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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관련글

박지성.. 자신만의 색을 찾아라.!!!!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난뒤 박지성은 박지성만의 색을 잃어 버린 것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오랫만에 선발 풀타임출장을 했습니다. 전반엔 다소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공도 자주 빼앗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지만 후반들어서 점차 안정되어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공격 가담과 몇몇 감각적인 패스를 보여줬습니다. 결국 박지성선수 교체없이 오랫만에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루니의 원맨쇼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최근 박지성의 경기를 보면서 "재미있다, 잘한다." 란 느낌을 받은 경기가 그렇게 생각나지 않네요.ㅠㅠ 특별하게 "못한다." 란 느낌도 들지 않는 어중간한 상황이란 생각이 듭니다. 기존 박지성은 맨유에서 "승리를 부르는 행운의 사나이" 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박지성이 .. 더보기
라트비아 평가전이 만족스로운 이유.!! 월드컵의 해에 첫 전지훈련의 일정이 진지훈련 마지막 공식 경기인 라트비아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은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이나 진정한 실력을 알아보기 보다는 비시즌간 훈련겸, 남아공 현지적응과 마지막 남은 국내파 옥석 가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 합니다. 잠비아, 남아공 프로팀 2회, 핀란드, 라트비아등 총 5회의 평가전이 있었지마 이번 라트비아전이 가장 만족스럽군요. 제가 이전 축구이야기를 쓴 적이 있지만 판란드전에 관한 내용인데 정말 평가전의 의미를 찾을수 없을 만큼 실망스러웠습니다. http://paangel.tistory.com/57 더보기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의 유럽 정착.. 그 이유는.?? 최근 한국의 젊은 축구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 선수가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AS모나코에 이적하며 팀 적응기간도 없이 단숨에 팀의 주력 선수를 넘어서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배우러 간다던 박주영은 이후 국내 인터넷에선 축구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가르치러 갔다며 "박선생" 이란 별명이 붙여 졌죠 당시 감독 경질론에 시달리던 모나코는 그나마 감독이 유일하게 잘 했던 행동이 박주영 영입이란 말이 나돌 정도였고 모나코의 모든 공격은 철저히 박주영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당시 모나코엔 아주 많은 공격수가 있었는데 주력 공격수는 박주영 뿐이었습니다. 모나코의 공격수는 누가 박주영과 잘 맞는지 실험이 계속 되었고 모나코 공.. 더보기
핀란드 평가전... 하는 이유가 뭔가요.? 지금 대한민국과 핀란드의 평가전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도대체 저런팀이랑 평가전 하는 이유가 뭐지ㅡ.ㅡ? 핀란드는 지금 한국과 경기할때 어떠한 동기부여도 없습니다. 박문선 SBS해설 위원이 그러는데 핀란드 선수도 지금 우리처럼 비시즌이라 컨디션도 엉망이고 주력선수는 서유럽에서 활약해서 말 그대로 리그휴식기의 국내파 위주로 한국과 경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선수들이야 그래도 월드컵 맴버에 들려고 열씸히 할 동기부여라도 있지 핀란드 선수들은 지금 왜 경기를 뛰는 건가요.???? 핀란드 입장에서 지금 한국을 상대로 아무리 좋은 경기 펼쳐봐야 큰 대회 나가거나 국대로 뽑힐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홈경기도 아니고... 잔디 상태도 엉망인 스페인의 작은 경기장에.. 더보기
기성용 데뷔전 집중 해부(기성용 vs 나카무라) 2010년 1월 16일 밤에서 17일 새벽까지 한국축구의 기대주 기성용 선수가 드디어 스코틀랜드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동시간대에 진행된 맨유의 경기와 함께 보기 위해 TV엔 맨유경기를... 컴퓨터엔 셀틱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화질이 좋지 않고 영어도 못 알아 듣는데 프랑스 어 같기도 하고 뭐 하나도 못 알아 듣는 말뿐이라 기성용만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힘들더군요.ㅠㅠ(정즈도 같이 있어서 얼굴 자세히 안 보면 알아 보기 힘들었음ㅠ) -컴퓨터로 봤던 화면을 디카로 찍었습니다. 지금 공가진 선수를 마크하는 선수가 기성용 선수 입니다.- 일단 제가 희미하게 봤던 평가를 내리자면 생각보단 첫 경기고 무난하거나 훌륭한 데뷔전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유럽 첫 데뷔경기는 엄청 잘 했기.. 더보기
잠비아전을 비난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월드컵의 해에 열린 첫경기... 그것도 월드컵이 열릴 남아공에서 월드컵 전용구를 사용해서 우리랑 상대할 나이지리아랑 최근 비겼던 잠비아와 경기를 한다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기입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실망을 넘어서 절망의 수준이었다는 것까지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속사정을 살펴보면 이게 그렇게 비난을 받아야 할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한국의 경우는 K리그가 끝났고 선수들은 국내에서 휴식을 하다가 국대 소집이 되어서 연일 강추위 속에서 국내 훈련을 한뒤 남아공으로 떠났습니다. 남아공은 우리랑 계절이 반대입니다 거리가 멀어 시차도 엄청나고.... 더군다나 보통사람은 처음 접하면 숨쉬기도 힘들다는 고산지대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상황에선 2주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축구전문 기.. 더보기
남아공 월드컵 한국 vs 31국 대결.!! 올해는 지구 최대의 축제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P.A엔젤은 올해를 월드컵의 해로 지정하고 축구에 대한 글도 쓰기로 했습니다. 축구이야기 첫번째는 한국과 월드컵에 진출한 다른 나라와의 전적을 토대로 한 전력 비교 입니다. 조별로 역대전적과 간단한 멘트를 넣었습니다. A조 남아공 전적없음 멕시코 11전 4승 2무 5패 15득 20실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 98월드컵 1:3패, 02북중미 골든컵 8강 0:0 무승부 승부차기 승, 02컨페더레이션스컵 2:1승 우루과이 4전 4패 1득 7실 (90월드컵 0:1패) 프랑스 3전 1무 2패 3득 9실 (3경기 모두 중요경기. 01컨페더레이션스컵 0:5 대패, 02 월드컵 직전 최정예 평가전 2:3역전패, 독일월드컵 1:1 무) A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