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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손흥민처럼 성공적 데뷔전을 치룬 한국선수들 ▲ 쾰른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직후 환호하는 함부르크 MF 손흥민(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 선수가 데뷔전에서 어린선수라고 믿겨지지 않을 침착함이 돋보인 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독일은 차범근선수가 처음으로 한국 국적으로 세계 무대를 누볐던 무대로 최근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이 많더라도 언제나 그리운 유럽진출의 고향과 같은 무대입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고 마치 제2의 차붐, 박지성이 등장 한 것처럼 모든 관심을 쏟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선수들의 유럽 데뷔전을 보면 한결같이 너무나 훌륭한 데뷔전들을 치뤘기 때문입니다.유럽진출에 실패했던 이천수 선수는 K리그에서 사기유닛이란 .. 더보기
박주영과 박지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주영 선수가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해외파 선수들이 활약하면 저는 가장 먼저 "개소문 닷컴" 같은 외국 네티즌의 번역글을 읽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지는 못했고,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봤는데, 마르세유라는 강팀과의 어웨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7점으로 정정되긴 했지만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에게 상당히 낮은 평점이었기에 썩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주요리그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는 기대감으로 개소문 닷컴을 찾았고 프랑스사람들의 번역 글을 보는데, 역시나 득점하기 직전까지의 박주영 선수의 컨디션이 많이 나빴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박주영 선수는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다른점을 .. 더보기
박주영, 남자 지소연이 되어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한국축구의 또다른 낭보가 들려왔습니다.U-20 여자축구팀이 4강에 진출이 그것입니다.얼마전까지 아시아에서도 2류로 분류되었던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이제 세계 최정상 자리를 위협하는 팀으로 성장했습니다.아쉽게 개최국 독일에게 패하며 결승진출엔 실패했지만 이번대회에서 보여준 태극낭자들의 기량은 분명 세계최정상급에 전혀 뒤쳐지지 않을 경기력이었습니다.각종언론에서는 우리 태극낭자들의 선전을 앞다투어 보도를 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조명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앞으로 고쳐져야 할 문구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여자 이영표 정영아, 여자 박주영 지소연(여자 메시로도 불리죠)......이렇게 특정 유명인이 있으면 그 유명인과 유.. 더보기
축구의 승부차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남아공 월드컵에서 마지막 남은 아시아국가인 일본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부차기 패배로 8강 진입에 실패했습니다.▲현역시절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 받던 차붐 http://blog.naver.com/cromcha/130082130250  일본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16강전이 있을때, 수비위주의 양팀 경기가 지루해지자 해설자 차범근은 자신의 현역시절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분데스리가에서 98골을 넣었지만 단 한번도 패널트킥을 차지 않았다. 이유는 실패할때의 두려움이 너무 컸고 심지어 승부차기에서도 자신의 차례가 올까봐 두려웠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당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받던 갈색폭격기 차붐의 입에서 승부차기가 두렵다는 말을 했습니다.그럼 왜 승부차기.. 더보기
월드컵, 기분좋은 한국의 첫 경기 징크스 드디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기록될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을 했습니다.그리고 오늘 우리의 16강 길을 열어줄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어제 펼쳐진 개막전 남아공vs멕시코 경기는 2가지 징크스가 있던 경기였다고 합니다.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 징크스와, 멕시코의 개막경기 무승 징크스..(멕시코가 이번까지 5~6차례정도 월드컵 개막전을 치뤘다고 하는데 1승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멕시코는 경기초반 무섭게 밀어붙였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2개의 첫 경기 징크스는 서로 깨지 못했습니다.(멕시코가 이겼다면 2개 모두 깨는건데.. 그러지 못했으니 2개 모두 깨지지 않은건 당연한건가요?)이번엔 첫 경기 징크스를 우리 대한민국이 이어 받을 차례입니다.주요대회.. 더보기
월드컵 목표 16강 한국 vs 4강 일본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어느덧 5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들은 서로 상대할 팀들의 전력분석에 여념이 없고 자국의 성적을 예상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국 감독들은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 선발과 상대팀을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전술을 연구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월드컵 대표로 부임된 감독이면 누구나 한번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디까지다.!!!" 라는 출사표를 던지는 일이 그것입니다. 대부분 브라질, 스페인과 같은 톱시드의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의 감독이 말하는 강력한 출사표가 세계의 언론에 소개 되지만 월드컵 진출국 국민들의 관심사 첫 번째는 자국의 이야기고, 그 다음은 자신의 라이벌 국가이며 세번째가 우승후보에 관심 수준이라고.. 더보기
박주영 2골... 모나코vs니스전 경기 이모저모 박주영 선수가 프랑스 진출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분석과 골에 대한 묘사는 분명 다른 블로거님들이 상세히 잘 해주실꺼라 믿고 저는 경기외적 내용을 쓸까 합니다. 모나코vs니스전은 인구 3만명을 조금 넘는 모나코치고는 상당히 많은 관중들이 오셨습니다. 이유는 니스라는 도시가 프랑스 인근도시라서 원정응원단이 많이 왔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서포터스석을 보면 오히려 니스관중이 모나코를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naver.com/shootgoal/547499 독일 리그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항의 입니다. 이번경기가 프랑스 입장에서 관심이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 니스의 홈구장에서 열린 모나코vs니스전에선 니스관중들이 모나코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하며 폭.. 더보기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의 유럽 정착.. 그 이유는.?? 최근 한국의 젊은 축구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 선수가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AS모나코에 이적하며 팀 적응기간도 없이 단숨에 팀의 주력 선수를 넘어서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배우러 간다던 박주영은 이후 국내 인터넷에선 축구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가르치러 갔다며 "박선생" 이란 별명이 붙여 졌죠 당시 감독 경질론에 시달리던 모나코는 그나마 감독이 유일하게 잘 했던 행동이 박주영 영입이란 말이 나돌 정도였고 모나코의 모든 공격은 철저히 박주영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당시 모나코엔 아주 많은 공격수가 있었는데 주력 공격수는 박주영 뿐이었습니다. 모나코의 공격수는 누가 박주영과 잘 맞는지 실험이 계속 되었고 모나코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