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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일본보다 강한 이라크 대표팀, 한국도 조심하자 -AFC U-22 일본vs이라크 8강전 캡처- AFC U-22 챔피언십 8강전 일본vs이라크... 일본 측에서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란 표현을 하며 2012년 AFC U-19 에서 이라크에 패해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이 불발된 복수를 하기 위해 비장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이라크는 우승권에 근접한 상당히 강한 팀이라고 말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은 일본 감독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이에 앞서 먼저 4강에 선착한 한국의 이광종 감독은 일본과 이라크 중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지만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우승을 위해서는 내심 이라크가 올라와야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더보기
여자 청소년 월드컵 우승의 효과는 몇일이나 갈까요? 청소년 여자월드컵에서 연이은 낭보소식에 최근(2010.09.28) 여자 프로축구인 대교눈높이 WK리그 결승전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입장료 무료와 U-20 월드컵 3위 주역들의 팬사인회가 있었지만 관중은 고작 500명에 불과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우리 선수가 대회 득점왕이 되는 것에 모두 환호를 했지만, 그런 환호가 나올수 있는 근본은 프로축구나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저변확대 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인 관심입니다. 제2의 여민지, 지소연, 그리고 박지성 홍명보 선수를 보고 싶다면 국가대표뿐이 아닌 근본에 관심을 기울일때입니다.▲ 구름관중이 모였던 2008년 개최된 2회 피스퀸컵 개막전 모습입니다.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한 여자축구의 성공이 일회성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