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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2002년과 닮은 코스타리카 평가전(김신욱의 발견) -한국vs코스타리카 중계화면 캡처-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2014년,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첫 평가전을 치렀고 결과는 1:0 완승을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홍명보호의 첫 원정 승리와 그 상대가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강팀이란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을 위한 과정이고 평가전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을 거둬도 그 성적이 본선과 이어지진 않습니다. 더욱이 코스타리카는 경기 전 "솔직히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 라고 말한 호르헤 루이스 핀트 감독의 발언이나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파 위주의 선수구성을 볼 때 코스타리카 입장에서 한국전은 국내파 옥석 가리기를 위한 평가전에 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결과론 적으로 볼 때 이번 승리가 호명보호에 가져.. 더보기
한국축구를 비난하는 일본블로거에 충고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일본 블로그에 최근 다녀온 일본 여행 이야기를 쓰기 위해 일본 사이트를 찾았습니다.근데 거기서 다소 황당한 글이 있네요.2002년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은 각각 4강과 16강을 기록했지만 일본은 월드컵 개최 과정과, 대회중 세계언론의 노출되는 빈도, 그리고 대표팀의 결과에서 한국에게 많은 부러움과 시셈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8년이나 지났지만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일본의 축구팬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글쓴이의 허락 없이 퍼온 것에 이자리를 빌어 사과를 드립니다) 2010년 7월 25일 일본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일본 블로그 원글입니다. 혹시나 해서 그 분의 아이디가 들어가는 부분은 모두 지웠습니다.나는 한국축구를 응원하지 않을 것이다월드컵.. 더보기
다시 보는 2002년 월드컵의 감동 -1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눈부셨던 2002년 대한민국의 보도를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 줄여서 한열사라는 카페에 올라온 내용을 바탕으로 2002년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2002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우리나라는 월드컵 역사상 첫 개최국 16강 탈락이 기정사실화 되던 팀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적 명장 이라고 불리는 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늘 한국축구에 대패를 안겨주는 "오대영 감독" 이라는 치욕적인 별명이 따라다녔죠.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도 뚜렷한 색을 찾지 못하고 더군다나 월드컵 개막이 눈 앞으로 다가 오는 상황에서도 전술이나 상대팀 분석이 아니라.. 더보기
나의 20대와 함께 했던 지붕 뚫고 하이킥의 종영 저는 1982년 출생으로 올해 29살입니다. (어떨결에 신상정보 공개를.^^) 1996년 남자 셋 여자 셋을 시작으로 저녁시간 P.A엔젤이 꼭 빠지지 않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MBC 채널 고정이 그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조사 해보니 96년부터 99년까지 방송을 했더군요 약 2~3년간 남자 셋 여자 셋은 엔젤의 저녁시간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면서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 고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저녁을 책임졌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대부분이 겪는 국방의 의무가 있었습니다. P.A엔젤은 군대를 가는 것보다 "병역특례" 라는 것을 하기로 결심하고 엄청 어렵게 특례회사를 찾아서 3년간 회사 생활을 하느라 잠시 TV와 멀어지는 듯 했고 MBC의 시트콤은 점차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