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소개하는 덕수궁 돌담길.
과연 일본에선 어떻게 돌담길을 소개 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일본 웹사이트에 소개된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살펴봐요~~
역사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돌담길을 따라서 계속되는 산책로
긴 역사가 새겨진 돌담과 4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가로수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매우 조용하고 아름답고, 분위기는 만점.! 돌담길의 주변에는 극장이나 미술관등의 문화 시설도 있어서, 커플의 데이트 코스로서는 물론, 가족 동반이나 점심 식사 후의 회사원들의 인기 산책 코스입니다.
돌담길의 과거와 현재
조선시대의 경복궁 이나 숭례문에서 가까운, 덕수궁 돌담길, 돌담길이 있는 지역은,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숙정문)의 내부에 있기 때문에 조선시대는 왕실의 사람들이나 양반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장소였습니다. 한편, 개항기의 19 세기말에는 외국의 공관이 들어서며, 선교사들이 속하게된 교회도 지어지는 등, 한국과 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최근엔 주변은 고층빌딩이 세워지고 바야흐로 서울의 중심부가 되었습니다만, 돌담길은 긴 역사를 느끼게 하는 문화재가 몇개 남아있습니다. 또, 차가 속도를 낼 수 없게 커브길을 많이 만드는등, 역사 문화를 즐기면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정비가 되었습니다.
1999년 서울시 선정 「걷고 싶은 길」 제1호로 지정, 2006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건설교통부, 현국토 해양부 주관)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산책로가 되고 있습니다.
커플들은 필독! 돌담길의 소문
이렇게 멋진 산책도인 돌담길엔 조금 안좋은 소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연인이 돌담길을 걸으면, 반드시 헤어져 버린다」라는 것. 그 유래는 여러가지입니다만, 돌담길 주변, 현재서울 시립 미술관이 있는 장소는 과거 이혼을 담당하는 가정재판소가 있던 것 때문에 생겨난 소문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소문에 불과하지만, 커플이나 부부는 주의 하세요.!!
볼거리가 가득한 돌담길 주변 추천 명소
15~20분이면 다 걸을 수 있는 돌담길입니다만, 산책로주변엔 꼭 찾아보기를 바라는, 추천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문화재를 방문하며 역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인기 공연을 감상하는등 여러가지 즐기는 방법으로 돌담길 산책을 만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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