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2.18 한국 대표팀에게 가장 필요한 정기전 상대인 터키 by 엔젤로그 (3)
  2. 2011.01.05 아시안컵 우승후보 5개 국가의 약점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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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라졌던 한일정기전이 지난해부터 다시 부활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라이벌 매치로 평가받던 한일전은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니라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모든 걸 쏟아붓는 진검승부의 경기였고, 한일전의 긴장감과 승리에 대한 열정으로 양 국의 축구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활한 한일정기전은 과거에 비해 그 가치가 조금 퇴색 된듯 보입니다. 두 나라 모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축선수들인데 아시아로의 대표팀 차출은 어려움이 많고, 설사 경기에 참여를 한다고 해도 컨디션 문제로 선수가 가진 모든 기량을 보여주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아시아가 아니라 세계를 목표로하는 한일 양 국가는 한일전에서 예전과 같은 필승의 의지 보다는 일본도 평범한 아시아 국가라는 인식이 강해져 과거와 같은 정신력 무장도 힘들어졌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한일전은 꼭 이겨야 될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국가끼리 서로의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평가전 상대가 맞지만, 더이상 일본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기전 상대 1순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도움이 될 상대는 터키입니다.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과 터키는 남이 아닌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터키와 경기가 있으면 한국 관중들이 터키 국기를 들고 응원을 하고, 터키에서 한국 경기가 있던 날은 터키 관중이 태극기를 흔들어 줄 만큼 서로에게 아주 우호적인 관계를 보입니다.

월드컵 이전까지 한국과 터키의 축구역사는 54년 스위스 월드컵때와 1961년 터키에서 있었던 친선경기가 전부였습니다. 축구에 있어서 한국과 터키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가 2002년 들어서 월드컵과 평가전에서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유럽팀이 되었습니다.

터키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기전 상대라는 이유는 터키의 축구 실력에 있습니다. 2000년대 월드컵과 유로컵에서 보여준 터키의 실력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터키의 프로축구는 비록 유럽 빅리그는 아니지만 트라브존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 이른바 터키 3대 명문팀을 중심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며 경쟁력을 쌓고 있는데, 이런 터키프로축구에 한국선수들이 진출을 하면 대표팀으로 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을용선수의 터키리그 진출시 현지팬들의 엄청난 환대와 귀네슈 감독의 한국선수 러브콜등을 봐서는 한국과 터키의 정기전이 열리면 보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터키의 명문리그에 진출하여 유럽축구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터키와의 정기전이 좋은 이유는 유럽에 있어서 한국의 해외파 소집이 쉽다는 측면에 있습니다. 한일전은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로 경기를 치르고 터키는 유럽파를 중심으로 한 선수구성으로 평가전을 계획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벌어진 한국과 터키의 평가전에서는 많은 유럽파들이 국내보다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덜 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해외파의 경기력 점검을 위해서는 국내 경기가 아닌 유럽 주변의 경기가 좋은데 현실적으로 터키도 가장 좋은 장소중 하나로 생각이 됩니다.

무엇보다 한국/터키의 정기전은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터키축구협회에서는 먼저 제의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경기에서도 터키가 먼저 제의를 했을 정도로 터키역시도 한국과의 정기전을 희망한다는 것에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유럽국가처럼 우리가 먼저 제의를 하고 상대 유럽팀은 마지못해 승락하고 2진을 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터키는 먼저 한국에 정기전 제의를 하고 평가전을 갖차는 요청을 했으며, 최근 3차례 평가전을 보면 터키는 대부분이 주력선수를 모두 출전시켰을 만큼 기량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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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선수들만 유럽에 진출 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평가전 상대도 이제 유럽을 향해 눈을 돌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우호관계가 깊은 터키와의 정기전을 적극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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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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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샘물 2011.02.18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키와의 정기전 저도 찬성^^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 HS다비드 2011.02.23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터키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해서 지속되어서.. 이웃나라가 생기면 좋죠 정말^^

    이렇게 축구뿐만이 아닌 외교적인 문제도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3. 행복한 세상의 나그네 2011.03.04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






51년만에 황제의 귀환을 꿈꾸는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에겐 중동징크스라는 넘어야 할 징크스가 있습니다. 1996년 이후 모든 아시안컵에서 중동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이런 약점에도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주요 도박업체의 우승확률을 보면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우승 확률이 높다고 평가 되었습니다.
 
중동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중동징크스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대한민국이 이처럼 높게 평가 받는 이유는 다른 우승후보 국가들도 약점이 있다는 것인데 그럼 아시안컵 강력한 우승후보 5국가의 약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베팅업체의 우승확률 순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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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해외 베팅업체들이 이야기 하는 우승확률 1위국 일본은 특별한 약점이 없습니다. 가카와, 혼다라는 걸출한 해외파 선수와 월드컵 이후 이어온 일본 대표팀의 분위기는 그야 말로 최상입니다. 이란과 사우디라는 두 중동 강호들과의 주요 경기에서는 대부분 승리를 거둬온 일본은 한국이 가지고 있는 중동징크스도 없습니다.

이런 일본에게 유일한 징크스는 "대한민국" 입니다. 라이벌이라고는 하지만 역대 전적에서 너무 많이 뒤쳐져 있으며 1990년대 j리그 출범 이후 대등했던 상대 전적이지만 최근엔 여자축구,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에 걸쳐 한국에게 승리가 없었습니다. 2010년 화려했던 일본축구의 유일한 오점은 모두 한국과의 상대전에서 패배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자 축구의 경우는 홈에서 2경기에 완패를 당했고 그나마 어웨이전에서 무승부로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대진을 볼때 한일전은 4강전이나 결승전에서 펼쳐 질 것 같은데, 지금의 일본은 대한민국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 국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승확률 2번째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은 중동징크스, 약팀 징크스 뿐이며 모두들 잘 알고 있어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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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팅업체가 3번째로 뽑은 우승후보는 호주입니다. 선수들 명단만 보자면 한국과 일본에 뒤쳐지지 않을 막강한 스쿼드를 가졌지만 호주가 3번째로 이름 올린 이유는 호주에 대한 아시아의 반감과 호주의 경험 부족을 꼽고 싶습니다.

2007년 처음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 호주는 아시아 대륙을 상대로 싸워야 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누구보다 상대를 헐뜯던 한중일 3국은 호주와의 대결에서는 아시아의 무서움을 보여달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보였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호주는 가장 넓은 대륙인 아시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합니다. 남북한과 중국, 일본이 속한 극동, 체력을 앞세운 중앙아시아, 개인기와 야비한 축구의 중동, 약하지만 정신력이 강한 동남아등으로 나누어진 특색이 있는 아시아축구는 아시아 축구의 경험이 부족한 호주에게는 큰 단점이 됩니다.

또하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호주에게는 대한민국이라는 껄끄러운 상대가 있는데, 역대전적에서는 7승 8무 6패로 한국에 다소 앞서 있긴 하지만 1972년 이후 단 한번도 홈경기를 제외한 한국전에서 승리가 없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3경기에서 호주는 한국에게 3득점에 8실점이라는 기록으로 볼때 호주는 강력한 우승 경쟁국인 한국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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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업체가 4번째로 우승확률이 높다고 생각한 사우디의 약점은 선수들의 경험부족과 기복이 심한 경기력입니다. 사우디는 세금이 없고 오일머니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수익은 유럽 빅리그 선수들 못지않는 엄청난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우디 축구선수들은 적응하기 힘들고 오히려 연봉이 삭감되는 해외진출을 하지 않습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는 축구에서 자국 리그에서만 활약하는 사우디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 세계축구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아시아 빅5 국가중 국제경험이 가장 부족한 선수들로 구성된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동 특유의 단점일 수 있지만 더운나라의 특징이 잘할땐 브라질과도 경쟁할 정도라고 하지만 못 할땐 동남아 팀들에게도 버거울 정도로 심한 기복을 보입니다. 

호주나 일본과 달리 한국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일본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과의 전적이라 정확히 살펴보긴 힘들지만 2007년까지의 양국 전적은 2승 1무 6패라는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이나 호주처럼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압박이 강한 팀에겐 너무나 약하지만 중동처럼 압박없이 개인기 위주의 경기를 치르는 중동팀에게는 엄청난 강점을 보여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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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로 선택된 이란의 경우는 사우디가 가진 단점을 조금씩 가졌으면서도 최근 원활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해외 베팅업체가 아닌 개인적인 생각에서도 아시아 빅5 국가중 우승확률이 가장 낮아 보입니다.

대진운도 좋지 못한 이란은 8강에 진출 하더라도 8강 상대가 대한민국이나 호주라는 누구나 피하고 싶은 상대가 기다리고 있어서 지금 상황만 보자면 최근 분위기, 대진운등 모든 면에서 이란은 안 좋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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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는 두 나라중 한나라만 이란을 상대하지만 이란은 엄청난 이변이 없다면 8강에서는 무조건 한국이나 호주라는 강호를 만나야 됩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중동팀에게 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이긴 했지만 이란은 최근 4개 대회중 2개 대회에서 한국에게 탈락을 했고, 최근 전력차를 볼때 8강전의 한국이나 호주중 누구를 만나더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아시안컵 강력한 우승후보 5개 나라를 살펴보면 약점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충분히 이런 약점을 극복 할 것이고, 일본, 호주라는 최고의 팀들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자신감을 갖고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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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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