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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1박 2일에서 나온 카레를 먹어봤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TV프로중 하나인 1박 2일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동해바다로 떠나는 에피소드가 방송되었습니다. 문화가 전혀 다른 낯선땅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짧은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에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며 TV를 지켜봤었습니다.1박 2일에서는 항상 잠자리와 함께 저녁식사에 대한 게임이 있는데 이번 저녁은 저에게 아주 반가운 메뉴가 나왔습니다. 다국적으로 모인 멤버들은 서로 어떤 메뉴의 저녁을 먹을까란 회의 끝에 인도식 카레로 결정하고 게임을 통한 재료를 획득했습니다. 카레가 인도 음식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먹고 있던 카레는 전통 인도식과 조금 다릅니다.1박 2일을 시청하셨던 분들이면 인도식 카레는 우리나라와 조리법이 조.. 더보기
KBS의 1박 2일.. 축구도 사랑해주세요. KBS의 인기 프로그램 1박 2일은 각본을 최대한 줄이고 멤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티를 표방하며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방송중인 광역시 편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각각 5대 광역시를 찾아서 주어진 짧은 미션을 수행하고 남는 시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도시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구를 찾은 강호동과 광주의 이수근, 부산의 이승기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인물과 함께 하며 도시를 알리고자 했는데 그때 나온 도시를 대표하는 인물로는 대구의 양준혁, 광주의 이종범, 부산의 이대호라는 야구선수들이 선택받았습니다.야구팀이 없는 울산에서 김태희의 모교를 찾은 김종민을 제외하면 현지 지인을 만난 모든 멤버들이 야구선수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것에서 한.. 더보기
1박2일 처럼 외국인과 서울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1박2일이라는 TV프로에서 이번엔 1박1일 당일치기 코스로 서울여행을 했었습니다. 종로구를 중심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주제였는데, 북촌한옥마을에서는 외국인을 섭외해서 함께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짧은시간이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는 것에서 긍정적으로 보였고, TV를 보는 내내 예전 중국친구들과 함께했던 서울여행이 떠오르네요. 저는 1박2일처럼 처음보는 외국인과 즉석 만남으로 여행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2008년 친구와 함께 중국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중국인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그들에게 너무 과분한 환대를 받았고,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당시에 중국 친구들한테 받았던 접대는 평생 잊지 못 할 만큼 값진 추억이었고 우리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가끔씩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