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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 월드컵에서도 묵직한 활약이 기대된다. -선덜랜드 공식홈페이지 한국어 버전 캡처-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또 한번 컵대회 결승무대에 올랐습니다. 23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3/14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 준결승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홈팀 맨유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컵대회의 사나이로 불리는 기성용이 있었습니다. 맨유와의 어웨이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4분 필 바슬리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후 실점은 했지만 1~2차전 합계 3:3 동률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으며, 키커의 실축과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부차기에서도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던 상황에서 4번째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승부차기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선.. 더보기
2010년 한국축구 유럽파의 기상도 ▲ 티스토리 무료이미지(뉴스뱅크F)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을 올 한해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10년만 같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은 스포츠와 관련된 기쁜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중 축구에서는 2002년을 뛰어넘을 정도로 평가 할 만큼 엄청난 성과가 있었습니다.2010년 12월 27일 자정, 아시안컵 차출에 의한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경기가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맨유의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선두질주에 기여를했고, 이청용 선수는 멋진 6호 어시스트와 함께 볼튼의 상위권 진입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는 종료직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선수 소속팀은 3경기 모두에서 2:0 .. 더보기
박주영과 기성용의 대표팀 차출 상황정리 http://v.daum.net/link/11059840 더보기
스코틀랜드축구팬은 반성하세요.! ▲ 이미지 출처 : http://www.gettyimageskorea.com/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은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라는 두 명의 한국인이 활약을 하고 있는 팀입니다. 최근들어 두 선수 모두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팀내 입지를 다지며 성공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할때쯤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스코틀랜드 리그 세인트존스턴과(이하 세인트로 표기함)의 어웨이전에서 기성용선수와 동반출장한 차두리선수는 "기성용 선수가 인종차별을 당했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고, 스코틀랜드의 셀틱 현지팬들 반응 역시 세인트의 홈팬들이 기성용선수에게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줬다고 비난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국내 모 스포츠 뉴스를 통해서 당시 상황을 지켜봤는데 확실히 인종차별의 함성이.. 더보기
윤빛가람을 기성용 대타라 부르지 말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윤빛가람 선수를 보고 언론에서는 "기성용 대타"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셀틱 소속선수인 기성용은 경기출장 시간이 많지않을 당시 기성용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구두로 약속했지만 최근 팀의 주력선수로 떠오르자 대표팀 차출이 불가능 하다는 최종통보를 했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합류가 불발되자 홍명보 감독은 서둘러 경남FC 소속인 윤빛가람을 대표팀에 불러들여서 아시아게임 선수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상황을 보면 기성용선수가 빠져서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기때문에 대타라는 말이 꼭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윤빛가람 선수는 K리그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조광래호에 합류해서 A매치 득점을 기록 하며 떠오르는 차세대 에이스라는.. 더보기
지난 한일전의 잘못된 한일언론들 반응 10월 12일 상암에서 펼쳐진 한일전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한국의 홈경기에서 일본의 볼 점유가 높았기 때문에 일본에게 패했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고, 일본에서도 실질적인 일본이 승리한 경기라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과연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만족할 결과를 얻었고 한국은 실질적으로 일본에 패한 경기일까요?경기내용을 보면 볼 점유에서 일본이 6:4 정도로 홈팀 대한민국에 앞섰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볼 점유가 높은건 경기를 주도했다기 보다는 한국의 압박에 전진패스보다는 후방에서 볼을 돌리다가 빈틈을 노렸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볼을 가지고 있을때 대다수는 자기진영의 볼 돌리기였지 한국진영으로 넘어와서 공격하며 볼을 점유한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리고 볼 점유만 .. 더보기
PSV의 박지성을 닮은 셀틱의 기성용 제목으로는 PSV의 박지성과 셀틱의 기성용의 닮은 점을 이야기 했지만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PSV코리안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셀틱 듀오" 입니다.최근 스코틀랜드의 셀틱을 보면 과거 이영표, 박지성이 활약하던 PSV가 떠오릅니다. 단순히 두명의 한국선수가 활약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물론 그런 부분때문에 PSV를 생각하는 것도 부정하긴 힘들지만 제가 억지로라도 끼워맞춘 두 팀의 비슷한 점을 살펴보겠습니다.PSV와 셀틱은 수비수인 이영표와 차두리, 미드필드에 박지성과 기성용 선수가 소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표와 차두리는 생각보다 쉽게 팀 주력선수로 입지를 다진 이후 박지성과 기성용 선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축구선배로써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이영표 선수는 박지성보다 먼저 히딩크감독의.. 더보기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의 유럽 정착.. 그 이유는.?? 최근 한국의 젊은 축구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 선수가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AS모나코에 이적하며 팀 적응기간도 없이 단숨에 팀의 주력 선수를 넘어서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배우러 간다던 박주영은 이후 국내 인터넷에선 축구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가르치러 갔다며 "박선생" 이란 별명이 붙여 졌죠 당시 감독 경질론에 시달리던 모나코는 그나마 감독이 유일하게 잘 했던 행동이 박주영 영입이란 말이 나돌 정도였고 모나코의 모든 공격은 철저히 박주영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당시 모나코엔 아주 많은 공격수가 있었는데 주력 공격수는 박주영 뿐이었습니다. 모나코의 공격수는 누가 박주영과 잘 맞는지 실험이 계속 되었고 모나코 공.. 더보기
기성용 데뷔전 집중 해부(기성용 vs 나카무라) 2010년 1월 16일 밤에서 17일 새벽까지 한국축구의 기대주 기성용 선수가 드디어 스코틀랜드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동시간대에 진행된 맨유의 경기와 함께 보기 위해 TV엔 맨유경기를... 컴퓨터엔 셀틱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화질이 좋지 않고 영어도 못 알아 듣는데 프랑스 어 같기도 하고 뭐 하나도 못 알아 듣는 말뿐이라 기성용만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힘들더군요.ㅠㅠ(정즈도 같이 있어서 얼굴 자세히 안 보면 알아 보기 힘들었음ㅠ) -컴퓨터로 봤던 화면을 디카로 찍었습니다. 지금 공가진 선수를 마크하는 선수가 기성용 선수 입니다.- 일단 제가 희미하게 봤던 평가를 내리자면 생각보단 첫 경기고 무난하거나 훌륭한 데뷔전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유럽 첫 데뷔경기는 엄청 잘 했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