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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죽음

처음부터 예정된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 오랫만에 만난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시트콤이라는 평가를 받은 지붕뚫고 하이킥이 2010년 3월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답게 마지막의 결말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고 방송관계자측은 극도의 보안을 위해 마지막 회 1주일 전부터는 당일 해당 연기자들에게만 대본을 건내줄 정도로 철통보안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런 철통보안에 힘입어 해피엔딩, 세드엔딩의 수만가지 추측들이 인터넷에 떠돌았지만 세드엔딩을 점친 사람들도 하이킥의 결말을 예측하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충격적인 결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영을 한뒤 인터넷은 세드엔딩을 넘어 호러엔딩이란 표현으로 불릴만큼 비극적 결말의 마지막 장면때문에 주연배우 신세경씨의 귀신설이 확산되고, 담당PD의 이력까지 인터넷 검색어 상.. 더보기
나의 20대와 함께 했던 지붕 뚫고 하이킥의 종영 저는 1982년 출생으로 올해 29살입니다. (어떨결에 신상정보 공개를.^^) 1996년 남자 셋 여자 셋을 시작으로 저녁시간 P.A엔젤이 꼭 빠지지 않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MBC 채널 고정이 그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조사 해보니 96년부터 99년까지 방송을 했더군요 약 2~3년간 남자 셋 여자 셋은 엔젤의 저녁시간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면서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 고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저녁을 책임졌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대부분이 겪는 국방의 의무가 있었습니다. P.A엔젤은 군대를 가는 것보다 "병역특례" 라는 것을 하기로 결심하고 엄청 어렵게 특례회사를 찾아서 3년간 회사 생활을 하느라 잠시 TV와 멀어지는 듯 했고 MBC의 시트콤은 점차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