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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8 축구팬은 야구의 불법행위까지 부럽습니다 by 엔젤로그 (16)


지금은 야구 플레이오프 시즌입니다.

여느때처럼 출근을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얼마후 야구팬인 친구에게 메신저가 왔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티켓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위 화면은 친구에게 온 메신저 내용중 일부를 모아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플레이오프 티켓이 10분만에 매진, 선수 유니폼은 모두 품절이라는 내용으로 이런 쪽지를 받으면서 축구팬인 저는 야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플레이오프면 결승전이 아닌 준결승전 성격이 강합니다.

결승전도 아닌데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 티켓이 단 10분도 안되서 매진이고, 사이트는 접속불능에, 선수들의 유니폼까지도 품절이라니.. 내심 K리그의 플레이오프전과 비교가 되네요. 이런말 하면 특정팬들에게 정말 죄송하지만 올시즌 프로축구 결승전은 실력은 좋아도 관중몰이엔 하위권인 팀들끼리의 결승전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자칫 텅빈 관중에서 K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것이 아닐까란 걱정을 하고 있는데 프로야구는 플레이오프전까지도 이런 열기가 마냥 부럽습니다. 이런 부러움을 안고 있을때 결정적인 쪽지 하나가 왔는데....




플레이오프 티켓 암표가 나돈다는 것입니다. 몇몇 포털사이트에도 검색을 해보니 암표를 구해서라도 경기장에 입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암표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정상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야구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저렇게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이제는 불법행위까지도 부럽기만 하네요.

저는 축구든 야구든 모두 삼성의 팬입니다. 야구는 제가 사는 지역의 연고팀이고 축구는 제가 수원에 잠시 살면서 그때부터 프로축구를 처음봤기 때문입니다. 축구팬이면서 야구도 함께 즐기는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기분도 좋지만 축구역시도 프로야구의 흥행이유를 잘 분석해서 K리그도 암표가 없으면 입장하기 힘든 그런 인기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프로야구의 흥행이유는 야구쪽에서 한국프로야구는 경기력면에선 세계 최고수준의 리그중 하나입니다. K리그는 아쉽지만 유럽과 남미의 장벽이 워낙 높아서 세계 최고 수준엔 조금 못 미칩니다. 그러나 프로야구는 세계 최고수준이긴 하지만 아시아에서도 정상이 아니고 반대로 K리그는 세계에서는 최고가 아니지만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리그입니다.

당장 K리그를 세계최고 수준까지 올리긴 힘들지만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야구는 지역연고가 확실합니다. 롯데의 광적인 팬들과, 과거 삼성과 해태의 경기는 축구 한일전을 방불케했다고 합니다. 프로야구는 지역연고가 정착되어 팀 성적과 상관없이 내가 평생 응원할 팀이 있는 겁니다. 반면 K리그는 몇몇 구단을 제외하면 확실한 내 팀이라고 인식될 연고의식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 결과 구단이 일방적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야구의 마케팅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야구를 몰라도 야구장은 재미있다는 인식이 강해서 남자팬뿐 아니라 최근 젊은 여성들도 야구장에 즐겨갑니다. 다행이라면 최근 프로축구에도 이런 바람이 불어서 모두가 즐기는 마케팅이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구단이 FC서울로 마케팅의 성공으로 올시즌 평균관중이 3만명을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수원과 서울이 K리그 결승에서 만난다면 4만5천의 수원빅버드나 6만5천의 상암이나 어디든 만원관중이 가능합니다. 프로축구에도 이렇게 구름관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들도 있으니 다른 구단들 역시 프로야구의 장점과 실제 K리그의 모범이 되는 팀들을 잘 배웠으면 좋겠네요.


<- 여기 클릭하시면 K리그도 만원 구장이 된답니다.^^



K리그 역시 암표상들이 판치는 리그 한번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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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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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암 2010.10.08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2. 개구리C 2010.10.08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 )
    K리그도 점점 커져가는만큼, 머잖아 저희도 저리 되지 않을까 하네요 ㅋ

  3. 백전백승 2010.10.08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와 축구 구경은 한번도 경기장에 간 적은 없지만 만약 축구를 TV에서 중계하면 거의 안 보지만 야구는 보는 것 같아요.저같은 경우는 야구보다 팬들이 응원 등이 재미있는 것 같아 야구를 보게 돼요.

    • 엔젤로그 2010.10.08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삼성라이온스 팬이지만 롯데의 응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즘엔 삼성선수보다 롯데선수가 정이 더 가는 경우가 생겨요....

      롯데엔 강민오~~~ 오오오오~~

      가~~르시아.. 가르시아가르시아..

      이게 계속 맴도네요. 롯데를 보면 정말 응원이 재미있어 보여요. 축구의 수원도 응원이 재미있지만 롯데는 축구랑 또다른 재미가 있는듯.

  4. asdf 2010.10.08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야구의 경기력이 세계 최고수준이어야만 하지만.. 그마저도 안되고있습죠..;; 근데 어딜봐서 ..또 프로리그 몇개나 있다고 경기력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건지...그리고 이런것도 리그간에 교류가 있어야 비교가 가능하지 일본클럽만 만나도 존나게 깨지능데 메이저리그만나면 어떻게 깨질라고..
    국가대표가 요근래 실제로 정말 잘했지만 살펴들어가보면 지금 걸출한 투수가 몇명있어서 단기전에서야 비슷한 면모 보일인거일 뿐이지.. 리그수준까지 말하기엔 128승에 빛나는 박찬호선수의 커리어가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

    한국야구리그가 세계 최고수준이라는데에는 너무나도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많습니다. 실력을 필두로 인프라와 경제규모등 말입니다.
    사실 리그간의 교류가 없어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선수들의 일반적인 성적과 일본에서 미국으로 간 선수들의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간접비교정도는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감은 잡으셨겠죠. 56홈런을 때린 이승엽선수가 일본에서는 플래툰 타자로 기용되다가 지금은 경기에 나서기도 힘든수준이고, 이치로가 일본에서 매년 30홈런 이상을 쳤지만 미국에서는 10여개의 홈런에 기교타자로 안타만 만드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정도 수준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인프라의 경우는..말할것도 없고 야구관련 산업의 차이도 수익을 내는 리그(미,일)대 수익을 한팀도 못내는 리그(한)으로 나눌수 있을 지경이니까요.. 야구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서 여러발자국 떨어진 것이 맞습니다.

    리그의 실력으로 따지면 야구보다는 오히려 k리그가 세계 최고의 수준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최고의 리그중 하나인 잉글랜드에 이청용선수가 k리그에서 직행해 성공적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피스컵 (성남이 유벤투스에 0-1석패, 부산이 볼턴에 승리 등등),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에서 잦은 우승), 피파클럽월드컵 (이 대회에서 각대륙 챔피언 팀들과 비슷하게 대결) 등에서 한국클럽들의 선전을 보면 더더욱 그렇지요. 인프라같은경우에도 02년 월드컵을 거치며 세계 최고수준에 더 가까워졌고요.


    그리고 지금야구가 야구를 가장 좋아하던 세대의 사람들이 선수가된 케이스입니다. 이승엽, 양준혁, 이종범같은 선수들이 울나라 꼬맹이들이 죄다 야구선수 되겠다고 하고 다닐때 육성된 선수들입니다. 야구우리나라 야구 선수육성이 가장 잘되이끌었던 선수들이지요. 이제 이 시기가 거의 지나가고 있으며, 지금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이런 야구의 전성기의 마지막 단물을 먹고 있는 선수들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이제 초등야구부, 중등야구부가 차례로 문닫고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팀이 8개밖에 없지 않았다면 지금 선수수급도 불쌍할정도인데 이부분을 고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수준은 미래가 없죠.

    물론 암표까지 나돈다는 현실이 부럽다는것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러워하고 말기에는 다른 현실들이 너무나도 처참한 것입니다.
    흥하는것은 조건만 맞아 떨어지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연이은 국제대회에서 호성적이 그대로 관중몰이로 이어져 지난 2년간 매년 관중이 100만명씩 증가하는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오히려 야구의 위기입니다. 저런 눈에 보이는 수치에 현혹되어 샴페인을 터트리기 보다는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다시 잡아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금 축구는 흥하기 위한 조건들을 만드는데 노력하고있습니다. 인프라를 확충하고 팀에 건전성을 도모하고 어린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매년 예산 30%를 유소년육성에 투자하고있는걸 모면요. 언젠가 프랑스에 지단과 트레제게 앙리가 한꺼번에 나타났던 것처럼 저런 스타성있는 선수들이 나타나며, 경기장에 그 선수들을 보러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는 순간이 축구가 흥하는 시간이겠죠. 그리 멀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축구팬이라는 글귀에서 중립적인 글일줄 알았는데.. 이도저도 아니라 사람들이 이글 읽고 오해할까 두려워 몇자 적어봅니다. 수고하시길''

    • 엔젤로그 2010.10.08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야구가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는 실력이 낮은건 사실이지만 그 두 나라를 제외하면 한국과 비교할 나라는 없습니다.

      이청용과 몇몇 해외파 선수 활약때문에 K리그가 오히려 한국 프로야구보다 경기력면에서 세계수준이라고 근접하셨는데 세계 수준의 선수들 비율을 보면 축구보단 야구가 더 많죠.

      K리그 최우수 선수라고 유럽 빅리그에서 눈독들이는 경우는 없지만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선수면 메이져리그에서도 눈독들입니다. 일본 야구에선 한국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는 에이스급 대접을 받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정상권 선수는 세계적으로 봐도 정상권 선수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박찬호선수 정도면 축구선수로 치면 빅리그 중상위팀의 확실한 주전선수정도 위치고, 김병현선수의 전성기 시절이면 지금의 이청용선수에 절대 꿀리진 않을듯 합니다. 메이져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라 평가 받을 뻔했고 삼진잡는 능력은 당시 메이져 최고였죠

      그리고 지금의 추신수면 축구로 가정한다고 볼때 프랑스리그 정도의 리그 최우수 선수로 추앙받아도 모자라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며 축구로 치면 맨유의 나니나 발렌시아보다 훨씬 높게 평가 받아도 무방합니다.


      최희섭선수 역시 축구선수라면 단연 빅리그 주전급 선수였죠.


      선동렬, 이상훈, 이승엽, 이종범 <- 이정도 선수들이라도 축구로 치면 프랑스리그 수준 최우수 선수 물망에 오를 활약은 했다고 봅니다.

      이승엽이 부진하긴 했지만 롯데와 초기 요미우리 활약은 일본 최우수 선수로 거론될 정도였으며 야구에서 일본이면 축구에서 분데스리가 이상의 빅리그입니다.

      그리고 임창용 역시 일본 최우수 마무리투수고 지금 국내에 있는 몇몇 선수들은 미국에서 고액 스카웃을 노리는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를 지켜보면 경기력에서 메이져리그와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SK가 진검 승부에서 요미우리나 뉴욕양키즈 같은 미일 최강의 팀을 이기는건 그렇게 큰 이변은 아닙니다.

      반면 K리그 우승팀이 주력이 모두 포함된 풀 전력의 맨유나 바르샤를 이긴다는건 큰 이변으로 들어가죠.

      한국 프로야구를 축구로 비유한다면 네덜란드리그 이상급 실력은 충분히 됩니다. 잘 쳐준다면 프랑스리그 수준까지도 봐줄 정도로 한국 프로야구는 세계와의 격차가 크진 않아요.

      프로야구 한번 지켜보세요, 경기장이 어설퍼서 그렇지 경기력면에선 미국이나 일본에게 경기력에서 크게 밀린다는 느낌 그다지 못 받습니다. 오히려 수비력에선 차라리 메이져구단 보다 국내구단의 실력이 더 좋아보이는 경우까지 있죠.

  5. -날자날자날자- 2010.10.0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엔젤님 말에 그리 수긍이 안 가네요. 한국야구 최우수 선수는 빅그리에서 관심을 받는데 왜 k-리그 최우수 선수들은 빅리그에서 관심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실례로 이청용 선수는 FC서울에서 주전선수로 뛰다 지금 빅리그인 EPL 볼튼에서 주전선수 그것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데.. 그리고 각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어린 유망주 선수들 특히, 손홍민, 석현준, 남태희 같은 선수들은 각 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데..

    그리고 국민타자로 불렸던 이승엽선수, 김태균선수.. 안타깝지만 지금 일본리그에서의 성적이 어떠합니까.. 제가 기억하기론 일본에 많은 선수들이 도전을 했지만 성공한 선수는 선동렬 선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 한국에서 날고기고 하던 (이승엽, 이상훈, 김태균, 이범호, 이종범) 선수들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엔젤님이 말씀하신대로 한국야구와 MLB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일본야구와 MLB의 넘사벽이 존재하는데. 한국야구와 MLB 경기력 차이가 없다는 것은 글쎄요..

    • 엔젤로그 2010.10.09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선수에 대한 축구와 야구의 접근방식이 다르네요. 한국 프로야구에서 인정을 받으면 당장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습니다.

      그리고 몇몇은 미국에서도 관심을 갖지만 돈싸움에서 일본이 더욱 한국선수에 투자를 하기때문에 일본에 가게됩니다. 하지만 K리그에서 당장 빅리그 최고수준의 몸값으로 이적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그리고 이승엽선수를 이야기 하셨는데, 이걸 축구선수로 비유해보죠. 이승엽은 K리그에서 분데스리가 중하위팀에 이적을해서 팀내 최고 득점으로 중하위팀을 분데스리가 우승을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최고 몸값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했고 2시즌 10번을 달고 팀 공격을 주도했다가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김태균선수도 부진했다고 하시는데 92타점 21홈런 2할6푼8리입니다. 일본 첫 해성적치고 이정도면 어느정도 성공한거지 절대 실패가 아닙니다. 홈런과 타점이 리그 7위와 6위, 팀에선 홈런1위 타점 2위입니다.

      4번타자로 이런 성적이 실패는 아닙니다. 공격수로 이적해서 첫 해 팀내 득점선두, 어시스트 2위고 리그 성적도 각각 6~7위의 성적을 기록한 공격수가 부진이라고 할까요?

      이종범 경우도 일본에서 아주 큰 부상을 당해서 긴 슬럼프를 겪었지만 일본통산 타율이 270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그렇게 큰 실패라고 할 순 없죠.

      이상훈 선수의 경우는 첫 해 방어율이 4점대 중반이었지만 그 다음해 약 30경기 출전해서 2.8정도의 아주 준수한 방어율을 보이다가 더 높은 무대인 미국에 진출해서 첫 몇년 엄청 성공하다 부진으로 국내에 복귀합니다. 그리고 당시 이종범, 선동렬, 이상훈 한국인 3인방이 모두 베스트 맴버로 주니치가 일본 우승을 차지했고 이상훈의 일본 통산 방어율은 3점 초반으로 이정도면 투수치고는 상당히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일본야구에 가면 성공확률은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K리그에서 유럽리그로 이적한후 성공했던 경우는 이영표, 박주영, 이청용뿐인데 한국 프로야구처럼 팀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갔던 선수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K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불렸던 몇몇 선수들은 유럽의 중상위권 리그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죠. 한국 프로야구수준으로 K리그가 유럽에서 인정받는다면 바르샤나 맨유같은 팀에서도 지금 박지성 2배 정도의 몸값 오퍼는 1~2년 단위로 와야 하고, 이청용 정도 선수들이 꾸준히 나와야 됩니다.

      박지성 선수는 박찬호처럼 한국 프로 경험이 없이 바로 해외로 갔는데 둘의 비교에서도 박지성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순 없죠. 박찬호는 세계 최고의 선발투수로 꼽혔고 연봉에서 몇손가락에 들 정도의 대박연봉을 받았으니 축구로 치면 루니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절대로 무시할 수준이 아니에요. 축구로 치면 미국이 스페인과 잉글랜드, 일본은 이태리와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상위권, 한국은 모나코급이나 네덜란드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축구선수의 가치를 몸값으로 한다면 몸값이 없는 야구선수는 연봉으로 판단을 합니다. K리그에서 바로 유럽 빅리그에 가는 선수의 몸값은 빅리스에서 낮은편에 속하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 일본으로 가는 선수들은 최고대우로 이적을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최근들어 오히려 미국과 같은 북미선수보다 한국선수를 선호하거나 한국 프로야구의 북미선수 용병을 더 선호하는 경향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 프로야구 경기력을 인정하고 있어요

  6. 2010.10.10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저기여 2010.10.10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 프로리그 가진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외에는 없거든여
    그 외 나라들은 죄다 세미프로입니다.
    야구 팬이신것 같은데 괜히 호도 하지 마세여 ㅎㅎㅎㅎ 좀 황당하군여
    나중에는 이탈리아에도 프로야구리그 있다고 할 기세네여 ㅎㅎㅎㅎ

    • 엔젤로그 2010.10.1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구리그가 많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한국프로야구와 메이저나 일본과의 경기력 차이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는지?

      야구하는 나라는 20개국이 조금 넘지만 거기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활약하며 때문에 미국결승전을 월드시리즈라고 합니다. 자국리그는 님 말씀처럼 세미프로고 프로선수는 대부분 미국으로 가죠, 하지만 한국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저를 야구팬이라고 하시는 분도 다있네요.^^ 본문에도 썼듯 저는 야구도 좋아한다고 분명 쓰긴 했지만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축구블로거입니다. 축구블로그 랭킹도 상당히 높아요. 축구를 좋아하시는건 알겠는데 무조건 축구가 최고라는 생각보다는 다른 종목에서도 배울건 배워야지 발전이 있는겁니다.

  8. 저기여 2010.10.1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출신이 메이저리그 가서 성공한 역사가 없습니다. 한때 이승엽이 홈런 아시아 신기록 세울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시큰둥 했져.

    • 엔젤로그 2010.10.10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구선수는 이적료, 야구선수는 연봉이 선수평가 척도라면 한국프로야구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야구선수의 연봉은 세계적인 수준이 됩니다. 또한 이승엽이 메이져에서 시큰둥했다니요. 요미우리에서 연봉을 너무 높게 불러서 일본에 남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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