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년축구

일본보다 강한 이라크 대표팀, 한국도 조심하자 -AFC U-22 일본vs이라크 8강전 캡처- AFC U-22 챔피언십 8강전 일본vs이라크... 일본 측에서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란 표현을 하며 2012년 AFC U-19 에서 이라크에 패해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이 불발된 복수를 하기 위해 비장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이라크는 우승권에 근접한 상당히 강한 팀이라고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은 일본 감독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이에 앞서 먼저 4강에 선착한 한국의 이광종 감독은 일본과 이라크 중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지만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우승을 위해서는 내심 이라크가 올라와야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더보기
여자 청소년 월드컵 우승의 효과는 몇일이나 갈까요? 우리나라 여고생들이 축구에서 세계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우승직후부터 귀국하는 날까지 인터넷과 뉴스에서는 여자축구 이야기를 앞다투어 보도를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하지만 과연 지금과 같은 관심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아쉽지만 제 생각에 이런 관심이 길어봐야 1달이라고 생각됩니다. 득점왕과 골득볼, MVP라는 개인타이틀 3관왕을 거머쥔 여민지 선수의 이름이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될까요?여민지 선수의 활약이 있기 한달전만 해도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이라고 하는 선수가 최고의 조명을 받으며 팀을 FIFA 대회 최고 성적인 3위로 이끄는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축구 사상 첫 피파주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대회 득점왕과 MVP 후보까지 올랐던 선수입니다. 아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