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6.17 허정무 감독 업적은 인정해야 된다. by 엔젤로그
  2. 2010.08.06 10년전에 무릎팍 도사 허정무 편을 봤다면.? by 엔젤로그 (1)
  3. 2010.06.23 허정무 안티들에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by 엔젤로그 (15)
  4. 2010.04.24 월드컵 목표 16강 한국 vs 4강 일본 by 엔젤로그 (22)

-afc 이미지 참고-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대한민국 축구는 약속의 땅 도하에서 홈팀 카타르에 패하며 3위 우즈벡에 승점 1점만 앞선 불안한 2위를 유지하며 남은 2경기에서 큰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 변화가 필요한 축구협회는 최종예선 중 감독 경질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축구팬들은 소방수로 선택될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축구팬들이 원하는 인물은 U20 대표팀을 이끌던 신태용 감독입니다. 성남에서의 지도력과 홍명보 감독 퇴임 후 대표팀 지휘봉을 임시로 잡았을 때 경기력, 그리고 갓 임명된 슈틸리케호의 수석 코치로 보였던 능력이 축구팬들에 큰 어필이 되었습니다.


반면 축구협회는 넌지시 허정무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은 분위기입니다. 최종예선을 2경기 남겨놓은 상황에서 당장 급한 불을 꺼줄 경험과 원정월드컵 16강이라는 업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근 대선이 끝나서 그런지 정치판으로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팬들 입장에선 최근 국가대표 감독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으니 개혁을 원하는 진보성향이 강합니다. 뭔가 변화가 없이 비슷한 성향의 감독이 온다면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축구협회는 보수입니다. 위기인 상황에서 너무 급하게 바꾼다면 위험부담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진보성향의 축구팬들은 보수파가 내건 대선후보 허정무 감독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나라 대표팀 감독을 계속 지지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세뇰 귀네슈" 귀네슈 감독이 아니면 다른 누가 되든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누가 감독이 되든 그 이후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자 입장입니다.


관망자 입장에서 허정무와 신태용 감독을 놓고 보면 허정무 감독에 대한 축구팬들의 색안경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단점은 많습니다. 이 글을 축구협회 직원이 읽는 것도 아닐 테고, 팬분들께서 읽으실 테니 허정무 감독 단점을 제가 말하지 않아도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부분은, 허정무 감독을 비난하기 위해 그가 이룬 업적까지 폄하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이 업적은 누가 뭐래도 허정무 감독의 공입니다. 당시 축구팬 여론은 이른바 "양박쌍용" 이라고 불리는 최강의 스쿼드로 감독의 능력이 아닌 박지성 능력과 선수들 능력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상당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시아에서나 양박쌍용이지 사실 월드컵 진출한 국가치고 이정도 선수도 없는 국가를 찾기도 힘듭니다. 특히 16강 진출한 나라에서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 없는 국가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그리스였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1승 제물로 삼았던 국가고 실제로 우리 태극전사는 경기를 압도하며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경기를 떠올려보면 선수들 기량도 좋았지만, 전술적인 성공도 있었습니다. 전술은 당연히 감독 몫이고, 선수들 컨디션 유지도 감독이 일정관리를 잘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선수빨로 이겼다!" 라며 애써 폄하 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이미지-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당시 그리스 선수들을 살펴보면, 과연 우리가 선수빨로 이길 정도로 그리스 선수들이 약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국엔 박지성이 있다면 당시 그리스엔 '테오파니스 게카스'가 있었습니다. 게카스는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럽예선에서 최다 골을 넣은 절정의 공격수입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이자 유럽예선 최대 득점자인 게카스가 박지성보다 절대 뒤처질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양박쌍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성용 팀 동료인 "게오르기오스 사마란스"가 있습니다. 한국에선 기성용을 패스 마스터라고 찬양했지만, 당시 소속팀 셀틱에서는 선발과 주전을 오가던 선수였습니다. 반면 사마란스는 셀틱에선 주전 선수지만 그리스 국가대표에선 선발보단 교체 출전이 많던 선수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는 절대로 우리나라가 선수빨로 이길 수 있던 팀은 아닙니다. 당시 그리스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전권을 획득했던 피파랭킹 13위 국가였습니다. 소위 꿀조 라고는 하지만 8승 1무 1패의 기록으로 유럽 최종예선을 뚫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이미지-



또한,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야쿠부 선수의 "니가가라 16강슛" 아니었으면 우린 16강 못 갔을 것이란 말도 많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엔 가정이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16강 우루과이전에서 이동국 선수의 "카페베네 슛" 만들어갔다면 우린 8강 진출도 가능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 기준 역대 최고 스쿼드는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기준이지 월드컵 진출한 국가치고는 약하면 약했지 절대 강한 스쿼드는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16강 진출팀 중에선 절대 스쿼드로 자랑할 수준이 아닙니다. 선수들 컨디션이 좋았다거나 전술이 좋았단 것은 모두 감독의 공이고, 원정월드컵 16강은 허정무 감독의 업적입니다.


허정무와 신태용 두분 중 한분을 택하라면 저는 신태용 감독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귀네슈가 아니면 누가 되든 관망자 입장입니다. 허정무 감독을 반대하려면 반대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공과 과 는 엄격히 구분해서 공은 인정하지만, 과를 언급하거나 아니면 신태용 감독이나 다른 후보군의 감독 장점을 언급하면서 지지하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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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요일마다 즐겨보는 무릎팍 도사는 유명인을 초청해서 진솔한 이야기로 의뢰인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 무릎팍 도사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셨던 허정무 감독님이 출연을 해서 축구나 개인적인 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TV에서 하는 말을 과연 10년 전 사람이 봤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고 가거나 특수항 상황으로 미래의 물건이 과거로 넘어 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으로 무릎팍 도사 허정무편이 CD나 비디오에 녹화가 되어 10년전으로 넘어갔고, 그것을 본 당시 사람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10년전에 무릎팍 허정무 편을 봤었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에 지금부터 무릎팍 도사의 허정무편이 2000년 8월 4일 수요일에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무릎팍 도사 허정무편 오프닝 화면입니다.

첫 문구가 원정 첫 16강 진출의 주역이라고 하네요. 2000년 8월까지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 문구는 드디어 우리나라도 월드컵 16강에 진출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화면에서 보이는 첫 16강이란 문구에서 2002년은 실패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화면엔 대한민국 월드컵이 월드컵 7회 진출이란 문구가 나왔고 이것으로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 진출 했다는 사실을 습득.!!








계속해서 2000년까지만 해도 무명에다가 허정무를 비난하는 표적이 되었던 박지성 선수가 2010년까지 국가대표가 되어 16강 진출에 주역이 될 정도까지 성장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을 지켜보면 박지성선수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이때까진 알 수 없었겠죠?






이후 허정무감독이 등장하고 건방진 도사 유세윤의 프로필 소개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쫌 뜻밖의 상황이 연출 되죠.


한국 축구 승부사의 신화는!  라는 문구에







히딩크라는 대답이 나오고 사상 첫 16강 진출의 사령탑으로 알았던 허정무감독의 사진이 사라집니다.


분명 허정무 감독이 사상 첫 16강 진출의 주역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 히딩크보다 못하다니?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죠.(히딩크 감독은 2000년 11월에 한국 대표팀으로 취임했으니 지금부터 10년전엔 히딩크 감독은 그저 98년 네덜란드 감독으로 한국에 참패를 안겼던 평범한 외국인 감독으로만 알던 시기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혹시 98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 전에서 참패한 이후 우리 축구에 뭔가 큰 변화가 이러났나? 란 궁금증이 커질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허정무 감독의 이야기가 시작~~






어.. 분명 허정무 감독과 한국축구 이야기를 기대했던 10년전 사람은 갑자기 또 별로 관심도 없는 박지성과 히딩크라는 외국인 이야기가 먼저 나오네요.

박지성은 16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쳐도, 히딩크 저 양반은 또 왜 나올까? 분명 뭔가 큰걸 한거 같긴 한데....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PSV라는 들어보지도 못한 외국팀에 진출했고 그 팀의 감독이 히딩크란 추측을 하는 단계입니다.








여러가지 추측속에 허정무 감독의 소개는 이어지고 2007년 다시한번 대표팀 감독에 선임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 월드컵이 아프리카인 남아공에서 개최된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남아공 월드컵에 우리의 상대와 결과를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최초 16강 진출이라는 문구를 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게... 원정 최초 16강?? 그럼... 혹시 홈에서는 16강 진출 했다는 건가???

처음 최초 16강 진출이란 문구에선 10년전 당시 비관론적이었던 2002년 16강 진출에 실패를 했다는 인식이 컸겠지만 계속해서 원정 최초 16강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면 원정이 아닌 홈에서의 성적에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허정무감독의 PSV시절 이야기와 박지성 선수의 PSV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부터 PSV가 나름 유럽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팀이고, 박지성 선수가 그 팀에 이적을 했으며 PSV 감독이 히딩크이기 때문에 박지성과 히딩크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PSV에서 기량이 향상되어 2010년 월드컵 16강을 견인하는 선수까지 박지성이 성장했으며, 그 성장 과정엔 히딩크가 있어서 처음 건방진 프로필에서 한국축구의 신화에 허정무가 아닌 히딩크를 거론 했을꺼란 추리가 완료될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영표 선수까지 PSV에 진출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죠(PSV 감독이었던 히딩크는 박지성과 이영표선수를 영입해서 월드컵 16강을 결정짓는 주역으로 만든 것만으로도 칭송받을 행동이라고 10년전 사람은 생각 할 것입니다.)







이후 축구역사상 최강이라는 마라도나를 처음 들어보는 메시라는 선수랑 비교를 합니다.

2000년 시창자들 입장에선 뭐... 어느때나 마라도나, 펠라와 비교되는 선수를 등장 시켜서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것쯤으로 생각을 하면서... 마라도나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이고 아직 20~30년 밖에 안지났으니 조금 고민하는 척 하면서 두 선수의 비교에서 가뿐히 마라도나의 우세를 점칠 것으로 예상하겠죠?


하지만 허정무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메시가 누구길래... 마라도나가 상대가 안 된다는 말을 한단 말인가.???


이렇게 10년 후면 참 많은 것이 변화 한다는 것을 실감할때쯤.... 제가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축구 에피소드가 끝나고 이제 허정무 감독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10년전 사람들이라면 우리보다 훨씬 자세히 알 수 있는 허정무의 박지성 발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과거 사람들은 누가 보면 박지성이 레알마드리드나 맨유로 이적을 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도 뛴 줄 알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방송내내 너무 박지성~~ 박지성~~ 하는 것에.. 조금 실증을 느낄 정도에 이릅니다.

분명 10년 전의 박지성은 이천수의 후보 선수란 인식이 강했으니 말이죠...(무릎팍에서 박지성은 PSV소속 선수에 사상 첫 원정 16강에 큰 힘이 되는 골을 넣은 선수로 묘사 될 뿐입니다.ㅎㅎ)



그러다가 천하장사 강호동의 입에선 10년전엔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단어가 나옵니다.





4... 4강 신화의 주역이 된 선수들.??????

뭐... 뭐야... 4강이라니.???? 


그럼 사상 첫 원정 16강 이전에 원정이 아닌 경기.... 즉 2002년 홈경기에서 우리가 4강에 들었다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비난 받던 박지성이 4강 신화의 주역이 되었다고?

이제서야 박지성~ 박지성~~ 하는 것에 모든 이해를 마쳐갑니다.(하지만 여전히 무릎팍에 나온 내용으로는 박지성이 맨유라는 팀의 일원으로 수많은 업적을 쌓은 것은 모릅니다.)




이후 다음달이면 개막되는 시드니 올림픽 이야기도 나옵니다.(2000년 시드니 올림픽은 2000년 9월에 개막했습니다.)

2승 1패 나름대로 좋은 성적이라는 천기누설 무릎팍의 타이틀에 걸맞는 천기누설을 하게 되죠.





그리고 8강 진출 실패라는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지금부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나옵니다.

10년전 사람들이 무릎팍 도사를 꼭 봐주었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0년대는 대한민국 IT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인터넷 저작권과 네티켓, 개인정보등 인터넷 정보통신의 성장과 함께 수많은 문제점도 함께 성장을 합니다.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을 다니던 시기에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시는 슬픈 일을 겼습니다.







당시 허정무는 일본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여러 비난의 중심에 있었고, 허정무 감독의 입에선 아버님께서 돌아가진 직후 경험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깐 니 아버지가 XX졌지....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인터넷에 올라온 악플입니다.

이후 허정무 감독님의 얼굴은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모습으로 떨리는 입술로 당시 고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당시 허정무감독에게 저런 악플을 썼던 네티즌은 분명 재미삼아 아무 생각없이 올렸던 글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생각없이 썼던 글 하나가 허정무 감독을 이렇게 오랫동안 괴롭히고 있으며 허정무 감독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줬고 지금도 당시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사람들이 지금 이 화면을 보고 있다면 당시엔 그렇게 비난 받는 허정무 감독이지만 10년뒤엔 16강에 진출시키는 감독이 될 것이며, 당시에 그렇게 비난하던 박지성은 지금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 했던 저 악플은 지금으로부터 10년이 된 상황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비판의 대상에게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의견입니다. 그렇지만 상식을 넘어서는 악플은 또 다른 살인이 되는 겁니다.

2000년 당시에 악플을 썼던 네티즌에게 당시를 회상하며 울먹이던 허정무 감독의 떨리는 입속에서 나오는 두려움과 섬뜻함이 가득찬 음성을 들려주고 싶어요.

그렇다면 분명 저런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 글로 인한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없겠죠?


 <- 다시는 이런 악플이 없도록 클릭 해주세요.!





 



사상 첫 한국인 감독으로 16강에 진출한 허정무 감독.

여러 비난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지만 한국 감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그리고 견디기 힘든 어려움속에서 다시 도전을 하고 결국 목표달성을 이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영원히 존경될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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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정만 2010.08.1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딩크감독이 차려논 밥상에 밥만 먹은놈이 지라알을 해요








대한민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허정무호가 목표달성을 했습니다.

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내건 허정무감독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여론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목표를 위해서 달려온 기간동안 허접무감독이란 비난의 꼬리표를 달고 심지어 중국에서 첫 패배를... 그것도 0:3 완패를 당하며 비난은 극에 달했지만 이후 안정된 경기력으로 비난은 잠시 수그러 들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가전인 대 스페인전에서 수비지향적인 경기끝에 0:1 패배를 당하자 다시 한번 비난의 여론이 있었지만 그리스전의 완승으로 또 다시 칭송을 받다고 아르헨전에 패배로 다시 한번 비난을...

하지만 결국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원정 16강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허정무감독을 비난하는 팬들이 많이 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허정무 감독을 응원 할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허정무 감독을 비난 하는 사람들이 한 결같이 하는 말은 "무 전술이다, 수비축구를 한다, 그 맴버로 16강도 못 가냐," 대부분 이런 이유로 허저무 감독을 비난 합니다.

전술이 없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듯 하지만 결과론 적으로 보면 지지않는 경기를 한다는 것에는 어느정도 안정된 경기를 치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길 팀을 이겼고(그리스). 질 팀에 졌고(아르헨), 비기거나 이길 팀에 비겼습니다(나이지리아)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에는 경기력으로 한국이 절대 뒤쳐지지 않는 경기를 보였습니다.

제가 아마추어라 전문적인 전술에 변호를 하진 못하겠지만 피파랭킹이 우리보다 월등한 나라들을 상대로 적절한 상황대처가 있었다고 봅니다.

수비축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약팀들이 보면 웃을 일입니다. 아르헨티나 전엔 허정무 옹호자들 역시 할 말없이 완패였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아시아국가에선 한국이 가장 공격적이고 이번 월드컵 팀들중에서도 한국은 상당히 공격적 축구를 하는 나라입니다 3경기에 5득점이나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6실점으로 골을 많이 넣고 많이 먹히는 팀입니다. 우리의 약점이 수비에 있는 것을 알고 더욱 노력 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요?

만약 공격지향적으로 3경기에서 10골을 넣고 13골을 먹혀서 3전 전패로 16강 탈락한거랑 지금처럼 적절한 공수전략을 섞어가며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이랑 어느 것을 원하세요?




그리고 가장 많은 분들이 하는 말로 " 그 맴버로 16강도 못가냐? " 입니다.

그 맴버~~ 그 맴버~~ 하는데... 우리나라 전력은 현실적으로 B조 최 약체입니다. 사상 최강의 전력이라고 말하는건 역대 대한민국 대표팀중 최강이라는 거지 B조에서 최강 전력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 구성을 보면 아르헨티나야 비교할 필요도 없으니 넘어가고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모두 유럽파 맴버입니다. 우리나라가 역대최고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유럽파를 보유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는 맴버 전원이 유럽파입니다.

박지성을 능가할 선수가 없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양박쌍용이라며 우리가 가장 믿는 유럽파 4인방급 선수들은 그리스나 나이지리아에도 얼마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팀들의 소속 선수들을 보자면 한국은 겨우 박지성, 기성용뿐이지만 그리스랑 나이지리아엔 우리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몸값, 연봉, 소속팀을 볼때 우리의 맴버는 그리스나 나이지리아에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신빙성은 없지만 피파랭킹에서 한국을 제외한 B조 모든 국가들의 랭킹을 더해도 한국보다 숫자가 낮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직전 거의 모든 도박사들이 B조에서 한국이 최약체고 기껏해야 높게 쳐주면 3위를 예상하는 도박사들과 외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보단 약해보이지만 유럽 예선 최고의 득점력을 보였던 게카스던가? 그 선수가 버티고 소속팀 역시 한국팀보단 훨씬 좋습니다. 허정무가 그렇게 무능하다고 하지만 상대팀 감독은 유럽 최고의 명장중 하나로 평가 받던 감독이었고 그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승리를 한 것입니다.

한국의 희망인 기성용의 팀 동료 셀틱의 사마란스가 그리스에선 확실한 주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셀틱에선 기성용보단 훨씬 많은 경기에 출전을 했죠. 즉 기성용급 기량의 선수면 나이지리아보다 맴버가 떨어지는 그리스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없을 정도로 한국과 그리스의 맴버 차이는 납니다.)


 <- 많이 눌러주셔서 8강 진출을 기원합시다.^^

▲ ▲경기가 끝나자마자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표시를 라이브로 보고 싶어서 급히 디카로 찍었습니다.

일단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허정무감독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오늘 만큼은 한국 대표팀 모두에게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8강입니다.

2002년의 영광을 넘어서 새로운 신화를 쓰길 기원합니다.


더보기


윗 화면의 "더보기"를 누르시면 그리스랑 나이지리아 선수들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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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비의 세상구경 2010.06.23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강 기원을 위해서~ 추천 꾹 누르고갑니다.!!!
    대한 민국 화이팅요 ^^

  2. -_- 2010.06.23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경기만 해도 비판받을 거 많다고 봅니다만. 야쿠부 마르틴스 등이 찬스를 하도 날려먹어서 그렇지 졌어도 할 말 없는 경기입니다ㅡ_ㅡ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염기훈이 답답한 트래핑과 패스로 그동안 날려먹은 공격전개 및 찬스는 몇 개인가요?

    그나마 염기훈을 김남일로 교체하자 경기 더 대책없이 밀린 건 보셨는지요?

    아르헨티나전도 공식 개방문 오범석을 풀타임 출전시키더니 거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차두리 선수 못한다고 일갈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수비축구 하려면 확실히 하던지요. 칠레처럼 용자 답게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브라질 전의 북한이나 스페인 전의 스위스처럼 확실하게 조이는 것도 아니고 공격하다 망했다 수비하다 망했다 하지만 저 이도저도 아닌 무색 때문에 자살골을 시작으로 알헨에 발린겁니다. 결과만 보고 쉴드치지는 말았주셨으면 좋겠네요. 우루과이... 4전 4패의 천적을 어떻게 상대하는지는 지켜볼 일입니다만

    • 엔젤로그 2010.06.23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반대로 한국이 찬스를 날려먹지 않았다면요? 또한 그 찬스를 모두 살린다면 나이지리아가 강팀이란거고 우린실력으로 패하는게 되는거죠.

      그럼 객관적으로 전력이 약한팀이 상대팀에게 찬스를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고, 공격시엔 완벽한 공격으로 모든 찬스에서 득점 올리고 그러는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아르헨티나도 한국에게 결정적 찬스 많이 허용했고 스페인도 그랬습니다. 님 처럼 만약 한국이 모든 찬스에서 득점했다면?? 그럼 한국선수 모두 메시게요.??

    • 히땡큐 2010.07.29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 나이지리아 수비는, 주전수비수가 빠져도, 한국처럼 자동문되진않아요.

      공격도 맨날 세트피스밖엔 방법이없는 전술이랑 비교가 됩니까?

      박주영발리슛이 아깝습니까, 야쿠부슛이 더아깝습니까?

      허접무 전술실패, 공격미드빼고 김남일넣기나하고...

      중국전 0:3
      잠비아전 2:4

  3. 바다 2010.06.23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축구를 잘볼줄모르지만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그래서 어느감독이 잘하는지 결과로만 판단합니다 일단 우리대표팀의 감독을 허정무감독님께 맡겼으면 그분스타일대로 하게끔 그렇게해야 그분스타일에 맡는 최선의 전략이 나온다고 봅니다 함부로 비난하는분들중 당신이 감독직을 맡았다면 칭찬받겠끔 잘할수 있을거 같습니까? 히딩크감독님도 참휼륭하셨죠 그치만 히딩크감독님도 결과가 안좋았다면 무방비상태에 무식하게 공격만했다는 비난의 여론도 많이 받았을겁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우리속담처럼 악플로 감독님의 머리를 혼란스럽게해 판단을 흐리게 하지말고 우리나라의 대표이자 자랑인 감독과 선수들에게 질책과 비난은 제발 삼가하고 건강하게 좋은경기 좋은결과 나올수 있도록 좋은 기운과 응원을 보냅시다 첨으로 이런글을 써보는데 축구에 대해선 잘알지 못하지만 생각나는데로 제 맘과 바램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참고로 박지성선수 당신이 대한민국사람란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화이팅

  4. 유아나 2010.06.23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괜춘한 댓글들인데요. 개념없는 악플들이 없는 게 너무 좋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전 허정무 안티는 아니지만 나이지리아 전은 실망입니다. ㅠㅠ 나이지리아와 우리가 꼭 비기는 시나리오를 미리 짤 필요가 있었는지(후반 18분은 너무 빠른 것 같더라고요. 30~35분 선이 적당하지 않았을지), 그동안 우리가 잠그는 축구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더라고요. 김남일 선수야 사실 운이 조금 없었던 거고 본능적인 태클로 보였어요. 선수 구성은 솔직히 저도 미덥지 못합니다. 그정도 구성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ㅠㅠ. 그게 우리 실력이고요. 조직력으로 메워야할 부분인데 조직력은 사실 02년도가 최고였지요. 그 땐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지 않았는데. 8강전도 냉정하게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또 어느 술집에서 전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겠지요. ㅋㅋㅋㅋ

  5. 성상현 2010.06.23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때 보려고 밤새다가 잠을 자버려서 못봐서 잘 모르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감독으로 월드컵 나가서 어떤 감독이 16강 진출 시켜줫나요? (제가 이전 당시 56년전? 감독과 이름 진출여부를 모두 봣는대 없더라구요) 없자나요? 그런데 이번 2010년 월드컵, 그것도 허정무 감독이 이번에 우리나라 감독으로 첫 16강 진출했자나요? 비난하거나 개념없는 악플을 무작정 적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보네요. 선수들도 감독을 계속 믿고 계속 따랏기에 이렇게 16강 진출했다고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스포츠 뉴스보고 조금은 놀랬습니다.

  6. tlstprudchlrh 2010.06.25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허정무 감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나이지리아 전에서 보면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기는 순간부터 확실히 한국선수들 몸이 둔해 지더군요. 즉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때 히딩크 감독이 본선 리그 마지막경기 포르투칼 경기를 할 때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숨키고 경기를 했다는 비화가 생각이 나면서 감독이 문제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의 이름을 지명하며 실수했다고 하는 점과 북한감독의 모든 것이 감독에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 비교가 되고, 저 멀리 중국과의 경기에서 3:0 패배가 생각이 나면서 확실히 선수는 역대 최강일지 몰라도 감독은 98년보다도 못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7. tlstprudchlrh 2010.06.25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김남일 선수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벤치에 있던 선수를 후반 교체로 내보낸 감독이 문제 입니다. 차다리 30분도 못 뛴다는 안정환 선수를 내 보냈다면 최소한 공격이 더 살아나면서 수비하는 시간이 짧아 오히려 이기고 끝났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8. 글쎄요. 2010.06.27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공감이 가진 않네요.
    B 조 최약체라는 것도 피파랭킹으로 따져본 것일 뿐.
    지역 예선과 평가전의 결과를 놓고 봐도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의 국대 중 최고라고 한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8강이 좌절된 후 선수들이 보인 눈물은 국민 정서와 함께하는 것 아닐까요?
    우리는 이길 수 있었다. 아쉽다. 라는 뭐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감정들 말이죠.
    16강에 오른 것도 정말 잘 한 것이고.
    님의 글처럼 따지자면 우리가 질 팀에게 진 것인데 굳이 눈물까지 보일 필요가 있을까요?
    아무튼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게 맘처럼 안된 아쉬움이 무척 큰 것이겠죠.
    님의 글은 마치 우리는 이만큼만 해도 잘한 것이다. 약한팀이 지는 건 당연하다. 라는 논리로
    우리나라를 너무 약하게 만드는 듯 하네요.
    우리는 강했고요. 약해서 진 것도 아니구요. 국민들도 진 것에 대해 말한다기 보다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안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 뿐이라구요.
    님만 생각이 깊은 듯 님만 선수 입장 생각하는 듯 말하는 건 비록 욕을 했을지언정 응원도 함께 했던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보이네요.
    마치 정치에서 안될 사람 안 뽑는다. 될사람을 뽑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한 것과 같이..
    질경기 진거다. 비길경기 비긴거다. 이길경기 이긴거다. 라는 논리로는 어떠한 재미도 느낄 수 없을 것 같군요.

  9. 허접무개등신 2010.06.28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플레이에 속은 사람 많군요.
    더군다나 축협에서 얼마전에 연임소리까지 나왔죠??
    다 좋습니다. 근데 이번 월드컵에서 허정무가 뭘 했죠??
    그리스전 2 : 0 ????
    그건 허정무의 전략이 채 들어가기도 전에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터진 겁니다.
    아르헨티나 1 : 4 ???
    나이지리아 2 : 2 ???
    감독의 역량을 평가할 땐 이기는 경기보다 진 경기를 봐야 합니다.
    우리가 아르헨티나에 어떻게 졌죠? 질 때 허정무 감독은 무슨 전술의 변화를 줬습니까?
    나이지리아와 비길 때는요?? 그 과정이 어떻습니까??
    최초의 원정 16강에 가려 아무에게나 '명장' 소리 해주는 거 아닙니다. 기껏 1승 1무 1팹니다.
    최초의 원정 16강이 아니라 성적을 봐야죠. 우린 과거에 2승 1패로 탈락한 적도 있습니다.

    16강까지 올라간 것을 당연하거나 폄하하려는 게 아닙니다. 16강까지 올라간 것만 해도 잘했다고
    해주고 싶습니다. 단 선수개개인에게 한해서입니다. 16강에 오르기 위한 허정무의 전략....
    뭘 잘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제 눈에 보인 건 감독의 삽질로 인한 경우의 수, 8강 좌절 뿐..
    쓸데없이 언론에 보이기 위한 4자 성어나 남발하고, 가식적인 태도.... 더군다나 연임이라니..
    제 개인 의견과 상관없이 허정무가 다음 월드컵 감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박살난다는데
    제 재산 전부를 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캡틴지성마저 다음 월드컵에 결장한다면 결과는 뻔하죠.
    허정무??? 명장???
    지금까지 허정무가 국대 감독 몇번이나 했죠? 겨우 16강 한번 갔습니다. 그것도 선수 발목 잡아가며.... 허정무가 명장이면 히딩크는 신입니까?

    • 히땡큐 2010.07.29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정무개등신"님 말씀 진짜공감 - 개념있는 안티허정무 네티즌글이 얼마나많은데 -
      나이지리아의 카이타가 드로잉하는 그리스선수 쓸데없이 발로차서 퇴장당하지않고,
      야쿠부가 "이번월드컵최고의 실수"에 선정된, 할머니도 넣을수있는 골을 넣었더라면,
      한국 16강 못갔죠,
      더구나 아르헨티나가 다른팀들 다 이겨주니까요.. 골결정력존내떨어지는 그리스.. 그리스전빼면 뭐가남습니까?

  10. '허접무개등신'아 2010.07.22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딩크는 신이 맞습니다..

    • 히땡큐 2010.07.29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딩크는 명장중에서도 유능한쪽에속하고요,
      허접무는 명장은 커녕, 그냥 무능할뿐이죠,

  11. 히땡큐 2010.07.29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정무팬이시거나, 친척이신가본데, 허정무의 무뇌전술제대로파악하지못하시는것같네요.
    해외파가 없을땐, 역대 한번도 패해본적없는 중국한테 0:3, 잠비아한테 2:4 개쳐 발릴수밖에없는 감독이 허정무랍니다.
    내용좀 보시라니깐요,,
    중국공격수가 메시나 되는마냥,, 수비수들이 우루루쫓아가고..끌려다니고..
    그 입에서 왈 "세트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겠다"
    세트플레이는 주공격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찬스인데, 허정무는 주를 버리고 부수를 쓰겠다는거죠, 주공격이 죽이되든 어떻게 되는.. 상관안하겠다는거죠.
    그 입으로 한말중엔 "상대가 1골넣으면, 2골넣겠다" (우루과이전 전날)
    경기시작하지전에도 실점할생각을하는 접무...

    허정무가 선수시절, 마라도나한테 가한 돌려차기, 레드카드안받은게 다행입니다.
    마라도나 왈 "그땐, 한국선수들이 태권도를했다"
    허접무 왈 "태권도하지않았다, 축구를 했을뿐이다, 마라도나는 어린티를 벗지못한것같다"
    허영심가득한 호언장담:"강팀도 진다는걸 보여주겠다"

    우루과이감독이 "한국수비문제있다"라고 지적했을땐, 허접무가 무슨대답했나요? 딴청피웠죠.
    우루과이전 전반8분 - 자연스러운 자동문
    정작 새겨들을 말은 따로있는데, 마라도나와의 신경전은 목숨걸린듯 임하고...

    "상대가 1골넣으면, 어떻게든 세트피스로 2골넣고, 공격적으로 압박할수있는때인데도, 공격미드빼고 수비미드넣어 시간끌고, 야쿠부같은 상대선수 실수하도록 빌고, 시간끌어 이기겠다"죠.
    제생각엔, "우리가 1골넣으면, 개판수비전술로 2골먹히는"축구인데

    이영표있어도, "충분하지않다, 더 좋은해외파수비수있어야한다"
    곽태휘같은 좋은 수비수는 학연지연에 밀려 뽑히지도못했고,
    아니, 허정무가 짠 수비진형이 나쁘진않죠 -
    문제는 유기적이질못해, 최후방 수비라인이 위으로 가서 공쳐낼까, 수비미드가 밑으로가서해야할까? 갈팡질팡하는, 허정무개판수비전술에 희생되는 불쌍한수비라인.
    그리스가 골결정력 B조 최하위란건 눈치채셨겠죠?
    한국이 허정무지휘하에 공격루트를 언제한번 확보했습니까? 해외파로 주워먹기, 아니면 세트피스..
    우루과이전 만회골만이,, 그나마,, 공격축구답다고 볼수있는..
    국민들앞에서 "차두리의 플레이가 맘에들지않았다, 이유는 말할수없다." 핑계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대표팀의 감독이 월드컵중 해야할 발언입니까? 죽어라 남탓, 선수탓... 자신이 실수했다고 한번도못해요
    오범석은 끝가지 똥고집으로 쓰고..
    본선가서도 차두리-오범석 실험교실...
    자기 공치사는 얼마나하는데요? "박지성은 내가 주장으로 뽑았다, 하지만, 난 지성이에게 묻혔다",
    아르헨전이후 허접무왈 "염기훈이 찬스를 놓쳤다"??
    허정무씨한텐, 안티는 생길수밖에없는거애요, 여러말하지맙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들은 서로 상대할 팀들의 전력분석에 여념이 없고 자국의 성적을 예상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국 감독들은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 선발과 상대팀을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전술을 연구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월드컵 대표로 부임된 감독이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디까지다.!!!" 라는 출사표를 던지는 일이 그것입니다. 대부분 브라질, 스페인과 같은 톱시드의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의 감독이 말하는 강력한 출사표가 세계의 언론에 소개 되지만 월드컵 진출국 국민들의 관심사 첫 번째는 자국의 이야기고, 그 다음은 자신의 라이벌 국가이며 세번째가 우승후보에 관심 수준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한국 허정무 감독의 목표는 현실적인 수준인 16강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라이벌이라고 알려진 일본의 오카다 감독은 이상적 목표인 4강을 이야기 했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지금, 지리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국가인 한국과 일본은 축구 유니폼 색처럼 상반된 관점에서 월드컵 목표를 잡았는데 서로의 목표에 대한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 goal]
신체적 운동, 심적 활동 등 생활체가 행하는 행동이 지향하는 최종적인 결과.


목표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이 지향하는 최종적인 결과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지향하는 최종적 결과는 월드컵 16강이고 일본은 4강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럼, 모든 팬들과 선수, 감독들이 바라는 것이 우승이라는 것은 두말 할 필요 없이 당연한 건데 왜 우승이 아닌 16강과 4강이 목표라는 발언을 했을까요.? 정말 한국은 16강이 우승보다 좋아서 일까요?? 아닙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서 모든 촛점을 맞추게 되죠






16강과 4강을 목표로 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은.?

한국은 16강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럼 모든 팬들과 선수들은 16강 돌파에 촛점을 맞춰서 철저히 모든 힘을 조별예선 상대팀에게 맞춰 져 있습니다. 사실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라 한다는 P.A엔젤 역시 16강 이후는 우리의 일정이 어떤지 전혀 모릅니다. 만약 16강 진출 한다면 조 1위 보단 2위의 확률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다른조 1위와 16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지금 그것보다 오로지 조별 예선에서 상대할 그리스, 아르헨, 나이지리아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6강에 진출하면 그건 그 다음 문제고 오로지 예선 3국에 모든 행정적 시스템이 가동되고 선수들도 다음 경기 생각말고 이 3경기에 모든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4강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럼 우리처럼 조별예선에서 상대할 팀들의 분석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조 1위로 진출 할경우의 치뤄질 경기장과 대전상대, 2위로 진출 할때의 경기장 위치랑 상대에 대한 분석을 해야 되고 그에 맞는 평가전이 있어야 합니다. 8강에 진출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4강 진출을 위한 준비가 있어야 되고 경기가 끝난뒤 다음 경기까지의 체력 회복 속도와 선수들은 경고누적, 부상까지도 신경을 써서 모든 경기 베스트 맴버를 동원 하기 보다 각각의 경기마다 선수안배차원의 시스템이 꼭 필요 합니다.

<- 이거 누르시면 숫자만큼 한국의 월드컵 성적은 좋아 질 거에요.^^


한국과 일본의 목표에 대한 장단점

한국의 목표는 16강이라고 했습니다. 월드컵 진출국의 감독 입에서 나올수 있는 가장 낮은 목표입니다. 근래 월드컵 진출국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북한과 뉴질랜드의 감독역시 승점 1점 목표나 1득점 목표라는 발언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목표 역시 16강입니다. 

자칫 16강 발언은 소심해 보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는 사기저하의 발언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02년도 4강, 06년도 승점 4점로 17위라는 만족할 성적을 거뒀고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이라는 걸출한 해외파를 보유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조편성에서 유럽이 1팀.. 그것도 한국이 충분히 상대 할만한 유럽팀이 포함된 조편성까지 이뤄진 상황에서 16강 목표는 어딘가 스스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전력이 약하고 생각 할 수 있는 소심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만족할 조편성과 어느때보다 듬직한 해외파로 자칫 거만해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추스리고 우리를 알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조편성에 만족을 하고 선수구성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우리나라가 월드컵에 진출한 타대륙 국가를 만만하게 볼 정도의 전력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하는 그리스 역시 16강 진출보다 어렵다는 유럽예선을 뚫고 올라왔고, 나이지리아는 제 2의 홈팀이라 불릴 아프리카 팀입니다. 괜한 들뜬 마음을 추스리고 우선 눈앞의 상대에 최선을 다 하자는 뜻에서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적절한 목표 설정이었다고 봅니다.




일본의 목표 4강은 어떨까요? 오카다 감독의 4강 발언은 상당히 큰 실수라고 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팀의 감독이라면, 더군다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라면 어느정도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공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공인적인 입장에서 4강 발언을 했던 이유는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이다.! " 라는 다소 생뚱맞은 발언이 그 시초였습니다.

처음엔 상황이나 전력이 비슷한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에 우리도 갈 수 있다란 식으로 받아 들이려고 했지만 이후 조편성 결과가 나오고 일본의 상황도 달라지면서 현실적 목표를 이야기 할 시간이 되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변함 없이 4강이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라이벌 국가를 의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한국과 일본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지만 02년 한국은 홈팀이었고 16강 진출을 위해 K리그 구단 관계자와 대한민국 국가차원의 지지가 있었습니다. 국가대표 소속선수들은 장기간 합숙이 가능했고 국가대표에 모든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졌으며 무엇보다 홈팀이었습니다. 또한 히딩크라는 명장이 있었고..


2002년 한국과 2010년 일본은 절대 같은 상황일 수 없습니다.

일본의 조편성이 확정되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16강 진출하고, 16강에서 상대할 팀과의 분석 결과 8강 가능성이 있고 4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뒤 내려진 발언이면 모를까.. 지금 일본이 처한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한국이 4강을 갔기때문에 우리도 갈 수 있다라는 발언엔 국가를 대표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 16강 목표의 단점에서 지적했던 자신감 부족과는 상반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아무리 전력이 약해도 그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입장에선 선수들에게 용기를 줘야 합니다. 싸우기도 전에 우린 상대편보다 약하기 때문에 해도 안된다는 인식보다는 "우린 저들을 충분히 이길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측면에서도 16강 목표보단 감독이 당당하게 4강을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이 사기진작에선 좋아 보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사기진작 측면이면 당당하게 우승이라고 발언을 했으면 좋았을건데... 한국을 의식한 4강 발언은 부적절 했다고 생각 합니다)

축구는 종종 전쟁에 비유됩니다. 전쟁에 비유될 만큼 국가에서 월드컵 자국대표 성공을 지원하죠. 근데 전쟁에서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와 전투도 벌이기전에 군대 최고 책임자가 "우린 싸워도 질 것이다.! " 이런 말을 하는 것보단 "우린 충분히 적을 무찌를 수 있다.! " 라는 말이 훨씬 듬직해 보이죠.??

하지만 지금 오카다 감독은 4강 진출을 위한 어떠한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부작용이 훨씬 커 보입니다.(오대영 감독으로 비난 받던 히딩크 감독 역시 초창기엔 전 국민적 비난을 받았지만 D-50일쯤 벌어진 코스타리카 전을 시작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진짜로 4강을 이룩했기 때문에 오카다 역시 절대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비난은 결과가 나온 뒤에 하는 것이 올다고 봅니다) 



그럼 한일의 목표 가능성은?


이건 축구를 조금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실적인 목표와 이상적인 목표라는 것을 봐서도 한국의 목표달성이 더 높습니다. 실제 조편성에서도 한국은 아르헨티나에겐 버겁지만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와는 충분히 해 볼 전력까지 성장했습니다.

경기 장소가 아프리카기때문에 그렇지 나이지리아도 제 3대륙에서 상대한다면 충분히 제압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즉 전력은 비슷하지만 아프리카라는 변수가 있다는 뜻) 그렇다고 한국의 전력이 3국중 최고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7회 월드컵 진출 중 우리랑 비슷한 전력의 국가가 2개나 속했던 점은 이번이 처음이고 우리나라 전력은 단순 해외파로만 계산 할 경우 2002년 맴버보다 더 뛰어날 정도입니다




한국의 목표달성은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르헨티나가 1위가 됐든 2위가 됐든 16강 한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서 현실적으로 비슷한 실력의 3국이 1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6강 진출 확률은 1/3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아르헨티나 역시 탈락 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3%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같네요.(마음 같아서는 한국의 우승 활률이 33% 라고 말 하고 싶어요.^^)




이번엔 일본의 차례입니다.

베스트 4강 이라는 목표는 솔직히 조별예선 4위의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일 만큼 일본에게 너무나 이루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이라는 팀들중 일본이 쉽게 이길 상대는 없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일본은 네덜란드에 0:3 완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상대해 본 결과 덴마크는 세르비아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유럽의 복병입니다.(작년 말 한국의 원정때 세르비아와 덴마크의 베스트 맴버와 대결이 있었는데 덴만크가 세르비아에 크게 뒤쳐지는 팀은 아니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는 1진 맴버 모두 제외시키며 높게쳐줘도 2진이란 구성이라는 세르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0:3으로 완패를 했습니다. 또한 카메룬은 개최대륙인 아프리카 팀입니다. 일본이 상대하긴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의 최근 상황도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항상 한국팬들은 일본의 축구협회 행정력에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일본 축구협회는 세계에 비웃음을 살 정도의 굴욕적인 평가전만 개최 했습니다.

한가지 실화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최근 일본을 상대로 전력을 다 한 상대는 아시아컵 예선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한 아시아 약팀들 뿐이며 남아공월드컵 대전상대인 카메룬을 대비한 토고와의 평가전에서는 토고의 간판스타 아데바요르를 꼭 참여 해 달라는 조건으로 토고선수를 초청했습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는 자비로 위약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일본에 가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고 월드컵에도 진출못한 토고는 해외파를 모두 제외시킨 국내파 선수로만 일본 원정길에 나섭니다.

토고에서 일본으로 오는 직항로가 없어서 20시간이 넘는 이동 시간을 거쳐 일본과 경기 하루 전에 도착했고, 토고감독의 인터뷰 첫 마디가 "일본팀 감독은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였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는 토고팀은 일본으로 올때 비행시간 보다 짧은 휴식시간을 갖고 경기를 치뤘고 결과는 일본이 5:0  대승을 거뒀지만 전혀 기뻐 할 수 없는 과정이었죠.

여기서 더욱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축구는 골키퍼 포함 11명이 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평가전의 경우 모든 선수를 골고루 평가 하기 위해 많게는 10명 이상 선수 교체가 가능 할 정도로 폭 넓은 선수기용을 테스트 하는 무대가 됩니다. 근데 이번 평가전에서 일본으로 원정온 토고 선수의 규모는 고작 14명이었다고 합니다. 선발 선수 11명을 빼면 교체 가능선수는 겨우 3명입니다. 여기서 끝일까요? 아닙니다. 더더욱 충격적이고 일본을 불상하다고 느껴질 만큼 굴욕적인 한가지가 빠졌습니다. 14명중 골키퍼가 3명이었다고 합니다.

선발 11명을 빼면 후보선수 3명이 있고 그 후보선수 3명중 2명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교체가능한 필드요원은 1명뿐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토고 선수들은 일본 축구협회로 부터 받은 10만엔(한화 약 120~130만원) 정도의 출전비를 가지고 도쿄디즈니에 놀러가고 쇼핑을 즐기며 돌아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토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일본의 월드컵 대비 평가전은 대부분 이렇게 상대팀의 불성실한 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세르비아 2진출전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였죠.



일본과 토고전에 관한 기사중 일부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오카다 감독은 5:0 대승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전 자체가 굴욕이란 표현을 쓰며 협회에 강한 불만을 표출 했습니다.



일본이 현실적으로 승점 1점이라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상황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6강전, 8강전까지 이겨서 4강에 진출 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E조 일본이 만약 16강을 1위로 진출 했다고 하면 F조 2위와 경기를 펼칩니다. F조 2위는 파라과이가 유력하며 슬로바키아의 가능성도 있는데 만약 조 1위로 진출 한다면 16강 상대는 일본으로써 충분히 상대 해 볼만합니다.(F조 이태리, 파라과이, 슬로바이카, 뉴질랜드)

하지만 16강을 진출했다면 8강의 상대는 다소 힘든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G조의 브라질, 코트디브아르, 포르투갈과 H조의 스위스, 칠레의 승리팀입니다. 현실적으로 G조의 3팀중 한팀이 유력한데 일본이 상대하기엔 너무 벅찬 상대 입니다)

일본이 남은기간 준비를 잘 해서 16강에 진출한다면 조편성상 8강은 가능하지만 4강까지는 힘들어 보입니다.(8강이 가능하다는 것은 조 1위로 16강 진출 했을경우 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이기지 말라는 법은 없기때문에 4강도 도저히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이 4강을 했기때문에 자신들의 목표도 4강이란 발언은 믿음이 떨어 집니다.


너무 일본 이야기를 했네요.

일본은 역사와 영토문제로 한국과 대립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스포츠에서는 좋은 라이벌관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대표로 한국,북한,호주,일본 이렇게 4팀이 출전을 합니다. 자국의 명예도 있겠지만 아시아라는 대륙의 명예도 함께 걸려있습니다.

아시아의 명예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출전한 아시아 4개국 모두에게 건투를 빕니다. 하지만 일본이 목표 달성하면 홈에서 4강을 기록한 한국과 북한의 8강 기록을 뛰어넘게 되기 때문에 조별리그 1승이나 많이 봐줘서 16강 정도만 해주고 일본의 목표는 한국이 또한번 4강으로 대신 이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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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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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둔필승총 2010.04.25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분석 잘 보고 갑니다.
    암튼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2. jeoae 2010.05.10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우열감에서 나온 열등감이랄까...
    뭐 두고봐야알겠지만 아시아대륙 사개국 모두 좋은성적 거뒀으면 좋겠네요..ㅎ
    특히 대한민국~!!

    • 엔젤로그 2010.05.1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4강, 북한 8강, 호주랑 일본은 16강으로 각자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이러면 더이상 아시아를 무시 못 하겠죠??

  3. 대한제국사 2010.05.12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반드시 성취해야할 목표는 틀림 없는듯 합니당..... ==


















    우승 우승 우승 우승 우승!!!!!!!! 하악하악!!!

    • 엔젤로그 2010.05.12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엔 3등으로 합의 보면 안될까요?ㅋㅋ

      너무 한꺼번에 이루는 것보단...ㅎㅎ

      그냥 우승할까????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여.ㅋㅋㅋ

  4. 백두산 2010.05.18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혼난다 개새끼(혼다 케이스케)......^^...^^....낄낄낄...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도 16강에 오를 확륙이 40%정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16강에 오르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런데,웬지 아르헨티나가 우리에게 깨질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리되면 세계가 정말 놀랄 겁니다(제발 우리한테 져라).
    예감이 그렇다는 겁니다. 마라도나 감독의 다혈질적인 성격때문에 그렇게 명장(名將)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아르헨티나만 잡으면 그리스나 나이지리아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 입니다.
    월드컵 개막일이 6월 12일 이니까,24일밖에 안남았네요.
    정말 세월 빠릅니다.

  5. 한라산 2010.05.18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 북한이 나란히 8강까지만 가도 좋을텐데...쪽바리는 예선탈락.
    다리 한쪽 가지고 무슨 4강이여? ...^^...^^...
    지켜 보겠소. 쪽바리가 4강에 나가는지.....

  6. 진정한 맹수 2010.05.20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 이번 월드컵 성적에 대한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3번의 조별 경기 마친후 얘기 하겠다.

    16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16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8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8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4강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4강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결승 진출 확정 때 인터뷰

    허감독 : 지금은 곤란하다. 결승 경기 끝나고 난후 얘기 하겠다.

    기자들 답변 : 어...어찌라구....!!;;


    그러다 우승. 그때 결과는...? ㅋㅋㅋㅋ

  7. 이 훈 2010.05.25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16강에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한국의 1차적인 목표이며,차후의 목표는 무조건 16강에 들어서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보는 겁니다. 대진운만 좋으면 8강까지도 가능합니다. 무조건 예선을 통과해야죠. 이걸보면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때 프랑스를 무너뜨리지 못한것이 마냥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당시 프랑스는 늙어 비틀대는 숫닭이었죠. 그전에 우리는 토고를 2-1로 이겨 사기가 올랐던 때였습니다. 그때 땅을 쳤죠. 아이구...17위.
    일단 일본의 감독 심정을 이해합니다. 팀내 사기를 위해서 그런말을 한것 같은데,어제 한일전 끝나고 혼다 다이스케라는 선수는 우리는 여전히 월드컵 우승이 가능하다라고 했죠. 어째 보면 서글퍼 보입니다. 그리고,일본은 월드컵을 불과 2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전력으로는 3전전패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오카다 감독은 한일전이 끝나고 일본축구협회장에게 자신의 진퇴여부를 물었다고 하더군요. 이거 때문에 일본이 떠들썩 하다고 합니다. 생각이 있는건지.....뭐,남의 나라 일....

  8. 한국짱 2010.06.03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석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네요,,ㅎㅎ
    한국 꼭 16강 갈겁니다^^
    화이팅~

  9. zz 2010.06.05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꼭 16강에 가고 16강도 이기고
    8강도 이기고
    4강전도 이겨서 결승 진출을 하고
    한국vs브라질 어려운 상대이지만
    아무리 져도 처음으로 2위를 해서
    준우승을 하지만
    만약에 이기면 승리를 하고 우승 컵을 받을것이다.

  10. sin6020 2010.06.14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하는짓은 여전하군..
    그래4강가능하지 일본이 속해있는 그룹에서 말이져 ㅋㅋ

  11. 김 수 2010.06.21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이탈리아 분석을 끝냈답니다.
    왜냐? 4강 가기 위해서...ㅋㅋㅋ...
    달랑 카메룬에게 이겼다고 4강갈 준비 끝났데요.
    카메룬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팀들 중에서 아마 최악의 팀일 겁니다(1위는 프랑스-이놈의 팀은 완전히 개판이더구만. 전력을 쏟아 부어도 16강에 오를까 말까 하는 팀이 대회 도중에 감독하고 맞짱 뜨려다가 한 선수가 짐싸서 Lets go home 했데요).
    카메룬같은 형편없는 팀한테 달랑 그거 하나 이겼다고 다시 4강병이 또 도졌나 봅니다.
    그것도 큰 점수차로 이긴게 아니고 겨우 1-0.
    현재는 누가 뭐래도 일본이 한국 보다는 16강에 수월하게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국은 이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기고,또한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으며,일본은 덴마크에게 비겨도 16강에 오릅니다).
    단,덴마크를 이긴다는 가정하에.
    패하면 원숭이들도 바로 렛츠 고우 홈!
    덴마크도 만만치 않은 전력인데,일본은 과연 덴마크라는 벽을 넘을수 있을까요?
    렛츠 고우 홈 하기 위해서 짐 쌀 준비를 해야지,4강 준비를 한다고? 퀭~~~~~
    카메룬과 네덜란드의 경기를 봤는데,일본이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팀이 못한 겁니다.
    네덜란드도 예전의 전력이 아니더군요.
    지금,포르투갈과 북한이 경기를 하고 있는데,북한이 0-4로 지고 있네요.
    에이구....어째 하나같이 남과 북이 이러냐?

  12. 백 두산 2010.06.21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가 우리한테 깨질것이란 예상을 했는데,깨지기는 무슨....
    개망신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가만히 생각해 보면,허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그리스는 유로 2004에서 우승한 전력이 아니며 이 팀은 한국이 충분히 깰수 있는 전력 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아르헨티나전을 보면,한국이 처음부터 거세게 공격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질때 지더라도 후회없이 맹공을 퍼부어 댔으면 말이죠.
    그러나,허감독은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수비후 역습 이라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말았습니다.
    사내 자식이 배짱이 있어야지.
    차라리 홍 명보가 더 낫겠다.
    또,경기에 진것을 선수탓으로 돌리는 그런 말을 했더군요.
    전장에서 명장(名將)은 전쟁에서 패하면 자기가 작전을 잘못 짜서 졌다고하지,절대로 군사들 탓으로 돌리진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전을 생각해 보면,옛날 한국감독들이 월드컵에서 했던 행동을 했다는 생각 입니다.
    쫄아서 실력도 제대로 발휘해 보지 못하는 그런 경기들....
    이래서 한국감독들은 안된다는 겁니다.
    또한,박 주영은 왜 계속 내보내는 거야?
    골도 넣지 못하는 그런 놈을.
    자책골 마저 기록해 완전히 똥 된 놈을.

  13. 백 두산 2010.06.2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르투갈과 북한과의 경기
    0-7(후반 44분 27초 현재).
    그만 넣어라. 이긴 경기잖아..........
    북한 이러다가 아오지 탄광 가는거 아냐?
    이 종간나 새끼들! 경기를 고렇게 밖에 못하갔어?
    화 난 김 정일이 한 말.

  14. 이 훈 2010.06.21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은 야구경기를 했구만.
    7-0 완봉패.
    에이구...참,같은 민족으로써 북한을 응원했는데 아쉽군요.
    국제경기 경험이 워낙 적으니,월드컵 이라는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나..........
    그래도 전반전에는 대등한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에만 6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한테 1-4로 지고,북한은 포르투갈한테 0-7로 지고.....
    한숨만 나옵니다......
    쾅쾅쾅쾅...!!!!(책상치는 소리)

  15. 김 훈 2010.06.21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여? 쪽발이들이 또 4강병이 도졌다고라?
    완전히 머리가 돌아서 보이는게 없나 보구만.
    솔직히 3전전패 하길 바랬는데 재수좋게 카메룬 같은 팀 만나 달랑 1승 건졌다고 또 지랄들을 하는구만.
    일본 원숭이가 너무 웃다가 배 터져 죽겠다.....
    일본의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절대로 4강에 올라갈 그런 막강한 전력이 아닙니다.
    덴마크에게 아주 깨지지 않기를 바래야지 4강은 무슨 4강.
    월드컵 4강이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아나?
    낄낄낄......그런걸 우리는 해냈다~~~~이겁니다.
    으히히히....음무하하하하핫!!!!!
    일본은 월드컵이 열릴때마다 2002년 한국의 4강을 생각하면서 두고두고 악몽과도 같이 살아날 겁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히히히........

  16. 백두산 2010.06.21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쳤...나.....

  17. 김 훈 2010.06.21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너무 좋아서 미쳐 버릴것 같다!!!!
    우하하하하하!!!!!!!!!!!!!!!!!!!!!!!!

  18. 김 훈 2010.06.2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 웃고....
    칠레와 스위스의 경기가 시작 됐습니다.
    스위스 져라. 씹쌔들.....7-0으로.
    2006년 스위스와의 경기를 생각하면.....이 갈린다.

  19. 김 훈 2010.06.21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레 슈웃~~~~골인!!!!!
    아...아니구나.....ㅠㅠ...ㅠㅠ...
    너무 웃다 보니까 정신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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