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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밴쿠버 동계 올림픽 한국 종합 1위도 불가능은 아니다.!! 지금 한창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데 우리 대한민국은 초반 선전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이 기대 됩니다. 이쯤 되면 과연 우리나라가 현실적으로 몇등을 하고 최대 몇등까지 가능한지 한번 살펴 볼까요.??? 대회 6일째 한국은 금 3, 은 2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림픽답게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일본 사이트에서 중간 순위를 캡쳐 해왔습니다. 역시 외국 가면 모두가 애국자고 삼성이나 현대만 봐도 기분 좋다고 하더니... 몸은 한국에 있지만 인터넷을 통한 외국 사이트에서 선전하는 한국 모습을 보니 묘~ 한 기분이 드는군요.^^ 아직 우리나라의 본격적 메달 밭인 쇼트트랙이 겨우 2경기 끝났고... 더군다나 한경기는 우리가 애초에 포기를 했던 메달 가능성이 희박했던 여자 500미터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 더보기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가 전해준 작은 행복 쇼트트랙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설날.. 차례를 지내기 위해 큰집에 있었고 집에 들러 외갓집에 갔는데 엄마는 외갓집에 가지 않고 집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형이랑 둘이서 외갓집으로 향하는데 "드드럭~~ 드르럭~~~ " 휴대폰 문자 소리가 납니다. 이정수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는 문자입니다. 근데 문자를 보낸 사람이 우리 엄마네요.^^ 형아한테 엄마가 금메달 땄다는 속보 문자를 해줬다고 하니깐 평소 무뚜뚝하던 형아도 "엄마 재미있네.ㅋㅋ" 라는 반응입니다. 우리 엄마는 50대 초반의 디지털 기기와 다소 거리가 먼 아줌마입니다. 그런 엄마가 5~9년쯤 전에 저에게 휴대폰 문자를 배웠고 그때부터 수시로 "밥은 먹었냐.?" , "집에 몇시에 오냐.?" 등 아들들이 가장 귀찮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