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va.tistory.com/403 <- G20 서울 정상회의와
꽃보다 남자의 공통점에 관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고 승부차기 끝에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축구를 즐겨 보신 분들이면 지금 문장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토너먼트도 아닌 조별예선에서 승부차기라는 단어는 쉽게 들어보기 힘든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는 중국,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예선 A조에 편성되어 마지막 경기인 중국전에 앞서 베트남과 요르단에 2전 전승에 11득점 1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마지막 상대인 중국 역시 한국전에 앞서 펼쳐진 두 경기에서 2승으로(11득점 1실점)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한중 양국은 같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간순위 공동 1위의 상황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1위와 2위로 진출할때 준결승 상대가 바뀌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런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0 무승부가 된 것입니다. 즉 한국과 중국은 모두 2승 1무에 11득점 1실점과 맞대결의 무승부로 순위를 가리지 못했고 이런 경우는 추첨을 통해서 순위를 가리게 되지만 두 팀이 한 경기장에 있을 경우는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판을 낸다는 규칙이 있어서 조별 예선전에서 승부차기가 진행 되었습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 티스토리의 (뉴스뱅크F) 무료이미지 입니다.


결과는 8대 7이라는 승부차기에서도 접전끝에 한국이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축구 대회가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의 수는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경우의 수라는 것은 한국축구 팬들에게 정말 지긋지긋한 단어이지만 이번 경기와 같이 특별해서 재미있었던 경우의 수 베스트 3경기를 소개 합니다.

재미있는 경우의 수 첫 번째엔 위에서 설명한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한국과 중국의 예선 마지막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다음라운드 진출에 성공을 했고 1위로 진출을 하든 2위로 진출을 하든 다음 상대가 북한과 일본이라는 비슷한 수준의 팀이기 때문에 순위를 가린다는 의미보다는 조 1위라는 자존심이 강한 경우였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위에서 설명을 했기에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재미있는 경우의 수 두 번째 경기는 2000년 북중미 골든컵의 상황입니다.

아시아의 아시안컵과 같이 북중미엔 골든컵이 있습니다. 하지만 북중미는 남미와 마찬가지로 자기 대륙에 소속된 국가가 많지 않아서 대회때마다 다른대륙에서 한두 국가를 초청하며 참가국 수를 증가 시켰습니다. 한국은 2000년 북중미 골든컵에 초청되어 코스타리카와 캐나다와 같은 조에 편성이 되었고 첫 경기 캐나다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팀중 상위 2팀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이후 벌어진 캐나다와 코스타리카역시 2:2로 무승부가 되어 예선 2경기를 끝낸 캐나다는 2무 2득점에 2실점을 기록했고, 1경기를 남겨둔 코스타리카는 1무 2득점 1실점, 한국은 1무 무득점에 무실점의 중간순위였습니다.(코스타리카가 다득점에 한국을 앞서서 2위)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코스타리카 결과가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3팀 모두 2무를 기록하게 되었고 4득점에 4실점을 기록한 코스타리카가 다득점으로 조 1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을 했고 한국은 캐나다와 승점, 다득점, 승자승에서 모두 같은 상황을 기록했고 결국 동전던지기 끝에 캐나다에 추첨패를 기록하며 예선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 축구협회의 A매치 기록에 2000년 북중미 골든컵에서 2:2 무승부의 추첨패라는 기록이 눈길을 끕니다.


만약 마지막 경기가 한국과 캐나다였고 여기서 동률이 나왔다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처럼 승부차기로 승부를 냈을거 같은데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경우의 수는 얼마전 끝난 2010 피스퀸컵입니다. 우리나라는 뉴질랜드,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첫 경기인 뉴질랜드에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북중미 골든컵은 3팀 중 2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만 피스퀸컵은 3팀 중 1팀만 결승전에 진출하는 시스템으로 첫 경기를 0:0으로 비겼기 때문에 결승전 진출을 위해서는 다음 경기인 강호 잉글랜드에 승리가 필요 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와 예선 경기도 0:0 무승부가 되었고 예선 2경기를 모두 끝낸 대한민국은 2무 무득점, 무실점으로 1위에게 주어지는 결승 티켓이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잉글랜드와 뉴질랜드의 마지막 경기가 0:0으로 끝나고 3팀이 모두 추첨을 하는 방법뿐입니다. 만약 1:1이나 2:2와 같은 양팀의 득점이 난 상황에서 무승부가 된다면 잉글랜드와 뉴질랜드가 다득점에 앞서 한국을 제외한 두팀의 추첨을 할 것이며 그 경기에서 승자는 조 1위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는데, 한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 받던 잉글랜드가 뉴질랜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한국, 잉글랜드, 뉴질랜드 모두 2무에 무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3팀이 참가한 추첨이 이루어졌고 대한민국의 추첨승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결승전에서 호주를 꺽고 사상 첫 피스퀸컵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 2010 피스퀸컵 우승 현장입니다.


한국축구 팬들은 그동안 많은 경우의 수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추첨과 조별예선에서 펼쳐진 승부차기까지 가는 경우의 수는 좀 특별하지 않나요? 조마조마 하고 초조한 경우의 수는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경우의 수가 필요하다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처럼 상위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고, 1위로 진출할지 2위로 진출 할지를 결정짓는 상황에서 경우의 수를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달동안 피스퀸컵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여자축구의 여러가지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스포츠 기자가 되어 기자석에서 경기도 보고 대표선수들 인터뷰도 하는 등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피스퀸컵 기자단 활동이 곧 종료가 됩니다.
 
그동안은 경기와 관련된 현제 상황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면 이번 시간엔 기자 활동을 마감하기에 앞서 오늘날까지 우리 여자대표팀이 이룩한 성과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이 출전했던 모든 국제대회의 성적을 조사했습니다.(제공되는 정보 대부분은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기록된 기록들입니다.)


AFC 여자 U16 챔피언십입니다.

2년 주기로 진행되는 AFC U16 챔피언십에서는 우리나라는 1회대회를 개최하고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U17 월드컵 입니다.


지금까지 2번 치뤄진 U17여자월드컵에서는 1회에 북한이, 2회에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등 피파대회에서 한민족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AFC 여자 U19 챔피언십 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2회 대회에서 우승과 5회 대회의 준우승이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보였던 대회입니다.


여자 U20 월드컵 입니다.


앞서 소개한 대회처럼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는 U17세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우승1회와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번 2010년 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입니다.


1990년 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는 아시아 여자축구 3강인 북한, 중국,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4위만 3번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컵 여자축구 입니다.


아시안컵 여자축구는 한국과 관련있는 여자축구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아시안컵에서는 우리나라는 1991년 처음으로 진출했고 최고성적은 2003년 3위 입니다.


여자 월드컵 입니다.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한차례 본선 진출을 했지만 예선탈락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는 아쉽게도 모두 본선진출에 실패를 했습니다.

끝으로 제가 블로그 기자로 활동한 피스퀸컵의 경우는 1회에 3전 전패로 예선탈락, 2회때는 2승 1패로 선전을 했지만 결승진출권을 3전 전승을 기록한 캐나다에 내주고 이번 3회 대회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도움 되는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클릭해주세요~^^



한국 여자축구는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시작했고 최근들어서 피스퀸컵 개최와 청소년 월드컵의 선전등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몇년 후 제가 또다시 이런 성적표를 조사하는 시간이 있으면 보다 많은 "우승" 이라는 목록에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뽀 2010.11.01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 10년후에 엔젤님이 다시 기록 조회 했을 때
    우리의 우승이 더 많아졌으면 하네요 ^^

  2. 여축사 2010.11.01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엔젤님, 포스팅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말은 10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것이 바뀌고 뭔가를 변화 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의미로 특정 주제에 대해서 10년단위로 생각을 해 보면 정말 강산이 변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강산이 변했다는 이야기에 축구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잠시 10년전으로 돌아가봅시다.




▲ 이미지 출처 : http://aimarjb.wo.tc/
98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모습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8프랑스 월드컵의 부진과 일본축구의 성장에 자칫 안방에서 개최되는 2002월드컵에서 한국만 개최국 첫 예선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 것이 아닐까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일본은 나카타라는 축구스타가 등장했고, 99년 세계청소년 월드컵 준우승, 2000년 아시안컵의 우승으로 탈아시아를 선언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월드컵 공동개최국 일본에 비해 한국의 상황은 초라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의 상황을 보면 과연 2000년에 생각했던 후퇴하는 한국과 성장하는 일본의 상황이 지속되었습니까?

나카타를 뛰어넘는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라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결승 선발출장을 하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프로축구라는 EPL과 같은 유럽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고 2006월드컵의 선전과(1승 1무 1패), 2010년 16강 진출, 그리고 세계가 깜짝 놀란 2002년 월드컵 4강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일본역시 성장을 하긴 했지만 10년간 한국축구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고 일본에 잠시 내줬던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자축구뿐이 아닙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는 북한, 중국, 일본에 밀려 아시아에서도 2류에 불과했습니다. 여자축구에 있어 한때 세계최고를 자랑했던 중국과 중국의 아시아 맞수 북한, 그리고 호시탐탐 북한과 중국을 위협할 일본축구의 아시아 3강은 우리나라가 넘기엔 너무나 큰 장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 2003년 미국 월드컵, 이미지 출처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76


여자축구에 있어서도 10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1991년 중국에서 첫 여자 월드컵이 개최되고, 이후 99년 미국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엔 여자축구의 붐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자축구가 남자축구의 인기를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큰 인기를 자랑했지만, 아쉽게도 그 인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변방이던 한국여자 축구는 조금씩 세계의 중심으로 다가서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시아의 판도는 기존 최강이었던 중국이 쇠퇴하며 북한과 일본이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섰고, 한국 역시 무섭게 성장하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제 1회 피스퀸컵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여자축구 발전에 시동을 걸었고 2010년 마침내 결실을 보기 시작하며 한국 여자축구의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 여름 개최된 U20세 청소년 월드컵에서 우리 여자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여자축구를 알렸다면 이후 열린 U17 청소년 월드컵의 우승으로 그 인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개최된 제3회 피스퀸컵에서 상당히 많은 구름관중이 운집함으로써 여자축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년후 한국의 여자축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한국 남자축구와 같은 성공의 길을 걷게 될지, 아니면 미국 여자월드컵 처럼 반짝 인기에 그칠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여자축구도 인기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런 찬스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요?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팬들의 호응입니다. 그리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할 수 있는 흥미거리를 제공 하는 선수단과 구단 역시 스포츠 발전에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여자축구의 경우는 일단 지금 당장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을 했습니다.

그럼 여자축구가 지금의 인기를 더 확대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뭘까요? 이건 당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인데, 팬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우수한 경기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남자 축구의 경우는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월드컵이나 중요 경기가 있으면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남자축구에 고정적인 축구팬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자축구의 경우는 아직 팬층이 두텁지 못해 오늘 좋은 성적을 올려서 많은 관심을 받다가도 내일 나쁜 성적이 난다면 바로 외면해 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선수들 역시 지소연, 여민지라는 몇몇 특출난 선수들이 인기를 끌고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일정기간 성적이 좋았다고는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로 한두명이 아닌 팀 전체의 기량과 인기가 올라져야 합니다. 남자축구는 박지성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는 하지만 박지성 뒤를 받쳐줄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등과 같은 선수들이 언제나 든든히 지켜주고 있으며 손흥민과 석현준이라는 해외파 어린 유망주들이 항상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 역시 이렇게 탄탄한 선수구성과 고정팬층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여자축구가 남자축구처럼 고정팬과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여자축구가 풀어야할 어려운 과제로 저 같은 아마추어 블로거는 해법을 찾기 힘듭니다.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인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해법으로는 피스퀸컵뿐 아니라 다른 여자축구 대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여자축구의 경우는 우리가 접할 기회가 너무나 한정적입니다.



 <-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아쉽게도 국가대표경우는 북한, 중국, 일본이라는 세계수준의 여자축구 강국이 있어서 아시아가 아닌 세계대회로 진출하는 아시아 티켓을 확보하는 어려움이 있어서 비 아시아권의 다른 나라와 경기는 지금까지의 객관적인 전력을 볼때는 2년에 한번 있는 피스퀸컵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국스포츠는 외국팀과의 국가대항전이 있으면 보다 큰 인기를 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축구 역시도 외국팀과의 경기는 어느정도 흥행에도 성공했고 국내에서 개최된 3회의 피스퀸컵에서 한국경기 관중만 본다면 K리그 빅 매치에 버금가는 구름관중을 몰고와서 흥행에서도 성공가능성을 봤습니다.

지금의 여자축구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인기가 지속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야 하는데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또 다시 2년을 기다려야 여자국가대표 경기를 볼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당연히 지금 어렵게 만들어 놓은 무대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전례를 볼때 여자축구도 해외팀과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흥행의 성공을 보였고 그런 무대가 많아진다면 인기스포츠로의 발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의 첫 문구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멘트였습니다. 10년뒤 변할 강산이 오염되거나 말라버린 강에 민둥산이 될지, 아니면 맑은물과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이 될지는 우리의 행동에 달렸습니다.



▲ 3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린 제3회 피스퀸컵 개막전 모습

2020년 여자축구의 강산은 어떻게 변할까요?

10년이 지나면 여자축구에서도 수백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거리응원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둔필승총 2010.10.29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계을 제패한 한국여자축구, 대접 좀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뛸 선수가 없어요'라는 말이라도 안 생기는 걸 바라야 하나요? ^^

  2. 여축사 2010.11.01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도 감사히 담아갑니다!^^

  3. aimarjb 2011.12.29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입니다 PA엔젤님.^^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최근에 좀 부진한 모습이 있는데, 이걸 약으로 삼아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습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지지하는 팀을 응원하기 위한 일반 관중들이고, 경기와 관련있는 양팀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경기장의 상황을 전해줄 스포츠 기자가 있습니다.

일반 관중들은 입장 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제한되었다면 대회 관계자나 기자들은 훨씬 자유롭게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는데 저는 운이 좋게 피스퀸컵 대회에서 기자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자의 권한을 부여받고 경기를 관전하게 되었습니다.  

기자신분으로 입장한 경기장은 평범한 관중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는데, 일반 관중들과 다른 스포츠 기자의 경기관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일반 관중들이 진입 할 수 없는 그라운드에 갈 수 있습니다. 제가 목에 건 AD카드라는 기자증이 있으면 일부 VIP석을 제외한 경기장 대부분이 입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라운드는 AD카드만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기자를 표시하는 유니폼까지 있어야 합니다.(기자도 일반 취재기자와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촬영기자로 나뉩니다.)





저는 블로그 기자단으로 이런 사실을 몰라서 취재기자신분으로 포토기자단의 영역으로 넘어와서 곧 제가 갈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2층이 일반 기자석입니다.

얼핏 보면 일반 관중석에 책상하나 더 있는 것일뿐이란 생각이 드는데, 과연 기자석은 일반석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자석에 가면 경기시작전 이렇게 생긴 양팀 감독이 제출한 선발라인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일반 관중들보다 빨리 선발라인을 알 수 있게 되고 신속한 기사 작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자석은 VIP석과 함께 모든 것이 중앙입니다. 일반 관중석에서는 뒷모습이나 옆 모습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을 기자석은 중앙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상식이나 축하공연등 모든 것이 기자석과 VIP석을 향해 있습니다.





위 장면은 한국선수의 피스퀸컵 첫 득점을 기록하고 환호하는 모습인데, 이때 상황역시 기자석은 일반좌석에서 볼 수 없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미니 화이트보드에 공식 기록된 득점 시간과 득점자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경기시작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오늘의 기상 상황을 알려주는 친절함을 볼 수 있어요.





기자석이 좋은 이유는 기자들이 입장 할 수 있는 구역엔 각종 다과와 음료, 그리고 시장함을 달랠 도시락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건 무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도시락을 자세히 볼 까요?





생각보다 한끼 식사로 괜찮은 구성입니다. 물과 음료가 있어서 정말 편안히 식사를 하며 경기를 지켜 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있습니다.





또한 경기중 공식 관중집계가 완료되면 입장관중의 숫자를 알려주는데, 기자분들은 이걸 신속히 속보로 내고 가끔 TV중계진들도 관중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까지는 기자들은 주최측에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다면 이제부터는 기자단들이 할 일이 있습니다.





후반 초반이 되면 기자단에겐 경기 MVP를 뽑는 투표용지가 지급됩니다. 이전까지는 그냥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했다면 이제부터는 아마추어지만 내가 선정한 선수가 대회 MVP 수상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에 선수 개개인의 활약여부를 체크하며 경기를 지켜보게 됩니다.
(진짜 기자분들은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경기를 지켜봤지만 투표를 몰랐던 저는 이때부터 선수 개개인의 활약을 평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가 종반으로 접어들때면 주변에선 이렇게 방송을 미리 촬영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제 옆자리는 호주분이 카메라로 경기를 기록하고 계셨고 앞에는 KBS 뉴스 촬영이 진행되는 장면을 목격





기자석은 언론사별로 각 부스가 마련되었고, 각 좌석별로 인터넷 케이블과 컴퓨터 전원선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비좁은 일반석과 달리 넓어서 쾌적하게 경기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위에서 잠깐 언급 한 것처럼 모든 행사는 VIP와 기자석을 정면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퇴장하는 일반 관중들과 달리 기자들은 할 일이 남았습니다.





1층에 마련된 인터뷰실에서 양팀에서 우수 선수 한명과 감독의 기자 회견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야기는 기자분들의 기사를 타고 방송과 신문, 인터넷으로 전파가 되는 겁니다. (호주 선수가 위에 있는 이유는 인터뷰를 먼저 했기 때문에 한국선수 보다 위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해외 선수의 인터뷰때는 한국어로 질문을 하면 옆에 있는 통역하시는 분이 모두 통역을 해주기 때문에 언어장벽의 문제는 전혀 없어요.



 

저 역시 인터뷰 실에서 대회 MVP를 차지한 우리나라의 전가을 선수에게 질문을 했고





제 질문에 전가을 선수는 진지하게 대답을 해 줬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른 기자분들의 기사에 실려서 기사화 되어 독자들에게 읽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반 관중들이 알 수 없는 스포츠 기자의 경기 관람기였습니다. 어때요? 스포츠 기자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었는데 도움이 돼었나요? 저 역시 일반 관중인데 우연히 기자생활을 할 수 있어서 그때 느낀 장면을 사진과 함께 소개 해 드렸습니다. 스포츠 기자라는 직업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직종인 것 같지만 옆에 계셨던 진짜 기자분들의 프로정신을 보면 상당히 멋있어 보이네요.



<-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려요.^^




 
경기가 끝나면 경기 공식 데이터와 각종 수상여부의 정보도 제공 받습니다. 기자분들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수치를 입력 하는 거고, 저에겐 좋은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알파 2010.10.28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분의 축구관람. 재미나네요. MVP용지도 있고 ㅎㅎㅎ

    • 엔젤로그 2010.10.28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MVP용지를 받는 순간 뭔가 책임감을 부여받는 그러 느낌이 들어서 막 떨리더라구요.ㅎㅎ

  2. 공군 공감 2010.10.28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일반인들은 가기 힘든 기자석을 다녀오시다니...
    편하게 관람하기는 하지만 그 이전이나 이후의 일이 바쁘기 때문에 누리는 여유겠지요?ㅎ

  3. 별찌아리 2010.10.28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대단하시네요 !! 저는 축구장한번 가기 힘든데.. 기자석에서 ㅜ.ㅜ

    • 엔젤로그 2010.10.28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지방에 살고 있는 관계로 저 역시 축구장 많이는 가지못했어요.

      근데 몇번 가지 못한 경기는 운 좋게 좋은 경기들과 좋은 장소를 갔기때문에 무척 만족한답니다.^^

  4. 개구리C 2010.10.29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ㅠㅠㅠ

  5. 2010.12.11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엔젤로그 2010.12.12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잘 모르지만 관련학과를 나오셔서 메이져급이면 언론고시라는 것을 봐야 될 것이고, 아니면 그냥 일반 회사처럼 이력서 내서 취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한국축구에 있어서 2010년을 표현하기에 이것보다 더 적절한 문장이 있을까요?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국가대표와 프로팀까지 모두 완벽에 가까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의 남자 국가대표와 동아시아에 주어진 4장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 모두 획득한 K리그, 그리고 남녀 청소년팀들까지 찬란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런 성과들 중 특히 여자축구의 경우는 그동안 비인기 스포츠에서조차 여자 핸드볼과 역도등에 밀려서 비인기 스포츠 중 비인기라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묵묵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성장을 세계도 인정을 하며 FIFA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지소연 선수를, 그리고 U20 대표팀의 최인철 감독을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올려놨습니다.

2010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여자축구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FIFA선수상과 감독상 후보를 배출 할 수 있었는지 2010년 한국 여자축구의 업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U20 여자축구팀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낭자들은 FIFA주관 경기에서 지소연 선수가 한국선수 중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여자축구 돌풍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83년 세계청소년 축구와 2002년 월드컵의 4위를 넘어서 FIFA주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며 2002년 홍명보 선수가 수상한 피파 개인 최고 타이틀인 브론즈볼(최우수 선수 3위상)보다 더 높은 실버볼(지소연 선수)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678471


언니들의 바톤을 이어받은 U17세 청소년 대표팀은 더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지소연 선수가 한국 선수로 사상 첫 FIFA주관 대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면, 여민지 선수는 해트트릭에 한골을 더한 한경기 4득점을 비롯한 대회기간 총 8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득점왕, 골든슈, 대회 MVP등 개인타이틀 3관왕을 차지하며 팀을 청소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개인 타이틀은 지소연, 여민지 선수가 받았지만 선수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물론 아침일찍 일어나서 TV를 통해서나 여러 방법으로 그들을 응원해준 우리 국민들 역시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이런 동생들의 성과에 국가대표 언니들은 월드컵은 아니지만 역시나 피파가 공인한 제3회 피스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피파공인 2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월드컵과 피스퀸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소연 선수는 아시아인으로써 2번째,(첫 번째는 중국 여자선수 쑨원) 한국인으로는 사상 첫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맞이했습니다. 여자축구 강국인 독일이나 미국은 물론이고 주변의 북한과 일본에 비교해서도 터무니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이룬 값진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하는 추천 부탁드려요.^^


지소연 선수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은 이미 세계에 알렸습니다. 청소년월드컵과 피스퀸컵의 성적, 지소연과 여민지라는 스타로 인해 최근 여자축구는 전례없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서 아시안게임의 좋은 성적과 제 2의 여민지와 제 3의 지소연 선수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FIFA주관 대회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해트트릭과 FIFA 청소년 월드컵, 우승, 실버볼, 골든볼, MVP,최우수 선수, 그리고 FIFA공인 2대회 연속 우승 등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세계최고의 성적을 올린 그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둔필승총 2010.10.2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태극소녀들 때문에 뿌듯했던 한 해였습니다.~~

  2. rudaas 2011.03.23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좀 씀니다



10%의 행운과 90%의 실력이 결합된 우리 여자축구팀이 제 3회 피스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그 우승 현장을 피스퀸컵 블로그 기자로써 마지막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 엄청난 사진의 압박이 있습니다.
수고했다는 의미로 추천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경기시작에 앞서 양팀 선수단이 입장을 합니다.



선수단 입장 이후 각국의 국가가 흐르고...






각 팀별로 기념 사진을 촬영합니다.

세계 최고의 인기스포가 된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에 있어서 피스퀸컵과 같은 국제대회가 드물기 때문일까요? 각 팀들은 상당히 즐거워하는 분위기로 기념촬영에 임합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번 피스퀸컵 한국경기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기가 결승전에도 이어졌습니다. 우월한 체격을 무기로 경기를 진행하는 상대팀에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상대를 압박하며 조직력과 스피드로 맞섰습니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중인 전반 초반 우리나라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김나래 선수가 프리킥을 처리합니다.







프리킥은 그대로 득점이 되었고 한국팀의 3회 피스퀸컵 첫 득점이 기록되는 순간입니다. 경기장을 찾은 2만5천여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하여 기뻐하며 선수들 역시 감격을 합니다.






아시아 최강팀중 하나인 호주의 반격도 매서웠지만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의 노력에 위기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대한민국이 경기에 앞서가자 호주팀은 과격한 경기로 결국 부상 선수가 발생하고....(사진의 1시방향)





열심히 뛴 선수단은 부상선수의 치료를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자 코치진의 작전을 전달받고 수분을 섭취 합니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한지 치료시간은 길어졌지만 다행이 금방 회복을 하고 전반은 1:0 한국의 리드로 종료됩니다.





후반 초반 대회 MVP를 차지한 전가을 선수가 추가득점을 기록하고 우승을 확실시 할때쯤, 곧바로 호주선수의 추격골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중간상황 2:1이 되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지는데...





후반 종료직전 3분의 추가시간을 알리는 표시가 뜨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한국관중들은 3분이 빨리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후반 종료직전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주게 됩니다.





다행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은 우리대표팀은 2:1 승리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환호를 하고, 준우승의 호주팀은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성숙함을 보여 관중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축구가 아닌 경기 매너만 놓고 본다면 호주역시 강력한 우승후보였다는 생각이 될 성숙한 모습입니다.




뒤이어 한국 선수단도 경기장을 돌며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호주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호주 국기를 몸에 두른 호주의 응원단들도 가까이서 최선을 다한 양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장면도 목격





양국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할때 대회 MVP로 선정된 전가을선수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전가을 선수의 인터뷰가 끝나자 문소리 선수가 관중석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생일 케익도 보이는데, 어머님의 생신이거나 문소리 선수의 생일이었나봅니다. 생일날 피스퀸컵 우승은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지 않았나 싶고 이 모습을 지켜본 수많은 관중들이 박수를 쳐주며 축하해줬습니다.

문소리 선수나 어머님, 어느분의 생일인진 몰라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MVP 인터뷰와 생일축하가 진행되는 동안 그라운드엔 시상대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시상대가 설치되는 동안 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단은 승리를 위해 투쟁하던 그 열정은 사라지고 어느덧 20대 초반의 숙녀 모습으로 돌아가 상당히 발랄한 모습으로 승리를 자축 하고 있습니다.





단체 시상에 앞서 브론즈 볼의 호주 케서린 질, 실버 볼의 김나래, 골든 볼의 전가을 선수의 개인 시상이 있었습니다.





개인 시상이 끝나고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와 우승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시상 준비를 하고 있네요.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선수의 시상식




우승의 대한민국 시상식 모습입니다.




우승팀의 특권인 승리의 축포가 대한민국 선수단을 축하 해줍니다.





우리의 승리퍼포먼스를 바라보는 호주 선수들





갑자기 선수들이 뭔가를 나눠가지더니 심하게 흔들기 시작합니다.





승리를 자축하는 샴페인 시간으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에게 샴페인을 뿌리고 있습니다.




세계를 호령하던, 우리 대표선수들의 강인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이 마치 모두 순수한 어린아이가 된 듯 즐거운 축하 시간이 이어집니다.







지금 시간만큼은 긴장된 모습에 필승을 다짐하는 투지는 찾을 수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군인들의 엄청난 환호가 들리는데 왜 그럴까요?





바로 인기 아이돌 가수 포미닛의 등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라운드에 흩어져서 샴페인 뿌리기에 열중하던 선수단들이 오늘의 초청가수 포미닛의 등장에 모두 중앙으로 다시 모입니다.





관중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 중앙으로 포미닛이 걸어가자 우리 태극낭자들은 역시나 순수한 소녀팬이 되어 포미닛에 다가가 인사를 나눕니다.





어느덧 대표선수들과 포미닛은 하나가 되어 축하 공연이 시작됩니다.





포미닛을 잘 모르는 호주선수들은 신기한듯 무대를 지켜보다가..






이윽고 호주선수 몇명이 무대로 나와 한국선수들과 함께 축하 공연을 즐기게 됩니다.

불과 몇분 전까지만 해도 서로 부딪치며 경쟁하던 선수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이 모두가 화합한 모습입니다.





수줍어서 무대에 나서지 못한 호주 선수들도 멀리서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 됩니다.





초청가수의 예정된 무대는 모두 끝나고 이제 그라운드에서의 공식 행사는 끝났습니다.

지금까지의 화면은 기자석이 아니라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면 이제 기자석의 진가가 나오는 사진 2장이 있습니다.





기자석은 경기장 4층에 위치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1층에 있는 인터뷰 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인터뷰실에 가니 호주의 감독과 득점왕을 차지한 호주의 케서린 질 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옆에 노란색 모자를 쓴 분이 통역을 해주는데 인터뷰 내용은 실시간으로 기자분들이 속보로 내 보내고 있었습니다.

경기장에서 미처몰라봤지만 케서린 질 선수는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소유자.^^





축하의 샴페인 세례를 받은 대회 MVP 전가을 선수가 등장하고 기자분들의 여러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듯 이런 많은 기자단의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케서린 질 선수 만큼이나 경기장에선 멀어서 잘 못봤지만 전가을 선수 역시 직접 보니 상당히 귀여운 외모입니다.
(개막전부터 기자증을 목에 걸고 그라운드까지 내려가서 만나본 선수들은 국적불문하고 상당한 미모를 가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기자분들의 질문이 끝나고 마지막에 제가 손을 들어 다소 민감한 질문을 했습니다.

예선 2경기를 무승부로 끝내고 추첨을 통해 결승에 진출했을때의 선수단 분위기와 우승을 차지한 지금의 선수단 분위기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러자 발랄했던 모습에서 비장한 모습의 똑뿌러진 말투로 "예선 두경기는 이길 수 있지는 경기에 무승부여서 아쉽고 행운도 실력이란 점, 그리고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우승을 했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 라는 답변을 해줬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세상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를 보였지만, 경기가 끝나면 여느 20대 초반의 숙녀모습을 보이는 우리 여자 대표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een 2010.10.26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태극여전사들의 뜻깊은 우승 너무나 축하합니다. ^^
    특히나 pa엔젤님께서는 가까이에서 취재하셨으니 더 기쁘셨을 것 같아요.
    덕분에 그동안 좋은 글과 정보 얻어갔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2. 윤뽀 2010.10.26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질문하시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엔젤님 정말 기자 같던데요?

    • 엔젤로그 2010.10.2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기 보면서 기자회견실에서 뭐 하나 물어볼까 생각했었어요.ㅋ

      그리고 그 질문하고 얼마나 떨리고 녹음하고 녹화한거 다시 봐도 진짜 창피의 극치를 달립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어요.^^

  3. 초록누리 2010.10.26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여자축구 태극소녀들 화이팅입니다.
    경기 사진으로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친절한 자막같은 사진 설명도 감사해요^^

    • 엔젤로그 2010.10.26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제 공식경기 취재는 끝나서 아쉽지만 사진이라도 많이 남겨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더군다나 제 사진을 잘 봤다는 님과 같은 분도 계시니 더욱 기쁘네요.ㅎㅎ

  4. 수정부탁 2010.10.26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하지만 태극소녀라니요.

    저분들은 소녀가 아닌 엄연한 A대표팀입니다. 세상어디에서도 A대표팀을 소녀라고 하지는 않죠.
    소녀라는 표현은 정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남자A대표팀을 태극소년 이라고 하지는 않듯이 말이죠.

    소녀라는 표현은 u-17, u-20 대표팀에서만 써야하는 단어입니다.

    지난 번에 어떤 기자도 태극소녀라고 하길래 항의 메일을 보낼까 고민했는데, 일단 알싸에서 제가 준회원이라 댓글은 못 달겠고

    아무튼 수정해 주십시오. 자랑스러운 우리 성인 대표팀입니다. 소녀가 아니라...

    아무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 댓글에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 엔젤로그 2010.10.2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목 수정했습니다.
      근데 이번 대표팀이 U20세와 같은 어린 선수를 주측으로한 20대 초반이 대부분이라 소녀란 표현을 했는데, 국가대표 선수이기에 소녀를 낭자로 수정했어요.

  5. 하얀잉크 2010.10.26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현장감이 묻어나는 사진 멋지십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
    근데 저만 엑박이 많이 보이는건가요?

    • 엔젤로그 2010.10.28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엑박떠요?
      이상하네.. 제 컴퓨터랑 휴대폰에선 사진이 잘 나와서 괜찮은줄 알았는데.ㅠㅠㅠ 사진 용량이 너무 커서 그런가봐요...ㅠㅠ

 
 



제가 활동중인 보훈처에 올린 포스팅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장 예쁜 여성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누구라고 대답 하실건가요? 여자친구나 부인, 엄마, 유명 배우나 아이돌 가수 등... 각기 자신의 기준에서의 美女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에서는 얼굴이 예쁘거나, 마음이 예쁜사람, 나에게 도움을 줬던분들까지 넓은 범위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그 범위를 여자축구선수에서 라고 좁힌다면 어떨까요?

제가 뽑은 여자축구 최고의 미인 5인방을 소개합니다.



▲ 임은주님의 미니홈피 사진입니다.

첫 번째 미녀입니다.

축구선수보다는 축구 심판으로 우리에게 더 유명한 임은주씨입니다.
임은주씨가 축구를 할 당시엔 여자축구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였기에 선수로써 큰 활약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은퇴하고 제 2의 인생인 축구심판에 있어서는 한국 여자축구에 큰 공헌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여자 주심에 있어서 그녀는 한국의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선구자 역활을 했습니다.

여자축구라는 계념도 서지 않았던 시기에 여자도 축구를 할 수 있고, 선수 은퇴후 남자처럼 축구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그녀는 여자 축구계의 첫 번째 미녀입니다.





▲ 이진화님의 미니홈피 사진입니다.

두 번째 미녀입니다.

임은주씨가 여자축구의 선구자였다면 이진화 선수는 한국 여자축구의 해외진출의 선구자입니다.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한 2005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일본 고베 아이낙이라는 일본팀으로 첫 해외진출을 했고, 그녀의 활약에 곧이어 정미정 선수도 같은팀인 고베 아이낙 진출에 도움을 줬습니다.

남자축구와 달리 대한민국의 여자축구는 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취급을 받았지만 이진화 선수의 첫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강으로 발 돋움 하는 시발점이 되었기에 두 번째 미녀로 선택을 했습니다.








세 번째 미녀입니다.

세 번째는 말 그대로 미녀, 즉 외모가 아름다운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외모를 따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남자 축구에서 안정환, 베컴등은 출중한 실력에 뛰어난 외모까지 더해져 개인적인 인기와 더불어 축구에 관심없던 이들까지 축구팬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려는 여자축구에서도 여자축구를 대표로 하는 예쁜 선수가 한명쯤은 있어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에 실력이 있으면서 얼굴까지 예쁜 이유나 선수를 세 번째 미녀로 꼽고 싶습니다.




▲ 출처 : http://www.hani.co.kr/section-006002000/2003/09/006002000200309191812185.html
북한, 미국, 중국의 핵심 선수들입니다. 오른쪽 9번 유니폼이 쑨원


네 번째 미녀입니다.

이번 미녀는 한국선수가 아닌 중국 선수입니다. 99년 여자 월드컵 최우수 선수 쑨원이 네 번째 미녀입니다. 여자축구에 있어서 99년 월드컵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인식조차 없었던 여자축구가 99년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는 혁신적인 대회였습니다.

94년 월드컵 개최로 축구 불모지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려는 미국은 99년 여자 월드컵 이후 여자축구가 남자축구보다 인기 스포츠로 올라서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미국의 미아 햄과 중국의 쑨원은 당시 축구계에서 아주 유명한 라이벌로 인식이 되었는데 라이벌전은 월드컵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쑨원의 승리로 끝났고, 그녀의 업적을 볼때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자축구계에서도 첫 손에 꼽혀야 될 미녀이기 때문에 저 역시 5대 미녀에 선정을 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미녀입니다.

마지막 미녀는 한명이 아니라 2명을 함께 선정했습니다. 바로 U-20 여자월드컵에서 실버슈를 수상한 지소연 선수와 U-17 여자월드컵 최우수선수, 득점왕, 골든볼을 수상한 여민지 선수입니다. 단순한 수상이력만 보자면 여민지 선수가 앞서겠지만 이런 여민지선수가 있기까지는 지소연 선수의 역활이 무척 컸습니다. 그리고 지소연 선수는 당장 국가대표를 이끌 기량이 있지만 여민지 선수는 아직 성장해야 될 단계이기에 두 선수를 똑같은 다섯번째 미녀로 선택했습니다.

이 두선수는 지금 어떤 이력이 있는지를 쓰는 것 보다 앞으로 써야될 이야기가 더 많은 선수이기에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보기 위해서 가장 마지막인 다섯번째 미녀로 선택을 했습니다.



<- 제가 선택한 미인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클릭 해주세요.^^


제가 미인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운동선수는 운동을 잘 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택한 여자 축구선수 5인(사실은 6인이지만)은 축구라는 분야에서는 분명 여느 미모의 영화배우나 인기 여가수보다 더 아름다운 최고의 멋진 선수라고 생각 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스칼&앙드레 2010.10.22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반짝인기가 아닌 여자축구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 엔젤로그 2010.10.2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축구의 지속적인 인기를 위해서 지금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할 것같아요.

      청소년축구 선전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도 생각보다 관중들이 많이 오고 있으니 지금이 기회.!!!!

      이기회를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사랑 받았음 좋겠습니다.^^

  2. 소시빠 2010.10.2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가 더예쁨

  3. ㅎㅎ 2010.10.22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단순히 예쁘다는 것들 넘어 아름답네요 ^^

    소녀시대 아이들 이쁜 얼굴이긴 하지만 성형이나 외모지상주의, 상품화

    너무 비슷하게 생기고 오빠타령하는데 좀 싼티가 나서 정이 떨어지던군요.


    저런 노력하는 자세와 순수한 내면에서 우러 나오는 아름다움이 그립습니다.

  4. 음.. 2010.10.2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딸들이네요 ^^

  5. 그래? 2010.10.22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크가더이쁜듯

  6. 이뻐 2010.10.22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뻐. 소시가 더 이뻐~

  7. 티비의 세상구경 2010.10.2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세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정말 미인이죠 ^^;;

    • 엔젤로그 2010.10.22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형의 아름다움이야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만, 이렇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겠죠^^?

  8. 하하하하 2010.10.23 0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지소연 선수와 여민지 선수를 통해서 한국축구의 즐거움을 알았다고 해야할까요. 밝은 미래를 이끌어줄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는분이 이 두선수의 선배시라 더 각별한 애정이 드네요.

    국위선양하는 미녀들이로군요!




▲ 2008년 제 2회 피스퀸컵 개막전 모습입니다.


오늘부터(10.10.17) 피스퀸컵이 수원에서 개막을 합니다. 청소년 대표팀 선전의 바톤을 이어받은 국가대표 언니들은 과연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까요?

피스퀸컵은 6개팀이 A와 B 조로 나눠서 각 조의 1위팀이 결승전에 진출해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피스퀸컵은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바로 6개팀 중 3개 팀이 잉글랜드와 관련있는 국가입니다.

참가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A조 : 대한민국, 뉴질랜드, 잉글랜드

B조 : 호주, 멕시코, 대만

이렇게 6개의 국가가 피스퀸컵에 출전을 하는데 호주와 뉴질랜드 국기 왼쪽 상단에 유니온잭이라고(Union Jack) 불리는 영국 국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영방국가라는 뜻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엔 원주민이 살고 있긴 하지만 지금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백인들입니다. 즉 잉글랜드까지 포함한다면 이번 피스퀸컵에 참여하는 6팀중 3팀이 영국연합 국가입니다.

그리고 영국연합 3국은 여자축구에서는 모두 경쟁력이 있는 팀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실시한 피스퀸컵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제외하면 잉글랜드와 호주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습니다.

(http://v.daum.net/link/10195505 <- 우승후보 설문글)


 
<- 클릭하시면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더욱 힘을 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개최된 피스퀸컵이 피파의 공인을 받으며, 월드컵과 올림픽을 제외하면 여자축구에서는 가장 큰 대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2회 대회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었던 피스퀸컵이 3회 대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비영국 연합 국가 vs 영국연방국의 대결 구도를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요?

축구강국 잉글랜드 연합팀을 맞아 우리 태극낭자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함께 지켜봅시다.

축구 여자대표팀 힘내세요. 화이팅.!!!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둔필승총 2010.10.17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종가 혼쭐 한 번 내야죠. ^^

    • 엔젤로그 2010.10.17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뉴질랜드에겐 혼줄은 못 내주고 사이좋게 무승부를 거뒀네요.

      이젠 큰형님격인 잉글랜드가 남았으니 꼭 태극낭자의 무서움을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2. 2010.10.18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싸커몽키 2010.10.18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질랜드와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참 1골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경기는 매우 재밌었고 사람들이 매우 많이 찾아주셨더군요.
    여자축구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였으면 좋겠습니다!

  4. 피스돌이 2010.10.1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내일 경기 태극낭자들이 잘 해줘야 할텐데요! 앤젤님도 계속 화이티입니다~!




한국축구에 있어 2010년은 2002년에 버금 갈 정도로 좋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축구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피스퀸컵 기자단 활동입니다.

조금 있으면 2010 피스퀸컵이 개막을 합니다. 남자축구의 경우 월드컵과 같은 큰 국제 대회가 있을때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많은 응원을 하지만 여자축구의 경우는 아직 남자축구와 비교하기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 여자 대표팀들에게 큰 힘이 될 응원이 뭐가 있을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강제적인 응원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응원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자발적 응원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여자축구의 매력을 알아야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여자축구에 팬분들이 모인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팬카페에서 회원들의 도움으로 축구팬들이 생각하는 여자축구의 매력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여자축구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셨는데 답변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 여자축구만의 매력은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축구를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축구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한다면 여자축구는 남자들에게 볼 수 없는 섬세한 플레이의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려는 열정과 통쾌한 중거리 슛팅에서도 남자축구와 다른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여자 청소년 축구를 보면서 그녀들의 정확한 슛팅은 남자선수의 그것과 비교해서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자축구 카페회원분들께서 말씀하셨던 섬세하고 정확한 슛팅력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은 분명 남자축구에 뒤지지 않는 여자축구만의 장점입니다. 여자축구의 재미를 찾았다면 이제 그녀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응원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과연 여자대표선수들을 어떻게 응원하면 감동을 받을까란 생각을 해보고, 역시 여자축구 대표팀 카페회원님의 의견을 들어봤는데 거의 모든 분들의 답변은 하나였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줘서 함성을 지르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선수입장에서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는 것 만큼 큰 응원이 없습니다. 2010년 7월 17일 부터 피스퀸컵이 시작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가장 감동적인 응원을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는 나만의 방법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의 미니홈피를 찾아서 응원의 쪽지를 보냈습니다. 여자대표 선수들은 대부분이 19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미니홈피 꾸미기를 좋아할 또래이기에 생각한 저만의 응원방법입니다. 제 쪽지를 받은 선수들은 분명 힘이 나겠죠?

지금까지 내용은 "한국축구 유니폼이 다른 아시아와 다른 한가지.!" 라는 제목과 전혀 관계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제목이 뜻하는 것은 무엇이며 한국축구 유니폼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 뭐가 다를까요? 

이건 제가 경기장을 찾을 능력자분들에게 제안을 하는 응원방법입니다.



위 사진은 우리 국가대표 유니폼인데, 뭔가 기존 유니폼과 다른 점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축구협회 휘장위에 처음 보는 별 표시가 있습니다. 축구휘장위에 있는 별마크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월드컵 우승국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인 월드컵 우승 표시입니다.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는 합성사진으로 판단되고 그 원본출처를 알 수 없어서 원본이미지 링크를 걸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대표팀에겐 저런 별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이유가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인대표팀 우승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별을 다는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우승이라는 점을 부각시켜서 앞으로 여자대표팀을 응원할때는 저렇게 별이 달린 국가대표 유니폼을 만들어서 응원하는 것은 어떨까요?


<- 클릭하시면 태극전사 유니폼에 더 많은 별을 달립니다.^^


사실 아시아팀중 우리가 피파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에 앞서 북한의 우승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이 아닌 같은 민족이고 북한은 비록 합성이지만 저런 마크를 단 적이 없기때문에 우리나라 유니폼이 다른 아시아와 다른 점이라는 다소 억지스로운 제목을 달았습니다.

남자 월드컵이 있을때면 우승을 바라는 의미에서 축구강국들의 팬들은 대형 우승트로피와 자국대표 유니폼에 별을 넣는 응원을 많이 하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여자청소년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으로 저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제가 생각한 응원방법 보다 더 좋은 축구 응원방법을 알고 계신분이 있나요? 그럼 10월 17일 부터 열리는 피스퀸컵에 찾아가서 나만의 응원법으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0.1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걸어서 하늘까지 2010.10.15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건 모르는 사실이었네요~~
    월드컵 우승국 유니폼 에는 별이 달리는 군요.
    대한민국 남녀대표팀 모두 이런 별표가 달리면 좋겠습니다~~^^

  3. 피스돌이 2010.10.18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별이 달린 응원복을 입고 함께 응원한다면, 정말 응원하는 이도, 응원을 받는 선수들도 힘이 날 것 같네요! ^0^

 


이영표, 박지성선수의 EPL 진출 이후 유럽축구가 개막을 하면 한국 축구팬들은 주말마다 한국선수의 경기를 보기위해 중계시간을 조사하고 한국선수의 선발여부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자국팀의 주력 선수가 유럽의 어떤 팀에 얼마나 진출 했는지에 대한 한일양국의 팬들의 자존심싸움까지도 있습니다.

이렇듯 해외파선수들은 프로축구와 국가대표에 이은 또다른 축구장르가 되어 버렸습니다. 남자축구에서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같은 유명선수에서 유럽 유스팀까지 수많은 유무명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최근 관심을 받는 여자축구에서의 해외파는 과연 어느정도가 있었을까요?

저는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한 선수를 중심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여자축구는 활성화가 된지 상당히 늦었고 때문에 해외진출 역시 남자선수들 보다는 늦게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여자선수는 2005년 일본 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고베 아이낙으로 진출한 이진화 선수가 1호 해외진출 선수였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프로축구를 시작했지만 여자축구에서는 일본보다 한발 늦었고 한국보다는 일본의 리그가 한수 위의 리그였습니다.  이진화 선수는 2004년 동아시아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고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고베 아이낙에서 1년 계약으로 이진화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2회 해외파 선수는 역시 일본으로 진출한  정미정 선수입니다. 이진화 선수가 일본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은 팀인 고베 아이낙에서 정미정 선수까지 영입하며 2006년에 2명의 여자선수가 일본에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 중앙 차연희, 오른쪽 박희영 선수의 독일 입단 계약 장면입니다.


해외파 3호 선수는 박희영 선수로 첫 유럽진출자입니다. 미국과 함께 여자축구에서 최고의 리그라고 평가받던 독일의 1부 SC07바드 노이에나르와 1년 2개월 계약으로 지난 2009년 독일 진출 후 최근에 국내에 복귀 했습니다. A매치 38경기 출전에 20득점이라는 당시 한국 최고의 득점을 기록하며 독일에 진출한 박영희 선수는 첫 독일 진출의 이유로 분데스리가의 갈색폭격기 차범근 선수를 빗대어 여자 차범근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해외파 4호 선수는 역시 독일에 진출한 차연희 선수는 박희영선수와 같은 SC07바드 노이에나르에 입단을 했고 최근 국내에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파 5호 선수는 WK리그(여자프로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 초 독일의 FFC프랑크푸르트로 진출한 이장미 선수입니다. 아쉽게 계약문제등 여러 사항이 있어서 6개월만에 국내에 복귀를 했지만 WK리그 최고의 기량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조사한 해외리그를 경험한 여자선수는 총 5명입니다. 이중 박희영, 차연희, 이장미 이렇게 3선수는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며 이번 피스퀸컵에 출전을 하게 됩니다. 



<- 도움 되는 정보였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곧 해외파가 될 선수가 있는데 U20 여자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지소연 선수입니다. 지소연은 독일과 미국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이 와서 5호 해외 진출 선수는 기정 사실화 됐고 과연 독일 4호 선수냐 첫 미국 진출 선수냐만 남았습니다.

이미 해외리그를 경험한 선수나 곧 해외에 진출하는 선수, 그리고 국내파 선수들이 잘 조화된 피스퀸컵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인지 빨리 보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뽀 2010.10.1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도 해외파 여자 축구 선수가 있군요 ^^
    선수들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2. 피스돌이 2010.10.18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정보네요. 해외 진출 선수들이 꽤 많네요.
    우리 선수들 멋집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