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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9 초등학생 눈으로 바라 본 6.2지방선거 by 엔젤로그 (1)


2010년 6월 2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저는 20대 성인입니다.

얼마전 출근길에 신호등이 있어서 신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에 있는 파란옷을 입은 중년의 아저씨가 저를 쳐다보더니 "학생 아니죠?" 라는 질문을 던졌고 저는 "네.. 직장인 입니다" 란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활짝 웃으시면서 "이번 시장에 출마하는 김아무개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라며 명함을 건내줬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었던 한눈에 봐도 어린이 티가 나는 초등학생들에겐 어떠한 웃음도 주지 않고 무관심을 하더군요. 선거권이 있는 연령인지 물어 보고 친절을 보이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 약간 가식이 들어간 느낌이 조금 드네요.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과연 저 초등학생들 눈에 비치는 이번 6.2 지방선거는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P.A엔젤은 성인이 아닌 어린 초등학생이 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를 바라보겠습니다.






지금 부터는 초등학생 P.A엔젤의 가상 이야기 입니다.(하지만 제가 최근에 실제로 보고 느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참 착한 것같아요.

오늘 아침 학교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서 잠시 멈춰 서있는데 옆에 있던 인상 좋은 아저씨가 20대로 보이는 형아에게 친절한 웃음과 함께 말을 건냅니다. 그들의 대화소리가 조금씩 들렸는데 "시장후보" 라는 말을 봐서 학교에서 배웠던 정치인 같았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어른들이 말하기에는 정치인들은 항상 싸움만 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나쁜 사람들이었거든요. 하지만 오늘 내가 본 시장후보는 옆에 있는 20대 형아에게 친절하게 인사도 하는 모습을 보니깐 분명 좋은 사람 같아요.

하지만 나는 키가 작아서 정치인 아저씨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았을까?? 어떤 이유에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인사를 하지 않네요.
 

그러고 보니깐 문득 생각이 났어요

내가 학교에 가는 길이 1년 동안 공사중이었습니다. 인도를 모두 파헤쳐서 우리는 위험한 차도를 걸어가야 했어요. 이상하게 멀쩡한 인도를 뜯었다가 다시 만드는 것을 반복했었고, 이번에는 인도를 헐었지만 다시 공사를 하지않아서 6개월이 넘도록 공사중단이 되었고, 우리 초등학생들은 위험한 차도를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이 없어요.

친절한 우리 지역 정치인들은 요즘 갑자기 그동안 중단되었던 인도의 공사를 시작했던 것이에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위험한 차도가 아니라 안전한 인도를 통해서 학교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또 하나 생각이 났는데...

얼마전 학교 등교를 하다가 처음 말했던 20대 형아에게 인사를 했던 정치인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아저씨 들이 큰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어요. 그리고 주변에는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계셨고, 정치인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아저씨들은 이런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버스에 테워주시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직장에서 퇴직을 하시고 무료했던 생활의 반복이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정치인은 무료로 여행을 시켜주는 것같아 보였어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정치인들은 평소 어른들에게 들었던 서로 싸우고, 돈을 횡령하는 그런 정치인이 아니라, 젊은 사람에게도 먼저 인사하는 정치인, 시민들의 불편을 어루만져주는 정치인, 어른들의 삶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훌륭한 정치인들 같아요.

우리 지역 정치인들은 정말 훌륭한 정치인 들이죠??




▲위 사진은 이번 내용와 무관한 평범한 합법적 선거운동 사진입니다.

<- 추천 누르시면 많은 정치인들이 이 글을 보게 될 것입니다.


위의 초등학생의 눈으로 본 2010년 6.2지방 선거의 내용은 제가 최근 목격한 사실을 바탕으로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이 목격했으때 느낌을 가상해서 쓴 내용입니다.

항상 선거때마다 선거권이 있는 이들에게 친절하며, 매년 있는 도로 해체/복원 공사, 그리고 불법 효도관광의 정치적 눈 속임을 대부분의 성인들은 알고 있고, 그때문에 투표가 더욱 싫고 정치인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순수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어린이들의 눈에보이는 정치인들의 이러한 행동은 분명 훌륭한 정치인들의 모습 그대로 보이겠죠?


이번 선거에서는 어린이의 순수함이 어른이 되어서 까지 이어지도록 정말 옳바른 정치인들을 뽑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서 투명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을 우리 손으로 뽑아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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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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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의 정치 2010.06.13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께서 희망하시는 그러한 분이 아닌가 싶어 추천해드립니다.

    http://blog.naver.com/rkykorea

    민주노동당 과천시장후보 류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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