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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상주상무 박항서 휴대폰과 바꾼 첫 승 -이미지 : 상주상무 홈페이지- 2014 K리그 7라운드에서 상주는 FC서울이라는 대어를 잡으며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상주는 7경기 동안 무승이었다고는 하지만 몇 차례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적이 있어 승리를 위해서는 경기력보다는 집중력이 필요했습니다. 인천과의 개막전에서는 후반 87분 동점 골을 허용했고, 수원 원정경기였던 2라운드에서는 1:1 상황이던 후반 92분 상주 김동찬이 득점하며 2:1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그러나 2분 후, 수원 배기종에게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합니다. 인천과 수원뿐만 아니라 부산에도 1:0으로 리드하던 상주는 후반 89분 실점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더보기
수원삼성 개막전은 상주스타일 -강제 강등에 반대하는 상주축구 팬 및 유소년 선수들- 2012년 상주상무는 법인화를 완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제강등 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는 K리그 사상 첫 강등팀이란 불명예였습니다. 하지만 2013년 2부리그에서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2부리그 1위를 기록하고 강원과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2부리그로 떨어지자마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됩니다. 1부리그로 승격한 상주상무는 2014년 인천 UDT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오랜만에 1부리그를 찾은 상주와 원정개막전을 치르는 인천은 전반엔 서로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펼치다 후반 중반 넘어 숨겨왔던 칼날을 꺼내 듭니다. 후반 30분 인천의 남준재 선수가 선취 득점을 기록하며 인천이 한발 앞서 가는 듯했습니다. 그러자 2분 뒤 이정협 선수와 .. 더보기
상주vs서울의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http://v.daum.net/link/18433278 더보기
전북전 완패에도 칭찬받아야 할 상주상무 3가지 http://v.daum.net/link/17992162 더보기
김정우 vs 이명박 대통령 맞대결의 승자는? 요즘 K리그는 온통 김정우 선수의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선수가 갑자기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더니 경기당 1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기록하며, 약팀의 대명사였던 상무팀을 일약 K리그 최고의 복병,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팀으로 탈바꿈 시켜놨습니다. 시즌초 브라질의 한국인(한국인.?ㅋㅋ) 박은호와 치열한 득점선두 경쟁을 보였지만 박은호가 주춤한 사이 김정우는 국가대표나 리그를 넘나들며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K리그, 컵대회, 국가대표등 총 8경기에 8득점을 기록하는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011. 04. 16 기준) 김정우의 활약에 소속팀 상주상무는 K리그 5경기에서 무패의 가도를 달리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쯤 .. 더보기
K리그 득점랭킹 공동 2위 김정우.!! 최근 K리그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대한민국을 월드컵 16강의로 이끈 주역중 한명인 김정우 선수의 공격력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김정우 선수의 공격능력을 알아본 소속팀 상주상무의 이수철감독은 국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김정우를 과감히 공격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당시 인터넷 누리꾼들은 역시 군대는 짬밥이라서 상병이 된 김정우가 공격을 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섞인 반응을 보였지만 그 반응은 상주와 인천의 K리그 개막전이후 모두 김정우의 공격능력에 감탄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K리그 1라운드 인천전에서 2득점, 2라운드 부산전에서 1득점, 3라운드 성남전에서 1득점, 4라운드 제주전 2득점등 K리그 4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 더보기
K리그 돌풍의 중심엔 상주가 있다? 3라운드까지 진행된 2011 K리그의 초반 판도는 예상하기 힘든 결과가 많이 나왔습니다. 예상하기 힘든 결과라고 한다면 상주와 대전의 K리그 선두권 다툼과 예상외의 부진을 겪는 서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돌풍의 팀을 꼽으라면 반드시 상주상무는 상위권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최근 어떤 기회로 스포츠 기자들을 많이 만났는데, 만나는 스포츠 기자들 마다 하는 말이 "지금 기자들에게 상주가 주된 이슈가 되었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선수구성에 재미있는 경기력이 상주시민들의 축구열성과 맞물리며 K리그 중간순위 1위에 오르는 위염을 보이며 여러가지 이슈를 만드는 매력적인 팀이 되었습니다. 제 글의 제목인 "K리그 돌풍의 중심엔 상주가 있다? " 라는 문구에 물음표를 단 이유가.. 더보기
K리그 2라운드도 개막전의 구름관중 가능할까? 3월 5일 K리그가 개막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인 6일까지 진행된 K리그 1라운드는 프로축구의 르네상스가 찾아오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주었고 선수들은 수준높은 플레이로 팬들을 만족시켰습니다. 1라운드 8경기의 총 관중은 19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평균관중이 2만5천명에 육박하며 일본 j리그의 1라운드 관중보다 많았습니다. K리그 개막전에 구름관중이 몰린 이유를 살펴보면,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과 광주FC의 창단이 큰 작용을 했는데 이 두 경기장의 관중이 8~9만명에 육박하며 평균관중을 끌어올렸습니다. 즉 서울, 광주, 그리고 울산까지 3팀이 다른 5개 팀의 평균관중까지 끌어올리며 20만에 육박한 1라운드 관중숫자를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럼 1라운드때 원정경기를.. 더보기
가장 기대되는 K리그 상주vs광주의 상무더비 20만명에 육박하는 구름관중이 경기장을 찾는 뜨거운 관심속에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가 개막했습니다. K리그도 올 시즌 부터는 광주FC의 창단으로 16개 구단이라는 어느정도 인프라를 갖춘 리그가 되었습니다.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누가 뭐래도 서울과 수원의 슈퍼 빅매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가장 놀라게 했던 팀은 상주와 광주였을 것입니다. 상주상무의 경우는 인구 11만명의 도시에서 개막전에 1만 6천명 이상이 몰리며 경기장을 매진 시켰고, 광주FC는 광주가 지난 1년간 동원했던 관중의 30% 이상을 단 한경기만에 돌파해버렸습니다. 두 팀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막전의 승리와 예상못한 구름관중, 여기에 상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근 공중파의 스포츠 뉴스에서는 K리그가 .. 더보기
월드컵보다 뜨거웠던 상주의 K리그 개막전 국내 축구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가 성대한 개막전을 치뤘습니다. 이번 개막전은 아시아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는 서울과 수원의 5만여 대관중이 몰렸던 경기와 함께 11만명의 인구를 가진 상주상무피닉스의 역사적인 첫 K리그 개막전도 있었습니다. 10만명의 인구를 가진 상주와 1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서울의 개막식 풍경은 어땠을까요? 서울의 개막전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훌륭한 경기장과 뜨거운 응원전, 그리고 수 많은 관중들과 조직적인 응원이 유럽의 어떤 빅리그 개막전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상주의 개막전 풍경은 어땠을까요? 2011년 2월의 상주는 마치 2002년 월드컵 직전의 대한민국 모습을 연상시켰습니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 보면 월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