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압도한 포항, 압도당한 전북 2014 AFC 챔피언스리그 E조와 G조 3차 예선이 3월 18일(화)에 진행됐습니다. 관심 가는 경기로 K리그를 대표하는 지난 시즌 2관왕 포항스틸러스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북 현대가 각각 중국의 산동 루넝과 광저우 에버그라데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한중프로축구 맞대결이란 관점에서 볼 때, 아무래도 한 수 위의 전력을 꼽히는 K리그 클럽들의 손쉬운 승리를 점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맨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우수 용병들을 영입하고, 중국 대표 선수들로 국내 선수를 채웠습니다. 우스켓 소리로, 중국 대표선수도 광저우에선 벤치에 앉기도 힘들단 소리가 나올 정도로 광저우는 중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