지연시키며 이후 지속적으로 압박을 하며 결국 볼 따낸후 조금 전진후 공격진역에 좋은 패스연결함
스토크시티는 최근 9번의 볼튼과 대결에서 1패뿐
43분 중앙 공격진영 헤딩경합 승리

전반종료직전 볼이 아웃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스토크시티 감독이 아웃으로 판단하고 공을 손으로 잡았지만 사실은 아웃된 상황이 아니라 경기가 잠시 중단


전반종료
전반 이청용선수는 볼터치가 거의 없었습니다.

양팀모두 슛팅이 거의 없이 지루한 경기였고 승점이 급한 볼튼은 공격위주로, 올시즌 목표달성의 거의 끝낸 스토크시티는 수비랑 미들의 간격을 좁혀서 강력한 압박으로 볼튼의 공격을 무위로 만드는 전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청용선수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왼쪽지역에서 한번 화면에 잡혔지만 이후 거의 모든 지역을 오른쪽과 간혹 공격시 중앙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보였고 볼튼의 공격 자체가 스토크시티의 강력한 압박에 막혀 이렇다할 슛팅찬스도 잡지 못한 했으며 스토크시티 역시 득점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장면은 없어서 서로 지루한 전반전으로 양팀 유효슛팅은 스토크시티 득점 장면 한번뿐이고 볼튼의 슛팅은 1개뿐


  <- 이거 누르시면 여기 있는 숫자만큼 이청용선수가 득점을 올릴꺼에요.^^



후반시작


이미지 출처는 sportalKorea입니다.


48분 오른쪽 공격진영 패널티박스에 좋은 땅볼패스 연결
스토크시티 홈경기 3연속 무실점기록중, 볼튼은 4연속 무득점중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다 공격적으로 선수교체를 준 볼튼은 후반 5분간의 공격이 전반전 모든 공격보다 좋은 찬스를 계속 만들며 경기리드중이며 스토크 시티는 만약 오늘 경기 무실점이면 팀의 36년간 최장 무실점 기록을 갱신하게 됩니다

54분 오른쪽 수비지역에서 상대볼 빼앗고 한명을 제친후 좋은 롱패스로 역습을 연결함
55 오른쪽 중앙지역 헤딩경합에선 이겼는데 볼은 스토크시티 선수가 소유
61분 오른쪽 미들진영 롱 패스를 받은 이청용 선수가 중앙 공겨진영 스루패스를 했지만 공이 강해서 그대로 아웃됨
케이힐 볼튼 수비수지만 득점 1위(수비수가 득점 1위를 하고 있을만큼 볼튼의 공격자원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던 시즌이라는 뜻)

70분 이청용 <->바이슨 교체
바이슨 선수는 이청용의 체력 안배를 위한 백업요원으로 영입된 선수이며 슬로바키아 감독의 아들입니다.

85분 멧 테일러 프리킥 득점 동점~~~(바이스선수가 얻어낸 프리킥)




87분 오른쪽 지역 바이스의 완벽한 어시스트를 테일러선수 득점 역전골~~~



경기종료

볼튼 5경기만에 득점과 4연패 사슬을 끊음. 강등권탈출이 유력함

이청용선수는 2경기 연속 팀이 뒤쳐진 상황에서 교체아웃이 되었고 스토크시티전 경우는 이청용과 교체아웃된 바이스 선수가 역전에 큰 역활을 하며(동점골이 된 프리킥을 얻었고 역전골에선 완벽한 개인기로 어시스트 기록) 볼튼에이스라는 이미지에 조금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팀이 프리미어잔류가 유력해졌으며 시즌중에 이적한 상황과 국가대표 소집, 살인적인 경기일정속에서 쉼없는 경기 출장으로 체력이 바닦난 상황에서 지난 첼시전 이후 조금씩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으며 다음시즌을 기약 할 수 있어서 비록 이청용 경쟁선수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했지만 팀이 이겨서 잔류가 유력해졌다는 것에는 이청용선수에게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볼 터치 자체가 거의 없었으며 활동반경 역시 자신의 포지션인 오른쪽에서 미들과 수비지역의 움직임이 많았을뿐 아직까지 컨디션이 완벽히 올라 왔다고 보히기는 힘들었지만 볼튼선수 자체가 전반엔 스토크시티의 수비와 미들의 간격을 좁히며 강력한 압박에 모든 볼튼의 공격자원 선수들의 경기력 자체가 좋지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공격으로 스이를 잡은 볼튼이지만 초반 몰아붙일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듯한 이청용 선수가 아웃되고 난뒤 새로들어온 바이슨 선수의 활약에 팀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제가 매긴 이번 경기 이청용선수의 평점은 너무 무난했고 조용했다는 평어와 함께 6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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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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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2010.04.18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볼터치는 어떻게 적어내셨느지 ㅋㅋ 놀라워욧~~
    이청용이마지막 순간까지 못있었던게 아쉽네요 ㅠㅠ

  2. 걸어서 하늘까지 2010.04.18 0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청용 선수 체력이 좀 고갈 될 만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식 회복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플레이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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