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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2위보다 행복한 아시안컵 3위 ▲ 이미지 출처 : 티스토리 무료이미지 Flickr아시아 축구 강국들이 저마다의 꿈을 갖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아시안컵도 이제 2경기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던 태극전사들은 일본에게 당한 아쉬운 승부차기 패배 끝에 2015년 호주대회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결과만 놓고 본다면 우승만이 오로지 유일한 목표였던 한국 대표팀에게 목표달성 실패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어린선수들의 성장으로 세대교체가 성공했고, 사샤와 제파로프까지 포함한 국내외 K리거들의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점에서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면 만족 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습니다.이제 한국은 우즈벡과의 3/4위 전이 남았습니다. 결승진출 좌절로 인해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분위기도 많이 죽었지만, 3.. 더보기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우리들의 2010년 월드컵은 오늘 영웅의 귀환으로 모두 종료가 되었습니다.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고, 환호를 보냈습니다.월드컵은 단순히 한 나라의 축구가 아니라 그 나라가 속한 대륙을 대표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아시아 최강이라는 한국의 경기는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 함께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월드컵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중동이나 정치적으로 다툼이 많았던 중국, 그리고 심지어 영원한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도 아시아 대표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이번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아시아 티켓에 큰 영향을 주기때문인지 더더욱 아시아팀들이 하나가 되어 아시아의 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