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외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14 우리나라 여자축구 해외파는 누가 있을까요? by 엔젤로그 (3)
  2. 2010.09.14 박주영과 박지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by 엔젤로그
 


이영표, 박지성선수의 EPL 진출 이후 유럽축구가 개막을 하면 한국 축구팬들은 주말마다 한국선수의 경기를 보기위해 중계시간을 조사하고 한국선수의 선발여부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국팀의 주력 선수가 유럽의 어떤 팀에 얼마나 진출 했는지에 대한 한일양국의 팬들의 자존심싸움까지도 있습니다.

이렇듯 해외파선수들은 프로축구와 국가대표에 이은 또다른 축구장르가 되어 버렸습니다. 남자축구에서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같은 유명선수에서 유럽 유스팀까지 수많은 유무명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 관심을 받는 여자축구에서의 해외파는 과연 어느정도가 있었을까요?

저는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한 선수를 중심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여자축구는 활성화가 된지 상당히 늦었고 때문에 해외진출 역시 남자선수들 보다는 늦게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여자선수는 2005년 일본 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고베 아이낙으로 진출한 이진화 선수가 1호 해외진출 선수였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프로축구를 시작했지만 여자축구에서는 일본보다 한발 늦었고 한국보다는 일본의 리그가 한수 위의 리그였습니다.  이진화 선수는 2004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고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고베 아이낙에서 1년 계약으로 이진화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2회 해외파 선수는 역시 일본으로 진출한  정미정 선수입니다. 이진화 선수가 일본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은 팀인 고베 아이낙에서 정미정 선수까지 영입하며 2006년에 2명의 여자선수가 일본에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 중앙 차연희, 오른쪽 박희영 선수의 독일 입단 계약 장면입니다.


해외파 3호 선수는 박희영 선수로 첫 유럽진출자입니다. 미국과 함께 여자축구에서 최고의 리그라고 평가받던 독일의 1부 SC07바드 노이에나르와 1년 2개월 계약으로 지난 2009년 독일 진출 후 최근에 국내에 복귀 했습니다. A매치 38경기 출전에 20득점이라는 당시 한국 최고의 득점을 기록하며 독일에 진출한 박영희 선수는 첫 독일 진출의 이유로 분데스리가의 갈색폭격기 차범근 선수를 빗대어 여자 차범근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해외파 4호 선수는 역시 독일에 진출한 차연희 선수는 박희영선수와 같은 SC07바드 노이에나르에 입단을 했고 최근 국내에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파 5호 선수는 WK리그(여자프로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 초 독일의 FFC프랑크푸르트로 진출한 이장미 선수입니다. 아쉽게 계약문제등 여러 사항이 있어서 6개월만에 국내에 복귀를 했지만 WK리그 최고의 기량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조사한 해외리그를 경험한 여자선수는 총 5명입니다. 이중 박희영, 차연희, 이장미 이렇게 3선수는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며 이번 피스퀸컵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 도움 되는 정보였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곧 해외파가 될 선수가 있는데 U20 여자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지소연 선수입니다. 지소연은 독일과 미국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이 와서 5호 해외 진출 선수는 기정 사실화 됐고 과연 독일 4호 선수냐 첫 미국 진출 선수냐만 남았습니다.

이미 해외리그를 경험한 선수나 곧 해외에 진출하는 선수, 그리고 국내파 선수들이 잘 조화된 피스퀸컵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인지 빨리 보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뽀 2010.10.1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도 해외파 여자 축구 선수가 있군요 ^^
    선수들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2. 피스돌이 2010.10.18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정보네요. 해외 진출 선수들이 꽤 많네요.
    우리 선수들 멋집니다.^^






박주영 선수가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해외파 선수들이 활약하면 저는 가장 먼저 "개소문 닷컴" 같은 외국 네티즌의 번역글을 읽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지는 못했고,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봤는데, 마르세유라는 강팀과의 어웨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7점으로 정정되긴 했지만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에게 상당히 낮은 평점이었기에 썩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요리그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는 기대감으로 개소문 닷컴을 찾았고 프랑스사람들의 번역 글을 보는데, 역시나 득점하기 직전까지의 박주영 선수의 컨디션이 많이 나빴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박주영 선수는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다른점을 발견했습니다.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3/2010091302043.html


만약 당시 상황을 박주영이 아닌 박지성 선수였다면 어땠을까?

박지성 선수가 마르세유전에서 박주영 선수 움직임이었다면 당연히 교체 아웃이 되었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이는 박지성 뿐 아니라 다른 해외파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이청용 선수까지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주영선수는 달랐습니다. 몇몇 프랑스인 댓글을 보면 박주영선수가 부진을 하면 그건 박주영을 뒷받침하는 선수의 잘못이거나 박주영이 자신의 주된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경기중 박주영선수가 부진을 해도 박주영에게 문제를 찾기보다는 박주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주변에서의 문제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건 AS모나코에서 박주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가대표에서 박지성선수나 이영표 선수가 한두경기 부진하다고 선수를 비난할까요? 아니면 그 두선수를 제대로 쓰지못한 감독전술, 혹은 프로팀에서 한국으로 합류할때의 시차적응을 지적할까요? 쉽게 지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이영표선수의 실수로 실점을 했고 우린 패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영표선수에게 이란전 패배의 책임을 물어서 다음 경기인 일본전에서 최강의 진영을 꾸릴 계획이라면 이영표선수를 제외시킬까요?

국가대표와 프로팀과의 상황은 다르지만 AS모나코에서 박주영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에서 박지성, 이영표처럼 팀에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된 것같습니다. 지난 시즌 팀내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은 이청용 선수가 볼튼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현제 상황에선 모나코의 박주영을 넘어섰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라면 충분히 박주영의 위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그럼 박주영 선수가 어떻게 팀에서 이런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었을까요?

2008년 모나코에 이적한 박주영 선수는 데뷔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팬들과 감독에게 입단 초기부터 강력한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후 재미없는 뻥축구라는 모나코에서 유일하게 기술축구, 팀 축구를 하는 선수로 자리매김을 하며 팬들에게 더더욱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기량으로 이내 "모나코의 왕자" 라는 별명이 붙었고 수많은 공격옵션을 가졌던 모나코는 언제나 박주영을 선발에 두고 박주영과 호흡이 잘 맞는 공격수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재미없는 축구라는 비판을 받았던 모나코 감독은 결국 사퇴를 하고,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팀의 대대적 개편에 나섰고 이때 모나코의 최강의 조합인 박주영-네네 투톱이 완성되었습니다.

박주영의 프랑스리그 2년차에 박주영과 네네조합은 모나코뿐 아니라 프랑스리그에 큰 충격을 주기 시작하며 모나코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들게 합니다.(AS모나코는 2003/2004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입니다) 박주영의 파트너 네네선수는 프랑스리그 득점왕까지 노릴 위치였고 박주영 선수 역시 득점 톱3 까지 기대 할 수 있는 포스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리그 공격수 부분 전체 순위에서 최고순위 2위까지 오르는 전성기를 보이며 모나코의 옛 공격수들을 떠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앙리와 아데바요르등 모나코의 많은 공격수들이 유럽 최고의 공격수들로 성장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왜 모나코에서 박주영에서 무한의 신뢰를 보내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팀에서 이런 신뢰를 받는 박주영 선수가 국가대표까지 포함해서도 상당히 오랫만에 필드골을 넣었고 이제 무득점의 봉인을 풀었으니 앞으로 골 폭풍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여기 누르시면 표시되는 숫자만큼 올시즌 박주영 선수가 득점 합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뿐 아니라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등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팀에서 확고한 믿음을 주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지금 박지성 선수가 맨유라는 팀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는 선수라면, 그건 세계 최고 선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유망주 선수들은 박주영 선수와 같은 팀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박지성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