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10.29 10년후 한국여자축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by 엔젤로그 (5)
  2. 2010.10.27 2010년 여자축구가 이룬 업적들 by 엔젤로그 (3)
  3. 2010.10.22 소녀시대보다 예쁜 여자축구 5인방을 소개합니다. by 엔젤로그 (15)
  4. 2010.09.26 U-17 여자축구 우승후 안타까운 한가지. by 엔젤로그 (12)
  5. 2010.09.25 추석연휴 마지막 축구 빅매치, 놓치지 마세요.!! by 엔젤로그 (1)
  6. 2010.09.18 축구 점수 6-5.. 과연 재미 있을까요? by 엔젤로그 (1)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말은 10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것이 바뀌고 뭔가를 변화 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의미로 특정 주제에 대해서 10년단위로 생각을 해 보면 정말 강산이 변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강산이 변했다는 이야기에 축구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잠시 10년전으로 돌아가봅시다.




▲ 이미지 출처 : http://aimarjb.wo.tc/
98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모습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8프랑스 월드컵의 부진과 일본축구의 성장에 자칫 안방에서 개최되는 2002월드컵에서 한국만 개최국 첫 예선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 것이 아닐까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나카타라는 축구스타가 등장했고, 99년 세계청소년 월드컵 준우승, 2000년 아시안컵의 우승으로 탈아시아를 선언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월드컵 공동개최국 일본에 비해 한국의 상황은 초라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의 상황을 보면 과연 2000년에 생각했던 후퇴하는 한국과 성장하는 일본의 상황이 지속되었습니까?

나카타를 뛰어넘는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라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결승 선발출장을 하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프로축구라는 EPL과 같은 유럽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고 2006월드컵의 선전과(1승 1무 1패), 2010년 16강 진출, 그리고 세계가 깜짝 놀란 2002년 월드컵 4강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일본역시 성장을 하긴 했지만 10년간 한국축구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고 일본에 잠시 내줬던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자축구뿐이 아닙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는 북한, 중국, 일본에 밀려 아시아에서도 2류에 불과했습니다. 여자축구에 있어 한때 세계최고를 자랑했던 중국과 중국의 아시아 맞수 북한, 그리고 호시탐탐 북한과 중국을 위협할 일본축구의 아시아 3강은 우리나라가 넘기엔 너무나 큰 장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 2003년 미국 월드컵, 이미지 출처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76


여자축구에 있어서도 10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1991년 중국에서 첫 여자 월드컵이 개최되고, 이후 99년 미국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엔 여자축구의 붐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자축구가 남자축구의 인기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큰 인기를 자랑했지만, 아쉽게도 그 인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변방이던 한국여자 축구는 조금씩 세계의 중심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시아의 판도는 기존 최강이었던 중국이 쇠퇴하며 북한과 일본이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섰고, 한국 역시 무섭게 성장하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제 1회 피스퀸컵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여자축구 발전에 시동을 걸었고 2010년 마침내 결실을 보기 시작하며 한국 여자축구의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 여름 개최된 U20세 청소년 월드컵에서 우리 여자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여자축구를 알렸다면 이후 열린 U17 청소년 월드컵의 우승으로 그 인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개최된 제3회 피스퀸컵에서 상당히 많은 구름관중이 운집함으로써 여자축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년후 한국의 여자축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한국 남자축구와 같은 성공의 길을 걷게 될지, 아니면 미국 여자월드컵 처럼 반짝 인기에 그칠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여자축구도 인기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런 찬스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요?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팬들의 호응입니다. 그리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할 수 있는 흥미거리를 제공 하는 선수단과 구단 역시 스포츠 발전에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여자축구의 경우는 일단 지금 당장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을 했습니다.

그럼 여자축구가 지금의 인기를 더 확대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뭘까요? 이건 당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인데, 팬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남자 축구의 경우는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월드컵이나 중요 경기가 있으면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남자축구에 고정적인 축구팬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자축구의 경우는 아직 팬층이 두텁지 못해 오늘 좋은 성적을 올려서 많은 관심을 받다가도 내일 나쁜 성적이 난다면 바로 외면해 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선수들 역시 지소연, 여민지라는 몇몇 특출난 선수들이 인기를 끌고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일정기간 성적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로 한두명이 아닌 팀 전체의 기량과 인기가 올라져야 합니다. 남자축구는 박지성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는 하지만 박지성 뒤를 받쳐줄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등과 같은 선수들이 언제나 든든히 지켜주고 있으며 손흥민과 석현준이라는 해외파 어린 유망주들이 항상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 역시 이렇게 탄탄한 선수구성과 고정팬층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여자축구가 남자축구처럼 고정팬과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여자축구가 풀어야할 어려운 과제로 저 같은 아마추어 블로거는 해법을 찾기 힘듭니다.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인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해법으로는 피스퀸컵뿐 아니라 다른 여자축구 대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여자축구의 경우는 우리가 접할 기회가 너무나 한정적입니다.



 <-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아쉽게도 국가대표경우는 북한, 중국, 일본이라는 세계수준의 여자축구 강국이 있어서 아시아가 아닌 세계대회로 진출하는 아시아 티켓을 확보하는 어려움이 있어서 비 아시아권의 다른 나라와 경기는 지금까지의 객관적인 전력을 볼때는 2년에 한번 있는 피스퀸컵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국스포츠는 외국팀과의 국가대항전이 있으면 보다 큰 인기를 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축구 역시도 외국팀과의 경기는 어느정도 흥행에도 성공했고 국내에서 개최된 3회의 피스퀸컵에서 한국경기 관중만 본다면 K리그 빅 매치에 버금가는 구름관중을 몰고와서 흥행에서도 성공가능성을 봤습니다.

지금의 여자축구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인기가 지속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하는데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또 다시 2년을 기다려야 여자국가대표 경기를 볼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당연히 지금 어렵게 만들어 놓은 무대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전례를 볼때 여자축구도 해외팀과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흥행의 성공을 보였고 그런 무대가 많아진다면 인기스포츠로의 발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의 첫 문구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멘트였습니다. 10년뒤 변할 강산이 오염되거나 말라버린 강에 민둥산이 될지, 아니면 맑은물과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이 될지는 우리의 행동에 달렸습니다.



▲ 3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린 제3회 피스퀸컵 개막전 모습

2020년 여자축구의 강산은 어떻게 변할까요?

10년이 지나면 여자축구에서도 수백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거리응원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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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10.29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계을 제패한 한국여자축구, 대접 좀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뛸 선수가 없어요'라는 말이라도 안 생기는 걸 바라야 하나요? ^^

  2. 여축사 2010.11.01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도 감사히 담아갑니다!^^

  3. aimarjb 2011.12.29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입니다 PA엔젤님.^^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최근에 좀 부진한 모습이 있는데, 이걸 약으로 삼아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한국축구에 있어서 2010년을 표현하기에 이것보다 더 적절한 문장이 있을까요?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국가대표와 프로팀까지 모두 완벽에 가까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의 남자 국가대표와 동아시아에 주어진 4장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 모두 획득한 K리그, 그리고 남녀 청소년팀들까지 찬란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런 성과들 중 특히 여자축구의 경우는 그동안 비인기 스포츠에서조차 여자 핸드볼과 역도등에 밀려서 비인기 스포츠 중 비인기라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성장을 세계도 인정을 하며 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지소연 선수를, 그리고 U20 대표팀의 최인철 감독을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올려놨습니다.

2010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여자축구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FIFA선수상과 감독상 후보를 배출 할 수 있었는지 2010년 한국 여자축구의 업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U20 여자축구팀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낭자들은 FIFA주관 경기에서 지소연 선수가 한국선수 중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여자축구 돌풍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83년 세계청소년 축구와 2002년 월드컵의 4위를 넘어서 FIFA주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며 2002년 홍명보 선수가 수상한 피파 개인 최고 타이틀인 브론즈볼(최우수 선수 3위상)보다 더 높은 실버볼(지소연 선수)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678471


언니들의 바톤을 이어받은 U17세 청소년 대표팀은 더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지소연 선수가 한국 선수로 사상 첫 FIFA주관 대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면, 여민지 선수는 해트트릭에 한골을 더한 한경기 4득점을 비롯한 대회기간 총 8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득점왕, 골든슈, 대회 MVP등 개인타이틀 3관왕을 차지하며 팀을 청소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개인 타이틀은 지소연, 여민지 선수가 받았지만 선수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물론 아침일찍 일어나서 TV를 통해서나 여러 방법으로 그들을 응원해준 우리 국민들 역시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이런 동생들의 성과에 국가대표 언니들은 월드컵은 아니지만 역시나 피파가 공인한 제3회 피스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피파공인 2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월드컵과 피스퀸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소연 선수는 아시아인으로써 2번째,(첫 번째는 중국 여자선수 쑨원) 한국인으로는 사상 첫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맞이했습니다. 여자축구 강국인 독일이나 미국은 물론이고 주변의 북한과 일본에 비교해서도 터무니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이룬 값진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하는 추천 부탁드려요.^^


지소연 선수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은 이미 세계에 알렸습니다. 청소년월드컵과 피스퀸컵의 성적, 지소연과 여민지라는 스타로 인해 최근 여자축구는 전례없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서 아시안게임의 좋은 성적과 제 2의 여민지와 제 3의 지소연 선수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FIFA주관 대회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해트트릭과 FIFA 청소년 월드컵, 우승, 실버볼, 골든볼, MVP,최우수 선수, 그리고 FIFA공인 2대회 연속 우승 등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세계최고의 성적을 올린 그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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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10.2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태극소녀들 때문에 뿌듯했던 한 해였습니다.~~

  2. rudaas 2011.03.23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좀 씀니다

 
 



제가 활동중인 보훈처에 올린 포스팅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장 예쁜 여성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누구라고 대답 하실건가요? 여자친구나 부인, 엄마, 유명 배우나 아이돌 가수 등... 각기 자신의 기준에서의 美女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에서는 얼굴이 예쁘거나, 마음이 예쁜사람, 나에게 도움을 줬던분들까지 넓은 범위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그 범위를 여자축구선수에서 라고 좁힌다면 어떨까요?

제가 뽑은 여자축구 최고의 미인 5인방을 소개합니다.



▲ 임은주님의 미니홈피 사진입니다.

첫 번째 미녀입니다.

축구선수보다는 축구 심판으로 우리에게 더 유명한 임은주씨입니다.
임은주씨가 축구를 할 당시엔 여자축구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였기에 선수로써 큰 활약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은퇴하고 제 2의 인생인 축구심판에 있어서는 한국 여자축구에 큰 공헌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여자 주심에 있어서 그녀는 한국의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구자 역활을 했습니다.

여자축구라는 계념도 서지 않았던 시기에 여자도 축구를 할 수 있고, 선수 은퇴후 남자처럼 축구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그녀는 여자 축구계의 첫 번째 미녀입니다.





▲ 이진화님의 미니홈피 사진입니다.

두 번째 미녀입니다.

임은주씨가 여자축구의 선구자였다면 이진화 선수는 한국 여자축구의 해외진출의 선구자입니다.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한 2005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일본 고베 아이낙이라는 일본팀으로 첫 해외진출을 했고, 그녀의 활약에 곧이어 정미정 선수도 같은팀인 고베 아이낙 진출에 도움을 줬습니다.

남자축구와 달리 대한민국의 여자축구는 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취급을 받았지만 이진화 선수의 첫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강으로 발 돋움 하는 시발점이 되었기에 두 번째 미녀로 선택을 했습니다.








세 번째 미녀입니다.

세 번째는 말 그대로 미녀, 즉 외모가 아름다운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외모를 따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남자 축구에서 안정환, 베컴등은 출중한 실력에 뛰어난 외모까지 더해져 개인적인 인기와 더불어 축구에 관심없던 이들까지 축구팬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려는 여자축구에서도 여자축구를 대표로 하는 예쁜 선수가 한명쯤은 있어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에 실력이 있으면서 얼굴까지 예쁜 이유나 선수를 세 번째 미녀로 꼽고 싶습니다.




▲ 출처 : http://www.hani.co.kr/section-006002000/2003/09/006002000200309191812185.html
북한, 미국, 중국의 핵심 선수들입니다. 오른쪽 9번 유니폼이 쑨원


네 번째 미녀입니다.

이번 미녀는 한국선수가 아닌 중국 선수입니다. 99년 여자 월드컵 최우수 선수 쑨원이 네 번째 미녀입니다. 여자축구에 있어서 99년 월드컵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인식조차 없었던 여자축구가 99년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는 혁신적인 대회였습니다.

94년 월드컵 개최로 축구 불모지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려는 미국은 99년 여자 월드컵 이후 여자축구가 남자축구보다 인기 스포츠로 올라서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미국의 미아 햄과 중국의 쑨원은 당시 축구계에서 아주 유명한 라이벌로 인식이 되었는데 라이벌전은 월드컵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쑨원의 승리로 끝났고, 그녀의 업적을 볼때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자축구계에서도 첫 손에 꼽혀야 될 미녀이기 때문에 저 역시 5대 미녀에 선정을 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미녀입니다.

마지막 미녀는 한명이 아니라 2명을 함께 선정했습니다. 바로 U-20 여자월드컵에서 실버슈를 수상한 지소연 선수와 U-17 여자월드컵 최우수선수, 득점왕, 골든볼을 수상한 여민지 선수입니다. 단순한 수상이력만 보자면 여민지 선수가 앞서겠지만 이런 여민지선수가 있기까지는 지소연 선수의 역활이 무척 컸습니다. 그리고 지소연 선수는 당장 국가대표를 이끌 기량이 있지만 여민지 선수는 아직 성장해야 될 단계이기에 두 선수를 똑같은 다섯번째 미녀로 선택했습니다.

이 두선수는 지금 어떤 이력이 있는지를 쓰는 것 보다 앞으로 써야될 이야기가 더 많은 선수이기에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보기 위해서 가장 마지막인 다섯번째 미녀로 선택을 했습니다.



<- 제가 선택한 미인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클릭 해주세요.^^


제가 미인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운동선수는 운동을 잘 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택한 여자 축구선수 5인(사실은 6인이지만)은 축구라는 분야에서는 분명 여느 미모의 영화배우나 인기 여가수보다 더 아름다운 최고의 멋진 선수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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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스칼&앙드레 2010.10.22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반짝인기가 아닌 여자축구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 엔젤로그 2010.10.2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축구의 지속적인 인기를 위해서 지금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같아요.

      청소년축구 선전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도 생각보다 관중들이 많이 오고 있으니 지금이 기회.!!!!

      이기회를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사랑 받았음 좋겠습니다.^^

  2. 소시빠 2010.10.2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가 더예쁨

  3. ㅎㅎ 2010.10.22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단순히 예쁘다는 것들 넘어 아름답네요 ^^

    소녀시대 아이들 이쁜 얼굴이긴 하지만 성형이나 외모지상주의, 상품화

    너무 비슷하게 생기고 오빠타령하는데 좀 싼티가 나서 정이 떨어지던군요.


    저런 노력하는 자세와 순수한 내면에서 우러 나오는 아름다움이 그립습니다.

  4. 음.. 2010.10.2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딸들이네요 ^^

  5. 그래? 2010.10.2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크가더이쁜듯

  6. 이뻐 2010.10.22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뻐. 소시가 더 이뻐~

  7.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2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세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정말 미인이죠 ^^;;

    • 엔젤로그 2010.10.22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형의 아름다움이야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만, 이렇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겠죠^^?

  8. 하하하하 2010.10.23 0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지소연 선수와 여민지 선수를 통해서 한국축구의 즐거움을 알았다고 해야할까요. 밝은 미래를 이끌어줄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분이 이 두선수의 선배시라 더 각별한 애정이 드네요.

    국위선양하는 미녀들이로군요!





드디어 대한민국이 피파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경기를 중계했던 SBS는 우승직후 여러번 재방송을 보여줬는데,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감격적인 장면이기 때문이겠죠?

나이지리아전에 이어 또 다시 대량득점의 난타전으로 경기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었고, 양팀의 에이스 여민지, 요코야마는 다소 침묵했지만 양팀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특히 한국의 3번째 득점인 이소담 선수의 남자선수를 능가하는 중거리 발리 슛은 피파주관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첫 우승을 더욱 빛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감격적인 우승 이후 인터넷은 온통 축제분위기였고 우리나라의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은 신속히 메인화면을 여자축구 우승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여자축구와 관련된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는데, 이런 축제분위기 속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만약 박지성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아시안컵을 같이 뛰는데 박지성 선수의 대활약으로 우리나라가 우승을 했다고 가정하면, 박지성과 기성용 선수중 네티즌들은 누구의 이름이 더 많이 검색 할까요? 당연히 박지성 선수입니다. 아마 1위는 박지성, 2위는 박지성 골, 3위는 박지성 득점, 박지성 MVP, 박지성 득점왕등... 박지성과 관련된 검색어가 대부분을 차지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축구엔 박지성이 아닌 기성용 선수가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 하는 군요.


▲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검색어입니다.
이유나와 나카다 아유라는 양팀의 에이스가 아닌 양팀에서 가장 예쁜 선수라고 평가받는 두 선수가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네요.


이번 대회에서 여민지 선수는 세계 최고 선수로 등극했습니다. 대회 득점왕과 MVP, 팀의 우승등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조건은 다르지만 박지성선수 보다 오히려 자신의 분야에서는 더 우수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런 여민지 선수보다 얼굴이 예쁜 이유나 선수가 네티즌에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경기 종료직후엔 잘 알지도 못하는 나카다 아유라는 일본 선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황당함까지 겪었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박지성이 아니라 얼굴이 잘생긴 기성용 선수를 좋아하는 것을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기성용 선수 역시 뛰어난 실력을 가졌고, 출중한 외모로 스타성까지 겸비했다면 좋은현상입니다. 그러나 스포츠 선수는 외모보다는 실력이 우선이고 그다음이 외모와 같은 외적인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 일본 탁구 선수 후쿠하라 아이
 

남자 선수의 경우는 외모보다 실력과 인성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보다는 어떤 선수가 더 예쁜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같아서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과 일본의 여자 탁구 대결이 있었는데, 당시 일본대표선수 "후쿠하라 아이" 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귀여운 외모로 일본대표팀의 기수를 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아무리 일본선수라도 스포츠 선수로써 후쿠하라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대결에서 일본이 패배했고 후쿠하라 선수가 눈물을 흘리자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오히려 일본대표팀을 응원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실력과 국적을 떠나서 단순히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응원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고, 이게 스포츠를 응원하는 건지, 아니면 외국 연예인에게 환호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더 기가 막혔던건 작년인가?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기억하는데 한국과 일본의 배구대회가 있었고, 인근 여고에서 단체로 배구응원을 갔다고 합니다. 근데 당시 많은 한국의 여고생들은 일본 응원석에 가서 일본응원을 했다고 하네요. 이유는 단 하나. 일본에 멋있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를 스포츠로 즐긴다면 이런 현상은 없을 것같은데, 스포츠가 아닌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나타난 황당한 현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 스포츠 선수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 받길 원하시는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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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뽑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최고의 미녀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세요?

바로 대한민국의 장미란 선수였습니다. 남녀를 떠나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를 내는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 여전사들은 특정 선수가 아닌 모든 선수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그런 스포츠팬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오늘의 여자청소년들은 모두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최고로 아름다운 미스코리아였습니다.이소담 이유나 나카다 아유여자축구 여자축구 우승 여민지 여민지 골 이유나 나카다 아유 이소담 이유나 나카다 아유여자축구 여자축구 우승 여민지 여민지 골 이유나 나카다 아유 이소담 이유나 나카다 아유여자축구 여자축구 우승 여민지 여민지 골 이유나 나카다 아유 이소담 이유나 나카다 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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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허 2010.09.26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네티즌의 인기가 거기로 몰린것은 좀 ..
    흠 이걸 안타깝다고 해야되나 ..

  2. 남자로서 2010.09.26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해드리죠 맞습니다 남자들 본능인데요 겉으론 그렇게 보여도 마음속 깊이는 한국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엔젤로그 2010.09.2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예쁜사람을 찾으려면 여자축구보다는 여자 아이돌 그룹을 보는 것이 더 편할꺼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남자의 본능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나봐요.^^

      모두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은 같다고 저 역시 믿습니다.!!

  3. 티스토리 운영자 2010.09.27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그래도.... 2010.09.28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기가 끝난 후에 그나마 여민지 선수도 같이 뜬게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요;;

    • 엔젤로그 2010.09.28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사실 가장 아름다운 여자 축구선수는, 지금 이시간만큼은 여민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 아이마르 2010.10.01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글입니다. 스포츠선수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아야하죠. 스포츠가 자본주의 시대에 걸맞게 연관이 될 수밖에 없기때문에 아무래도 스포츠선수의 외모도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펜싱국가대표선수 남현희 선수의 성형수술도 논란이 되었었죠. 어쨋든 외신이 뽑은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미녀, '장미란'이라는 것에 왠지 소름이 돋는걸요?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들이 많이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글 추천 누르고 갑니다 앤젤님^^

    • 엔젤로그 2010.10.02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 감사합니다~ 우리 장미란 선수가 아쉽게 이번대회에서 3위를 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중 3위라는 것 자체도 대단한 업적이죠.^^

  6. 여축사 2010.10.03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현재 여자 축구 대표팀 팬카페를 운영 중인데,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 엔젤로그 2010.10.04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축사님께선 여기가 아닌 다른쪽의 제 글에도 비슷한 댓글을 남겨주셨네요.ㅎㅎ

      국가보훈처에 여자축구 관련 포스팅이 있는데.. 그것도 제가 쓴거에요.

      이렇게 제 글에 관심보여주셔서 2배로 감사해요~~

 



▲ 얼마전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모은 요일별 직장인 표정 모음의 월요일 표정입니다.


짧게는 3일 경우에 따라 길게는 9일까지 이어진 길고 길었던 추석연휴가 막바지에 왔습니다.  오랜 휴식뒤에 찾아오는 월요일은 더욱 두려울 것같은데, 축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벌써 실망하긴 이릅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축구 빅매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축구팬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줄 축구경기는 9월 26일 07:00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입니다. (9월 26일 오전 7시 SBS 스포츠 생중계)

피파주관 대회 첫 결승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결승전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입니다. 더욱이 결승전 매치답게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에서 대회 MVP가 나올 가능성이 무척 높기때문에 국가적이나 개인적으로도 무척 중요한 경기입니다.





대회 득점왕은 한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여민지 선수가(8골 3도움) 일본의 요코하마 선수보다(6골 1도움) 2골 2도움이 앞서있어서 요코하마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여민지 선수의 득점왕은 확정입니다. 그리고 대회 MVP는 대부분이 우승팀에서 나온다는 관행상 여민지 선수나 요코하마 선수 둘중 한 선수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개인 타이틀입니다.

오랜 연휴로 늦잠자는 습관이 생겼는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피파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의 한국경기, 결승 한일전, 득점왕과 대회 MVP 경쟁이라는 볼 거리가 있는 U-17 여자축구 결승전, 축구팬이면 놓치지 말아야 할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첫 번째 빅매치였습니다.


아침을 여자축구가 열었다면 점심은 한국축구의 근간이 될 K 리그 입니다. 26일 K리그는 4경기가 예정 됐는데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3시(15:00)입니다. 월드컵도 좋고,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한국축구의 근간은 K리그 입니다.
(26일 14:50 인천vs전북 SBS스포츠/MBC스포츠 생중계, 강원vs성남 KBS N스포츠 생중계)






2010년 추석연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마지막은 볼튼 vs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니다. 2005년 이영표 선수의 한국선수 첫 EPL입단 이후 지금까지 총 10회의 한국선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이청용선수의 볼튼 입단이후 맨유와 2번의 대결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박지성 선수의 결장으로 이청용선수의 EPL 한국선수와의 대결은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우승을 노리는 맨유가 상대할 팀은 맨유 입장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입니다. 최근 입지가 좁아졌던 박지성 선수와 비슷한 상황의 선수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여기에 칼링컵에서 1골 2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박지성의 상승곡선을 위해서도 퍼기경은 볼튼전에 출전 시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맨유의 박지성이 출전한다면 볼튼의 이청용은 이청용선수가 경기당일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선발출전이라고 봐도 됩니다. 리그초반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중인 볼튼은 아무리 맨유라도 홈에서 최소한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하길 원할 것입니다. 물론 어떤 수식도 필요없이 볼튼입장에서 이청용은 맨유의 루니처럼 공격의 핵심이기 때문에 경기출장은 확실합니다.




▲ 요일별 직장인 표정 일요일 모습입니다.


볼튼과 맨유의 EPL경기는 마치 한국을 위해서 시간을 짠 것처럼 한국인이 축구 보기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인 오후 8시(20:00) 에 진행됩니다. 국가대표 경기도 일부러 이 시간쯤에 맞추는데 EPL의 한국인 매치경기가 오후 8시라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과 같은 시간입니다. EPL사무국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 선물을 줬다고 생각 될 만큼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이렇게 볼튼과 맨유의 경기가 한국에서 보기 편한 시간대에 열린다면 모든 한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선수 모두 선발로 나와서 두 선수의 발끝에 EPL역사상 길이 남을 명승부가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추석연휴 마지막날은 한국축구가 있어서 즐겁지 않나요? 한국의 여자축구, 프로축구, 해외파 선수들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새벽 2시 박주영 선수의 AS모나코와 FC로리앙의 프랑스 리그도 있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화이팅.!!



<- 클릭하시면 여자축구 우승과 해외파 선수가 많은 골 기록합니다.^^





요일별 직장인 표정 화요일의 모습인데, 우리모두 월화수목금토일 이런 행복한 표정 지을 수 있도록 항상 즐거운 일 많이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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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 축구에 무슨 경사가 이렇게 겹치는지 모르겠네요.^^

남녀 청소년 축구의 전원 2라운드 이상 진출과 여자의 경우는 사상 첫 FIFA주관 대회 3위,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U-17청소년 월드컵에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여기에 프로축구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동아시아에 배정된 4장의 8강티켓 모두를 가져오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여자 17세 청소년 월드컵 8강전에 나온 득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아시는 것처럼 경기는 6:5 대한민국의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2실점, 하지만 곧 역전을 시켰고, 한국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종료직전에 나이지리아의 동점골이 나왔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 그리고 연장에서 3득점이 추가되어 양팀합쳐 무려 11득점이라는 대량득점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여민지 선수는  U20 여자청소년 축구에서 지소연 선수의 피파주관 대회에서 한국선수 사상 첫 해트트릭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FIFA주관 대회 한국선수 최다 득점을 3득점에서 4득점으로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 여기 클릭하시면 한국선수의 국제경기 득점이 많아집니다.^^


축구의 재미는 골인데 이번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에서 나온 11득점은 역전에 재역전이 벌어진 무척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상상을 초월한 대량득점이 축구의 재미를 늘리는 요소가 될까요?




▲ 2008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나온 제가 응원하는 수원삼성이 모 팀을 3:2로 역전 시켰던 당시 사진입니다.


축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수는 3대 2라고 하며, 이를 가르켜 "펠레스코어" 라고 부릅니다. 한경기 5골이면 상당히 많은 득점이고 1골 차이면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그럼 왜 4대3 이나 5대4, 6대5 이런 점수가 아닌 3대 2를 가장 재미있는 점수라고 했을까요?

축구가 재미있는 이유는 90분간 사람의 뇌와 가장 멀리 있있어서 정밀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발을 이용해서 모든 팀원이 힘을 합쳐 골을 넣기 때문입니다. 손이 아닌 발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밀도가 떨어지고 실수가 많지만, 팀원과 함께 그 실수를 줄여가며 골이라는 결과를 얻기 때문에 축구가 재미있습니다.

축구는 실수를 바탕으로 그 실수를 줄여나가는 팀이 잘 하는 거라고 합니다. 축구에는 "모든 선수가 실수하지 않으면 결과는 언제나 0대 0이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그럼 다시 축구의 대량득점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6대 5의 득점은 양팀간 기회가 얼마나 많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온 기회의 대부분을 득점으로 성공했다는 결론입니다. 득점만 보면 한국과 나이지리아 선수 모두 실수가 많았다는 건데, 반대로 이야기 하면 양팀 공격수 모두 실수가 없었다는 것이 됩니다.



▲ 2002 월드컵 8강의 승부차기에서 이운재 선수의 선방 장면입니다.

축구에서는 득점 찬스에서 모든 득점을 기록하면 골은 많이 나겠지만 재미에 있어서는 반감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결정적인 찬스때 홈런볼도 나오고, 상대 키퍼의 선방도 있어야 조마조마 한 긴장감이 있으며, 이런 실수들 끝에 골을 기록해야 기쁨이 배가 됩니다. 또한 상대의 공격찬스에서도 모든 찬스에서 실점을 하는 것보다는 키퍼의 선방이나 상대 공격수의 실수 역시도 축구 재미의 일부분입니다.

물론 사람들 취향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 경기를 좋아하는 축구팬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는 90분 동안 양팀 합쳐 3골만 나와도 많이 나왔다는 축구보다는 20~30초 마다 득점이 나는 농구가 더 적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상대편 수비의 실수를 틈타서 몇번 없는 찬스에서 골을 넣는 것이 재미라면 농구는 상대 공격수의 실수로 수비를 해내는 것과, 공격 찬스에서 얼마나 득점 성공을 하가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당연히 수비할꺼란 생각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축구의 재미라면, 당연히 득점 할꺼란 생각에서 수비하는 것이 농구의 재미)

축구에서 많은 득점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멋진 득점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겠지만, 축구 본질적인 재미중 몇가지를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대량득점과 적당한 득점 실패가 어우러진 최고의 재미를 느끼는 경기는 3대2 점수가 6:5의 점수보다 재미있는 진정한 펠레스코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U-17세 여자청소년 월드컵, 디팬딩 챔피언이 다름아닌 우리민족 북한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에 이어 한민족 연속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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