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상'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10 월드컵 족집게 문어 파울의 몇가지 의혹.! by 엔젤로그 (17)
  2. 2010.06.21 월드컵 한국 득점자를 모두 맞히다.!! by 엔젤로그
  3. 2010.04.24 월드컵 목표 16강 한국 vs 4강 일본 by 엔젤로그 (22)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여러가지 이슈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상 첫 아프리카에서 치뤄진 월드컵, 부부젤라, 유럽 우승후보와 개최대륙 아프리카의 몰락, 그리고 중반까지 이어진 아시아와 남미의 선전등으로 주요 이슈가 좁혀집니다.

여기서 또하나 최근 떠오른 큰 이슈가 있는데, 독일의 경기를 모두 맞췄다고 하는 파울이라는 이름의 족집게 문어입니다. 영국에서 독일의 수족관으로 넘어온 파울은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독일의 호주와 가나전 승리와 세르비아의 패배를 맞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를 꺽고 결승에 진출한다는 예언까지 모두 맞추며 이번 월드컵 후반기 최대의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족집게 문어 파울의 예측방법은 간단합니다.

독일의 국기와 상대팀 국가의 국기가 그려진 상자에 각각 홍합을 넣고 파울이 독일과 상대팀의 상자중 한 곳의 홍합을 먹으면 그 상자의 국가가 승리를 한다는 방식입니다.



▲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점친 파울의 모습


파울은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독일의 6경기를 모두 맞췄습니다.

파울의 예지력은 2008년 유로컵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당시엔 독일의 5경기중 4경기를 맞춰서 80%의 성공률을 보였고 남아공 월드컵까지 계산을 하면 11번 예상중 10번이나 맞춰서 90%가 넘는 대단한 성공률을 보입니다.(유로컵 5경기와 남아공 월드컵 3/4위전 직전까지 6경기)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의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뜬금없이 문어에게 이런 실험을 했다는 저의가 뭘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갑자기 문어에게 저런 예측실험을 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누가? 왜? 갑자기 문어게 국기가 그려진 상자에 홍합을 넣는 이상한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 했을까요?? 

어느날 길을 가는 한명의 도사가 저 멀리서 예사치 않는 영험한 빛이 보게 됐는데 호기심에 그 빛을 따라 갔더니 거기엔 문어가 있었고, 그 문어가 보통의 문어가 아님을 알고 도사는 문어 파울의 주인에게 특별한 문어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방법으로 문어의 능력을 유용하게 쓰라는 비법을 알려줬을까요?

2008년 유로컵에서 파울의 예측이 얼마나 관심을 받았는지, 또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첫 예측부터 각 언론사에서 지금처럼 비중있는 중계를 하지 않았을 것이며 5경기중 4경기를 맞추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죠. 문어뿐 아니라 수많은 다른 방법으로도 저정도 확률을 예측한 방법은 많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문어뿐 아니라 앵무새, 돌고래등 세계 각지에서 각각의 동물이 뭐를 예측했는데 맞췄다라는 이야기는 많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그리스랑 아르헨의 경기를 맞춰서 노스트라 다무스란 별칭을 얻은 네티즌이 있습니다.





▲ 실제 세계 각국에서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로 수많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예측들은 문어뿐 아니라 정말 수 많은 동물들과 인터넷의 글에서 시도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한국의 모든 경기의 점수까지 다 맞춘 네티즌도 있다고 합니다.(심지어 우루과이와 상대할 것을 예상하고 1:2 패배까지 모두 맞췄다죠) 이렇게 정확한 점수까지 맞출 수 있던 이유는 딴거 없습니다. 정말 수 많은 예측들 속에서 하나 건진 것일뿐이죠.

예를 들어서 제가 임의로 수치를 하나 정해서 가정을 들어봅시다. 그리스전 2:0을 맞춘 사람이 50만명, 그 50만명중 아르헨 1:4를 맞춘 사람이 2만명, 그 2만명 중 나이지리아 2:2를 맞춘 사람이 2천명, 그 2천명중 16강 상대가 우루과이라 예상 한 사람이 2백명이고 2백명중 1:2 패배를 예측하는 사람은 분명 나올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문어뿐 아니라 수많은 동물들로 이런 실험들은 엄청나게 많았고, 그중 가장 근사치를 맞춘 것이 최종 3종류의 동물로 미국에서의 돌고래? 그리고 동남아의 앵무새, 독일의 문어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최종 살아남은 것이 파울이라는 문어죠

파울은 단지 이런 수많은 예측들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5개중 4개를 맞췄다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것이 아니죠. 점수까지 맞추는게 아니라 단순히 누가 이긴다는 것을 맞췄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내용이 공감 가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2010 남아공월드컵으로 넘어 옵니다.

여기서 몇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문어의 수명은 대략 3~5년이라고 합니다. 2008년에 예측을 했으니 족집게 문어 파울은 이미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과연 파울이 동일 인물일까요?

2008 유로컵에서의 문어의 예측이 많이 맞았다는 관심을 등에 업고 제 2의 파울이 독일경기를 예측했을 가능성도 분명 큽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독일의 6경기를 모두 맞췄다고는 하지만 거기에도 확실한 신뢰를 보내기 어려운게, 과연 문어 혼자만의 능력이었나 의심 스럽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8강전부터 TV 생중계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 예측은 단지 파울의 예측을 실험했던 실험자들이 보낸 영상을 받아서 경기종료 후 방송이 되었던 것같습니다.(확실한건 아니지만 오늘의 결과를 문어가 맞췄다.! 이런 뉴스를 봤던 것같네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독일이 이길때와 패할때의 홍합을 먹는 모습 2개를 제작하고 경기가 끝난 직후 경기 결과에 맞는 화면만 방송국에 보내주면 됩니다. 저는 문어에게 이런 실험을 하고 그걸 방송국에 보낼 작정으로 촬영까지 했다는 것에 처음부터 파울의 예측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에 의해 작성된 영상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위에서 말 한 것처럼 정말 지나가는 어느 도인의 조언이 있었다면 모를까. 뜬금없이 문어에게 저런 실험을 하고, 그걸 또 영상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평범한 상황은 아니라 분명 큰 이슈가 될 것이란 확신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 졌습니다.

조별예선까진 경기후 상황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라면 거의 사전 조작이 확신합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경기시작 전 파울의 예상을 알려진 기사는 결승 토너먼트 진출 이후만 나왔고 그 이전 기록은 그냥 '족집게 문어 파울이 맞췄다' 라는 내용뿐이라 뭐라고 확신을 하진 못합니다만 분명 의심은 해 봐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16강 전부터는 조별예선 세르비아와 같이 이변이 아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결과를 문어 파울이 예상을 했습니다.

독일과 잉글랜드라면 객관적으로 독일의 승리가 점쳐지고 아르헨티나 역시 선수 개개인으로는 아르헨티나가 뛰어나지만 전술과 당시 팀 상황을 보면 독일 역시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4강전은 아무래도 스페인쪽에 우위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어의 식성을 이용한 양념을 홍합에 첨가한다면 100% 사람이 파울의 선택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조별 예선이 생방송이라고 했다고 해도 이런 조작은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 2009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생방송으로 진행된 로또 번호를 예측한 마술사입니다. 생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2회 연속 로또 1등 번호를 사전에 예측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은 마술에 의한 사전 조작이란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럼 만약 조작을 했다면 누가 왜 이런 조작을 했을까요?

이건 여러 용의자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파울을 관리하는 독일의 수족관입니다. 그 수족관은 이제 세계 최고의 관심을 받는 수족관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홍보가 되어서 한동안 방문객 폭주를 경험 할 것입니다.

이미 32강 조별예선이 끝난 이후부터 독일에서는 유명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결과를 맞추던 말던 상관없이 이미 수족관의 홍보는 엄청나게 성공했습니다. 16강부터는 생중계를 한다고 해도 50%의 확률이 있고, 홍합의 맛을 조절해서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은 팀을 선택하는 방법도 얼마든 사용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어의 예측을 조작 했을 유력한 용의자는 또 있습니다.

FIFA 입니다.

지금 남아공 월드컵은 말로는 관중들이 많이 들어온다고는 하지만 2002년을 능가하는 대규모 공석사태가 발생했고 입장권 판매가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또한 부부젤라의 소음으로 각국 특유의 응원전도 볼 수 없었으며 자블라니에 적응하지 못해서 득점도 상당히 낮았습니다.

또한 강팀들의 연속 부진에 개최대륙 아프리카, 그중 개최국 남아공의 몰락은 세계 언론으로 하여금 월드컵의 관심을 떨어트리기 충분했습니다. 이때 갑자기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며 조금이라도 세계인들로 하여금 월드컵 뉴스에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이 문어라는 족집게의 등장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이야기 거리가 많아지면 그만큼 월드컵 홍보가 더 많이 되기때문에 FIFA로써는 문어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용의자는 월드컵 도박사 들입니다.

최근 족집게 문어라는 기사를 보면 '문어를 따라서 돈을 걸었다면 수백배의 이득을 봤을 것이다' 라는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문어를 뒤에서 어느 도박사가 조작을 했다면...? 그 도박사는 분명 엄청난게 큰 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문어의 예상이 틀렸더라도 뒤에서 조작을 했던 도박사는 아무런 피해도 없는데, 만약 문어의 예측이 맞았다면 그동안 문어의 선택과 자사의 예상이 맞았다는 사실은 엄청난 홍보가 될 것입니다. 그럼 그 도박사 역시 같이 유명세를 타고, 수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세르비아전을 제외하면, 생방송으로 진행된 모든 예측은 객관적으로 승리 가능성이 많은 팀들의 승리를 점쳤는데, 마치 어느 도박사들이 승리팀을 점치는 수준과 흡사했습니다.


파울의 예측이 조작이든, 아니면 정말 파울의 능력으로 예측 한 것이든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처음부터 뜬금없이 문어에게 홍합점을 보며 그걸 TV중계 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한 이슈를 만들려고 작정 한 것은 변함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 족집게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는 파울은 지금 행복할까요?

동물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대부분 싫어 합니다.(애완동물이 주인과 같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 아니라, 동물원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잠을 못자게하는 조명의 불빛은 동물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파울은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울을 보기 위해 수족관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며 많은 사람들은 파울이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소음을 낼 것이며 사진찍는 플래시가 터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예측을 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당 할 것이며, 홍합은 이제 질리도록 먹어야 될 것입니다.

월드컵 4강 스페인전에서 독일의 패배를 점쳤다가 정말 스페인에게 패하자, 분노가 극에 달한 독일인들은 파울을 삶아먹어 버리겠다는 살해위협(살해.??) 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동물들의 예지 능력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말못하는 동물들을 학대하며 이슈를 만들고, 그것으로 이윤을 취하려고만 합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상대로 지금 족집게 문어 파울에게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한다면, 당신은 행복할까요?




▲ 싱가폴에 있는 마니라는 이름의 예측 잉꼬 앵무새 입니다. 마니는 네덜란드의 우승과, 3/4위전의 독일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세계인이 즐긴다는 월드컵에서 사람들의 흥미를 위해 동물들을 학대하는 것은 한편으로 씁쓸하네요. 앞으로 제 2의 3의 파울들이 세계 각지에서 요상한 방법으로 이런 실험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이것 역시 또 다른 방법의 동물학대란 생각이 듭니다.


<-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도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추천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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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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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erish H 2010.07.10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좋은 글에 첫 댓글을 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파울의 선택에 대한 '조작' 의 의혹, 분명히 가치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게 베팅회사의 수익과 연관이 있다면...
    독일과 스페인 중 한 팀은 정규시간 내에 승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좋은 글이 많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티비의 세상구경 2010.07.10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단순히 흥미거리로 읽어 지나쳤는데요..
    문어의 수명이 3~5년부터 먼가 냄새가 솔솔풍겨오는데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 엔젤로그 2010.07.10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5년간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으련만...

      파울은 평생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생을 살아가는 것같아서 안타까워요.ㅠㅠ

  3. 해리포터 될래요 2010.07.10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흥미있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마술 이야기가 나와서 더 흥미를 끌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저 기사를 보면서 비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마술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서 저런거 보면 기도 안찹니다. ^^;;

    너무 자만스럽게 보이나요??? ㅋ

    확률이야기에 동감을 합니다. 허나 속담(?)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씹어야 제 맛이제이~~ 라고 말이죠...

    군중이란 가십거리를 좋아하고 또한 기준이 될 만한걸 참 좋아라 합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노아가 산에 올라가서 안내려오자 황금소를 우상으로 섬겼다는 말이 있지요.

    사람의 심리가 그렇지요... 그걸 또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사람이란 자기는 합리적인 줄 알고있지만 사실은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기 때문이지요...

    착각은 자유란 말 처럼 하루에 무의식의 행동을 몇십번씩이나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을

    인지하지 못한답니다.

    어쨌거나 도박은 시작도 안하는게 건강상 좋죠... ^^;;

    아무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엔젤로그 2010.07.10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마술업이라...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진짜 해리포터와 같은 분이시군요.^^

      저도 마술에 관심이 있어서 간단히 할 수 있는거 몇개 익혀서 기회가 되면 주변분들께 점수좀 따고 있었는데.ㅎㅎ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4. 생각의관점의다르군요. 2010.07.10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을 다른관점으로 하다 보니깐 문어의 예언을 다른쪽으로 조작으로 생각하는것에대해서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은것을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감명(?)을 받앗습니다.ㅋㅋ

    근데 자세하게 말하면 그렇지만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가쉽거리일 가능성이 상당히 잇다고 봅니다. 저는

  5. 뭐 그래도 2010.07.10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경기를 맞추는것은 쉬운 확율은 아니져..
    단순 이기고 지는 50프로 확율이지만.
    1/2*2*2*2*2=1/32=3프로 좀 넘는 확율이지만여...
    하긴 첫경기는 문어가 가는쪽이 지는쪽,이기는쪽을 수족관 맘대로 조작할수있으니
    4경기라 할수 있겠군여.... 1/16= 그래도 7~8프로의 확율을 맞췄으니
    충분히 가쉽거리는 될수 있는듯....

    • 엔젤로그 2010.07.10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충분히 쉬운 확률은 아니었지만 하지만 처음부터 문어가 맞출꺼란 확신에 TV중계를 하고 그걸 방송했다는 것, 또한 갑자기 뜬금없이 문어에게 저런 예상을 하도록 하는 자체가 뭔가 특별하단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갑자기 문어에게 저렇게 예상을 하게 하는 것도 이상하고, 또한 그걸 언론사에서 직접 취재온다는 것도 뭔가 냄새가 나는 듯해요.

  6. 지나가는 2010.07.11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전 꼭 그렇게 맞아떨어진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 논리는 마치 911 테러는 무조건 미국의 자작극이며
    천안함도 어느쪽이 꾸민것이란 식으로 모든 사건들이 "일련의 음모나 법칙"이 있다는
    맥락에 근접해 있습니다.

    문어의 나이를 봐선 2008년의 그 문어 맞고, 애석하게도 유로2012년 예측은
    못할거라는 예측입니다. 그 나이상.

    또한 베팅액에 대한 것은 참으로 난해한데요.
    유로2008과 2004를 본다면, 베팅율에 대한 기사소개는 정말 벳&윈 같은
    "뼈대있는" 베팅회사들 입장에선 콧방귀 감입니다.
    그 당시 정말 베팅회사들이 어떤 부분에서 수익을 얻었는지 아시는지?

    마술을 하면서 사람을 씹어야 제맛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끄집어 내는
    변태같은 분은 또 첨이네요.

    사람을 평가하는 짓을 하던게, 제자백가 시절 한족이 해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평가는 알지 못하면서 남이나 평가하면서 마술을 공부하다니.
    그건 사람 심리를 이용하는 협잡입니다.
    좋은 길을 두고 별로 좋지 못한 길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인생의 법칙인양 하다니.

    인터넷에 이글저글 다 있었지만.. 참 안타깝군요.

    문어는 그냥 문어로 보고 흘리면 되는 일입니다.

    하느님이 다 용서해주니까, 무엇이든지 지껄여도 된다는 생각인듯한데...
    그렇진 않습니다.

  7. 꿀꿀이 2010.07.11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만 파울에 대한 기사를 모두, 제대로 읽진 않으셨나봐요. 2008년 유로때 문어가 맞고 수명이 거의 다해서 2012년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전에 이미 수족관에서 발표했습니다. 파울이 같은 문어가 아니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저는 독일이 세르비아에게 졌을 때 파울을 알게 되었는데요. "독일의 한 수족관에서 2008년부터 파울에게 독일의 경기결과를 예측하게 했는데 2008년에는 5번 중 4번 맞췄고, 2010년에도 세르비아전에서 진다는 것까지 맞춘 신기한 문어다." 라고 세르비아전 끝나고 우리나라 TV에 나왔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진 않았죠. 저는 그 뒤로 관심을 가지고 파울의 예측을 찾아봤는데요. 경기 전날에 파울이 예측하고, 그건 TV생중계는 아니지만 관람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서 동영상으로 경기 전날에 모두 보여졌습니다. 영국의 로또사기와는 다르죠. 그리고 도박문제...세르비아전, 스페인전...모두 독일의 승리가 대세였습니다. 도박사들이 결코 파울을 따라가진 않았죠. 그래서 파울따라 걸었으면 배당률이 엄청 높았다는 기사가 나온거고요. 재미있게도 오늘 파울이 3-4위전까지 결과까지 맞춰버렸네요. 웃자고 한 일인데 너무 잘 맞춰서 일이 커진 것 같고요. 그 결과에 대해 너무 음모론적으로 생각하면 인생 피곤해지지 않겠어요? 결승전은 개인적으로 안 맞췄음 좋겠고요. 네덜란드 화이팅!!! 얼마 수명이 남지 않은 파울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봐주고 펠레보다 훨씬 똑똑한 문어가 있었지 정도로 기억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 엔젤로그 2010.07.11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중한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몰랐던 몇몇 부분도 있어서 감사했어요.

      하지만 의문이 있는데... 과연 왜 누가 갑자기 파울에게 저런 요상한 예측방법을 시도했냐는 겁니다. 또한 그걸 맞출껄 미리 예상하고 언론에게 알렸고, 언론은 수많은 예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왜 파울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을까요?

      만약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에 있는 상어에게 갑자기 국기가 그려진 고등어 먹이중 어느 고등어를 먹을껀가를 시도한 이후, 그 결과를 언론사에 뿌린다면 이걸 비중있게 보도해줄 언론사가 얼마나 될까요?

      또한 세르비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쉽게 예측이 가능한 범위가 맞습니다. 스페인은 완전 절대무적의 팀입니다. 약 2~3년동안 2판밖에 지지 않은 팀이고 20연승을 넘게 기록한 팀이며 올해도 15경기정도 했는데 그중 딱 한경기만 빼면 전승을 기록중이며 2진 스쿼드만 해도 월드컵 우승후보 0순위라고 거론될 팀이죠.

      파울이 생중계로 방송된건 제가 알기로 결승토너먼트 이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전엔 어떻게 방송되었는지 자료를 찾을수 없더라구요.

      또한 로또예측역시 추첨이전에 생방송 TV와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1등번호를 2번이나 예측했습니다. 이건 사기가 아니라 마술이었죠.

      그리고 우린 그 방법을 몰랐기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겁니다.

      지금 파울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예측들이 난무합니다. 제가 말했듯 우리나라 네이버엔 우리나라의 모든 경기의 점수까지 맞춘 네티즌이 있습니다. 16강 상대인 우루과이전까지 미리 예상했었죠.

      그리고 파울뿐 아니라 앵무새랑 돌고래 역시 최근까지 높은 확률로 점수를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어 파울의 이슈가 크고 파울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의심스러운 것은 왜 갑자기 평범한 문어한테 저런 예측을 시도했으며 그걸 TV방송까지 내보내며 TV에선 흔하디 흔한 수많은 동물점중 하나인 문어를 이렇게 비중있게 다뤘을까? 하는 겁니다.

      당연히 파울의 예측이 맞을꺼란 확신이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요? 근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문어에게 저런 예측을 시켰는지... 그걸로 인해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보고, 또한 기존 이런 전례를 볼때 충분히 의심스러운 일이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제 글이 틀릴 확률이 훨씬 높은 것은 압니다. 저도 이런 글을쓰면서 90% 이상은 조작이 아니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어떤 의미에선 또다른 유형의 동물학대란 생각이 들었고 그런 의미에서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8. 이와중에 2010.07.1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문어사가지고 하는사람꼭 있다 ㅋㅋㅋ

  9. hyuny 2010.07.21 0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울을 둘러싼 이해관계는 있을 수 있겠다만
    중요한 사실은 파울이 경기 승패를 모두 맞췄다는 것입니다.
    승패를 결정한 것이 파울 의도든 다른 누군가에 의도든 맞아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하는 겁니다.
    그것을 '조작되었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로또번호를 맞춘 마술사의 수법과 비교대상이 될 수는 없죠.
    분명히 파울의 선택은 경기 전에 이루어졌고 예측한 결과를 미리 알고 경기를 했습니다.
    50%확률이기 때문에 쉬워보여도 아무리 전문가라 해도 여러 변수가 있고
    '경기의 결과 = 팀의 실력' 이 아니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또, 지적하신 부분에서 그야말로 개나소나 한 예측 중에서 맞아떨어지는 한 놈이 살아남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런 경우는 보통 경기 후에 이 경기를 정확히 예측한 사람이 있었다! 하는 식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울의 경우는 다르죠.
    그가 이미 주목을 받은 이후에도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을 때 계속 예측을 해서 맞아떨어졌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죠.
    점쟁이 파울이 어떻게 해서 경기 예측을 하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말 되기 어려운 우연을 만들어낸 것은 사실이고, 이를 조작이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엔젤로그 2010.07.2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hyuny님 말씀에 90% 이상 동감합니다.

      하지만 로또번호 역시 파울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로또추첨 이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죠. 로또 1등 번호를 사전에 2회나 맞췄으니...

      그리고 파울의 생중계는 제가 알기로 처음부터가 아니라 몇경기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는 이변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대부분 예상한 객관적으로 전력이 강했던 팀이 이겼죠.

      아르헨티나전도 생중계였나? 하지만 독일역시 충분히 승산이 있던 경기였고 무적함대 스페인에겐 패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우루과이와 3,4위전, 그리고 결승전 역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그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중계 이전까진 얼마든 사전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중계 이전까지의 적중만 보여도 파울은 이미 유명세를 탔고, 만약 누군가의 조작이었다면 충분히 목적달성을 했었죠. 이후부터는 생중계로 해도 맞든 틀리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기에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길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생중계로 진행할때부터는 제가 말한 홍합에 소스를 발라놓는 조작은 얼마든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이변이 아니라 전력이 강한팀만 파울은 선택을 했었고, 결국 전력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파울이란 문어에게 저런 실험을 했던 이유와 로또 1등 번호 예측의 사례를 볼때 99%는 조작이 아닌 파울의 능력일지라도 1%의 의심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0. 오유에서 왔습니다. 2010.08.29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발라놨어요.

 



얼마전 대한민국 남아공 월드컵의 결과를 맞힌 네티즌이 있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 역시도 첫 경기 한국 vs 그리스전의 2:0 승리를 예상한 글을 썼던 경험이 있어서 제가 포스팅했던 글을 다시 한번 살펴 봤습니다.



제가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을 보면서 글을 썼는데 그 다음날 있을 한국vs그리스전을 2:0으로 이겨야 한다는 글과 2:0을 예상한다는 내용의 글 입니다.


글쓴 날자가 2010/06/11 21:11 <- 이렇게 되어있죠?

근데 월드컵 개막이라 그런지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위 화면을 클릭 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러 보기 좋게 빨간 네모표시를 해 뒀는데 우연히 그리스 예상 글을 쓴 후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보려는데 평소처럼 베스트 글에 눈을 돌렸습니다.

근데 글을 쓴지 고작 10분이 지났는데 베스트 1위에 제 글이 있네요..(21:11분에 올린 글을 22분에 베스트 확인했는데 1등에 있고 실시간 인기 글에도 역시 1위)

월드컵 개막에 월드컵 관련 글을 써서 그런지 쓰지마자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위 화면을 클릭 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베스트에 뜨면 접속자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평소 베스트보다도 더 많은 접속자 폭등이 있어서 유입경로를 봤더니.... 다음 메인화면 블로그 첫 글이 제 글이네요.

정말 순식간에 베스트가 되고 다음 메인화면에 뜨고... (월드컵 개막후 월드컵 관련 첫 베스트와 첫 다음 메인 노출 글이 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른 네티즌들이 월드컵 예상을 적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제가 예상했던 블로그를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네요.




망고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그리스전이 치뤄지는 날 아침 주영, 지성, 청용, 정수 4 선수의 득점을 예상합니다.

비록 박주영 선수의 득점은 다른 의미이지만 한국에서 골을 기록한 4 선수 모두를 맞췄습니다. 특히 수비수인 이정수의 득점을 예상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http://v.daum.net/link/7496703 <- 원 글은 여기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세요^^


혹시 여러분들도 자신이 월드컵에서 예상했던 글을 쓴 경험이 있으면 한번 확인해 보세요. 님의 글에 달린 댓글이 놀라운 성지의 글이 되어 있을지 모릅니다.^^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박주영이 나이지리아 골문을 향해 쉴새없이 득점을 올리리라 믿습니다.!!!


 <- 박주영의 득점을 믿는 분들은 클릭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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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들은 서로 상대할 팀들의 전력분석에 여념이 없고 자국의 성적을 예상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국 감독들은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 선발과 상대팀을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전술을 연구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월드컵 대표로 부임된 감독이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디까지다.!!!" 라는 출사표를 던지는 일이 그것입니다. 대부분 브라질, 스페인과 같은 톱시드의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의 감독이 말하는 강력한 출사표가 세계의 언론에 소개 되지만 월드컵 진출국 국민들의 관심사 첫 번째는 자국의 이야기고, 그 다음은 자신의 라이벌 국가이며 세번째가 우승후보에 관심 수준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한국 허정무 감독의 목표는 현실적인 수준인 16강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라이벌이라고 알려진 일본의 오카다 감독은 이상적 목표인 4강을 이야기 했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지금, 지리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국가인 한국과 일본은 축구 유니폼 색처럼 상반된 관점에서 월드컵 목표를 잡았는데 서로의 목표에 대한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 goal]
신체적 운동, 심적 활동 등 생활체가 행하는 행동이 지향하는 최종적인 결과.


목표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이 지향하는 최종적인 결과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지향하는 최종적 결과는 월드컵 16강이고 일본은 4강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럼, 모든 팬들과 선수, 감독들이 바라는 것이 우승이라는 것은 두말 할 필요 없이 당연한 건데 왜 우승이 아닌 16강과 4강이 목표라는 발언을 했을까요.? 정말 한국은 16강이 우승보다 좋아서 일까요?? 아닙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서 모든 촛점을 맞추게 되죠






16강과 4강을 목표로 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은.?

한국은 16강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럼 모든 팬들과 선수들은 16강 돌파에 촛점을 맞춰서 철저히 모든 힘을 조별예선 상대팀에게 맞춰 져 있습니다. 사실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라 한다는 P.A엔젤 역시 16강 이후는 우리의 일정이 어떤지 전혀 모릅니다. 만약 16강 진출 한다면 조 1위 보단 2위의 확률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다른조 1위와 16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지금 그것보다 오로지 조별 예선에서 상대할 그리스, 아르헨, 나이지리아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6강에 진출하면 그건 그 다음 문제고 오로지 예선 3국에 모든 행정적 시스템이 가동되고 선수들도 다음 경기 생각말고 이 3경기에 모든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4강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럼 우리처럼 조별예선에서 상대할 팀들의 분석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조 1위로 진출 할경우의 치뤄질 경기장과 대전상대, 2위로 진출 할때의 경기장 위치랑 상대에 대한 분석을 해야 되고 그에 맞는 평가전이 있어야 합니다. 8강에 진출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4강 진출을 위한 준비가 있어야 되고 경기가 끝난뒤 다음 경기까지의 체력 회복 속도와 선수들은 경고누적, 부상까지도 신경을 써서 모든 경기 베스트 맴버를 동원 하기 보다 각각의 경기마다 선수안배차원의 시스템이 꼭 필요 합니다.

<- 이거 누르시면 숫자만큼 한국의 월드컵 성적은 좋아 질 거에요.^^


한국과 일본의 목표에 대한 장단점

한국의 목표는 16강이라고 했습니다. 월드컵 진출국의 감독 입에서 나올수 있는 가장 낮은 목표입니다. 근래 월드컵 진출국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북한과 뉴질랜드의 감독역시 승점 1점 목표나 1득점 목표라는 발언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목표 역시 16강입니다. 

자칫 16강 발언은 소심해 보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는 사기저하의 발언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02년도 4강, 06년도 승점 4점로 17위라는 만족할 성적을 거뒀고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이라는 걸출한 해외파를 보유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조편성에서 유럽이 1팀.. 그것도 한국이 충분히 상대 할만한 유럽팀이 포함된 조편성까지 이뤄진 상황에서 16강 목표는 어딘가 스스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전력이 약하고 생각 할 수 있는 소심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만족할 조편성과 어느때보다 듬직한 해외파로 자칫 거만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추스리고 우리를 알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조편성에 만족을 하고 선수구성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진출한 타대륙 국가를 만만하게 볼 정도의 전력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하는 그리스 역시 16강 진출보다 어렵다는 유럽예선을 뚫고 올라왔고, 나이지리아는 제 2의 홈팀이라 불릴 아프리카 팀입니다. 괜한 들뜬 마음을 추스리고 우선 눈앞의 상대에 최선을 다 하자는 뜻에서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적절한 목표 설정이었다고 봅니다.




일본의 목표 4강은 어떨까요? 오카다 감독의 4강 발언은 상당히 큰 실수라고 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팀의 감독이라면, 더군다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라면 어느정도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공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공인적인 입장에서 4강 발언을 했던 이유는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이다.! " 라는 다소 생뚱맞은 발언이 그 시초였습니다.

처음엔 상황이나 전력이 비슷한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에 우리도 갈 수 있다란 식으로 받아 들이려고 했지만 이후 조편성 결과가 나오고 일본의 상황도 달라지면서 현실적 목표를 이야기 할 시간이 되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변함 없이 4강이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라이벌 국가를 의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한국과 일본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02년 한국은 홈팀이었고 16강 진출을 위해 K리그 구단 관계자와 대한민국 국가차원의 지지가 있었습니다. 국가대표 소속선수들은 장기간 합숙이 가능했고 국가대표에 모든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졌으며 무엇보다 홈팀이었습니다. 또한 히딩크라는 명장이 있었고..


2002년 한국과 2010년 일본은 절대 같은 상황일 수 없습니다.

일본의 조편성이 확정되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16강 진출하고, 16강에서 상대할 팀과의 분석 결과 8강 가능성이 있고 4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뒤 내려진 발언이면 모를까.. 지금 일본이 처한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에 우리도 갈 수 있다라는 발언엔 국가를 대표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 16강 목표의 단점에서 지적했던 자신감 부족과는 상반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아무리 전력이 약해도 그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입장에선 선수들에게 용기를 줘야 합니다. 싸우기도 전에 우린 상대편보다 약하기 때문에 해도 안된다는 인식보다는 "우린 저들을 충분히 이길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측면에서도 16강 목표보단 감독이 당당하게 4강을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이 사기진작에선 좋아 보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사기진작 측면이면 당당하게 우승이라고 발언을 했으면 좋았을건데... 한국을 의식한 4강 발언은 부적절 했다고 생각 합니다)

축구는 종종 전쟁에 비유됩니다. 전쟁에 비유될 만큼 국가에서 월드컵 자국대표 성공을 지원하죠. 근데 전쟁에서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와 전투도 벌이기전에 군대 최고 책임자가 "우린 싸워도 질 것이다.! " 이런 말을 하는 것보단 "우린 충분히 적을 무찌를 수 있다.! " 라는 말이 훨씬 듬직해 보이죠.??

하지만 지금 오카다 감독은 4강 진출을 위한 어떠한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부작용이 훨씬 커 보입니다.(오대영 감독으로 비난 받던 히딩크 감독 역시 초창기엔 전 국민적 비난을 받았지만 D-50일쯤 벌어진 코스타리카 전을 시작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로 4강을 이룩했기 때문에 오카다 역시 절대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비난은 결과가 나온 뒤에 하는 것이 올다고 봅니다) 



그럼 한일의 목표 가능성은?


이건 축구를 조금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실적인 목표와 이상적인 목표라는 것을 봐서도 한국의 목표달성이 더 높습니다. 실제 조편성에서도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겐 버겁지만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와는 충분히 해 볼 전력까지 성장했습니다.

경기 장소가 아프리카기때문에 그렇지 나이지리아도 제 3대륙에서 상대한다면 충분히 제압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즉 전력은 비슷하지만 아프리카라는 변수가 있다는 뜻) 그렇다고 한국의 전력이 3국중 최고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7회 월드컵 진출 중 우리랑 비슷한 전력의 국가가 2개나 속했던 점은 이번이 처음이고 우리나라 전력은 단순 해외파로만 계산 할 경우 2002년 맴버보다 더 뛰어날 정도입니다




한국의 목표달성은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르헨티나가 1위가 됐든 2위가 됐든 16강 한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서 현실적으로 비슷한 실력의 3국이 1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6강 진출 확률은 1/3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르헨티나 역시 탈락 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3%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같네요.(마음 같아서는 한국의 우승 활률이 33% 라고 말 하고 싶어요.^^)




이번엔 일본의 차례입니다.

베스트 4강 이라는 목표는 솔직히 조별예선 4위의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일 만큼 일본에게 너무나 이루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이라는 팀들중 일본이 쉽게 이길 상대는 없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일본은 네덜란드에 0:3 완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상대해 본 결과 덴마크는 세르비아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유럽의 복병입니다.(작년 말 한국의 원정때 세르비아와 덴마크의 베스트 맴버와 대결이 있었는데 덴만크가 세르비아에 크게 뒤쳐지는 팀은 아니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는 1진 맴버 모두 제외시키며 높게쳐줘도 2진이란 구성이라는 세르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0:3으로 완패를 했습니다. 또한 카메룬은 개최대륙인 아프리카 팀입니다. 일본이 상대하긴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의 최근 상황도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항상 한국팬들은 일본의 축구협회 행정력에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일본 축구협회는 세계에 비웃음을 살 정도의 굴욕적인 평가전만 개최 했습니다.

한가지 실화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최근 일본을 상대로 전력을 다 한 상대는 아시아컵 예선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한 아시아 약팀들 뿐이며 남아공월드컵 대전상대인 카메룬을 대비한 토고와의 평가전에서는 토고의 간판스타 아데바요르를 꼭 참여 해 달라는 조건으로 토고선수를 초청했습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는 자비로 위약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일본에 가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고 월드컵에도 진출못한 토고는 해외파를 모두 제외시킨 국내파 선수로만 일본 원정길에 나섭니다.

토고에서 일본으로 오는 직항로가 없어서 20시간이 넘는 이동 시간을 거쳐 일본과 경기 하루 전에 도착했고, 토고감독의 인터뷰 첫 마디가 "일본팀 감독은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였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는 토고팀은 일본으로 올때 비행시간 보다 짧은 휴식시간을 갖고 경기를 치뤘고 결과는 일본이 5:0  대승을 거뒀지만 전혀 기뻐 할 수 없는 과정이었죠.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축구는 골키퍼 포함 11명이 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평가전의 경우 모든 선수를 골고루 평가 하기 위해 많게는 10명 이상 선수 교체가 가능 할 정도로 폭 넓은 선수기용을 테스트 하는 무대가 됩니다. 근데 이번 평가전에서 일본으로 원정온 토고 선수의 규모는 고작 14명이었다고 합니다. 선발 선수 11명을 빼면 교체 가능선수는 겨우 3명입니다. 여기서 끝일까요? 아닙니다. 더더욱 충격적이고 일본을 불상하다고 느껴질 만큼 굴욕적인 한가지가 빠졌습니다. 14명중 골키퍼가 3명이었다고 합니다.

선발 11명을 빼면 후보선수 3명이 있고 그 후보선수 3명중 2명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교체가능한 필드요원은 1명뿐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토고 선수들은 일본 축구협회로 부터 받은 10만엔(한화 약 120~130만원) 정도의 출전비를 가지고 도쿄디즈니에 놀러가고 쇼핑을 즐기며 돌아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토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일본의 월드컵 대비 평가전은 대부분 이렇게 상대팀의 불성실한 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세르비아 2진출전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였죠.



일본과 토고전에 관한 기사중 일부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오카다 감독은 5:0 대승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전 자체가 굴욕이란 표현을 쓰며 협회에 강한 불만을 표출 했습니다.



일본이 현실적으로 승점 1점이라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상황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6강전, 8강전까지 이겨서 4강에 진출 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E조 일본이 만약 16강을 1위로 진출 했다고 하면 F조 2위와 경기를 펼칩니다. F조 2위는 파라과이가 유력하며 슬로바키아의 가능성도 있는데 만약 조 1위로 진출 한다면 16강 상대는 일본으로써 충분히 상대 해 볼만합니다.(F조 이태리, 파라과이, 슬로바이카, 뉴질랜드)

하지만 16강을 진출했다면 8강의 상대는 다소 힘든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G조의 브라질, 코트디브아르, 포르투갈과 H조의 스위스, 칠레의 승리팀입니다. 현실적으로 G조의 3팀중 한팀이 유력한데 일본이 상대하기엔 너무 벅찬 상대 입니다)

일본이 남은기간 준비를 잘 해서 16강에 진출한다면 조편성상 8강은 가능하지만 4강까지는 힘들어 보입니다.(8강이 가능하다는 것은 조 1위로 16강 진출 했을경우 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이기지 말라는 법은 없기때문에 4강도 도저히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이 4강을 했기때문에 자신들의 목표도 4강이란 발언은 믿음이 떨어 집니다.


너무 일본 이야기를 했네요.

일본은 역사와 영토문제로 한국과 대립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포츠에서는 좋은 라이벌관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대표로 한국,북한,호주,일본 이렇게 4팀이 출전을 합니다. 자국의 명예도 있겠지만 아시아라는 대륙의 명예도 함께 걸려있습니다.

아시아의 명예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출전한 아시아 4개국 모두에게 건투를 빕니다. 하지만 일본이 목표 달성하면 홈에서 4강을 기록한 한국과 북한의 8강 기록을 뛰어넘게 되기 때문에 조별리그 1승이나 많이 봐줘서 16강 정도만 해주고 일본의 목표는 한국이 또한번 4강으로 대신 이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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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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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04.25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분석 잘 보고 갑니다.
    암튼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2. jeoae 2010.05.10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우열감에서 나온 열등감이랄까...
    뭐 두고봐야알겠지만 아시아대륙 사개국 모두 좋은성적 거뒀으면 좋겠네요..ㅎ
    특히 대한민국~!!

    • 엔젤로그 2010.05.1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4강, 북한 8강, 호주랑 일본은 16강으로 각자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이러면 더이상 아시아를 무시 못 하겠죠??

  3. 대한제국사 2010.05.12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반드시 성취해야할 목표는 틀림 없는듯 합니당..... ==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하악하악!!!

    • 엔젤로그 2010.05.12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엔 3등으로 합의 보면 안될까요?ㅋㅋ

      너무 한꺼번에 이루는 것보단...ㅎㅎ

      그냥 우승할까????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여.ㅋㅋㅋ

  4. 백두산 2010.05.1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혼난다 개새끼(혼다 케이스케)......^^...^^....낄낄낄...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도 16강에 오를 확륙이 40%정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16강에 오르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런데,웬지 아르헨티나가 우리에게 깨질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리되면 세계가 정말 놀랄 겁니다(제발 우리한테 져라).
    예감이 그렇다는 겁니다. 마라도나 감독의 다혈질적인 성격때문에 그렇게 명장(名將)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아르헨티나만 잡으면 그리스나 나이지리아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 입니다.
    월드컵 개막일이 6월 12일 이니까,24일밖에 안남았네요.
    정말 세월 빠릅니다.

  5. 한라산 2010.05.18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 북한이 나란히 8강까지만 가도 좋을텐데...쪽바리는 예선탈락.
    다리 한쪽 가지고 무슨 4강이여? ...^^...^^...
    지켜 보겠소. 쪽바리가 4강에 나가는지.....

  6. 진정한 맹수 2010.05.20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 이번 월드컵 성적에 대한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3번의 조별 경기 마친후 얘기 하겠다.

    16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16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8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8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4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4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결승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결승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기자들 답변 : 어...어찌라구....!!;;


    그러다 우승. 그때 결과는...? ㅋㅋㅋㅋ

  7. 이 훈 2010.05.25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16강에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한국의 1차적인 목표이며,차후의 목표는 무조건 16강에 들어서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보는 겁니다. 대진운만 좋으면 8강까지도 가능합니다. 무조건 예선을 통과해야죠. 이걸보면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때 프랑스를 무너뜨리지 못한것이 마냥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당시 프랑스는 늙어 비틀대는 숫닭이었죠. 그전에 우리는 토고를 2-1로 이겨 사기가 올랐던 때였습니다. 그때 땅을 쳤죠. 아이구...17위.
    일단 일본의 감독 심정을 이해합니다. 팀내 사기를 위해서 그런말을 한것 같은데,어제 한일전 끝나고 혼다 다이스케라는 선수는 우리는 여전히 월드컵 우승이 가능하다라고 했죠. 어째 보면 서글퍼 보입니다. 그리고,일본은 월드컵을 불과 2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전력으로는 3전전패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오카다 감독은 한일전이 끝나고 일본축구협회장에게 자신의 진퇴여부를 물었다고 하더군요. 이거 때문에 일본이 떠들썩 하다고 합니다. 생각이 있는건지.....뭐,남의 나라 일....

  8. 한국짱 2010.06.03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석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네요,,ㅎㅎ
    한국 꼭 16강 갈겁니다^^
    화이팅~

  9. zz 2010.06.05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꼭 16강에 가고 16강도 이기고
    8강도 이기고
    4강전도 이겨서 결승 진출을 하고
    한국vs브라질 어려운 상대이지만
    아무리 져도 처음으로 2위를 해서
    준우승을 하지만
    만약에 이기면 승리를 하고 우승 컵을 받을것이다.

  10. sin6020 2010.06.14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하는짓은 여전하군..
    그래4강가능하지 일본이 속해있는 그룹에서 말이져 ㅋㅋ

  11. 김 수 2010.06.21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이탈리아 분석을 끝냈답니다.
    왜냐? 4강 가기 위해서...ㅋㅋㅋ...
    달랑 카메룬에게 이겼다고 4강갈 준비 끝났데요.
    카메룬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팀들 중에서 아마 최악의 팀일 겁니다(1위는 프랑스-이놈의 팀은 완전히 개판이더구만. 전력을 쏟아 부어도 16강에 오를까 말까 하는 팀이 대회 도중에 감독하고 맞짱 뜨려다가 한 선수가 짐싸서 Lets go home 했데요).
    카메룬같은 형편없는 팀한테 달랑 그거 하나 이겼다고 다시 4강병이 또 도졌나 봅니다.
    그것도 큰 점수차로 이긴게 아니고 겨우 1-0.
    현재는 누가 뭐래도 일본이 한국 보다는 16강에 수월하게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국은 이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기고,또한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며,일본은 덴마크에게 비겨도 16강에 오릅니다).
    단,덴마크를 이긴다는 가정하에.
    패하면 원숭이들도 바로 렛츠 고우 홈!
    덴마크도 만만치 않은 전력인데,일본은 과연 덴마크라는 벽을 넘을수 있을까요?
    렛츠 고우 홈 하기 위해서 짐 쌀 준비를 해야지,4강 준비를 한다고? 퀭~~~~~
    카메룬과 네덜란드의 경기를 봤는데,일본이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팀이 못한 겁니다.
    네덜란드도 예전의 전력이 아니더군요.
    지금,포르투갈과 북한이 경기를 하고 있는데,북한이 0-4로 지고 있네요.
    에이구....어째 하나같이 남과 북이 이러냐?

  12. 백 두산 2010.06.21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가 우리한테 깨질것이란 예상을 했는데,깨지기는 무슨....
    개망신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가만히 생각해 보면,허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그리스는 유로 2004에서 우승한 전력이 아니며 이 팀은 한국이 충분히 깰수 있는 전력 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아르헨티나전을 보면,한국이 처음부터 거세게 공격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질때 지더라도 후회없이 맹공을 퍼부어 댔으면 말이죠.
    그러나,허감독은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수비후 역습 이라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말았습니다.
    사내 자식이 배짱이 있어야지.
    차라리 홍 명보가 더 낫겠다.
    또,경기에 진것을 선수탓으로 돌리는 그런 말을 했더군요.
    전장에서 명장(名將)은 전쟁에서 패하면 자기가 작전을 잘못 짜서 졌다고하지,절대로 군사들 탓으로 돌리진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전을 생각해 보면,옛날 한국감독들이 월드컵에서 했던 행동을 했다는 생각 입니다.
    쫄아서 실력도 제대로 발휘해 보지 못하는 그런 경기들....
    이래서 한국감독들은 안된다는 겁니다.
    또한,박 주영은 왜 계속 내보내는 거야?
    골도 넣지 못하는 그런 놈을.
    자책골 마저 기록해 완전히 똥 된 놈을.

  13. 백 두산 2010.06.2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르투갈과 북한과의 경기
    0-7(후반 44분 27초 현재).
    그만 넣어라. 이긴 경기잖아..........
    북한 이러다가 아오지 탄광 가는거 아냐?
    이 종간나 새끼들! 경기를 고렇게 밖에 못하갔어?
    화 난 김 정일이 한 말.

  14. 이 훈 2010.06.21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은 야구경기를 했구만.
    7-0 완봉패.
    에이구...참,같은 민족으로써 북한을 응원했는데 아쉽군요.
    국제경기 경험이 워낙 적으니,월드컵 이라는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나..........
    그래도 전반전에는 대등한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에만 6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한테 1-4로 지고,북한은 포르투갈한테 0-7로 지고.....
    한숨만 나옵니다......
    쾅쾅쾅쾅...!!!!(책상치는 소리)

  15. 김 훈 2010.06.21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여? 쪽발이들이 또 4강병이 도졌다고라?
    완전히 머리가 돌아서 보이는게 없나 보구만.
    솔직히 3전전패 하길 바랬는데 재수좋게 카메룬 같은 팀 만나 달랑 1승 건졌다고 또 지랄들을 하는구만.
    일본 원숭이가 너무 웃다가 배 터져 죽겠다.....
    일본의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절대로 4강에 올라갈 그런 막강한 전력이 아닙니다.
    덴마크에게 아주 깨지지 않기를 바래야지 4강은 무슨 4강.
    월드컵 4강이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아나?
    낄낄낄......그런걸 우리는 해냈다~~~~이겁니다.
    으히히히....음무하하하하핫!!!!!
    일본은 월드컵이 열릴때마다 2002년 한국의 4강을 생각하면서 두고두고 악몽과도 같이 살아날 겁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히히히........

  16. 백두산 2010.06.21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쳤...나.....

  17. 김 훈 2010.06.21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너무 좋아서 미쳐 버릴것 같다!!!!
    우하하하하하!!!!!!!!!!!!!!!!!!!!!!!!

  18. 김 훈 2010.06.2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 웃고....
    칠레와 스위스의 경기가 시작 됐습니다.
    스위스 져라. 씹쌔들.....7-0으로.
    2006년 스위스와의 경기를 생각하면.....이 갈린다.

  19. 김 훈 2010.06.21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레 슈웃~~~~골인!!!!!
    아...아니구나.....ㅠㅠ...ㅠㅠ...
    너무 웃다 보니까 정신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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