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3.27 한미일 정상회담 각국 표정으로 살펴보자 by 엔젤로그 (1)
  2. 2010.09.06 같으면서 다른 한국과 일본축구 by 엔젤로그
  3. 2010.06.12 월드컵, 기분좋은 한국의 첫 경기 징크스 by 엔젤로그

 

 

 

지난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삼국 정상이 만났습니다. 중국의 팽창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북한의 미사일 등 최근 극동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일정상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정상회담은 45분이라는 짧은 시간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의 자리는 한국의 박근혜, 미국의 오바마, 일본의 아베라는 삼국 정상들의 표정으로 국가별 이해관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까도녀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대한민국은 중국과 급격히 가까워지는 친중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일본의 총리가 된 아베의 계속된 망언에 한국과 중국은 협력하여 일본에 일침을 가하며 일본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외교를 펴왔습니다.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 박물관을 세워주고, 한국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중공군 유해를 중국으로 환원했습니다. 이런 우호적 분위기에 양국은 일제의 잔혹행위에 대해 공동 연구를 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에서도 양국 정상들은 상당히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같은 시기 한일관계는 역사 왜곡과 동해 표기문제로, 중일 관계는 댜오위다오(센카쿠)의 영토문제와 역사 왜곡의 문제가 불거지며 일본은 아시아에서 철저히 고립되었습니다. 한중 양국의 일본 압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도 끌어들여 입체적 압박을 가하자 일본은 초조해졌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사과를 원하시면 추천부탁 드려요.!!

 

결국, 아베는 고립에서 벗어나고자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지속해서 원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요청을 번번이 거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한중일 정상회담에서도 아베는 준비해온 한국말로 박근혜 대통령께 친근감을 표했지만, 박근혜는 묵살해버렸습니다.

 

마치 아베가 박근혜 대통령을 짝사랑해서 따라다니지만, 박근혜는 아무런 관심 없는 듯한 쿨한 까도녀의 모습이었습니다.

 

 

 

 

 

새우 싸움에 화해를 주도하는 고래 입장이 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극동아시아에서 꼭 필요한 국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영향권인 한일 양국의 다툼은 미국에도 결코 달가운 상황은 아닙니다.

 

일본의 망언에 미국은 한국의 손을 들어주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일본을 지금처럼 벼랑 끝으로 내몰아서 아시아에서의 힘을 잃는다면, 그 틈에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되어 결국 미국에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 미국 측 판단입니다. 또한, 중국이 커지면 커질수록 영원한 미국 편으로 생각한 대한민국도 미국이 아닌 중국과 가까이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은 동아시아라는 전략 지역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넘겨줄 여지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한일 양국을 화해시키려고 한미일 정상회담 자리를 마련했지만, 아베의 적극적 구애에 도도한 태도를 보이는 박근혜 때문에 적지 않은 당황을 했습니다.

 

 

 

 

 

 

뻔뻔한 짝사랑에 빠진 일본의 아베 총리

 

아베의 행동을 보면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사과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호박씨를 까는 우리가 일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전형적인 간신의 모습을 아베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사를 사과한다면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731부대를 형상화한 전투기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에 한국과 중국의 분노를 상승시켰습니다.

 

이런 분노는 한국과 중국에 그치지 않고 2차 대전 때 일본에 피해받은 유럽국가나 미국에서도 이어지며 세계적인 고립외교를 펼치게 됩니다.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되는 것에 위협을 느낀 아베는 한국에 구호의 손길을 내밀며 정상회담을 희망했지만, 진정성 있는 과거사 사과가 없는 한 일본 총리와는 만나지 않을 것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어렵게 마련한 한미일 삼국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다는 것에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약속을 한 노총각이 된 듯 회담 전부터 들뜬 마음에 일본에서는 각종 긍정적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아베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국어로 박근혜 대통령에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곧 바로 퇴짜를 맞게 됩니다.

 

헤이그에서 이루어진 한미일 삼국 정상회담은 이 회담을 주최한 미국의 오바마나, 어쩔 수 없이 응한 한국의 박근혜, 그리고 이 자리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렸던 아베 세명은 모두 동상이몽의 자리가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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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오 2014.12.02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 싸움 말리는 고래 오바마ㅋㅋㅋㅋㅋ 아 진짜 기막힌 표현 빵터졋습니다ㅋㅋ 새우들아 그만싸워ㅋㅋ

 


한국과 일본은 여러분야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경제, 문화, 스포츠등 많은 분야에서 경쟁을 하지만 제가 주로 축구이야기를 쓰는 블로거에기에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한국과 일본은 다르면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왔습니다.





같은점 : 한국과 일본은 모두 기존에 실패했던 자국 대표팀 감독을 앞세워서 남아공 월드컵에 도전을 했습니다.
다른점 : 한국은 현실적인 16강을, 일본은 이상적인 4강을 목표로 설정합니다.


같은점 : 양국은 실패를 경험한 감독선임 이후 특색없는 경기력으로 자국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다른점 :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죽음의 조 무패 1위와 지지 않는 축구로 어느정도 비난이 누그러졌지만, 일본의 경우는 월드컵 직전까지 오카다 감독 퇴진을 요청하는 팬들로 신뢰도가 바닦에 이르렀습니다.

같은점 : 한국과 일본 모두 16강에 진출합니다.
다른점 :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어렵게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엔 비록 패했지만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경기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은 쉽게 16강을 진출했고 16강에서는 제가 기억하는 최고로 재미없는 경기로 탈락을 합니다.

같은점 : 월드컵 성공이후 한일양국 모두 감독이 바뀝니다.
다른점 : 한국은 국내파 감독, 일본은 해외파 감독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도전을 합니다.

같은점 : 월드컵 이후 한국과 일본의 축구선수들의 유럽에서 활약상이 전해집니다.
다른점 : 한국은 기존 유럽파 선수나 어려서 부터 유럽에 진출한 유망주가 활약을 했지만, 일본은 월드컵 이후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활발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설명한 것들을 보면 2010년 한일축구는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은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위에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감독의 첫 데뷔전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했던 팀들이었고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것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렇게 비슷한 상황의 라이벌은 잘만 활용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관련된 기사중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성공 이유엔 한국이 있었다"


오카다 감독은 월드컵 목표에 직접적으로 "한국" 이라는 국가를 언급하며 한국이 4강에 갔기 때문에 일본 역시 월드컵 4강에 갈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직전까지 분위기가 좋지 않자 최후의 카드로 일본의 출정식 상대로 "대한민국" 을 선택하며 예정에 없던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일본은 한국을 의식하며 목표를 설정했고,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최후의 카드로 한국과의 평가전을 출정식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월드컵이 개막하고 B조의 한국은  E조 일본보다 항상 먼저 경기를 했고, 한국의 선전을 지켜보며 여기에 자극받은 일본선수들은 더욱 정신무장이 되어 침착하게 경기를 치뤘다는 이야기입니다.



 <- 한국 축구가 세계 최고가 되길 바라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당시 기사의 내용엔 억지라는 댓글과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는 댓글로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는데 일본의 입장에선 라이벌인 한국이 있어서 긍정적 요소가 작용된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역시 일본 j리그 출범과 선진 시스템의 도입으로 K리그가 자극받은 것처럼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로써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채찍이 됩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한국과 일본.... 지금은 일본과 라이벌 관계이지만 함께 발전을 하며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이후 한국이 세계 최고가 되어 일본이 아닌 브라질, 스페인과 같은 나라와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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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기록될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16강 길을 열어줄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어제 펼쳐진 개막전 남아공vs멕시코 경기는 2가지 징크스가 있던 경기였다고 합니다.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 징크스와, 멕시코의 개막경기 무승 징크스..(멕시코가 이번까지 5~6차례정도 월드컵 개막전을 치뤘다고 하는데 1승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멕시코는 경기초반 무섭게 밀어붙였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2개의 첫 경기 징크스는 서로 깨지 못했습니다.(멕시코가 이겼다면 2개 모두 깨는건데.. 그러지 못했으니 2개 모두 깨지지 않은건 당연한건가요?)

이번엔 첫 경기 징크스를 우리 대한민국이 이어 받을 차례입니다.

주요대회에서 첫 경기는 그 대회의 성공유무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첫 경기에 좋지 못한 징크스에 시달렸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우리의 첫 경기는 정말 우리가 늘 말 하던 것처럼 나빴던 것일까요?



제가 어렴풋 기억하는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이야기 합니다.

우승후보 독일과 스페인, 그리고 약체 볼리비아와 한조에 속한 우리 대한민국의 첫 번째 상대는 우승후보 스페인과의 경기였습니다. 객관적 전력에선 3점차 이내로 막으면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우리가 절대적 열세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후반들어 내리 2실점을 허용했지만 종료직전 2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입니다.

히딩크 할아버지의 네덜란드와 멕시코, 벨기에라는 다소 버거운 조에 속한 우리는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결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듯 1:3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린 처음으로 월드컵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경기내용도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골을 기록한 하석주 선수는 흥분한 나머지 골을 기록한 몇분뒤 상대 선수의 빽태클로 빽태클은 경고 없이 퇴장이라는 강화된 조항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며 퇴장을 당하고 이후 멕시코에 3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합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를 했고 경기 내용도 만족할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하석주 선수의 퇴장 직전까진 우리가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점수에서는 앞서있었고 무엇보다 첫 선취점을 기록하는 결과를 보여줬던 경기입니다.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렸습니다.

한국은 개최국 톱시드를 받았지만 한국, 폴란드, 포르투갈, 미국이라는 황당한 조에 배정됩니다.(모두들 포르투갈을 톱 시드로 알고 있을 정도였죠^^)

2002년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티켓을 따낸 당시 최고의 다크호스중 한 팀인 폴란드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상 첫 월드컵 1승과 함께 월드컵 4강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너무나 의미있고 너무나 훌륭한 경기였지만 모두들 어제 일 처럼 자세히 기억 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월드컵인 2006년 독일월드컵입니다.

프랑스, 토고, 스위스와 같은조에 편성된 우리는 톱시드였던 2002년보다 오히려 좋은 조에 편성됩니다. 처음으로 조편성에 만족했던 대회랄까?

첫 경기는 토고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승을 기록합니다. 그것도 역전승입니다. 비록 상대가 약체라고 하지만 선취점을 허용한 팀이 역전시키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우리는 한골 먹히면 두골을 넣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래도 우리가 첫 경기에 약하다고 생각 되세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첫 경기의 성적은 2승 1무 1패에 7득점 6실점입니다. 그리고 98년부터 우리의 첫 경기엔 모두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한 좋은 기록들이 있습니다.(98년 첫 선취골, 02년 첫 승, 06년 원정 첫 승) 





▲월드컵 포스터 출처입니다 -> http://blog.naver.com/foodgama/30085305616 


이젠 첫 경기의 기분 좋은 징크스가 2010년 남아공에서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오늘 이기면 우린 2002년을 시작으로 월드컵 첫 경기의 3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 선수가 한경기 첫 멀티골 기록? 한경기 첫 3득점? (아직 한국의 월드컵 멀티골의 기록자는 없고 우리의 월드컵 최다 득점은 한경기 2득점입니다)오늘 그리스를 상대로 우리가 달성할 첫 번째 기분좋은 상황이 뭘까요?



 <- 우리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길거리 응원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요)

내일 집에와서 이 글을 다시 한번 볼때.. 월드컵 첫 경기 3연승 축하라는 댓글과 기분 좋은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댓글들이 넘치면 좋겠습니다.


2018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는 첫 경기 4연승을 목표로 하는대회, 2개 대회 연속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외쳐봐요

두~두~두~둥둥
대~~ 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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