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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호주축구에 공한증을 심어주자.! 제 글만 보면 한국은 세계최강이고 호주는 우리에게 절대로 상대가 안될 그런 나라로 보이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국처럼 체력과 스피드에 최근 기술까지 겸비한 팀은 유럽형 축구의 호주와 아기자기한 패싱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에게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 우리보다 전력이 떨어졌다고 하는 중동국가들에게 전력과 상관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반대로 우리는 호주와 일본의 스타일 국가에 강한 모습이었습니다.너무 장밋빛 이야기만 늘어놨지만 최근 분위기나 한국과 호주의 스타일을 볼때 호주가 아시아 최고의 전력이라고 하지만 오리지날 아시아 최강인 대한민국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아시안컵에서도 호주에 승리를 거두면 2000년대 들어서 호주전 4전전승으로 전승기록은 이어지며 두 팀과의 역대전적이 7승 8.. 더보기
아시안컵에 K리그 스카우터는 파견했나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 진출하는 아시아 선수는 실력이 아니라 마케팅측면에 영입되는 것이라는 비아냥이 있었지만 박지성을 대표로 몇몇 선수들이 성공을 거두자 이제는 마케팅이 아닌 경기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K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도 비슷합니다.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미 K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성남의 사샤 선수는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빅리거가 즐비한 호주 대표팀에 발탁되어 아시안컵 첫 경기 선발출장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만약 K리그 구단에서 아시안컵에 스카우터 파견이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카트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를뿐이지 이미 카타르에 파견된 스카우터가 있다면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 더보기
중동의 몰락이 두드러진 아시안컵 1차전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보여준 경기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은 몰라도 일단 카타르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보면 마치 남미팀을 그대로 옮겨놨을꺼 같은 분위기였는데 우즈벡에게 별다른 위협도 주지 못하고 완패를 당해버렸습니다. 중동의 귀화선수 영입은 이처럼 선수 개개인 능력만 좋을뿐 팀으로써 하나되는 결단력의 저하를 보여왔습니다.한때는 극동과 함께 아시아 양강체제였다는 중동의 몰락이 쌤통이란 생각도 들면서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발전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더보기
아시안컵 첫 경기 한국과 일본의 다른점 만약 호주상대로 패한다고 해도 조 2위로 8강은 진출합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예상되는 상대는 이란이 유력하겠지만 8강에 진출한 이후부터는 상대가 누구든 우승을 위한 제물이 될 뿐입니다.일단 첫 단추는 잘 꿰었습니다. 그렇지만 월드컵이나 대륙컵과 같은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는 대회에선 우승후보들은 첫 경기보단 결승 토너먼트 진출 이후에 진정한 실력을 보이는 것으로 봤을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언제나 처럼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더보기
한국축구의 스승이 된 일본vs요르단전 후반 인저리타임 5분에서 보여준 일본의 집중력은 놀라웠고 그 짧은 5분동안 동점이 아닌 역전골까지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정신력에 일본이 인저리타임 5분에 보여준 집중력이 더해진다면 어떤 강호를 만나더라도 이길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꼭 우리보다 잘 한것만 배울 것이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일본의 잘 한점과 잘 못한점은 바레인전을 앞둔 우리에게 좋은 교과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았던 일본과 요르단전은 한국축구의 좋은 스승이 되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까지 좋은 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더보기
아시아 최고가 될 수 있는 한국의 조편성 아시아 2류급 팀들만 상대하며 들어올린 아시아컵 보다는 최고라는 국가들을 모두 물리치며 차지하는 우승컵은 51년만에 왕의 귀환을 꿈꾸는 대한민국에게 어쩌면 최고의 조편성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더보기
K리그 용병이 한국대표팀에게 골을 넣는다면? 당시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과연 리웨이펑이 중국대표가 되어 수원에서 한국과의 경기가 있는데 거기서 골을 넣는다면 수원팬인 제 입장에서는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리웨이펑 짜이요.!!" 를 외치면서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소속팀의 용병 선수가 자국의 대표팀이 되어 한국을 상대로 활약을 펼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더보기
아시아컵 정상에 도전하는 K리그 용병들 K리그가 발전하면서 K리그 선수가 유럽 빅리그로 직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우수한 선수들이 K리그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예전에 생각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볼 거리가 될 것같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한국선수 다음으로 K리그에서 활약하는 다른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의 선전도 함께 기원합니다. 더보기
아시안컵의 우승후보엔 북한도 있습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정대세라는 뛰어난 공격수의 한방이 북한축구의 전략인데 북한의 수비를 깰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진 팀이 아시아에서 흔하지 않고, 북한의 역습은 브라질 월드컵 대표 수비수들도 실점을 허용 하는 등의 강력함을 갖췄습니다. 또한 최근 AFC 주관대회 3개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북한은 우승하는 습관이 생겼기에 51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에 강력한 우승 라이벌에 북한의 이름도 올라 가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 남북관계의 좋지못한 정치적 분위기지만 정치와 무관하게 축구에서 정정당당히 후회없는 우승 경쟁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더보기
한국이 아시안컵을 우승 못한 3가지 이유 지난 10년간 한국축구의 공수를 책임진 세계적인 선수인 이영표, 박지성 콤비가 마지막으로 손발을 맞추는 대회인 이번 아시안컵은 팬들과 축구협회,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열망은 51년만의 왕의 귀환을 위한 삼위일체가 되었습니다. 왜 한국축구가 늘 아시아를 대표해서 월드컵에 나가고, 한국 선수들이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지 모든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똑똑히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