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11.27 홍명보 감독이 기대 되는 이유 by 엔젤로그 (1)
  2. 2010.11.26 이란은 침대축구때문에 졌습니다. by 엔젤로그 (2)
  3. 2010.11.25 한국축구의 시작하고 5분, 끝나기 전 5분 by 엔젤로그
  4. 2010.11.24 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의 결정적 차이점 by 엔젤로그 (18)
  5. 2010.11.20 누가누가 못하나? 한국과 우즈벡의 8강전 by 엔젤로그 (1)
  6. 2010.11.11 한국축구가 약팀을 상대할 3가지 무기 by 엔젤로그 (2)
  7. 2010.11.10 박주영과 기성용의 대표팀 차출 상황정리 by 엔젤로그 (1)
  8. 2010.11.09 2014년 월드컵이 기대되는 북한축구 by 엔젤로그 (2)
  9. 2010.10.30 한국여자축구의 국제대회 성적 총 정리 by 엔젤로그 (4)
  http://v.daum.net/link/11577084<- 연평도 전투 희생자들이 지킨 것은 한국뿐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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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24년만에 금메달을 노린다던 우리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꿈을 2014년 인천대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한국축구 맴버들은 경쟁국가들을 압도하는 선수구성으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수 아래로 여겼던 UAE와의 4강전에서 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연장후반 골키퍼를 교체하고 조금 뒤 실점을 허용하며 적절치 못한 교체카드라는 평가와 함께, 결승진출 실패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됩니다.

가장 큰 비판이 인맥으로 인한 선수기용인데, 월드컵 맴버에도 포함된 이승렬 선수와 K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인 유병수가 탈락했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저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서 따로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그다음의 비판은 j리거를 중용하고 UAE와의 연장전에서 골키퍼를 교체했다는 부분의 비판이 있습니다. 근데 j리거를 중용하던게 아니라 기존 자신이 이끌던 청소년 대표선수 위주의 선수구성이었고 4강전의 골키퍼 교체는 승부차기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만약 당시에 연장을 무승부로 마치고 승부차기에서 교체된 골키퍼의 선방으로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다면 홍명보 감독의 선수교체 카드에 신통력 있다는 찬사를 받았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에도 홍명보 감독이 기대되는 이유는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기미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축구는 밀집수비로 나서는 상대에게 너무나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패스정확도가 떨어져서 패스미스로 인한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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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명보 감독이 지도 했던 청소년 대표팀이나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기존 한국대표팀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청소년 대표는 전 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분위기는 홍명보를 국가대표 차기 감독으로 해야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하던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살펴보면 첫 경기인 북한전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당시 북한은 월드컵 맴버가 무려 10명 정도 포함된 강팀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팀입니다.

이후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상대팀의 밀집수비를 어떻게 뚫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두 경기 모두 쉽게 골문을 열어 대량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경기를 보면 밀집수비를 상대하는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 수비보다 한발 빠른 패스와 1:1에서의 돌파, 공간을 이용한 패스와 세트플레이의 활용등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16강에서 홈팀 중국을 만나게 되었는데, 중국팀은 공한증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중국을 시원하게 이긴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3:0 대승과 함께 경기내용 또한 완벽했습니다. 3점차로 끝난게 중국에게 다행이라고 생각 될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중국과의 16강전까지는 홍명보호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경기입니다.

이후 우즈벡과의 8강전부터는 가능성과 함께 홍명보가 풀어야 할 숙제를 함께 보여주게 됩니다. 중국전까지 이어진 대량득점으로 8강 상대인 우즈벡에고 쉽게 낙승 하리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시작후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우리팀의 득점으로 또 다시 대량득점을 생각하게 될때쯤 경기는 이상하게 흘러가고, 우즈벡 선수 한명이 퇴장 당하는 숫적 우세속에서도 오히려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연장전까지 흘러갔습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촉박한 일정속에 2~3일간격으로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은 체력이 많이 떨어 졌을 것입니다. 이때 우즈벡에게 초반 득점으로 이번 경기도 당연히 이겼다는 안일한 생각과 상대선수가 퇴장까지 당하자 선수들은 체력과 함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UAE전 역시 8강전의 연장 승부라는 체력저하와 병역이라는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밀집수비를 이겨냈던 이전 경기의 모습은 사라지고 기존 답답했던 한국축구로 돌아갔고, 이런 모습은 이란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국축구의 희망이 보였는데, 대부분의 축구 경기는 이번 아시안게임과 같이 살인적인 일정은 없습니다. 죽음의 일정이라고 불리는 유럽축구 박싱데이때도 3일에 한경기씩 3경기 정도라고 하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2~3일 간격으로 무려 7경기나 치뤘습니다. (11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7경기)

이런 살인일정 속에서 체력이 남아있던 중국전까지는 모든것이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즉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이런 살인일정은 없고, 체력이 충분했던 홍명보호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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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력에서도 기존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들 보다는 분명 좋았습니다. 우리가 중국을 많이 이겼다고는 하지만 3골차 승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접전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이란을 상대로 반코트 경기를 했던 모습 역시 쉽게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그리고 2골이나 뒤진 상황에서 침대축구를 역전 시켰다는 것 또한 처음 있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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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은 경기 주도권을 쥐고 패스플레이를 통한 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게 청소년대표팀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두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살인일정속에 대회 후반부 들어서 체력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런 살인일정의 대회는 아시안게임 뿐입니다. 혹 올림픽에서도 이런 일정일지 모르겠지만 올림픽에서도 지금과 같은 동메달이면 충분히 만족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제외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정신력이 무척 높다고 느꼈습니다. 우즈벡과의 연장전과 이란과의 후반전은 우리 선수들이 마음 먹으면 얼마나 막강한 공격력을 보였는지 보여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비록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혹은 리베로라는 홍명보 감독의 명성에 맞지 않게 수비에서 어이 없는 실수가 나왔고, 선수 선발에 다소 의문이 들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볼때는 충분히 지켜볼 장면들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제가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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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0.11.27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존과 다른 그의 지도력이 빛을 발할 날이 올 겁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http://v.daum.net/link/11577084<- 연평도 전투 희생자들이 지킨 것은 한국뿐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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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아시안게임 3/4위전 티스토리(뉴스뱅크F) 무료이미지 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노리던 한국축구 남자대표팀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이란과의 3/4위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중동팀은 한국축구에 있어 여러 징크스를 심어주며 까다로운 상대였고 그중 이란은 아시아에서 남자축구 대표팀의 역대 전적에서 한국을 앞서는 몇 안되는 국가였습니다. 그중 특히 아시안게임에서는 다른 대회보다 유난히 이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메달 결정전이 진행되었고 전반 초반과 전반 막판에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이란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전반전은 한국이 경기를 압도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2실점을 허용하며 아시안게임 이란 징크스가 이번에도 이어지는 것일까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우리팀이 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이란의 추가득점으로 여전이 2점차로 끌려가는 입장이 되었는데, 한국을 상대로 중동팀이 리드한 상황이면 항상 나오는 전술이 있습니다. 조금의 충격에도 경기장에 누워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침대축구였습니다. 침대축구를 가르켜 일본에서는 "중동전술"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조금 벅찬 상대를 앞선 상황에서는 중동팀은 항상 고의적으로 시간끄는 비신사적인 방법이 중동에서는 하나의 전술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에게 2점을 앞선 이란은 역시나 의도적인 시간지연행위를 보였는데, 지금의 중동전술은 이란이 한국에게 패한 결정적인 전술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중일 3국은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상대국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회가 있으면 일본과 중국의 상대편을 응원하고, 일본에서 벌어지는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대편을, 그리고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중국 관중들은 한국의 상대편을 응원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나 경기장을 찾은 3만 관중은 하나같이 "이란 짜이요" 라며 이란을 응원했습니다. 마치 이란의 홈구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만큼 일방적인 응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들어 이란선수의 악의적인 플레이와 침대축구는 중국 관중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였고 이란의 골키퍼는 한국선수와 아무런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쓰러지며 시간끌자 참다 못한 중국 관중들은 심한 야유와 함께 이란선수를 향해 오물투척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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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아시안게임 3/4위전 티스토리(뉴스뱅크F) 무료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이후 이란 짜이요라는 응원구호는 "한궈 짜이요"로 바뀌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국가를 위한다는 마음과 이란의 악의적 플레이와 시간끌기에 꼭 이기겠다는 정신력이 생겨나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을 준비하던 중 뜻하지 않은 중국관중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고 기적과 같은 대반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TV를 중계하던 해설진 조차 "패배하더라도 마지막 투혼을 보여달라" 라는 멘트를 남길 정도로 승산이 없던 경기는 후반 30분이 넘어서 우리대표팀의 믿기지 않는 집중력에 내리 3골을 넣으며 4:3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란이 패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침대축구를 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란의 침대축구는 잠자고 있던 한국선수들의 투지를 깨웠고, 자국팀처럼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중국팬들을 붉은악마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게 했습니다.

사실 이란이 한국을 상대로 이번 경기가 최근들어 2번째 침대축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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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angel.tistory.com/261 <- K리그 포항과 이란 세파한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세파한의 침대축구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란 축구는 프로팀과 대표팀이 최근 한국을 상대로 2차례 침대축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 2경기에서 한번은 고의적인 시간 끌기로 침대축구 당사자는 퇴장을 당하고, 아시안게임에서는 침대축구로 한국선수의 투지를 일깨우며 동시에 이란에게 우호적인 중국관중에게 비난 받으며 순식간에 한국 응원단이 되게 하며 결국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이란 세파한의 침대축구로 퇴장당한 화면


이번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침대축구는 한국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고, 반대로 이란은 자신을 응원해주던 중국에게 야유를 받으며 심리적인 위축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역전당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란은 축구 실력을 보면 중동 최고의 팀입니다. 이런 이란팀이 최근들어 한국에게 침대축구를 한 것은 모두 결과가 좋지는 않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침대축구가 아닌 자신의 실력에 맞게 멋진 전술로 중동의 정상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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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오 ™ 2010.11.26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이 미흡한 나라입니다

  2. 이 광리 2011.01.16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꾀에 지가 넘어간 꼴이죠.
    어제 아시안컵 북한과의 경기를 보니까 거기에서도 침대축구를 하더군요.
    이란선수가 북한선수의 발을 밟았는데 북한선수 발을 밟은 이란선수가 도리어 운동장에 넘어져 아프다고 하더군요.
    축구화에는 징이 있죠.
    그 징에 한번 밟히면 엄청 많이 아픈데 북한선수는 멀쩡하더군요.
    그 이란선수 표정을 보니 진짜 아파하는것 같긴 한데(아마 근육이 놀란것 같았습니다),침대축구란 네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이란은 침대축구를 버리지 않는한 축구가 더 이상 발전할지 의문이 들더군요.
    내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http://v.daum.net/link/11577084<- 연평도 전투 희생자들이 지킨 것은 한국뿐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비록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감동적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축구에서 늘 이야기 하는 시작하고 5분과 종료직전 5분의 중요성이 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가 될 만한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리는 경기 시작 4분만에 이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시종 압도적 우세를 보였지만 전반 종료직전 또 한번의 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감하게 되었고, 후반이 시작되자 2분만에 구자철 선수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곧 바로 이란의 3번째 득점으로 3:1로 경기는 벌어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이란은 중동의 전형적인 전술인 "침대축구" 를 펼치며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비신사적인 자세를 보이며, 시간을 끌었는데, 시종 이란선수를 일방적으로 응원했던 중국 관중들까지도 이란을 비난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내내 중국 관중들은 "이란 짜이요~!" 라는 이란의 응원구호를 외쳤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란 골키퍼의 헐리웃 액션에 이후 중국 관중들은 비겁한 이란이 아닌 대한민국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중국관중들은 이란 골키퍼를 향해서 많은 야유와 함께 이물질까지 던지며 정직한 승부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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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중의 응원덕분이었을까? 한국의 해설자들 역시 "끝까지 노력하고 패배하라" 는 말을 할 정도로 모두가 경기를 포기할때쯤인 종료 10분을 앞두고 추격골과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료직전 역전골을 터트리며 4:3으로 감격스러운 동메달을 차지하며 오랫동안 이어온 아시안게임 중동징크스를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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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태극전사는 유독 시작 5분과 종료 5분의 중요성이 부각 되었습니다.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도 시작 5분 이전에 첫 득점을 기록했고 연장 역시 시작 5분 이전의 득점이었습니다. 그리고 4강전 UEA 경우는 연장종료직전 실점으로 결승진출을 놓쳤습니다.

비록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경기력 만큼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는 수준이 다른 경기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최강팀중 하나인 이란을 전반 볼 점유율에서 8:2 까지 밀어 붙였고, 침대축구를 펼치는 이란에게 2골이나 뒤진 상황을 역전 시켰으며, 홈팀 중국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미드필드와 공격부분은 적수가 없을 만큼 압도적이지만 번번히 무너지는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앞으로 이 부분만 보안한다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놓쳤지만 2년뒤 올림픽에서의 금메달로 병역을 해결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림픽은 동메달까지 병역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로 불가능한 목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시작5분과 끝나기 5분전 상대팀 보다 많은 집중력으로 꼭 목표를 이루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병역과 관련없는 3/4위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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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daum.net/link/11508495 <- 박지성 선수가 경기때 양귀비 꽃을 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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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free.newsbank.co.kr/photo/views/N0242010112301142425


 

 이번 글은 평소 답지 않게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모두 반대의견 글들이지만.ㅠ) 댓글을 다신 분들은 제 글이 축구와 야구라는 종목을 비교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야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제 모든 글이 축구에 관한 글일 정도로, 그리고 블로그 순위도 오늘까지 다음에서 축구 순위가 3위를 기록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입니다.

지금 글은 축구와 야구의 비교가 아니라 특정 선수에 대한 비교입니다. 특정 선수가 아닌 종목의 비교로 비춰졌다면 제 글 솜씨가 부족한 것입니다.

제 글은 종목을 떠나서 각 종목에 임한 최고의 선수를 비교하는 취지로 쓴 글이기 때문에 종목별 비교에 관한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UAE와의 4강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끝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연장 종료직전에 터진 상대편의 득점으로 결승진출이 좌절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여러 관심분야가 있었는데, 그중 축구와 야구선수들의 병역문제와 아직 군대를 가지않았던 박주영과 추신수라는 특급스타들의 활약여부였습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베스트 멤버라기 보다는 어린선수를 육성하는 목적이거나 주로 2진급 선수들이 참가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이져리그 최고의 타자인 추신수와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인 박주영 선수는 어쩌면 경쟁국들과는 한차원 다른 수준의 선수들로 이들이 참가한 대한민국의 축구와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기대에 부흥이라도 하듯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추신수가 활약한 야구는 대회기간 단 한차례 위기도 없이 매경기 압승을 거두며 전승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축구의 경우는 첫 경기 북한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8강전 우즈벡과 준결승 UAE의 경기에서 한국과의 전력차에 비해 시원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며 결국 UAE에게는 패배를 맛 봤습니다.

과연 축구는 야구에 비해 뭐가 부족했기에 두 종목의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로 저는 각 팀의 핵심선수인 박주영과 추신수 선수를 비교하고 싶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활약을 보자면 박주영은 이름값을 충분히 하며 추신수에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활약을 거뒀습니다. UAE전을 제외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단독돌파와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은 과연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 활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추신수에 비해 박주영이 부족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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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는 병역문제를 생각안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자신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했고,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마이너리그부터 성장해서 메이져리그에 진입해서도 이치로라는 일본선수의 견제에 밀려 팀을 떠나는 슬픔을 맛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태극마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서 뛰겠다는 이야기를 자주했었습니다.

추신수선수는 풀타임 메이져리그로 활약한 2시즌 연속으로 30홈런에 3할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최정상급 타자입니다. 하지만 이런 강타자도 국가대표에서는 번트 연습을 했습니다. 보통 프로팀에서는 추신수급 강타자에게 번트연습 시키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부터는 나보다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번트연습까지 자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격스러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기자 회견에선 "병역문제를 생각하고 경기했다면 우승을 못 했을 것이다. 병역에 관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일단 팀 우승만 생각하고 병역은 그 다음 문제였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박주영선수에게 부족했던 것이 바로 추신수의 이런 정신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단계단계 성장한 추신수와 달리 축구를 시작한 이후 늘 주연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축구계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대학을 진학하거나 K리그에 진출해서도, 심지어 유럽리그를 진출해서도 박주영은 늘 주변 선수들보다 주목을 받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정신적 주장역활을 하며 축구 금메달을 노리게 됩니다. 김정우 선수라는 최고참 선수가 있었지만 김정우는 수비형이며 이미 K리그 상무소속으로 병역의무를 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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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free.newsbank.co.kr/photo/views/N0242010112301142292


박주영 선수도 심적으로는 나보단 우리를 먼저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자신의 축구역사상 자신이 주연이 아니었던 적이 없습니다. 항상 팀이 어려울땐 소속팀은 박주영의 개인능력에 의지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경기를 보면 역시나 팀 공격의 대부분은 박주영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경기에서 한 수위의 기량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자 팬들과 일부 언론에선 "호날두 놀이, 메시 놀이, 지단 놀이" 를 한다며 박주영의 개인 능력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4강 UAE전에서는 박주영의 지단 놀이가 통하지 않고 무득점에 그치며 대한민국은 0:1 석패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박주영은 수차례 결정적인 슛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수많은 돌파를 하며 상대 수비를 따돌렸지만 이후 볼 처리를 받아줄 우리 선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박주영선수가 찬양 받았던 이유는 박주영은 10번을 실패하더라도 1번을 성공하면 칭찬을 받는 공격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박중영은 경기당 1~2차례 득점에 직접 관련되는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거기에 가려진 많은 실패는 모두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UAE전에서는 결국 너무 개인 기량에 의존한 나머지 더 좋은 찬스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슛팅을 때리고, 패스보단 개인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느 경기와 달리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였습니다. 또한 소속팀이 어려운 시기에도 대표팀에 합류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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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표팀을 위해서 먼저 번트 연습을 하는 추신수의 모습이 박주영선수에게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실패를 했지만 지금의 실패가 이후 더 큰 성공이 되는 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표팀 차출에 동의 해준 소속팀 AS모나코에 돌아가서 못다한 금메달의 한을 풀어주세요~!!



- 글 서두에 말씀 드렸듯 이 글은 축구와 야구종목의 비교가 아니라 추신수와 박주영 선수의 비교입니다. 개인 기량이 우선이라는 야구에서도 추신수는 팀플레이를 했고, 팀 플레이가 우선이라는 축구에서도 박주영 선수는 개인기량에 의존한 경기를 했다는 것이 제 글의 요지입니다. 박주영을 비난 하는 것이 아니라 박주영 선수의 능력이면 아시안게임에서 충분히 개인기량에 의한 득점이 가능하지만 이번 UAE전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았다는 뜻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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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스트일레븐 2010.11.2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주영선수의 마음가짐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야구보다 축구가 성적 내기 어렵습니다. 실력차도 있겠지만 축구는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데요 무려 월드컵 예선전만 2년동안 치르게 됩니다. 그에 비해 야구는 어떻습니까!? 전세계 야구를 하는 나라는 몇개입니까!? 아시아게임 때 몇개팀이 나왔습니까!? 이렇게 어려운 조건 속에서 축구를 하는 선수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야구가 좋지않다 이런 것이 아니라 축구에 더욱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는 뜻으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 엔젤로그 2010.11.24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축구와 야구의 종목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팀 플레이의 축구에서 박주영 선수와 개인 스포츠 경향이 강한 야구에서의 추신수 선수를 비교 한 것입니다.

      추신수는 축구의 박주영 처럼 충분히 개인 기량에 의한 팀 승리를 가져다 줄 실력이 되지만 메이져리그에서도 안한다는 팀 플레이인 번트 연습을 자처해서 했습니다.

      전 추신수의 이런 정신을 이야기 하는 거지 축구와 야구라는 종목을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2. 연평도 2010.11.24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는 좀 비교대상이 아닌듯합니다.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1등하기와 시골학교에서 1등하기가 어느쪽이 쉽죠?...야구금메달따기는 땅짚고 헤엄치기아닌가요...솔직히 병역혜택이 없었다면 추신수도 박주영도 대표팀명단에 없었을겁니다.....아시안게임은 병역면제따먹기 경기인듯.

  3. 위에 웃기는 댓글들인걸.. 2010.11.24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는 강남 야구는 시골? 정말 한심한 비유이군.. 축구는 전세계가 하고 야구하는 나라는 몇개 안돼?? ㅋㅋㅋㅋㅋㅋ
    (1) 전세계 360개국이 참가하는 축구는 50년동안 월드컵 우승국이 겨우 8개국 정도에 불과하다는 거 알고는 있는지요?? 즉 강팀만이 우승합니다.
    (2)아시안 게임은 어린애들만 참가하는 시골학교수준의 경기죠.. 야구만 그런게 아니라 축구도 똑같습니다.
    야구가 금메달을 따고 축구가 금메달은 커녕 준결에서 좌절한 건 정신상태니 머니 하는 그런 저급한 이유때문이 아닙니다. 분명한 실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한국야구는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항상 우승후보이니 아시안 게임 쯤이야 껌이죠.. 반면 한국축구는 어떻습니까? 아시아에서도 위태위태한 수준이죠.. 그걸 증명해보인게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입니다. 4강이 한국축구의 실력이자 현실입니다. 이변이 아니에요.. 그런데 위에 분들은 야구와 축구는 다르니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ㅋㅋ 실력차이라는걸 왜 인정안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뭐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가 축구니 머니 하는 헛소리는 제발 그만하세요.. 야구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스포츠를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축구가 제일 위대하면 축구만 하지 올림픽이나 이런거 대체 왜 하고 왜 참가합니까???

  4. 움..연평도님 말도 일리가.. 2010.11.24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학교, 시골학교의 비유가 좀 비약이 심했다고 하더라고..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말인것 같네요. ^^;
    축구 제일 위대하단 말도 없는데 너무 흥분하신게 아닐지요.
    다만, 프로리그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봐도..
    아시아지역에 축구 프로리그는 나라마다 가지고 있지만, 야구는 거의 없지 않나요?
    야구 프로리그.. 우리나라, 일본, 대만.. 또 어디가 있죠?
    그리고 추신수랑 박주영을 비교해놓은것도 너무 웃기죠..
    추신수선수가 굉장히 잘하긴 했지만, 결국 우리나라 야구가 우승을 한건 투수진이 강력했기 때문 아닌가요? 우리나라 축구 수비진, 혹은 미드필더진이 좀 강력했다면 쉽게 우승했겠죠.

    • 위에 웃기는 댓글들인걸.. 2010.11.24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삭제되어 있지만 말도 안되는 댓글이 올라와 있어서 흥분해서 댓글 단 겁니다. 축구와 야구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국야구실력은 높고 한국축구실력은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종목의 수준차이이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논리를 들이대니 흥분할수 밖에 없지요....
      이분말도 그렇습니다. 프로리그가 있다고 해서 스포츠 수준이 높다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게 근거한 것인지요?? 야구가 축구보다 프로리그가 적어서 수준이 떨어진다면..... 양궁이나 펜싱, 역도, 육상대부분 종목은 아예 프로리그라는게 없는데.. 그려면 이들 스포츠는 수준이 덜떨어진 건가요? 축구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이니깐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시나본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축구를 하는 인간이 제일 많은 나라인 중국의 축구가 가장 수준이 높은건가요?? 상대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적은 양궁 이런거는 완전 수준이하 스포츠인건가요???? 축구는 야구보다 저변이 넓다고 해서 수준이 높고 야구는 낮다는 비교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고방식입니다.

    • 엔젤로그 2010.11.24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은 축구랑 야구의 비교가 아닌데 제 글 제주가 부족해서 자꾸 스포츠 종목별 비교가 되네요.ㅠ

      개인 기량이 중요시 되는 야구에서 세계 최고 거포중 한명인 추신수는 팀을 위해 번트 연습을 했습니다. 이 모습은 팀 플레이 스포츠의 대표격인 축구에서 박주영 선수가 배웠음 하는 취지입니다.

  5. 비교 자체가 무리이지 않나 2010.11.2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는 올림픽 금메달 주역들 즉 병역면제받은 선수들 절반이상 끌고 나와서 했잖아요. 그것도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선수들 절반 이상(류현진, 이대호, 김태균, 윤석민 등)
    박주영을 받쳐주는 선수가 넘 없더만요. 야구는 프로급, 축구는 이제 프로급 올라서려는 애들 구성해서 게임했는데 추신수와 박주영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지않나 싶어요

    • 엔젤로그 2010.11.2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은 축구랑 야구의 비교가 아닌 박주영과 추신수의 팀플레이와 개인 플레이의 비교입니다.

      그리고 야구가 금메달 거져 먹는다는 인식은 쫌 아니죠.. 비록 축구처럼 활성화 되진 않았지만 아시아 야구는 세계 최강의 지역입니다. 축구로 치면 남미정도는 됩니다.(미국 주변이 유럽이고)

      사회인 야구라고 하지만 일본 역시도 한국 국대를 충분히 위협 할 만하고, 대만의 경우는 우리처럼 베스트 맴버로 출전해서 대만의 베스트 맴버라면 세계적인 수준을 가졌습니다.

      남미는 축구 강국인데 고작 10개의 나라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남미대륙 최강자를 누구나 거져 먹는 걸로 생각할까요? 축구에서 남미 최강이면 곧 세계 최강이란 증명이 되는데 야구에선 한국, 일본, 대만이 속한 동아시아가 축구의 남미수준은 됩니다.

      그리고 저는 축구를 주력으로 하는 축구 블로거이며 야구보단 축구를 좋아하는 팬입장에서 쓴 거니 야빠의 글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6. 환한미소 2010.11.24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난독증 환자들이 왜 이리 많은 거죠?
    축구와 야구를 비교한 글이 아닌데 자꾸 헛소리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를 엿볼 수있는 좋은 예를 보이는 군요. 쩝.

  7. ㅇㅅㅇ 2010.11.24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난독증이 있는듯

    글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못 알아듣겠으요 ㅎㅎ

  8. 헐~ 2010.11.24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이상하네요...글쓰신분의 말이 자신의 의견과 맞든 안맞든 그거에 대한 토론은 아니고 야까들만 꼬이네요...헐

    저도 종목비교하는거 같아서 싫지만, 축구는 전세계스포츠니 딴스포츠랑 비교하지 말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진정 스포츠팬이 아니겠죠. 가끔 국제 경기만 열광해서 보고는 마치 다 안다는 듯이 떠드는 사람들은 이런곳에 댓글 좀 안달았음 합니다.

    본론으로가서 전 박주영이가 그런 자세였다곤 생각안합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은 그리 가볍지 않으니까요. 단지 운이 없었다고나 할까. 수비만 하려는 아랍에미레이트에 말렸다고나 할까요, 병역혜택못받은것은 안됬지만, 2002맴버를 제외하고 최근에 혜택자가 없었으니, 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도 군필이긴하지만, 스포츠메니아로서 운동선수들은 다른 방식의 의무를 주던지, 40세이후에 복무를 시키던지...ㅎㅎ 빨리 통일되야겠네요

  9. 그녀의 향기 2010.11.25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동의를 못하겠네요. 박주영이 항상 주연이었다? 그건 박주영이 프로에 온 2005년 FC서울 데뷔해까지만 그렇죠. 이후에 프로에서는 극심한 견제 때문에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모나코에서도 네네와 콤비를 이룰 때에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하죠. 또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프리킥 찬스를 구자철 등 후배선수들에게 일부러 양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UAE 경기에서도 수비수 3~4명 사이를 뚫고 노마크였던 조영철에게 패스를 해준 장면은 못보신 건가요?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이긴 적이 있듯이 축구란 종목은 어느 한팀이 수비에만 치중한다면 점수가 안나기 쉬운 종목입니다. 이에 반해 야구는 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콜드게임까지도 가능할 정도로 점수가 많이 나는 종목이죠. 추신수 선수와의 비교는 좀 아닌 것 같네요

    • 엔젤로그 2010.11.25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주영은 항상 주연이었습니다. FC서울에서 심한 견제를 받았던 이유가 뭘까요? 그건 상대팀에서 박주영을 가장 견제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모나코에서도 이타적 플레이를 했다고는 하지만 모나코 공격의 중심은 항상 박주영이었습니다. 박주영 입단초기 모나코는 공격진이 엄청나게 넘쳐났습니다.

      공격수만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수준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시즌 통틀어 확고한 주전은 박주영 선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주영을 보고 축구 배우라고 프랑스 보냈더니 축구를 가르쳐주고 있다는 말이 국내팬들에게 나돌았죠.

      1년차 후반들어 박주영 의존도가 더 심해져서 수많은 모나코 공격수중 박주영과 가장 궁합 잘 맞는 선수가 누구인지 찾는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투톱중 한자리는 박주영이었고 나머지 한 자리를 로테이션으로 돌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감독에게 자신이 박주영과 가장 잘 맞다고 인터뷰 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고 모나코 감독 역시 공식적으로

      모나코 공격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박주영의 짝을 찾는 것이란 말을 했을 정도 입니다.

      네네가 득점왕 패이스로 달릴때 모나코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공격수는 네네가 아닌 박주영이었습니다. 프랑스 전체 공격수 부분 2위에 올랐었죠.

      올 시즌 역시 모나코는 박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이 이루어 집니다. 창의적 패스 요원이 부족해서 올 시즌은 대부분을 공격수보단 미들로 출전을 했지만, 팀에서 골이 필요 할땐 공격수로 출전했고 미드필드가 아닌 공격수로 출전한 경기에선 상당히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모나코에서 박주영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상당히 난감해 했던 거구요.

      박주영은 모나코에서도 완벽한 주연입니다.


      그리고 야구는 한 선수만 잘해도 대량득점 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야구에서 조차 추신수는 메이져리그에서는 꿈도 못 꿀 팀플레이를 자처하며 연습했습니다.

      추신수급 강타자가 팀을 위해 희생번트 댄다는건 개인 기량이 우선시 되는 야구에서 완전 충격적인 겁니다.


      하지만 팀플인 축구에서는 박주영은 팀 동료를 활용하기 보다는 개인기량에 의한 플레이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조영철 선수에게 패스했던 한두 장면으로 이야기 하지마세요.

      그런식으로 하자면 개인플레이의 대왕이라는 혼자우두인 호날두 역시 엄청난 패싱력 상당히 자주 보여줍니다. 박주영은 아시안게임때 딱 맨유시절 호날두급 기량이었고 그와 같은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우두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10. 2010.11.25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쓰레기 2012.05.21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이런 쓰레기같은 글이 다 있냐

 
http://mpva.tistory.com/403 <- G20 서울 정상회의와
꽃보다 남자의 공통점에 관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24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연장승부 끝에 3:1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승리를 따낸 우리 대표선수들께 박수를 보내지만 경기력에서는 칭찬보다 다음경기를 위한 비판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전 우즈벡의 밀집수비를 뚫고 어떻게 선취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 갈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고민은 경기시작 2분만에 홍정호 선수의 헤딩골로 1대 0으로 앞서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는 듯 했습니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북한전 이후 이어온 3경기 연속 대량득점을 4경기로 늘리는 것이 아닐까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 득점이 오히려 한국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려지게 했고, 그 틈을 탄 우즈벡의 반격에 경기는 꼬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는 선취득점만 기록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무너질 것이란 판단에 선취 득점 이후의 준비가 미흡했습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 티스토리(뉴스뱅크F)의 무료이미지 입니다.


우즈벡의 경우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대한민국에 이른시간 실점을 허용하고 이후 대등한 경기를 보였다는 것은 칭찬해 줄만 하지만 우즈벡 역시 잘한거 하나도 없는 경기운영으로 한국의 공격이 아닌 우즈벡 스스로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른시간 실점으로 당초 예상한 선수비 후역습이 아닌 공격전술로 대한민국을 상대해야 되는 우즈벡은 실점을 허용하고부터 상당히 거칠어 졌습니다. 후반전 TV에서 나온 파울 숫자에 한국은 3개의 파울을 범한 반면 우즈벡은 무려 11개로 한국의 4배에 가까운 반칙을 했고 경고 역시 상당히 많았으며 퇴장까지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대한민국은 경기를 리드하는 상황에서 우즈벡은 한명 퇴장까지 당했기에 이때부터 주심은 우즈벡에 조금 관대한 판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주심이 작정하고 경기를 진행했다면 우즈벡은 최소 1~2명의 퇴장이 더 나왔고 PK상황까지 주어졌어야 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엔 뒤진 팀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오기 때문에 주심이 편파판정을 했다고 느껴지지 않는 나름대로 판정은 공정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은 우즈벡의 거친 경기에 말려들어 한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수비수의 실수까지 겹치며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우즈벡에 뒤질세로 우리 선수들 역시 수비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하며 상대 경기에 말리는 상황은 한국과 우즈벡 모두 누가누가 더 못하는지를 가리는 경기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 티스토리(뉴스뱅크F)의 무료이미지 입니다.


다행이 연장전에 들어가서는 정신을 가다듬고 평소 경기력으로 돌아와 연장 초반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에서는 연장전과 같은 압도적 전력차가 당연한 결과입니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한수 앞서는 상황에 선취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선수는 한명까지 퇴장을 당했습니다.

우즈벡의 경험을 통해 선취 득점을 기록한 이후의 경기 운영방법이나 상대가 거칠게 나올때의 대응법을 익혀서 한층 성장하는 아시안게임 대표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경기를 경험한 어린 선수들은 이후 아시안게임 우승과 국가대표로 성장을 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더 좋은 대처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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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2 0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http://v.daum.net/link/11059840
  <- 제가 직접 일본인에게
인터뷰를 한 한류열풍내용의 포스팅 입니다.
많이 구경오세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요르단과의 축구 예선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1차전의 부진을 씻고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북한전에서는 20개가 넘는 슛팅에도 밀집수비에 막혀 한 골도 넣지 못했다면 요르단 전에서는 북한과 같은 밀집수비에도 무려 4득점이나 기록하는 득점력을 보였습니다.

기량면에서 요르단의 수비는 북한보다는 한수 아래로 평가 받기는 하지만 대량득점이 나올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밀집 수비를 깰 수 있는 3가지 무기를 요르단전에서 보여줬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티스토리 Flickr의 무료 이미지 입니다.


첫 번째 무기는 프리킥입니다.


구자철 선수가 골대 앞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무기가 프리킥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강팀이 상대방의 밀집수비를 뚫을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공격찬스가 많은 강팀은 위협적인 장소에서의 프리킥이나 코너킥 찬스가 평소보다 많이 찾아 옵니다. 이런 기회를 잘 살려서 득점을 높여야 하는데 요르단 전에서는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 무기는 공간 스루패스입니다.

요르단 전에서 스루패스에 의한 득점은 없었지만 상당히 많은 위협적인 찬스를 얻어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태극전사들은 스피드와 체격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을 잘 살려서 빈 공간에 패스를 하고 공격수와 수비수의 스피드 경쟁을 시키는 것입니다. 요르단 전에서 나온 스루패스에 거의 모든 공을 우리 공격수가 차지했고 이후 위협적인 크로스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상대 수비수가 많다고 해도 모든 공간에 위치 해 있을 순 없기 때문에 그런 빈 공간에 찔러주는 패스는 밀집수비를 뚫을 결정적 무기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세 번째 무기는 논스톱 패스입니다.

요르단전 대승에 가장 결정적 역활을 했다고 생각하는 논스톱 패스는 상대 수비가 아무리 많더라도 공보다 사람이 빠를 수 없기때문에 패스 성공률만 높인다면 밀집수비에도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이 됩니다. 요르단을 상대로 공격지역에선 항상 패스타임을 상당히 짧게 하며 공을 쫓는 요르단 선수들의 빈틈이 보일땐 공격진형으로 논스톱패스가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요르단전의 하일라이트는 박주영 선수의 묘기에 가까운 힐패스였는데, 박주영에게 온 땅볼 크로스를 잡지 않고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조영철 선수에 패스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수비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실점을 허용해야 했습니다.


<- 공감하신 분은 클릭해주세요~^^


요르단 전엔 높은 패스성공률을 바탕으로 3가지 공격 무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오랫만에 대량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시안게임뿐 아니라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과 그 이후에도 아시아권에서 우리가 상대할 대부분의 팀들은 밀집 수비를 들고 나올 것입니다. 이럴때 요르단 전을 교훈삼아 3개의 무기뿐 아니라 30개가 넘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여 더이상 약팀에게 밀집수비와 역습으로 무너지는 모습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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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걸어서 하늘까지 2010.11.12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르단이 약체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 김토레스 2010.11.15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http://v.daum.net/link/11059840  <- 제가 직접 일본인에게
인터뷰를 한 한류열풍내용의 포스팅 입니다.
많이 구경오세요~~





아시안게임에서 축구는 24년만에 우승을 노리기 위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전력을 구성하며 어느때 보다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일부 선수들의 병역문제까지 걸려서 국가의 위상뿐 아니라 선수들의 프로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대회입니다.

하지만 대회가 다가올수록 대표팀엔 희망보다는 아쉬운 소식이 들려왔는데 셀틱의 기성용 선수가 갑자기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서 구단에서 아시안게임 차출을 거부했고, 이후 와일드카드로 뽑힌 모나코의 박주영 선수까지도 팀 사정이 좋지않다는 이유로 차출에 반대했다가 하루만에 기존 입장을 바꿔서 대표팀 합류를 허락했습니다.

박주영선수와 기성용선수는 모두 처음엔 구단에서 아시안게임 출전에 허락을 했다가 똑같이 차출을 거부하고, 기성용은 결국 합류가 불발로 끝났지만 박주영 선수는 다행이 아시안게임에 출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갑자기 왜 셀틱과 모나코는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했다가 입장을 바꿨을까요?



▲티스토리 뉴스뱅크F의 무료이미지 입니다.


셀틱의 기성용 선수는 가끔 교체맴버로 경기에 출전할뿐 팀에 적응하지 못 하고 이적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팀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입장에서 셀틱은 기성용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실전경기감각도 쌓고 만약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니 셀틱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셀틱에서 벤치만 지키는 것보단 국가대항전 실전경험을 쌓는 것이 경기력을 올리는 것에도 좋고 만약 기성용을 다른팀으로 이적시킨다고 해도 병역이 해결된 기성용이 몸값도 훨씬 높아집니다. 근데 셀틱의 주전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어부지리로 경기출전 기회를 잡은 기성용선수는 셀틱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필요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에서 라이벌 레인저스와 치열한 선두경합중인데 기존 미드필드 요원이 부상당한 상황에서 최근 기량이 절정인 기성용 선수까지 빠진다면 초반이지만 레인저스와의 선두경합에서 불리한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셀틱은 리그의 초반 분위기가 기성용선수의 병역문제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기성용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반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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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선수는 기성용과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모나코의 박주영은 기성용과 달리 이적직후 부터 지금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확고한 주전선수입니다. 모나코 구단은 박주영이 계속 성장해서 모나코의 공격력을 오랫동안 이끌어주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비싼 가격에 빅리그로 이적시키려는 생각이 분명합니다. 지금도 EPL과 같은 유럽 빅리그에서 오퍼가 오고 있지만 만약 박주영의 병역이 면제 된다면 그의 가치는 훨씬 높아 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의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하면 박주영은 최장 2주정도 모나코를 떠나야 하지만 박주영의 병역면제가 2주간 팀을 떠나는 것보다 구단 입장에서는 훨씬 이윤이 된다는 계산에서 아시안게임 합류를 승인해줬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모나코는 극심한 득점력 빈곤에 중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당초 목표가 무색하게 강등권 탈출을 신경써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팀이 위급한 상황에서 모나코가 가장 신뢰하는 공격수인 박주영을 최장 2주간이나 팀을 떠나야 한다면 올시즌 전체를 망쳐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박주영 선수의 차출에 반대를 했고 박주영선수는 구단과 대화를 통해 하루만에 대표팀 합류의 동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 제 글에 동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리그 선두권 경쟁을 위해 팀 주력이 된 기성용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반대한 셀틱과, 강등권 탈출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지만 병역면제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대표팀 합류를 허락해준 모나코... 비슷한 처지에서의 다른 판단을 두 팀과 두 선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요?

유럽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이 팀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강한 대표팀을 구성 할 수 없어서 씁쓸하긴 하지만 팀에서도 한국 선수가 꼭 필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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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yc 2010.11.10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명보는 감독인지 정치인인지 주위에서 말들이 대단하네요.
    정치는 나중에 하고 축구에나 전념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나대지말고 감독일 잘하길 바랍니다.
    결과에 대해선 책임지는 인간성도 보여주길 바라며...




http://v.daum.net/link/11059840  <- 제가 직접 일본인에게
인터뷰를 한 한류열풍내용의 포스팅 입니다.
많이 구경오세요~~



SOCCER/FUTBOL WORLD CUP 2010 COREA DEL NORTE VS COSTA DE MARFIL Action photo of North Korea team, during game of the 2010 World Cup held at the Mbombela Stadium, South Africa./Foto de accion del equipo de Corea del Norte, durante juego de la Copa del Mundo 2010 celebrado en el Mbombela Stadium, Sudafrica. 25 June 2010 MEXSPORT/OMAR MARTINEZ Photo via Newscom
▲티스토리 PicApp의 무료 이미지 입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인 남자축구 예선전에서 아시아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대한민국은 신흥강호 북한에게 0:1로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유럽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한껏 들떴지만 북한에 당한 충격적인 패배에 들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번 북한전의 패배는 단순한 불운이나 한국대표팀의 실수에 의한 패배였을까요? 최근 북한은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발전을 했습니다. 한동안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던 북한은 최근 달라진 모습으로 국제무대에 돌아왔습니다. 김일성의 사망후 시작된 북한의 경제위기인 고난의 행군때부터 북한축구는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유지비가 비싼 성인 국가대표 보다는 당장의 효과는 없더라도, 언젠간 빛을 보게될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그때부터 성적이 나지 않는 성인 대표팀은 국제무대 참가를 포기하며 어린 선수육성에 집중을 했고, 그 결과 2000년대 부터 북한 청소년 축구는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2004년 부터 지금까지 U16 아시아 선수권 3회 우승, U17 세계 청소년 월드컵 8강, U19  아시아 선수권 2회 우승)

2000년대 중반부터 북한 청소년 축구는 아시아를 주름잡는 신흥강자의 모습을 보였고, 당시 청소년 선수들이 성인이 된 최근엔 성인 무대에서도 무시 못할 전력을 보이게 됩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2010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아시아 최강 한국, 이란, 사우디와 복병 UAE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이란, 사우디를 누르고 감격스러운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비록 3전 전패를 했지만 월드컵에서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에 맞아 강한 인상을 주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 티스토리 PicApp의 무료이미지 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북한대표는 대부분이 2000년대 중반부터 집중 육성된 청소년 대표 선수들입니다. 많은 우승경험과 아시아 최고수준의 국가대표 팀과 대등한 경기를 보였고, 월드컵까지 경험한 선수들이 무려 10명이나 출전했다고 합니다.

23세 이하 연령이 제한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북한팀은 가장 조직력이 뛰어난 팀 중 하나로 국제무대 경험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한민국, 이란, 사우디의 베스트 맴버와도 수 없이 많은 대등한 경기를 보여왔습니다.(한국 베스트 맴버와 5번 대결에서 4무 1패, 이란과 사우디와는 1승 2무 1패)


<- 글에 공감하시는 분은 추천부탁드려요~^^


북한 남자축구팀이 2000년대 중반부터 보여준 성장을 2014년까지 이어간다면 호주의 AFC가입에 이은 아시아 축구에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정대세의 성공으로 일본에 있는 수많은 재일교포 선수들도 북한대표팀에 관심을 보이는 지금, 2014년 북한 대표팀은 정대세의 공격과 10년 이상 조직력을 다져온 철통수비력과 경험, 그리고 몇몇 재일교포 축구 선수이 더해 진다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뿐 아니라 다시 한번 북한의 월드컵 8강 신화를 재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민족으로 북한대표팀의 성장에 성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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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후리 2011.01.16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해외로 선수들을 많이 내보내야 한다는 겁니다.
    유럽이 대표적으로 꼽히죠.
    한국도 이렇게 축구가 발전한 것은 국내리그의 활성화도 중요했지만,유럽으로 진출한 선수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1승1무1패(승점 4)로 아깝게 17위를 기록했죠.
    또한,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원정 16강에 올랐고,우루과이에게 아깝게 패했지만 그런대로 선전을 했습니다.
    2002년 이후 한국이 이렇게 발전한 원인을 북한도 찾아야 할겁니다.
    아시아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세계축구와의 격차는 엄연히 존재 하거든요.
    이번 아시안컵을 보면서 솔직히 아시아 축구가 유럽에 비해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유럽 프리미어리그를 자주 보는 편인데 정말 실력차가 나더군요.
    볼 키핑 능력,공격할때 선수들의 움직임,수비할때 수비수들의 움직임...등등 여러가지.

 


한달동안 피스퀸컵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여자축구의 여러가지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스포츠 기자가 되어 기자석에서 경기도 보고 대표선수들 인터뷰도 하는 등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피스퀸컵 기자단 활동이 곧 종료가 됩니다.
 
그동안은 경기와 관련된 현제 상황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면 이번 시간엔 기자 활동을 마감하기에 앞서 오늘날까지 우리 여자대표팀이 이룩한 성과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이 출전했던 모든 국제대회의 성적을 조사했습니다.(제공되는 정보 대부분은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기록된 기록들입니다.)


AFC 여자 U16 챔피언십입니다.

2년 주기로 진행되는 AFC U16 챔피언십에서는 우리나라는 1회대회를 개최하고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U17 월드컵 입니다.


지금까지 2번 치뤄진 U17여자월드컵에서는 1회에 북한이, 2회에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등 피파대회에서 한민족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2회 대회에서 우승과 5회 대회의 준우승이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보였던 대회입니다.


여자 U20 월드컵 입니다.


앞서 소개한 대회처럼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는 U17세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우승1회와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번 2010년 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입니다.


1990년 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아시아 여자축구 3강인 북한, 중국,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4위만 3번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컵 여자축구 입니다.


아시안컵 여자축구는 한국과 관련있는 여자축구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아시안컵에서는 우리나라는 1991년 처음으로 진출했고 최고성적은 2003년 3위 입니다.


여자 월드컵 입니다.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한차례 본선 진출을 했지만 예선탈락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는 아쉽게도 모두 본선진출에 실패를 했습니다.

끝으로 제가 블로그 기자로 활동한 피스퀸컵의 경우는 1회에 3전 전패로 예선탈락, 2회때는 2승 1패로 선전을 했지만 결승진출권을 3전 전승을 기록한 캐나다에 내주고 이번 3회 대회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도움 되는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클릭해주세요~^^



한국 여자축구는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시작했고 최근들어서 피스퀸컵 개최와 청소년 월드컵의 선전등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몇년 후 제가 또다시 이런 성적표를 조사하는 시간이 있으면 보다 많은 "우승" 이라는 목록에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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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뽀 2010.11.01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 10년후에 엔젤님이 다시 기록 조회 했을 때
    우리의 우승이 더 많아졌으면 하네요 ^^

  2. 여축사 2010.11.01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엔젤님, 포스팅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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