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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외신

2002 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난하는 일본인과의 대화 ♡ 하는분은 클릭 해주세요.^^이렇게 2002년 한국의 상황을 비난했던 일본인과의 짧은 대화는 끝났습니다.포르투갈을 이겼기 때문에 한국이 싫어졌다는 저분은 일본문화에 입각해서 그게 정당한 방법이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한국문화에서 자란 저의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된건 맞지만 답장에서도 썼듯 누구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단정짓긴 힘듭니다.하지만 이분과 이야기를 하며 한가지 의문이 생겼는데, 만약 정말 당시 한국의 상황에 일본이 있었다면, 세계 최고의 강호를 이길수 있는 기회에서도 일부러 이기지 않는 경기를 펼칠까요? 또한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을 관중들이나 시청자들, 혹은 상대편 국가의 선수들이나 팬들이 본다면 과연 기뻐 할까요? 더보기
한국과 터키의 가장 아름다웠던 월드컵 이야기 ▲ 2002년 4강 신화를 알리는 홍명보선수의 승부차기 직후 모습2002년 월드컵은 대한민국의 돌풍이 세계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지만 당시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단독 주연이 아닌 터키와의 공동 주연의 무대였습니다.작년까지 FC서울의 감독을 맡으셨던 명장 귀네슈 감독의 지도아래 터키는 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무려 48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터키에서는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었고 조편성이 끝난 이후 자신들의 경기가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조별예선이 이뤄진다는 사실에 무척 환호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별예선에서 가장 험난했던 상대인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경기에 앞서 경기를 맡는 주심이 다름아닌 대한민국 주심이란 사실에 터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그럼 왜 이렇게 터키.. 더보기
다시 보는 2002년 월드컵의 감동 -1 ■ 외신반응 ‘포르투갈, 한국에 KO패.’ 세계적인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사상 첫 16강행을 이뤄낸 한국에 대해 외신들도 이제는 더 이상 놀라움만을 표시하지 않았다. 세계의 유수 언론들은 14일 한국과 포르투갈, 미국과 폴란드의 D조 경기가 끝나자 한국의 선전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무대 퇴장 소식을 빠르게 타전했다. ◆BBC 홈페이지=‘한국이 포르투갈을 집으로 보냈다.’ 한국이 14일 포르투갈에 거둔 값진 승리로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은 공동 개최국 일본에 중앙무대를 내줄 걱정을 접게 됐다. 한국은 포르투갈 선수 두 명을 퇴장 시키고 철저하게 봉쇄, 사상 첫 16강에 진출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의 속도와 파워에 밀렸고 한국 수비에 묶인 피구는 중앙선조차 쉽게 넘지 못했다.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