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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축구

지난 한일전의 잘못된 한일언론들 반응 10월 12일 상암에서 펼쳐진 한일전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한국의 홈경기에서 일본의 볼 점유가 높았기 때문에 일본에게 패했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고, 일본에서도 실질적인 일본이 승리한 경기라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과연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만족할 결과를 얻었고 한국은 실질적으로 일본에 패한 경기일까요?경기내용을 보면 볼 점유에서 일본이 6:4 정도로 홈팀 대한민국에 앞섰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볼 점유가 높은건 경기를 주도했다기 보다는 한국의 압박에 전진패스보다는 후방에서 볼을 돌리다가 빈틈을 노렸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볼을 가지고 있을때 대다수는 자기진영의 볼 돌리기였지 한국진영으로 넘어와서 공격하며 볼을 점유한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리고 볼 점유만 .. 더보기
10월 12일 축구 한일전이 기분나쁜 이유 10월 12일 한국은 홈에서 일본과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3번째, 총 73회의 한일전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일전은 월드컵과 또다른 의미에서 무조건 이겨야 될 경기로 상당한 승부욕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갖을 것입니다.이번 한일전은 올해 2차례 치러진 경기와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저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 의미를 알고나면 상당히 기분나쁘고, 과격한 표현을 하자면 화까지 날 것입니다.▲ 97년 도쿄대첩이라 불리는 최고의 한일전 장면입니다. 한일정기전은 1972년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과는 10승 2무 3패로 한국의 압도적 우세였고 이후에도 한일정기전은 아니지만 비슷한 의미에서의 2000년대 초반까지 주기적인 평가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