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노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26 추노 마지막회에 안중근 의사가.??? by 엔젤로그 (5)
  2. 2010.03.11 추노 대길이의 정체는 뭘까요.? by 엔젤로그 (6)
  3. 2010.02.08 드라마 추노에서 말하는 사람의 인권이란 뭘까요.? by 엔젤로그 (9)
 



2010년 3월 25일 KBS 인기드라마 추노의 마지막회가 방송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2010년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되는 날입니다.

추노와 안중근 의사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물론 아무런 관련은 없습니다.


하지만 추노의 마지막회는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에 맞춰서 안중근의 향기를 느낄 부분이 있었습니다.




추노의 이토 히로부미와 100년전 아시아를 침략한 일본의 좌의정 모습입니다.



추노의 좌의정은 10만 노비를 이끌고 청나라와 전쟁으로 아시아 평화를 깨고 이토 히로부미는
대동아 공영을 통해 아시아 평화를 깨려고 합니다.






추노의 안중근 의사인 염복은 거사 장소로 선택한 광화문에 다다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safedu?Redirect=Log&logNo=140103858658


여기는 안중근 의사가 선택한 거사 장소인 하얼빈 역입니다.






염복은 안중근 의사가 제국주의를 향해 총을 겨누듯 인간답게 살기 위해 총을 들었습니다.







 


염복이 사용한 총알은 7발이었습니다.

이는 안중근 의사가 사용한 실탄 7발과 일치 합니다.

또한 안중근 의사는 4발은 이토 히로부미 주변 수행원을 향했다고 합니다.

염복의 첫 4발 역시 광화문을 지키는 4인의 문지기를 향했기 때문에 총알 숫자는 일치합니다.







그리고 다음 총알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를 향해 3발의 총알을 명중시켰습니다.

염복의 총탄 3발은 비록 좌의정에게 모두 향한 것은 아니지만 문지기와 달리
실직적으로 죄가 있는 3인을 향해 총알이 날아 갔습니다.






그리고 의연하게 체포를 당하시는 안중근 의사처럼 염복 역시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고 체포됩니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은 잘못을 하지 않았고 떴떳하기 때문에 도망을 가거나 자결을 하지 않고
당당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의연히 주어진 길을 가겠다며 차분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염복이 역시 그 길이 마지막임을 알고 있지만 세상에 자신과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 그 길을 걸어 갔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행동에 한국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의 가슴에 뜨거운 무언가를 남겼습니다. 염복의 행동에 다른 노비가 주먹을 불끈쥔 모습 처럼 말입니다.


 




안중근 의사 순국직전 모습입니다.








염복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염복의 볼에 있는 노비 표시가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 처럼 선명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추노는 끝났습니다.

염복의 죽음을 암시하는 검은 화면으로 이후의 염복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분의 유해를 찾지 못한 우리들에 대한 메시지는 아닐까요.?

안중근 의사와 추노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같지만 KBS에서 염복을 통해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추모 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끼워 맞추는 것이 억지일지 모르겠지만 총알의 숫자와 여러 정황을 볼때 공영방송 답게 추모를 위한 의도적인 시도였다고 믿고 싶네요.^^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 입니다.

이름 없는 염복과 같은 노비에서 안중근 의사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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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아나 2010.04.02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젤님은 TV를 멍하게 보는 스타일은 아니시군요^^ 저도 생각을 좀 달리 해보려고 했는데 한 번 빠지면 또 멍이라는 ^^

  2. montreal florist 2010.04.08 0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딱 맞는 패러디네여

  3. Mr.June 2011.08.19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를 전부다 보지는 안않지만 저 장면은 본 것 같네요..근데 정말 그럴듯하네요^^


    그런데 염복의 총알 하나가 빨간 옷 입은 무관 한명도 죽인 것 같던데... 그사람도 죄지은 사람인가요?? ㄷㄷ

 






KBS에서 아이리스에 이어 추노가 연타석 시청률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매회 조연들의 줄초상으로 안타까움을 더 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뭐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 된 것이 없이 최종회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제가 속 시원하게 해결 했으면 하는 것중 하나가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는 주연배우 대길이역의 장혁은 싸움이 뭔지도 모르던 도련님에서 어떻게 조선 최고의 싸움꾼이 되었으며, 추노짓을 하며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 왜 아직도 그렇게 꾸질꾸질하게 살고 있을까.? 좌의정으로부터 송태하 장군을 잡아오면 준다는 5천냥의 상금을 왜 가족과 같은 일행에게 까지 속이며 그렇게 많은 돈을 모아서 뭘 하려는 속샘이었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단순히 세상이 어떻든 자신의 마음속에 있던 정인인 언년이를 찾아서 둘만 잘 살면 그만일꺼란 모습을 보여주던 대길이에게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 했을까요.?






노비들이 무슨 돈이 있어서 사진에 보이는 저렇게 비싼 조총을 구입해서 나라를 뒤집을 거사를 치를 수 있을까요.? 추노는 도망치는 노비를 잡는 역활을 하는 사람이고 이런 추노의 세계에서 이대길은 가장 악랄한 추노꾼으로 이름이 났습니다. 하지만 혹시 대길이는 노비들의 해방전선에 자금을 대주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한 근거로는

1. 대길은 항상 양반 신분이지만 언년이를 위해 신분제도를 비난했습니다.

2. 대길은 겉으로는 노비를 잡아들이는 무지막지한 인물로 묘사가 되었지만 사실 딱한 처지의 노비를 구출해주고 살림살이 자금까지 마련해주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2~3회쯤 어려움에 처한 노비를 구출해주고 함께 다니던 설화에게도 어려움이 겪을 때마다 도움을 줍니다)

3. 대길은 엄청난 돈을 모았으면서도 그 돈을 어디 쓰는지 항상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4. 노비들에게 있어서 구하기 힘든 조총을 누가 돈을 대줬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늘려 가고 있습니다.


이걸 종합해보면 어쩌면 대길이가 악착같이 번 돈은 노비들의 봉기를 위한 자금으로 들어가서 신분제도를 폐지시켜서 자신이 사랑한 언년이와의 못다한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한 대길의 행동이 아니었을까요.?





대길은 청나라의 조선 침공때 눈 앞에서 청군의 병사에게 끌려가는 언년이를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입장에서 언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글 공부만 하던 대길은 언년이를 구할 수 있는 어떠한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런 대길이 이제는 조선 최고의 무사라는 송태하 장군과 정면대결을 펼칠만큼 무술실력이 늘었습니다. 대길이 무술실력을 늘리고 많은 돈을 벌어서 얻고자 했던 것이 뭘까요.? 단순히 가족들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을까요.? 하지만 복수를 해야할 언년이의 오빠는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더이상 복수 할 대상이 없습니다.


항상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수 없다는 말을 하며 혼자 숨어 살 것을 말 하고 있는 대길이지만 무술실력을 늘리고 많은 돈을 모으는 목적이 어쩌면 썩어빠진 조정을 바꾸기 위한 대길이 노력이 아니었을까요.?


그럼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항상 노비를 잡던 대길이가 어떻게 노비들과 연락이 되어서 뒤에서 후원을 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의문은 노비들의 대장으로 나오는 박기웅씨의 대사 한마디에 모든 것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공형진씨의 배역인 염복이와의 대화중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지만 내용은 확실합니다.)



염복이 : 노비면서 글은 어떻게 알아요.?

박기웅 : 어렷을적 부터 주인집 도련님을 업고 꾸준히 서당을 가서 어깨너머로 배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인집 도련님이 대길이가 아닐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기웅씨는 분명 노비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주인집에 소속이 되어 있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 조선팔도를 돌아 다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길이의 집처럼 주인집이 풍지박산이 났다면 충분히 가능 하단 생각에 더욱 추리가 맞아 들어갑니다.


도망치는 노비를 지구끝까지 쪼차서 잡는다는 대길이는 어쩌면 노비들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뛰는 보이지 않는 노비들의 최고 대장이 아닐까요.?



피도 눈물도 없다는 대길이는 사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모른척 지나친 적은 없었습니다. 자신이 잡았던 노비들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구출을 해 주고 풍물패의 설화에게도 항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글만 읽고 힘없던 시절의 대길은 언년이란 노비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이후 힘을 길러서 조선시대의 모든 언년이를 구출 해주는 노비들의 구원자가 아닐까요.?


P.A엔젤이 즐겨보는 추노.. 앞으로 어떤 반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드라마를 보는 재미중 하나는 이렇게 맞든 틀리든 추리를 하며 반전을 생각해보는 것 역시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추리한 추노 대길의 정체가 어느정도 공감이 되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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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길아 ~~~ 2010.03.11 0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철없을때 여자에 미쳐서 객기부린겁니다.

    2. 수백 수천의 노비를 잡았겠죠. 그중에 단 하나였습니다.

    3. 땅샀습니다. 지금 건물 짓고 있다고 했었죠.

    4. 노비들은 양반집 털어서 돈 마련했습니다. 그돈으로 총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분' 으로 나오는 박기웅은 기생 '찬'의 수하일듯 싶네요.

    기생 '찬'은 좌의정의 수하이고....

    고로,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좌의정의 계략일 가능성이....

  2. 꽁보리밥 2010.03.11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하는 인물을 연구하다니
    대단한 열정입니다.
    전 대충 보고 즐기는 스타일이라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진 않았답니다.^^

  3. 모하 2010.03.12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글처럼 대길이가 그 모든 일을 해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드라마 초반에 그런 생각이었지만,박기웅씨가 등장하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그가 공형진과 노비무리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노비들을 조종하는 뒷무리가 결코 반상과 노비의 구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무리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이 노비출신이며 어깨너머로 글을 배웠다는 박기웅의 말도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구요. 노비들을 규합해 재정적 지원을 하는 뒷무리는 정치적이유로 노비들을 이용하고 있을뿐이란 느낌이 들어요.(물론,개인적인 느낌이지만...죽은 소현세자와 대립각을 이루는 정치무리 아닐까요?) 결국, 그들이 거사를 치루면 모두 죽게 될꺼란 생각이 들구요. 그 거사에 대길무리와 태하무리가 서로 연결 되겠지요. 그러고 보니 결국 비극으로 끝나네... ㅠ_ㅠ 그 시대는 좌절과 절망, 고통과 인고의 시기였고,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기엔 너무 버거운 시대였잖아요. 그 신출귀몰했던 홍길동마저(대길이랑 맞짱뜨면 누가 이기려나?궁금하네..) 결국, 이상향인 율도국을 찾아 집을 떠났으니 말이죠.

    하지만, 님의 글처럼 대길이가 다 알아서 정리해줬으면 좋겠어요... ㅠ_ㅠ

    • 엔젤로그 2010.03.1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보다 더 심도있는 댓글이군요.^^ 그리고 첫번째 댓글자님 말씀처럼 그분인 박기웅이 역시 정치와 관련 있을꺼란 생각을 하고 계시구여.. 이건 제가 미처 생각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선덕여왕이 끝나면 어쩌지.?

아이리스가 끝나면 난 더이상 뭘 기대 해야 하는 걸까.?


이런 걱정들을 한방에 날려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선덕여왕의 자리를 대신 하는 것은 지붕뚫고 하이킥과 제가 그렇게 비난하는 막장드라마 "공부의 신" 그리고 지금 글을 쓰고자 하는 추노 이렇게 쓰리톱으로 자칫 TV와의 사이가 멀어 질뻔 했던 것을 더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일등 공신들이 되었죠.



오늘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추노입니다.

도망치는 노비를 잡는다는 뜻이라고 하고 추노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신분에 대한 비판을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추노에서의 인권은 양반은 하늘이고 천민은 양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도구들일뿐입니다.

사람을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관노들은 말보다 못한 존재로 여겨지며.... 여성 노비의 경우는 노리개로 취급 받기 일수입니다.


TV에서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노비들의 인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노비들보다 더한 인권탄압을 우리는 어쩌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2월 4일에 방영된 추노 10회를 집중적으로 인권이 유린되는 장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 장면은  대길(장혁)이 김혜원(이다혜) 오빠를 찾아가는 도중 혜원 오빠를 호위하는 무사 2명을 살해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 두무사는 어떠한 잘못도 없이 대길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누구하나 슬퍼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대길에게 죽임을 당해도 무방할 죄를 지었던 혜원의 오빠에게만 모든 촛점이 맞춰졌지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한 두 무사의 죽음은 파리목숨 보다 가치가 없어 보일 정도로 철저히 무시가 되었습니다.



다음 장면입니다.






소현세자 아들을 살리고자 하는 장면입니다. 궁녀의 죽음과 함께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소현세자의 아들을 살리고자 노력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을 보고서도 세자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도망을 치는 장면과 세자의 아들에게 날아오는 칼을 맨손으로 잡으면서 까지 아기를 살리려고 합니다.


혜원오빠를 호위하던 무사는 아무 의미없이 죽임을 당해도 누구하나 관심조차 주지 않지만 세자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선 모든 희생을 감수 하는 장면을 보면서 똑같은 사람의 목숨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이 뭘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음 장면입니다.





대길과 대립관계인 또다른 추노 무리의 수장 천지호(성동일) 입니다.

비록 평소엔 부하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지만 동료의 죽음에는 누구보다 슬퍼 합니다.

"은혜는 못갚아도.. 내가 원수는 꼭 갚아줄께...."


항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뭐든 마다 않는 인물로 묘사가 되었지만 동료의 죽음 앞에서는 자신의 신변보다는 동료의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에서 진정한 인간애를 느꼈습니다.


극중에서 무능하고 항상 부하를 천대하며 생각없어 보이는 인물로 묘사된 천지호... 드라마가 보여주고자 하는 인권존중은 천지호가 먼저 보여주고 있군요.


마지막 장면입니다.






송태하(오지호)와 황철웅(이종혁)의 결투 장면입니다.









송태하는 이번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그동안 자신의 스승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황철웅을 살려줍니다.



과연 이런 살인마를 살려주는 것이 인권을 존중하는 것일까요.?

뒷 장면입니다.







송태하의 구원으로 살아난 황철웅은 이후 뒤따르던 관군을 학살하며 추노 10회는 끝을 맺습니다.

황철웅을 살려주면 앞으로도 꾸준히 살육이 벌어질 것을 송태하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것역시 누구보다 송태하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그동안 희생자와 앞으로나올 피해자의 인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TV에서는 주연이나 조연으로 나오는 노비들의 인권에 초첨이 맞춰져 아무 이유없이 죽임을 당하는 다른이들의 인권은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선시대 양반과 노비의 신분제도를 비판하려는 추노...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노비보다 더욱 인권유린되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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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2.08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카로운 시선이시네요.^^
    아무도 이런 관점으로 추노를 본사람이 없을듯합니다.ㅎㅎㅎ
    공감이 많이 됩니다.^^

  2. 베 니 2010.02.09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잉... 내가 쓰고 싶은 말 피비님이 쓰시고 가셨네요...
    공감 공감...

  3. 나인식스 2010.02.09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전 파스타를 보느라, 추노 드라마는 잘 몰라도
    이글내용은 정말 공감가네요~~^^

  4. 투유 2010.02.09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추노 볼 땐
    좀 다르게 봐야겠어요
    요즘 추노 비판글 많던데
    이건 좀 다른 시선이네요

    • 엔젤로그 2010.02.09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노의 비난글이 많다.? 그럼 전 옹호하는 글을 써야겠군요.^^

      전 항상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 쫌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라서요.ㅋㅋ

      예전 추노에 관한 칭찬글 하나 쓰려다가 귀찮아서 그만둔적이 있는데 그걸 완성시켜야 겠어요.ㅋ

  5. 시청자 2010.11.13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는 비판글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데 ... 지나칠 정도로 칭찬기사만 많더군요.

    기사에는 서민의 편에 서서 신분제를 비판하는 드라마라고 하던데, 막상 드라마를 본 입장으로는, 천민들을 짐승사냥하듯 사냥하는 장혁(대길 역)이 주인공이고, 그가 끝까지 반성을 안함에도 여전히 그는 옳고, 멋지게 그려지는 걸 보면, 이 드라마는 자극성만 있고 비판성은 없는 드라마 같습니다.

    솔직히 기사에서 추노에 대해 비판한 건 이다해 노출 뿐이었구요. 어줍짢은 때우기 식 비판이었습니다. 정말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비판한 글은 한 건도 없더군요. 이렇게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몰상식한 드라마에.

    처음으로 제대로된 비판글을 봤습니다, 여기에서. 앞으로도 날카로운 시선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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