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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퀸컵 결승

기자석에서 바라본 태극낭자들의 생생화보 10%의 행운과 90%의 실력이 결합된 우리 여자축구팀이 제 3회 피스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그 우승 현장을 피스퀸컵 블로그 기자로써 마지막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수고했다는 의미로 추천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해요~^^경기시작에 앞서 양팀 선수단이 입장을 합니다.선수단 입장 이후 각국의 국가가 흐르고...각 팀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합니다.세계 최고의 인기스포가 된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에 있어서 피스퀸컵과 같은 국제대회가 드물기 때문일까요? 각 팀들은 상당히 즐거워하는 분위기로 기념촬영에 임합니다.식전행사가 끝나고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번 피스퀸컵 한국경기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기가 결승전에도 이어졌습니다... 더보기
북중미 골든컵이 떠오르는 피스퀸컵 상황 제3회 피스퀸컵에서 한국은 뉴질랜드와 잉글랜드에게 각각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위에게 주어지는 결승진출권을 위해서는 남은 뉴질랜드와 잉글랜드가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고, 3팀이 추첨을 통해 결승진출을 가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만약 뉴질랜드와 잉글랜드가 0:0 이 아닌 득점을 기록하고 무승부가 된다면 다득점에 앞서 한국을 제외한 두 나라의 추첨으로 결승진출을 가리기 때문에 반드시 득점없는 무승부가 필요 합니다. 피스퀸컵의 지금 상황은 마치 10년전 북중미 골든컵의 상황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2000년 북중미 골든컵에 초청된 대한민국은 코스타리카, 캐나다와 같은 조에 속해서 상위 2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첫 경기인 캐나다전에서 0:0 무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