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또한번 한국의 교육을 배워야 한다는 말을 미국에서 했던 것같네요. 벌써 몇번이나 한국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라는 미국의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니깐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하지만 과연 한국 교육이 좋은점만 있을까요.? 또한 미국의 교육이 어떻길래 그렇게 틈만 나면 한국 교육 예찬론을 펼까요.??
제가 선생님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오랜 근무경험이 있고 지금도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제 생각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말하는 배워야할 한국의 교육
오바마 대통령이 말하는 미국이 배워야할 한국의 교육은 다른거 없습니다.
한국의 교육열과 교육에 대한 관심 입니다.
한국의 교육열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것은 많이 들어서 알겠는데... 솔직히 한국에서만 평생 살아오는 대다수 한국인들은 과연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 잘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일단 지금은 한국과 미국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미국의 교육실태를 살펴 봅시다.
한국과 미국교육의 차이점
미국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준인 Elementary school 이 1~6학년까지 있고
중학교 수준인 Middle / Junior High school 이 7~9학년까지..
그리고 고등학교 수준인 High School 9 - 12학년으로 정규과정이 있습니다.
이름만 빼면 우리나라 비슷합니다.
Elementary school 에서는 우리나라 초등학교와 비슷합니다.
Middle / Junior High school 에서는 우리나라 대학교와 비슷하게 학생이 강의실을 찾아가서 수업을 듣게 되며 난의도는 한국보단 많이 낮습니다.
High School 은 우리나라의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처럼 진학반이나 취업반으로 나뉘지면 상당히 세분화 되어 나눠집니다.
그리고 한미 양국의 교육방식의 차이점으로는 한국은 우리가 다 아는 선생님의 일방적 수업을 따라야 하는 주입식 교육입니다. 반면 미국은 공식을 외우고 정해진 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대해 비판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말하는 창의력 교육입니다.
미국 교육의 문제점

위에서 말한 한미 양국의 교육 차이점을 보면 분명 미국의 방식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스스로 찾아서 하는 자율식 수업에도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의 미국인이 저런 정규과정을 모두 졸업할 확률은 높게 잡아도
50%가 안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졸업할 확률이 절반도 안된다는 뜻입니다.
학교에 다닐때 아무리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라도 주변의 강요가 없이 스스로 공부를 하라고 하면 공부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미국의 어린 학생들중 50% 이하만이 고등학교까지 남아있고 그나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도 거의 대다수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지를 생각하지 공부를 하는 분류는 소수에 해당합니다.
이런 교육속에서는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죽자고 공부하거나 아니면 정말 TV에서나 나오는 "
공부가 재미있어요~~" 학생처럼 공부가 미치도록 재미있는 학생이 아니면 공부와는 38선보다 더 넘기 힘든
4차원의 벽을
쌓게 됩니다.
한국의 교육을 배우려는 이유
미국은 1%의 천제가 99%의 미국인을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미국의 교육시스템에서 성공하는 1%는 정말 전 세계를 이끌만큼 뛰어난 인물로 성장을 하고 나머지 99%는 그런 1%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럼 지금 이런 1%의 인재로 잘 먹고 사는 미국인데 왜 좋지도 못하는 한국의 교육을 배우려고 할까.??
사실 한국의 교육을 배우자는 것은 비단 미국뿐이 아닙니다. 조금씩이라도 캐나다와 호주에서 한국식 입시학원이 성행하기 시작했다고 하고 미국을 위협할 세계 최강국 유력후보인 중국은 한국을 넘어선 교육열을 자랑합니다.
요즘은 과거 미국이 세계를 호령하던 시기가 아닙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장벽이 무너지고 인재들 역시 특정 지역에 소속되기 보단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곳이 있으면 거기로 떠납니다. 애국심으로 무장되서 국가와 함께 죽자~~ 라는 한국에서도 최근 돈만 많이 주면 회사 핵심기술을 유출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지금은 지구촌이고 한국이 아닌 평범한 나라에선 애국심이란걸 모릅니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됩니다.
엘리트들은 자신의 조국에만 평생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불러줄 제 2의 조국이 있으면 언제든 떠납니다.
삼성이 지금처럼 세계의 강자로 거듭나는 이유가 일본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스카웃하고 미국의 유능한 엘리트들을 스카웃한뒤 그 밑에는 한국의 우수 인력들이 대거 포진한 시스템으로 지금의 삼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삼성에 핵심인력을 빼앗긴 일본과 미국의 여러 기업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었죠.
일본의 가전업체가 무너지고 미국의 자동차 회사가 줄도산을 하지만 한국의 삼성과 현대는 사상 유례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한국 교육열의 장점
한국의 높은 교육열의 장점으로는 전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한 상위 1%의 엘리트들은 소수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른나라에서 스카웃을 해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일정수준의 교육수준이 있다면 국가의 인재유출에서 우위에 설수 있습니다.
한둘의 인재야 국제화 시대에 언제든 뺏고 빼앗길수 있지만 국민전체의 수준이 높으면 국가의 수준자체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수한 엘리트가 한명 나오면 그 엘리트를 도와줄 준 엘리트수준을 한국은 아주 많은 인재들을 보유했습니다. 이런 인재들은 자신들끼리는 세계 최고의 리더가 될순 없지만 외부의 최고 인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그의 장점을 배우고 함께 일하며 빠른 성장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21세기는 치열한 경쟁사회로 상대방을 이겨야 내가 살수 있는 냉정하고 총성없는 전쟁의 시기입니다. 이런 경쟁에서 한국은 어렸을때부터 치열한 경쟁으로 명문고를 가고 명문대에 진학해야 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경쟁에서의 승리법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식으로 교육을 받으면 경쟁에 관해서는 한국보다는 뒤쳐질수 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장점
이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교육수준이 높거나 학교에 있는 시간이 높으면 치안이 안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형성되는 10대에 자율이든 타의든 학교에서 생활을 하면 탈선의 기회가 현격이 줄어든다고 보입니다.
몇몇의 경우는 학교에서 나쁜친구를 만나서 탈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학교에 있는 시간은 통제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자연스럽게 습득합니다.
하지만 미국처럼 뭐든지 자율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다면 그만큼 인성의 형성시기에 사회의 나쁜점을 접하게 되어 그 나쁜 행동이 잘못된 것을 모르고 습관이 되면 나중에 성인이 되서 범죄의 노출이 커지게 됩니다. 일찍 학교를 그만둬서 특별한 기술도 없고 또한 자율적인 학교와 달리 요즘 사회는 경쟁에서 이겨야 하지만 이런 것을 접해보지 못한 미국인들은 쉽게 범죄에 노출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결론
오바마 대통령이 배우고자 하는 한국의 교육은 한국의 교육방식이나 높은 사교육비와 같은 것을 배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처럼 국민들 모두가 배움의 소중함을 알고
배우려는 의지를 미국인들도 가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분명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주입식 교육방식과 어려서부터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든 일에는 동전의 앞뒤면 같이 나쁜점이 있으면 좋은점도 있습니다.
지금 한국과 미국은 극과 극을 달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쪽은 너무 치열하고 너무 높은 교육열과 다른 한쪽은 너무 느슨해서 인식조차 없는 교육열....
이 글은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을 배우자는 내용의 글을 썼기 때문에 한국의 장점과 미국의 단점만 적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왜 틈만 나면 한국의 교육열을 배우자고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과거처럼 폐쇄된 사회에서는 1명의 엘리트가 있으면 그 엘리트로 국가가 먹고 살수 있지만 지금처럼 정보화 시대, 글로벌시대, 지구촌 시대엔 그 1명의 엘리트는 어느 나라든 떠날수 있고 21세기는 과거처럼 1명의 엘리트 시대가 아니라 엘리트를 뺏어 오고 그 엘리트를 도울수 있는 다수의 국민들이 필요한 시대가 왔음을 미국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한국의 교육은 수많은 고쳐야 할 점이 있습니다. 높은 교육열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거기에 대한 성과는 다소 미흡하단 생각이 들고 너무 경쟁을 의식해서 인성교육을 무시하다 보니 싸이코페스와 같은 분류가 증가합니다.
미국처럼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것을 살려서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직종의 공부와 투자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되고 인성교육을 늘려 경쟁속에서도 자아를 찾아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는 교육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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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가서 너네 그러지마라라고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다고 들을 것 같지도 않고. 지진 하나가 너무 많은것을 흐트려놓았네요..
그렇죠..
우리가 너네 그러지마.!! 이렇게 하는건 내정간섭이 될수 있으니... 하지만 제가 보낸 구호품이 총칼을 들고 있는 폭도에게 간다고 생각하면...
먹고 살게 없으니까 절박해서 그렇죠. 전문가들은 어느정도 이상의 식량과 물자가 제대로 보급될 경우 폭동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건 저런 재난 상황에서 폭동은 마찬가지예요.
어느 나라든 폭동이 일어나긴 마찬가지라고 하셔서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모습을 함께 소개 했습니다.
제가 50년대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가 지금 아이티보다 어려우면 어려워지 결코 쉽진 않은 상황이었고 일부로 폭동을 조장하는 북파공작원들이 즐비했던 지역입니다.
지금 아이티는 경찰들도 도망다닐 정도의 혼란이라고 합니다. 3년간 전쟁을 치르고 북한의 지속적 폭동 조장을 겪고 있는 한국과 비교해서 결코 더 어려운 상황도 아닌데 무법천지가 된 현실을 단지 어려운 상황에 일어나는 평범한 모습으로 보기엔 한국과 아이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처가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도 우리처럼 스스로 변화를 하고 도움 받는 것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쪽과
구호품은 총과 칼로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으로 쟁탈하고 위기극복보단 자기부터 살고 보자는 식으로 아무런 발전 가능성도 안 보이는 지역에 지원을 하고 싶을까요.?
지금 우리가 낸 세금이나 성금이 저런 총과 칼을 든 폭도들 손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글쎄요...
그들이 왜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러말 할 자격이 있을까요..?
어느날 아이티에 강지진이 나서 사람들이 저렇게 된 상황은...
그들의 상황부터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제는 민족주의 애국주의는 사라져야 할 것같습니다.
국가 발전에는 좋을지 몰라도... 세계평화에는 큰 걸림돌이 되니까요...
이런말을 하면 너무 우습게 생각하실수 있지만..
민족주의 애국주의 너무 강요하면..
결국 어버이회처럼 될것같네요...
우리가 도움받은만큰 도와주면 되지요..
그것에 한국홍보가 아닐까요..?
넵.. 민족주의 애국주의는 너무 강하면 좋진 않죠
하지만 국가적 어려움을 겪을땐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가난하다는 이유로 무조껀 도움만 주고... 도움을 받는 국가는 자신은 가난하기 때문에 도움이 받는 것이 당연하고 일할 생각은 안하고 당연히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이건 옳바르진 않다고 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려움을 이겨낼 방법을 연구해야지 어려움에 처했으니... 무조껀 주변껄 받아만 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도 뭔가 변화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50년대가 지금 아이티보다 상황이 좋았을까요.?
아이티는 고작 몇일간의 지진으로 고작 수십만명의 인명 피해를 받았지만
한국은 3년간 걸쳐 수백만명이 피해를 받고 끊임없이 폭동을 조장하는 북한 특공대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린 어렵기 때문에 폭동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고 우린 뭘 해든 안되니깐 주변에서 주는 구호품이나 받아 먹어야 하고 구호품은 서로 힘있는 사람이 뺏는 것이란 인식을 가졌다면 지금 우린 아직도 세계 최빈국을 벗어나진 못했을 것입니다.
지진 피해를 받았다고 당연히 폭동이 일어나고 서로 뺏고 빼앗고.. 죽고 죽이는 것이 정당화 될순 없습니다.
미쿡이 물자지원을 지연시켜서 폭등이 일어난다고도 합디다
아이티를 통제하기 위해서..........
이건 새로운 정보네요.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듯...
내돈!!!!!!!!!!!!!!!!!!!!!!
과연 6.25 전쟁 때, 우리나라라고 힘으로 뺐는 폭도들이 없었을까요.
사람 전부 거기서 거깁니다. 어느 나라든 공황에 빠지면 함께 공존하기 보단 제 가족만 챙기려는 무리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지엽적인 일부 사람들의 행태를 보고 전체를 함부로 판단하고 저울질 하는 건 좋지 않은 사고방식이라고 여겨집니다.
아시겠지만, 6.25 후 아이티도 우리나라에 경제적 지원을 한 나라 중 한곳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의 원조는 무조건적이어야 합니다.
내 돈 거저 주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원조가 아닐 겁니다.
지금은 그냥 무조건적으로 도와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상황이 빠른 시일에 정리되길 바랄뿐입니다.
우리나라때도 당연히 폭도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공권력으로 다스릴 범위였구요.
폭도가 있으면 그것을 다스리는 것은 국가의 몫입니다.
아이티는 지금 경찰이 폭도에게 도망을 다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어렵다고 무조껀 구호품만 던져주고... 그것을 가지고 니들끼리 죽고 죽이든 맘대로 해라~~~~
그리고 우리의 원조를 가지고 피해 복구를 하든 니들끼리 뺏고 뺏앗든 우린 상관 안하고 필요하면 얼마든지 더 지원 해줄테니 언제든 연락해라~~~
이러는 모습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낸 성금이 정말 피해자에게 돌아가야 진정한 성금이 되는거지... 폭도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불쾌하거든요.
피해국이라고 무조껀적으로 아무 이유없이 지원해주는 것보단 그것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분배될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티 국민들도 그것을 받아 들여야 진정한 지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근데 50년대에 컬러사진인가요?
1~2차 대전의 컬러 사진도 있어요.^^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하는 기술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엔에서 발표한 UN Human Develoment Report 를 보면 대한민국은 다른나라에게 도움을 주어야할 선진국으로 나와있습니다. 인터넷에 치면 나옵니다.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엔에서 발표한 UN Human Develoment Report 를 보면 대한민국은 다른나라에게 도움을 주어야할 선진국으로 나와있습니다. 인터넷에 치면 나옵니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절대 도와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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