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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최근 일본축구가 부러운 3가지 ▲ 이미지 출처 : yahoo.co.jp남아공 월드컵때부터 최근까지 일본축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월드컵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으로 2002년의 기록을 뛰어넘는 일본의 월드컵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이후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라는 월드컵에 진출한 남미 강호를 연이어 1:0으로 잡아버립니다.올 초까지만 해도 북한과 뉴질랜드와 함께 월드컵 최 약체로 평가받던 일본이라고는 도저히 생각 되지 않을 정도의 발전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역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남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때 결코 일본에 뒤쳐지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대형 유망주로 성잘할 해외파 선수들도 보이고 말이죠.그렇지만 일본축구가 너무 부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축구가 부러운 첫 번째한.. 더보기
10월 12일 축구 한일전이 기분나쁜 이유 10월 12일 한국은 홈에서 일본과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3번째, 총 73회의 한일전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일전은 월드컵과 또다른 의미에서 무조건 이겨야 될 경기로 상당한 승부욕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갖을 것입니다.이번 한일전은 올해 2차례 치러진 경기와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저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 의미를 알고나면 상당히 기분나쁘고, 과격한 표현을 하자면 화까지 날 것입니다.▲ 97년 도쿄대첩이라 불리는 최고의 한일전 장면입니다. 한일정기전은 1972년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과는 10승 2무 3패로 한국의 압도적 우세였고 이후에도 한일정기전은 아니지만 비슷한 의미에서의 2000년대 초반까지 주기적인 평가전.. 더보기
추석연휴 마지막 축구 빅매치, 놓치지 마세요.!! ▲ 얼마전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모은 요일별 직장인 표정 모음의 월요일 표정입니다.짧게는 3일 경우에 따라 길게는 9일까지 이어진 길고 길었던 추석연휴가 막바지에 왔습니다.  오랜 휴식뒤에 찾아오는 월요일은 더욱 두려울 것같은데, 축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벌써 실망하긴 이릅니다.추석연휴 마지막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축구 빅매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축구팬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줄 축구경기는 9월 26일 07:00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입니다. (9월 26일 오전 7시 SBS 스포츠 생중계)피파주관 대회 첫 결승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결승전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입니다. 더욱이 결승전 매치답게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 더보기
같으면서 다른 한국과 일본축구 한국과 일본은 여러분야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경제, 문화, 스포츠등 많은 분야에서 경쟁을 하지만 제가 주로 축구이야기를 쓰는 블로거에기에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한국과 일본은 다르면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왔습니다.같은점 : 한국과 일본은 모두 기존에 실패했던 자국 대표팀 감독을 앞세워서 남아공 월드컵에 도전을 했습니다. 다른점 : 한국은 현실적인 16강을, 일본은 이상적인 4강을 목표로 설정합니다.같은점 : 양국은 실패를 경험한 감독선임 이후 특색없는 경기력으로 자국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다른점 :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죽음의 조 무패 1위와 지지 않는 축구로 어느정도 비난이 누그러졌지만, 일본의 경우는 월드컵 직전까지 오.. 더보기
일본 웹에서 일본인에게 충고를 했습니다.! 일본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출정식경기는 대한민국과의 5월 24일 평가전이었습니다.최근 연승을 기록중인 한국과 달리 최악의 부진을 겪는 일본은 월드컵과 같은 비중있는 자세로 한국전에 임한다고 명시하고 최고의 출정식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부진을 한일전의 승리로 모두 씻어내고자 또 한번의 다짐을 했습니다.하지만 결과는 모두가 알듯 일본은 한국에게 2:0 완패를 당했습니다.TV를 보신 분들은 이런 생각해보지 않았습니까?"일본에서 하는데 한국 응원소리가 더 크게 들리네...?"이건 몇몇 팬분들의 착각이 아닙니다. 해설자중 한분의 멘트가 기억납니다."오늘 관중은 6만 3천명이다. 그 중 6만명이 일본인이고 3천명이 한국응원단인데 우리 응원소리가 더 크게 들린.. 더보기
일본 웹에서 일본인과 한일전 응원을 합니다. 오늘은 아시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 두팀이10년이 넘는 시간만에 베스트맴버가 총 출동한 역사적 경기가 펼쳐집니다. 물론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서로 의미없는 평가전이란 불만이 많고, 한국은 베스트맴버 보다는 월드컵맴버 최종 결정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을 하지만 호주를 제외하면 틀림없이 현존 아시아 최강팀의 최정예 맞대결과 대표적 라이벌팀의 진검승부이기 때문에 가볍게 볼 상황은 아닌 것같습니다.물론 대한민국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고 당연히 우리의 승리를 바라지만 오늘의 승부를 떠나서 월드컵의 아시아 대표팀이기 때문에 서로 부상없이 서로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한 경기가 되어 남아공에서 아시아의 저력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일본 웹사이트에 한일전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좁게는 한일양국은 역사적 라이벌 관계.. 더보기
5월 24일 한일전을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남아공 월드컵이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느닷없이 발표된 한일전월드컵에서 서로의 스타일을 가진 국가와 맞대결 할 가능성도 없고 일본이 아니라도 우리가 상대할 팀들은 많이 있는 바쁜 일정속에서 왜 무리하게 한일전을 계획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경기와 달리 한일전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경기과열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도 염려가 됩니다.그리고 경기에서 이기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패한다면 월드컵을 앞둔 한일 양국선수단에게 엄청난 위축을 주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번 경기에서는 뭐 하나 얻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피할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경기는 치뤄지고 그렇다면 이번 일본전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 더보기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배운점.!! 2010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중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심한 굴곡이 있는 결과로 허정무 감독의 비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첫 경기인 홍콩전은 비록 상대가 약팀이긴 하지만 5골이라는 대량득점으로 희망을 보여줬다면 2차전 중국전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릴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고 마지막 일본전은 3:1 역전승으로 아시아 호랑이의 마지막남은 자존심을 보여줬습니다. 일본과 홍콩전 승리로 좋아할 것도 없고 중국전 충격패로 너무 실망 할 것이 없는 이번 대회는 남아공 월드컵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 마지막 국내파 선발이라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럼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였던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이 배웠던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1. 공격루트의 다양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