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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메달

홍명보 감독이 기대 되는 이유 홍명보감독은 경기 주도권을 쥐고 패스플레이를 통한 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게 청소년대표팀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두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살인일정속에 대회 후반부 들어서 체력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런 살인일정의 대회는 아시안게임 뿐입니다. 혹 올림픽에서도 이런 일정일지 모르겠지만 올림픽에서도 지금과 같은 동메달이면 충분히 만족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제외 하겠습니다.그리고 선수들의 정신력이 무척 높다고 느꼈습니다. 우즈벡과의 연장전과 이란과의 후반전은 우리 선수들이 마음 먹으면 얼마나 막강한 공격력을 보였는지 보여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비록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혹은 리베로라는 홍명보 감독의 명성에 맞지 않게 수비에서 어이 없는 실수가 나왔고, 선수 선발에 다소 의문이 들지만, .. 더보기
한국축구의 시작하고 5분, 끝나기 전 5분 이번 아시안게임 태극전사는 유독 시작 5분과 종료 5분의 중요성이 부각 되었습니다.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도 시작 5분 이전에 첫 득점을 기록했고 연장 역시 시작 5분 이전의 득점이었습니다. 그리고 4강전 UEA 경우는 연장종료직전 실점으로 결승진출을 놓쳤습니다.비록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경기력 만큼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는 수준이 다른 경기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최강팀중 하나인 이란을 전반 볼 점유율에서 8:2 까지 밀어 붙였고, 침대축구를 펼치는 이란에게 2골이나 뒤진 상황을 역전 시켰으며, 홈팀 중국역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미드필드와 공격부분은 적수가 없을 만큼 압도적이지만 번번히 무너지는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앞으로 이 부분만 보안한다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