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정무

허정무 감독 업적은 인정해야 된다. -afc 이미지 참고-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대한민국 축구는 약속의 땅 도하에서 홈팀 카타르에 패하며 3위 우즈벡에 승점 1점만 앞선 불안한 2위를 유지하며 남은 2경기에서 큰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 변화가 필요한 축구협회는 최종예선 중 감독 경질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축구팬들은 소방수로 선택될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축구팬들이 원하는 인물은 U20 대표팀을 이끌던 신태용 감독입니다. 성남에서의 지도력과 홍명보 감독 퇴임 후 대표팀 지휘봉을 임시로 잡았을 때 경기력, 그리고 갓 임명된 슈틸리케호의 수석 코치로 보였던 능력이 축구팬들에 큰 어필이 되었습니다. 반면 축구협회는 넌지시 허정무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은.. 더보기
10년전에 무릎팍 도사 허정무 편을 봤다면.? 제가 수요일마다 즐겨보는 무릎팍 도사는 유명인을 초청해서 진솔한 이야기로 의뢰인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 무릎팍 도사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셨던 허정무 감독님이 출연을 해서 축구나 개인적인 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금 TV에서 하는 말을 과연 10년 전 사람이 봤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고 가거나 특수항 상황으로 미래의 물건이 과거로 넘어 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으로 무릎팍 도사 허정무편이 CD나 비디오에 녹화가 되어 10년전으로 넘어갔고, 그것을 본 당시 사람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그리고 사람들이 10년전에 무릎팍 허정무 편을 .. 더보기
허정무 안티들에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허정무호가 목표달성을 했습니다.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내건 허정무감독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여론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목표를 위해서 달려온 기간동안 허접무감독이란 비난의 꼬리표를 달고 심지어 중국에서 첫 패배를... 그것도 0:3 완패를 당하며 비난은 극에 달했지만 이후 안정된 경기력으로 비난은 잠시 수그러 들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가전인 대 스페인전에서 수비지향적인 경기끝에 0:1 패배를 당하자 다시 한번 비난의 여론이 있었지만 그리스전의 완승으로 또 다시 칭송을 받다고 아르헨전에 패배로 다시 한번 비난을...하지만 결국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원정 16강을 기록했습니다.. 더보기
월드컵 목표 16강 한국 vs 4강 일본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들은 서로 상대할 팀들의 전력분석에 여념이 없고 자국의 성적을 예상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국 감독들은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 선발과 상대팀을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전술을 연구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월드컵 대표로 부임된 감독이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디까지다.!!!" 라는 출사표를 던지는 일이 그것입니다. 대부분 브라질, 스페인과 같은 톱시드의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의 감독이 말하는 강력한 출사표가 세계의 언론에 소개 되지만 월드컵 진출국 국민들의 관심사 첫 번째는 자국의 이야기고, 그 다음은 자신의 라이벌 국가이며 세번째가 우승후보에 관심 수준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