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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축구대회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배운점.!! 2010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중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심한 굴곡이 있는 결과로 허정무 감독의 비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첫 경기인 홍콩전은 비록 상대가 약팀이긴 하지만 5골이라는 대량득점으로 희망을 보여줬다면 2차전 중국전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릴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고 마지막 일본전은 3:1 역전승으로 아시아 호랑이의 마지막남은 자존심을 보여줬습니다. 일본과 홍콩전 승리로 좋아할 것도 없고 중국전 충격패로 너무 실망 할 것이 없는 이번 대회는 남아공 월드컵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 마지막 국내파 선발이라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럼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였던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이 배웠던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1. 공격루트의 다양화 .. 더보기
공한증을 극복한 중국이 받을 3가지 상품들 중국은 어제 사상처음으로 남자축구에서 한국을 이겼습니다. 그것도 무려 3:0 이라는 완벽한 점수로 그동안 억눌린 한을 풀었습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중국이 얻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쉽게 눈에 보이는 것은 공한증 극복입니다. 매번 한국만 만나면 눈물을 흘린쪽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었습니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이 다소 앞섰던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의 홈경기나 한국팀 사정상 충분히 중국이 이길수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국의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선 지독한 징크스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지긋지긋한 공한증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이것이 중국이 얻는 첫번째 상품입니다. 사진은 2005 동아시아컵 사실상 결승전인 북한과 중국의 경기. 여기서 승자가 대회 우승팀이 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을 .. 더보기
공한증 극복... 그후 한중전의 상황은.? 네이버 스포츠 뉴스 화면입니다. 2010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드디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중국의 한국 공포증.. 공한증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3:0으로 아주 깔끔하게 극복을 했죠. 이제 중국만 만나면 무조껀 이긴다거나 중국을 여느 동남아 팀보다 더 약하게 생각하는 인식을 버려야 겠습니다. 축구를 보면서 컴퓨터로는 온게임넷에서 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경기인 스타리그를 보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채팅을 하는데... 중국이 한국에게 골을 넣었다고 하니깐 "중국 그런 X접한테 설마 지겠냐.." 이런 의견들이 대부분이고 "중국한테 한골 먹히다니.. X팔리다~~ " 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주로 스타리그를 보는 연령층이 10대 중반에서 후반들이 많은데 이들 연령층에서 중국은 마치 동남아 국가보다 약하다는 인.. 더보기
2010 동아시아 축구 한국 vs 홍콩전의 수확 2010 동아시아 축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단순한 동아시아의 대회라기 보다 월드컵을 위한 국내파 선발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과 이제부터 월드컵의 시작이라는 선수 선발의 끝과 월드컵 맴버의 시작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첫 경기 홍콩전은 두팀간 전력차를 볼때 경기결과나 내용에는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고 싶습니다. 전반전 4골 후반전 종료직전 1골 이렇게 해서 5점을 넣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국 선수의 골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고 전반초반 밀집된 상대수비를 뚫고 대량 득점을 올린점.! 코너킥, 프리킥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골과 5골 모두 다른 선수와 공격수들에게서 나왔다는 점등 긍정적 부분이 아주 많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후반들어 홍콩의 반격과 정신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