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0.02.13 동계올림픽 최고의 라이벌 김연아 vs SBS by 엔젤로그 (31)
  2. 2010.02.07 2010 동아시아 축구 한국 vs 홍콩전의 수확 by 엔젤로그 (1)
  3. 2010.01.23 라트비아 평가전이 만족스로운 이유.!! by 엔젤로그 (2)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이번 올림픽 최고의 라이벌은 누구일까요.?

한국과 중국의 쇼트트랙.? 안톤오노와의 금빛 대결.??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모두 아닙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은 "김연아와 SBS" 입니다.


어라.?? 김연아는 피겨 선수고 SBS는 그냥 공중파 방송 아닌가.?? 혹시 외국 피겨 선수중 SBS 라는 선수가 있는 것일까.??





아닙니다. SBS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방송국이 맞습니다.


그럼 올림픽 선수와 방송국이 무슨 최고의 라이벌이 될수 있냐~?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제가 말하는 라이벌 종목은 바로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의 꽃이라는 피겨스케이팅에서 사상첫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이미 작년부터 한국에선 김연아 열풍이 불어서 각종 CF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고 그의 경기는 언제나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런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고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되었기에 국민적 관심은 대단 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모든 금메달은 쇼트트랙에서만 나왔지만 이번엔 피겨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금맥을 캘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쇼트트랙 역시 전종목 석권을 목표로 할 만큼 여느때보다 풍성한 메달 잔치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가질 내용이 많은 올림픽이지만 좀처럼 그 열기를 느낄수 없습니다. 한국의 평창과 치열한 접전끝에 개최한 올림픽이기에 샘이나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SBS 독점중계 때문입니다.


SBS에서 모든 메이져 스포츠를 거액의 중계권료를 들여서 독점 중계권을 따냈습니다. 그로 인해 KBSMBC에서는 동계올림픽 중계를 할수 없고 올림픽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TV에서 동계올림픽 소식을 볼수 없어서 여론몰이가 되지 않아 올림픽이 개막해도 예전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없습니다.


쇼트트랙의 전이경, 김동성 선수가 나왔던 대회입니다. 안톤오노의 액션 하나로 전 국민의 분노를 사게해서 2002 월드컵 한미전에서 오노액션의 골 세레모니까지 펼쳤습니다. 김동성은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던 그런 대회가 동계올림픽 입니다.
(한국선수뿐 아니라 한국의 라이벌 선수들 이름까지 줄줄 꿸 정도였죠.. 안톤오노와 여자 선수는 중국의 양양A)


자칭 스포츠 광인 P.A엔젤 역시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골든데이가 언제이고... 쇼트트랙의 누가 금메달 딸 것이며 그의 라이벌은 누구누구가 있고 올림픽이 열릴 국가와 도시에 대한 특집을 볼수 있었지만 이번엔 SBS 혼자서 중계를 하다보니 다른 2개의 공중파 방송에선 어떠한 내용도 볼수 없습니다.





P.A엔젤은 축구와 함께 쇼트트랙을 엄청 좋아합니다. 축구의 경우는 국대경우는 시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고 해외파 경기 역시도 새벽 2~4시 사이에 시작하는 경기가 아니면 최대한 챙겨 봅니다. 하지만 이런 저라도 최근 쇼트트랙의 주력선수는 누구이며 중계 시간도 설날 오전과 16일 오전에 있다고 들었던거 같다.. 는 정도 입니다. 저번주까지 올림픽 개막이 개막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SBS 방송을 잘 보지않고 뉴스나 드라마는 KBS를... 그리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MBC와 스타방송인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MBC게임넷 이렇게 시청하고 SBS는 거의 접하지 않아서 올림픽에 관한 어떠한 내용도 접할수 없군요.



박지성, 이청용의 EPL경기와 박주영의 프랑스 리그앙 경기를 모두 독점하고 월드컵과 올림픽까지 독점하려는 SBS... 결국 중계권료만 천정부지로 높여놓고 그렇게 높은 중계권은 CF가격을 올려서 회사에게 제품 가격을 인상시키게 함으로써 결국 소비자인 우리에게 그 모든 독점 중계료를 지불하라는 판단입니다.







김연아를 비롯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있는 모든 국가대표 여러분 SBS의 횡포에 맞서서 절대 굴복하지 말고 훌륭한 경기력으로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소식이 널리 퍼질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비록 예전처럼 많이는 볼수 없지만 당신을 응원하는 5천만 국민들과 7천만 동포들이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최종 순위와 메달의 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최선을 다했고 사고없이 경기를 마쳤는지....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은 열정을 보였는지가 중요합니다. 몇몇 메달을 기대하는 인기종목이 아닌...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들만이 아닌 올림픽에 참가한 지구촌 모든 선수들께 건투를 빌어요.
 













 
 

호돌이와 같은 마스코트는 올림픽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를 한번도 보신적 없는 분들이 많을 것같아서 따로 소개 해요.


 
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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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veREX 2010.02.13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vs SBS 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 ㅎㅎ

  2. sj아삭아삭 2010.02.13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하고 있었나요?? 헐헐헐..전혀 몰랐네요.

    • 엔젤로그 2010.02.14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사상 최대 금메달을 노릴 수 있을정도로 나름대로 잘 준비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안 나네요.ㅠㅠ

  3. 엔비 2010.02.14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되네요 요즘 sbs가 스포츠관련 중계권에 돈을 바르고 다니네요 EPL중계도 넘어가서 참 뵈기싫었었는데 말이죠

    • 엔젤로그 2010.02.14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계권 엄청나게 높여놓고 그걸 CF가격 높게 받은뒤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또한 EPL과 프랑스 독점중계로 박주영과 이청용 경기는 아무 상관없는 박지성 출전 안하는 맨유 경기에 밀려서 중계도 안 되는 상황.ㅠㅠㅠ

  4. 호루라기 2010.02.1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가 심하시군요.SBS는 사실상 전국 대부분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데 다른 모든 채널이 어딜 돌리나 똑같은 올림픽 방송을 보내줘야 한다는 건 과거 우리나라에만 있던 전파낭비 풍토를 재연하라는 말이네요.
    올림픽이 보고 싶으면 SBS 보면 되고 드라마나 쇼나 다른 뉴스 보고 싶으면 딴 방송 보면 돠고...

    • 엔젤로그 2010.02.14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점중계는 좋지 않습니다. 전파낭비.? 똑같은 방송을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한다면 전파낭비가 맞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공동중계로 하루는 KBS, 하루는 MBC 하루는 SBS.. 아니면 어느 종목을 나눠서 쇼트트랙을 이번엔 KBS, 다음 올림픽땐 다른방송 이런 식으로 중계를 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SBS 독점중계로 중계권료만 비정상적으로 높였고 또한 여러 경기가 동시에 겹쳐질 경우 몇몇 중요 경기를 볼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5. 트윈랩 2010.02.14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과거 처럼 겹치기 동시 방송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요? 똑같은 화면을 방송 3사에서 동시에 내보낸다는 게, 사실 생각해보면 좀 어처구니없죠. 그리고 지나치게 스포츠 이벤트로 뉴스시간을 도배하며, 여론몰이했던 문화도 사실 과도했던 것 같구요. 전 그게 한국 방송 문화의 후진성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월드컵이나 한일전축구, 올림픽 금메달 보도 같은 것들은 조금 광적이다 싶을 정도였지요. 선진국 방송국들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있어서도 중복편성 안되게 중계권을 적절하게 나눠 갖고, 뉴스보도도 어느정도 차분하잖아요. 물론 지금의 SBS 단독중계를 옹호하는건 아니구요. 다른 방송국과 합동 중계를 하되 중복 동시 중계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과도기 과정에서 "약간의 진통"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월드컵은 제발 똑같은 화면으로 동시 중계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 엔젤로그 2010.02.14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윗글 참고 하세요. 똑같은 경기를 동시에 중계하는 것은 전파낭비지만 방송사끼리 공동으로 나눠서 중계를 하는 것은 너무 일반적이고 외국에선 모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번 SBS독점중계로 시청자들은 선택권을 놓쳤고 또한 독점중계를 위한 과도한 중계권료 인상으로 향후 한국이 외국 스포츠 중계권을 사 올때 일본보다도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사와야 하는 선례를 남겼습니다.

      이것은 결국 CF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상품 가격을 높이는 결과를 초례합니다.

  6. 투유♥ 2010.02.14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그것이 알고 싶다 보려고 sbs 돌렸다가
    동계올림픽 개막한다는 거 알았어요

  7. 투유♥ 2010.02.14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8. 지나가다... 2010.02.1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그간 공중파 셋이 똑같은 화면을 내보내는 것도 문제가 컸다. 그리고 이젠 울나라 사람들도 올림픽에 매달리지 않는다. 안봐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꽤 널리퍼졌고 금메달을 따도 그냥 기뻐하고 축하만하지 무슨 국운이라도 걸린양 오버하지 않는다 이거다. 메이저 스포츠 대회를 열면 꼭 여론몰이를 하고 모두가 흥분하고 관심가져야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참으로 고루한 생각이네..

  9. 무관심 2010.02.14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아닌건 아니니까?

    이번 동계올림픽은 최소한 한국에선 실패다.

    스브스 잘해 먹어라 일등만 할려는 막내의 몸부림과 열등의식

    잘해먹어라

  10. 어이가 없네ㅋㅋ 2010.02.14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중계권 딸 때는 KBS, MBC 둘 다 가만히 있어놓고 SBS가 돈 다 내고 중계하니까 그게 횡포임??? SBS가 돈 다 내고 중계권 딸 때 KBS, MBC도 같이 돈 내고 같이 땄으면 됬음.ㅋㅋㅋ 아무것도 안하다가 SBS 시청률 올라가니까 갑자기 공정하지가 않네 독점이네 하면서 난리치는 거ㅋ. 시청률 떨어지는게 불안하면 돈을 주고 지들이 몇 개를 중계하겠다고 하든가ㅋㅋ.. 돈도 안주고 무조건 자기들 중계하게 해 달라고 하는건 웬 억지 땡깡이야..

    • 엔젤로그 2010.02.14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림픽 중계권 딸때 KBS랑 MBC 가만있었다.??

      SBS가 통상 관례를 깨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독점을 해버렸습니다.

      타 방송이 SBS처럼 말도 안되는 중계권료를 제시했다면 똑같은 방송을 우린 일본보다 3~4배 비싼 가격에 보게 될 것이며 결국 CF료 폭등으로 이어져서 물가 상승에 단단히 한 몫 하게 됩니다.

      지금 SBS가 제시한 가격은 말도 안되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통상적으로 방송 3사의 상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11. 흑갈 2010.02.14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의 중계권 다수 획득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이번 독점 중계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전파낭비를 하면 안되죠.

    • 엔젤로그 2010.02.14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파낭비가 아니라 방송 3사가 협력해서 하루씩 돌아가면서 중계를 하거나 아니면 종목을 선정해서 중계를 하고 또 이후 올림픽까지 연계해서 협력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외국에선 이렇게 중계하고 있음)

      하지만 SBS가 말도 안되는 중계권료를 제시해서 독점해 버렸죠.


      외국처럼 돌아가며 공동 중계를 하면 전파낭비도 없고 중계권료도 저렴하게 할수 있지만 SBS가 뒤에서 배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 게비에스 2010.02.14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비에스는 예전부터 골프 박세리가 우승하니 마치 골프를 중계한 게비에스가 박세리를 키운것처럼 삽질하더니 김연아도 마찬가지죠. 특히, 김연아 나올때 주로 아나운서하는 배기완은 마치 지가 키우고 지가 김연아 후원인인것 처럼 난리부르스죠. 이번에도 김연아 금따면 김연아가 잘한거 보다 게비에스가 김연아를 금으로 만든것 처럼 떠들겁니다. 거기다 일본 선수들 까데는 편파방송은 절대 변하지 않을꺼고요.

  13. 드레곤박 2010.02.14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다고 준비가 잘된 중계도 아닌것 같더군요
    저도 스브스 불만글하나 올렸는데 트랙백 하나 보내드렸습니다.
    정말 짬뽕나요 ㅠㅠ

  14. montreal florist 2010.02.23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난 라이벌이었군여

  15. JYK 2010.02.23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국가들이 분담을 해서 중계를 한다?
    제가 알기로는 일본만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 출전종목이 많은 미국도 그렇고 개최국인 캐나다도 한 채널에서 단독중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지적할 게 있는데...
    SBS에서 단독중계해서 다양한 종목을 볼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김연아 경기나 쇼트트랙 경기할 때 KBS나 MBC가 같은 시간에 열리는 다른 나라의 다른 종목의 경기를 중계할까요?
    그동안의 관행으로 보면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다시 방송3사가 똑같은 중계에 열을 올렸을 것입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때 중계방식이 그렇게 좋았었나요?

  16. cell phone lookup 2011.12.2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만드는 꿈 같은 건 없습니다.

  17. cell phone lookup 2015.07.20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만드는 꿈 같은 건 없습니다.

 





2010 동아시아 축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단순한 동아시아의 대회라기 보다 월드컵을 위한 국내파 선발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과 이제부터 월드컵의 시작이라는 선수 선발의 끝과 월드컵 맴버의 시작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첫 경기 홍콩전은 두팀간 전력차를 볼때 경기결과나 내용에는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고 싶습니다. 전반전 4골 후반전 종료직전 1골 이렇게 해서 5점을 넣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국 선수의 골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고 전반초반 밀집된 상대수비를 뚫고 대량 득점을 올린점.! 코너킥, 프리킥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골과 5골 모두 다른 선수와 공격수들에게서 나왔다는 점등 긍정적 부분이 아주 많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후반들어 홍콩의 반격과 정신적으로 나태해져 전반과 같은 폭발적 공격은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대회에 남자부분에 참가하는 4팀중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회, 중국과 홍콩은 자국 축구의 수준을 높이고 아시아 최강 한국과 일본에 도전을 하는 대회의 양상입니다. 한국의 경우 첫 경기인 홍콩은 연습, 두번째 중국에선 본격적으로 국내파 베스트를 확정하고 일본전에선 최종 국내파 선정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생각 합니다.



첫 경기인 홍콩전은 연습입니다. 이 경기에서 우리는 다양한 득점루트로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수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골잡이 이동국 선수의 골은 이번경기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보이네요.


사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의미나 수확, 문제점을 찾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홍콩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고 해서 월드컵에서 맡붙을 상대팀에게 다득점을 노릴 상황은 아닙니다. 홍콩을 상대로 무실점의 경기를 했다고 해서 월드컵에서도 어떠한 공격수라도 모두 막아내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이번 경기처럼 다득점에 무실점을 할 수 있으면 완전 최상이겠죠.^^ 그리고 반듯이 그럴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월드컵에선 홍콩처럼 한국을 상대로 밀집수비후 역습으로 경기를 펼치지 않을 것이고 수비수 체력이나 체격역시 홍콩보단 뛰어납니다. 때문에 오늘처럼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 밀집수비 공략과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한 세트피스 득점을 월드컵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 것입니다. 또한 수비에서도 홍콩선수들 보다 훨씬 수준높은 공격수들이 우리 수비를 파고 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무실점을 자랑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공격수들의 자신감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뭔가를 남겼다는 점과 상징적인 의미이지만 5:0이라는 점수에서 한국 축구의 영광을 이끈 그분이 생각 났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imagebingo.naver.com/album/image_view.htm?uid=jung1504&bno=22168&nid=13584



월드컵의 첫 시작이 될 경기에서 저분의 향기를 느낄수 있게 해준 경기가 오늘 나름대로 수확이라고 생각 합니다.^^ 남은 중국과 일본전의 승리로 히딩크의 영광을 넘어서는 월드컵 맴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의 상대는 홍콩의 히딩크라고 불리는 김판곤 감독님이 이끄는 홍콩입니다. 월드컵의 해, 5:0의 점수, 한국의 히딩크등...  오늘 경기의 여건들은 2002년의 신화를 연상시키지 않나요.?






오늘 대량득점과 무실점을 월드컵에서도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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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getable oil solvent extraction 2011.11.07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항상 자랑스러워요.
    압도적인 카리스마

 


월드컵의 해에 첫 전지훈련의 일정이 진지훈련 마지막 공식 경기인 라트비아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은 우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이나 진정한 실력을 알아보기 보다는 비시즌간 훈련겸, 남아공 현지적응과 마지막 남은 국내파 옥석 가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 합니다.

잠비아, 남아공 프로팀 2회, 핀란드, 라트비아등 총 5회의 평가전이 있었지마 이번 라트비아전이 가장 만족스럽군요.


제가 이전 축구이야기를 쓴 적이 있지만  판란드전에 관한 내용인데 정말 평가전의 의미를 찾을수 없을 만큼 실망스러웠습니다.
http://paangel.tistory.com/57 <- 핀란드전이 실망스럽다는 글


그럼 이번 라트비아전은 왜 제가 이렇게 만족 하는 걸까요.?




가상 그리스의 최적화된 상대였다.!!

라트비아는 우리가 꼭 이겨야할 제물인 그리스를 가상으로 하기엔 최적의 상대라고 생각 합니다.


                                                                                                  경기수     승  무   패    골       실점          골득실         승점

1위

스위스 (본선 진출)

10

6

3

1

18

8

+10

21

2위

그리스 (본선 진출)

10

6

2

2

20

10

+10

20

3위

라트비아

10

5

2

3

18

15

+3

17

4위

이스라엘

10

4

4

2

20

10

+10

16

5위

룩셈부르크

10

1

2

7

4

25

-21

5

6위

몰도바

10

0

3

7

6

18

-12

3


그리스가 속한 월드컵 유럽 예선전 B조의 최종 상황입니다.

1위가 스위스, 2위가 그리스 이지만 3위가 라트비아군요...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으며 그리스와의 한경기 차로 떨어졌습니다.

그리스와 맞대결에서 2패를 했다고 들었는데 다르게 말하면 라트비아랑 그리스가 아닌 제 3국을 상대로는 오히려 라트비아 성적이 그리스보다 좋았다는 의미 입니다.


이스라엘을 승점에서 앞섰다는 것을 봐도 라트비아는 이름없는 약체는 아닙니다.


TV중계를 보는데 아나운서들이 "그리스와 경기력은 대등했지만 골을 넣을 골 잡이가 없었다.!" 라는 말을 몇번 하더군요.

결국 월드컵 예선전이란 중요 무대에서 경기력이 그리스와 대등할 정도의 팀이었다는 것입니다.


피파랭킹에서도 12월 기준으로 45위를 차지해서 52위인 한국보다 더 높군요.


이런 라트비아의 경기 스타일이 선수비 후역습의 그리스와 비슷하다는 점에서도 우린 가상의 그리스를 잘 선택 한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뒀고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에 칭찬을 할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번 평가전에 경기력은 큰 관심을 두진 않습니다.
http://paangel.tistory.com/47 <- 잠비아전 경기력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글


잠비아에 2:4 대패를 당했을때도 쓴 적이 있지만 이번 대표팀은 경기력 향상보다는 현지적응과 조직력 연마, 옥석을 가리는 것에 중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라트비아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고 유럽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것은 분명 기분 좋고 칭찬을 받을 내용임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기분이 좋은건


그리스와 비슷한 선수비 후역습을 기본으로 한 그리스 스타일의 라트비아로 우리가 골을 넣기 전까지 밀집수비의 라트비아도 접해 봤고 골을 넣어 봤으며 우리가 앞서고 있을때 라트비아의 공격력도 체험해 봤습니다.

이건 우리가 그리스에 앞서 있을때 그리스의 공격력을 가상으로 경험 한것이고 우리가 그리스에 뒤쳐져 있어서 그리스가 밀집 수비를 펼칠때 그것을 뚫는 연습도 미리 체험 했다고 생각 됩니다.





이번 경기는 그리스, 아르헨, 나이지리아등 B조 모든 국가에서 전력을 분석할 것이며 특히 그리스에서 아주 세부적인 분석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허정무 감독은 우리의 베스트를 보여주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 되구요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때 이번 라트비아전은 단순한 전지훈련의 평가전에서 거둘수 있는 최소한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봅니다.


잠비아전과 남아공 클럽팀의 경기이후 서로 연습을 하면서 경기력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결국 유럽팀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가상의 상대 라트비아엔 여러가지 상황을 경험할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의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가를 대표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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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합니다 2010.01.2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님의 말에 대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