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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북현대, 리옹전을 통해 본 K리그의 경쟁력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 분명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축구가 약한 아시아 대륙에서만 통하는 안방 호랑이 수준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근거로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이 성공한 선수도 있지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벤치만 전전하는 선수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K리그에서 날고 기어도 유럽 빅리그에서는 2부리그 수준 정도밖에 안되고, 다른 말로 K리그 최고의 팀이라고 해도 유럽에선 경쟁력이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여기에 반론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론하는 입장인데, K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유럽에 진출한 선수가 과연 실력이 부족해서 활약을 못 하겠느냐는 질문을 해봅니다. .. 더보기
전북현대 한국처럼 넣고 한국처럼 먹히다. 4월 15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에서 전북현대는 시종 경기를 주도하고도 아쉽게 1:2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국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 전북현대와 일본 스타일을 살린 요코하마의 대결로 정리됩니다. 전북은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으로 홈팀 요코하마를 압박했습니다. 한교원의 득점으로 앞서 간 전북은 1시간 먼저 시작한 같은 조의 멜버른과 광저우 경기에 따라 단독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멜버른과 광저우 경기는 전북의 바람대로 전반 2분 만에 멜버른 미드필더 마크 밀리건의 득점으로 앞서 갔습니다. 이 소식을 알았는지 전북 선수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고 요코하마를 몰아붙였습니다. 더보기
전북현대 복수 10명이면 충분했다. -이미지 : 전북현대 홈페이지- 4월 2일(목) 전주성에서 펼쳐진 전북현대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은 마치 우승컵을 놓고 벌이는 단두대 매치를 보는 것 같았다. 비기거나 지면 탈락하는 승리에 굶주린 하이에나 모습을 떠올릴 정도로 양 팀 경기는 치열했다. K리그 1강으로 꼽히던 전북은 지난 광저우 원정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의 충격은 K리그에도 반영되어 승리를 점쳤던 상주에 비기고, 홈에서 포항에 1:3으로 패하는 등 광저우 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리그에서의 부진에도 최강희 감독은 오로지 광저우전 복수만 생각하며 잠도 못 잤다는 말을 할 정도로 모든 관심은 광저우전 승리뿐이었다. 더보기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을 화나게 한 오심 3경기 -이미지 : 전북현대 홈페이지- 보통 최강희 감독은 오심도 경기 일부라 생각하여 심판 판정에 상당히 관대했던 감독입니다. 이런 최강희도 폭발하게 한 전북현대가 당한 오심 3경기가 있습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을 화나게 한 첫 경기. 2007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전북현대 vs 우라와 레즈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현대와 일본 최고의 인기팀이자 최강팀 우라와 레즈의 맞대결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7년 9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이 만났습니다.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전북은 홈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시작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우라와레즈의 업사이드 득점- 전반 3분 한눈에 봐도 우리 수비보다 1미터는 앞서 있던 일본선수가 넣은.. 더보기
압도한 포항, 압도당한 전북 2014 AFC 챔피언스리그 E조와 G조 3차 예선이 3월 18일(화)에 진행됐습니다. 관심 가는 경기로 K리그를 대표하는 지난 시즌 2관왕 포항스틸러스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북 현대가 각각 중국의 산동 루넝과 광저우 에버그라데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한중프로축구 맞대결이란 관점에서 볼 때, 아무래도 한 수 위의 전력을 꼽히는 K리그 클럽들의 손쉬운 승리를 점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맨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우수 용병들을 영입하고, 중국 대표 선수들로 국내 선수를 채웠습니다. 우스켓 소리로, 중국 대표선수도 광저우에선 벤치에 앉기도 힘들단 소리가 나올 정도로 광저우는 중국.. 더보기
차포 빠진 K리그 마지막 무기는 집중력 2014년 K리그 시작을 앞두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의 중국행이 급격히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중국행 러시로 자칫 K리그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K리그는 유망주들은 일본으로, K리그에서 인정받으면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으로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도 꿋꿋이 아시아 최정상의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최근 들어 중동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이 최고 권력자로 등장하자, 중국 기업들은 시진핑의 호감을 사기 위해 축구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남미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에게 막대한 연봉을 보장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고, 아시아 쿼터제의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검증 된 리그인 K리그에 대한 영입도 시작했습니다. 비단 한국 .. 더보기
전북현대 부끄러운 3번째 골 지난 소치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완벽연기를 펼친 김연아가 아닌, 착시 실수를 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선수에게 금메달이 주어졌습니다. 하계올림픽의 육상에 비유될 정도로 최고의 관심을 끌었던 여자 피겨에서 무결점의 김연아가 아니라 실수까지 있었던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갔다는 것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언론도 강력한 비판을 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더욱 화가 났던 것은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 선수의 행동들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김연아를 누르고 차지한 자리인 것처럼 인터뷰를 하거나, 김연아의 기자회견 때 실례가 되는 행동 등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느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 김동성 사건 때도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오노는 정당한 실력으로 차지한 금메달이란 뉘.. 더보기
AFC 결승전 전북과 알사드의 현장 속으로.. http://v.daum.net/link/22206473 더보기
닥공 전북을 상대할 K리그 관계자 속 마음 http://v.daum.net/link/21029971?CT=MY_SUB ▲전통이 살아있는 문경새재로 여행을 떠나요~^^ 지난 8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에게 0:3 참패를 당한 이후 축구에 관해서 기가 많이 죽었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북현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축구를 대표하여 j리그의 유일한 생존팀 세레소 오사카에 무려 6:1 대승으로 축구로 진 빚을 완벽히 갚아줬습니다. 올 시즌 전북현대는 어떤 상황에서든 닥치고 공격이라는 닥공축구로 K리그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수준높은 용병 3인방과 회춘모드 이동국 선수등 전북의 공격력은 아시아 최고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아시아무대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기에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전북을 생각하면 흐뭇한 감정을 느끼실 것입.. 더보기
전북전 완패에도 칭찬받아야 할 상주상무 3가지 http://v.daum.net/link/1799216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