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0.12.30 맨유의 박지성 대체자로 이천수는 어떨까요? by 엔젤로그 (2)
  2. 2010.12.18 대한민국은 박지성선수에게 해 줄께 없을까요? by 엔젤로그 (20)
  3. 2010.12.17 맨유 최고의 골 결정력을 가진 박지성 by 엔젤로그 (2)
  4. 2010.12.15 EPL 최고의 골 결정력을 가진 박지성 by 엔젤로그
  5. 2010.11.28 맨유의 환상적인 판타스틱 4의 공격력 by 엔젤로그
  6. 2010.11.16 EPL의 기분좋은 한국 징크스 by 엔젤로그
  7. 2010.11.07 박지성의 울버햄튼전 모든 볼터치 기록 by 엔젤로그
  8. 2010.10.31 활동량 빼고 다 바뀐 박지성의 토트넘전 by 엔젤로그 (6)
  9. 2010.06.09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는 박지성? by 엔젤로그 (1)
  10. 2010.05.01 박지성의 연속 결장이 걱정되지 않는 이유? by 엔젤로그 (2)







http://v.daum.net/link/12600510 <- 내년 블로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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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맨유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 선수가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유에서 높아진 위상탓에 최대 한달간 예상되는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유의 팬들은 박지성의 대체자를 찾기위한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졌습니다.

맨유팬들의 입에 오르내린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의 선수들이었는데, 한국선수의 임시 대체자로는 또 다른 한국선수가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적합한 선수가 떠올랐습니다.

맨유팬들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맨유에 오랫동안 머물 선수가 아니라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한달동안만 활약할 선수입니다. 예전 원샷 원킬, 동안의 암살자라 불리던 숄샤르 같이 단기 임대 선수가 필요한 시기에 각 팀에서 주전급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영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이런 점을 볼때 박지성 선수처럼 폭 넓은 활동량과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이천수 선수가 한달간 맨유에 임대 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천수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뛰는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한 골 욕심이 있어서 최근 골 침묵의 부진을 겪는 루니를 도우며 공격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천수의 최대 단점은 해외생활의 부적응이지만 단기간의 활약만 보자면 스페인, 네덜란드, 최근 일본까지도 입단 초기 팀내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이천수의 슛팅이 골대에 들어가기 직전 팀 동료가 그 공을 건드려서 이천수가 아닌 골대로 향한 공을 건드린 다른 선수의 득점으로 변경이 되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입단 초기엔 분명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네덜란드의 명문 폐예노르트에서도 리그 후반들어 교체선수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천수가 투입되면 폐예노르트의 모든 공격이 이천수에게 집중 될 정도로 팀에 믿음을 줬고, 팬들도 경기가 답답하면 "리~~ 리~~" 를 외치며 이천수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와 폐예노르트에서 입단 초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외지생활이 늘어 갈 수록 향수병으로 인한 현지적응에 실패하며 결국 K리그로 돌아오고 유럽 진출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천수의 유럽경험을 볼때 향수병을 느끼기 전인 최소 한달 정도는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경기 스타일에서 이기적인 박지성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점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맨유 입장에서는 싼 값에 단기임대를 추진하는 것도 밑져야 본전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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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개인적으로도 이미 노장반열에 올라선 축구인생에서 유럽무대는 실패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구단에서의 명예회복을 노릴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이천수의 소속팀 오미야 역시 리그가 끝난 마당에 소속팀 선수가 맨유라는 빅 클럽에서 활약하고 온다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유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해 볼 것도 없는 상황이고, 이천수나 오미야측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맨유를 이천수가 활약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팬들 입장에서도 아시안컵 기간에 또다른 신선한 재미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박지성이 빠졌다고 맨유 팬들이 임시 대체자를 찾는 토론을 벌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그 대체자가 또다른 한국선수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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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radio70 2010.12.30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딜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이천수 선수는 제 생각엔 참 언론과 국민의 기대치가 선수생명을 앗아갔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까운 케이스이긴 하죠. 모쪼록 이천수 선수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선수 생활의 막바지를 불태우며 훌륭하게 캐리어를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 yhc0805 2010.12.30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이천수선수에 대해 얘기하자면 전체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 단점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바로 골욕심이 너무 많다는것인데요 이 단점으로 인해 다수의 안티들이
    이천수선수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골욕심은 있어야 하긴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팬들이나 선수들에게도 좋지않은 인상과 결과를 낳게 될것입니다
    골욕심만 조절을 조금 한다면 충분히 할수있다고 봅니다






http://v.daum.net/link/12242651 <- 누리꾼들이 생각하는 2010 보훈처 행사들







원 제목인 "대한민국은 박지성에게 해준게 뭔가요" 라는 제목의 설정이 부적절했다고 판단되어

"대한민국은 박지성선수에게 해 줄께 없을까요?"
라는 지금의 제목으로 변경했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했던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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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프로팀에 집중하겠다는 박지성 선수의 발언에 축구계에서는 찬반양론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를 반대하는 분들도 박지성을 비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몇년은 더 대표팀의 주력 선수로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을 조금더 보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반대입니다.

다른 대표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박지성 선수는 한국대표팀을 위해 많은 희생을 했습니다. 대학 진학도 어렵게 했었고, 비록 당시엔 고졸출신의 프로팀 진출이 힘들던 시기이지만 명지대 재학시절 도전한 K리그 최강 수원의 입단도 실패하는 등 대학과 프로팀에서 버림 받은 박지성 선수지만 늘 대표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해줬습니다.

초기엔 태극마크가 자신의 이력을 위해 정말 중요했었지만 맨유입단 이후, 대표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유럽에서 한국이라는 장거리를 이동하며 시차와 체력고갈로 찾아온 잦은 부상으로 박지성 선수에게 대표팀은 유럽에서 정착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버렸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 입단 이후 빠르게 주전자리를 차지했지만, 매 시즌 주기적인 부상과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반복되는 슬럼프에 대한 원인은 대부분이 대표팀 경기를 위해 한국을 오고가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시차와 체력적 부담을 견디다 못한 컨디션 난조로 찾아오는 슬럼프였고 이런 과정이 매년 반복되었지만 불평한마디 없이 대표팀의 부름에 순순히 응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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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축구뿐 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 구단중 가장 인기 있는 최고의 구단입니다. 이런 맨유에서 주전과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은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입증하고 이런 선수에겐 월드컵 우승후보 전력이 아닌 국가대표라는 것은 더이상 이력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아시아의 약팀들과 상대하는 평가전에서 3골을 넣는 것보다 리그에서 1개의 어시스트가 이력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수당을 받습니다. 즉 박지성선수는 PSV 이전까지는 태극마크가 한국을 위해서나 박지성 개인을 위해서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면 맨유 입단부터 지금까지는 태극마크란 국가를 위한 희생일 뿐이었습니다.

최근 박지성 선수는 11월 맨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고 매경기 팀의 공격을 이끌며 맨유 입단 후 최고의 전성기를 보이며 팀의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장 7경기나 빠질 수 있는 아시안컵은 맨유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에 올라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 수도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개인을 위해서는 절대로 팀을 떠나지 않습니다. 대륙 최고의 선수에게만 준다는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에도 매년 최고로 유력한 후보에 선택되었지만 반드시 시상식에 참가해야 상을 받을 수 있다는 AFC의 이상한 규칙에 개인적인 상을 받기 위해 팀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며 매년 수상거부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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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상식만 참석했다면 무조건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의 주인이 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박지성은 한 경기만 빠져도 되는 시상식을 참석 하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의 평가전을 위해서는 2~3경기도 포기하던 박지성이었지만, 개인 최고의 영예를 위해서는 맨유의 단 한경기도 포기 한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때 박지성 선수는 이미 축구인으로써 대한민국을 위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팬들도 인지해서 대표팀 은퇴발언에도 박지성을 비난 하기보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그의 결정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박지성 선수 은퇴발언 이후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을 위해 했던 일들만 이야기 하는데 반대로 대한민국은 박지성 선수를 위해 뭐를 해줬습니까? 우리 축구팬들은 박지성선수에게 해준 것이 뭔가요?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이후 찾아온 부진에 "벤치성" 이라고 비난만 하던 축구팬들과,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팀 경험이 있음에도 체력이 외소하다거나 좋은 학벌이 아니라고 박지성 선수를 거부했던 한국축구계.....

우리는 늘 박지성 선수에게 무조건적인 희생만 강요했지, 박지성을 위해 뭐 하나 해준게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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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히딩크 감독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박지성 신드롬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사회문제를 조금이라도 고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대한민국이 박지성 선수에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스포츠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더이상 인맥과, 외적인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진정한 능력과 가능성을 판단하는 사회가 된다면 박지성 선수에게 조금이라도 보답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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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 잠시 슬럼프를 겪을때, "벤치성" 이라고 비난하며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슬럼프를 극복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마음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 선수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팬들은 당신의 결정에 지지를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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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0.12.18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우리는 늘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 엔젤로그 2010.12.18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성 선수는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박지성이 무슨 선택을 하든 존중해줘야 하겠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 박지성 화이팅! 2010.12.18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로 맞는 이야기 같군요.

    그 동안 대한민국을 희생한 그에게 박수와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박지성 화이팅!!!!!!!!

  3. 김군 2010.12.18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은 박지성에게 축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게 결론 아닐까요? 그런데요 글 표제가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 엔젤로그 2010.12.18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이 축구할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저는 대한민국이 기회를 박탈한 것을 허정무, 히딩크 감독이 살려줬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썼듯 박지성 선수는 학창시절 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키도 작고, 인맥도 없다는 이유로 대학 진학도 어려워서 겨우 명지대에 유도부원인가 다른 운동부로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로에서는 인맥이 없고, 고졸자라는 이유로 청대와 올림픽 대표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이 박지성에게 축구할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지금 한국 축구계에서는 박지성선수에게 축구할 기회를 철저히 빼앗아 버릴 시도를 여러번 했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박지성을 올림픽 대표로 뽑았을때 한국 축구계와 팬들은 엄청나게 비난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을 국대로 뽑았을때 쏟아진 비난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이런 기억들이 생생한데 대한민국이 박지성에게 축구할 기회를 줬다는 것에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목은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경솔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해요.

  4. 배즙 2010.12.18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멀 바라고 다는것은 아니죠...우린 박지성선수에게 은퇴한다는것을 막는다는게 아니라 조금만 더 우리나라를 위해 뛰어줫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기사인거 같은데요

    • 엔젤로그 2010.12.18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프로선수입니다. 프로는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대표팀이란 타이틀이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박지성 선수에겐 명예는 있겠지만 대표팀이라고 몸값이 더 올라간다거나 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뿐 아니라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은 그 분야의 프로입니다. 학생이면 공부하는 프로, 전자회사원이면 전자부분의 프로입니다.

      그럼 학생에게 국가를 대표해서 수능시험 공부할 시간에 봉사활동을 가라고 하고, 전자회사원 직원에게 국가를 위해서 전자제품의 기술을 국가기업에 기증하라는 요구를 한다면 당연히 응해줘야 할까요?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에 뛰는 것을 너무 당연시 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대표팀 경기를 1경기 뛰려면 맨유에서 몇경기를 결장해야 되고 슬럼프를 겪게 되면 결국 박지성 자신을 위해서는 엄청난 마이너스입니다.

      박지성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e 2010.12.18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묵해주는 게 좋잖을까요?

  6. 장난감병정 2010.12.18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를 위한 희생이라?

    조금은 지나친 비약이네요

    여튼 운동선수이건 연애인이건 팬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게 사실입니다.

    팬입장에서 (악플까지는 곤란하지만) 관심을 표현하는게 당연한거고 거기에 자신의 마음을 더할수도

    있는겁니다.

    입닥치고(침묵하느란 말에 좀 심하게 얘기했지만)있으란 말은 아닌거 같네요

    박지성이가 국가에 할만큼 한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국가에서 박지성이한테 무리한 강요를 한것두

    아니고 팬으로써 좋은면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엔젤로그 2010.12.18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박지성선수에게 대표팀 차출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을까요?

      맨유진출 전까지만 해도 박지성은 대학교에서도 받아주지 않아서 겨우 다른 종목의 운동부원으로 명지대를 갔습니다. 프로팀에서도 인맥이나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박지성을 올림픽 대표로 뽑았다고 허정무감독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박지성을 대표팀에 뽑았다고 히딩크 감독 역시도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히딩크를 따라서 PSV에 진출한 이후 네덜란드에 적응하지 못하자 한국에서는 "벤치성" 이라고 조롱했습니다. 그러다가 맨유에 진출한 이후에야 비로소 박지성의 진가를 알아주기 시작을 했습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일정이 많은 팀입니다. 리그, 칼링컵, FA컵, 챔스등 정규 대회만 4개에서 거의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라서 많은 경기를 뛰고, 프리시즌땐 여러 투어를 치릅니다.

      이런 클럽에서 한국대표팀 차출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랜 시차와 휴식없이 경기를 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컨디션이 좋을때 대표팀을 다녀가면 대부분은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서 주전으로 매주 출장을 할때쯤 한국을 다녀와서 서브요원으로 밀렸던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는 곧 박지성 자신의 가치에 직결되는 부분인데 여지껏 단 한번도 불평없이 대표팀의 모든 부름에 기뻐하며 응해줬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직접 관련된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엔 맨유를 위해서 단 한차례도 시상식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등급을 매기긴 그렇지만 아시아 약체와의 평가전 1경기보다야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에 더 가치를 주고 싶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약체와의 평가전은 참가해도 자신을 위해서 아시아 시상식은 참석하지 않았던 선수가 박지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대표팀을 뛰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무리한 강요가 아닐까요? 만약 박지성이 괜찮다고 한다면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니 뭐라고 말 할 수 없지만 박지성 선수가 직접 은퇴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놓아 줄때라고 생각합니다.

  7. Oldradio70 2010.12.18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어쨌든 박지성 선수가 꼭 아시안 게임에서 건강히 경기를 소화하고 본인의 마지막 대표팀 캐리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 엔젤로그 2010.12.18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이번 아시안컵 4강까지 뛴다면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다고 하니 꼭 센츄리클럽에 가입하고 우승 하길 빌어봅니다.^^

  8. widow7 2010.12.18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선수란 게 뭡니까? 자신의 운동경기를 남에게 보여줌으로써 이득을 보는 사람입니다. 클럽이든 국가전이든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줘, 시청자가 재미를 느끼면 그만입니다. 일반인이 tv로 그 선수의 경기를 보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해줄 건 다 해준 겁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그 선수는 돈을 버는 거고요. 프로경기가 생기지 않는 비인기 실업팀 종목을 선택했으면 불려다니지도 않습니다. 1년에 군대에서 죽는 사람이 이삼백명입니다. 거기서 빠져나온 것만 해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군대를 안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로선수는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시아컵에서 플레이하는 박지성보다는 클럽경기의 박지성을 보고 싶습니다.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하지만 국대에 불리지 못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참 배부른 소리입니다. 서울시가 맨체스터에 처바른 돈을 생각하면 못해준 것도 없단 생각입니다.

    • 엔젤로그 2010.12.19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선수는 일반인에게 경기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돈을 찾는 것이 프로입니다.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프로는 직업이라는 뜻인데, 당연히 돈을 벌 목적으로 축구를 하는 축구 선수들은 돈을 많이 주는 곳에서 활약하고 싶어 합니다.

      국가대표 차출이 되면 하루에 약 10만원 정도 수당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맨유에선 주급으로만 1억을 받습니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약 1주일 정도는 클럽을 떠나게 됩니다. 주급 1억은 구단에서 지급해주겠지만 그에 따른 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한국을 다녀오고 난 이후 컨디션 난조와 다른 선수가 박지성 선수의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매번 반복 되어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이 맨유에 돈을 쳐바른다고 생각하셨는데요.. 삼성이 첼시에 수천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첼시엔 한국 선수가 있습니까? 삼성은 첼시를 스폰서 하기 위해 유수의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겨우 스폰서를 따냈습니다.

      맨유급 팀들은 스폰서 공고내면 하겠다는 기업들 줄서있습니다. 박지성 때문에 서울이 맨유에 스폰서 하는데 박지성은 그걸 서울에게 고마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건 전혀 아니죠

      오히려 서울이 박지성때문에 홍보효과가 배가 되는 부분이 훨신더 많습니다. 또한 서울이 맨유에 스폰서 하는 금액도 그렇게 많지도 않구여.

      군대에서 1년에 수백명씩 죽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widow7님께서는 지금 직업이 뭔가요? 님은 국가에서 님을 부른다면 지금 직장을 포기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 할 수 있습니까?

      님께서 병역의무를 마쳤고 지금 직장생활을 하는데 월급 2백만원을 받는다고 합시다. 근데 갑자기 국가에서 다른 사람은 모두 놔두고 님 혼자에게만 일당 2천원을 주고 국가를 위해 직장에서 상사의 눈치를 보고 임금을 못 받더라도 국가사업을 하라고 한다면 님은 어떨까요?

      그리고 여기엔 강제조항도 없다면 님은 순순히 나라의 부름을 받을까요?

      축구선수라고 강제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해야되는 법은 없고 대표팀을 거부하는 선수들도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에투 선수는 귀찮다고 그냥 놀러간다면서 국대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 일본 대표팀 전원은 국가대표에 강한 불만을 보이며 단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라는건 특별한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프로입니다. 단지 박지성은 축구가 직장이라 프로축구선수라는 것이고, 회사원이라면 그 회사에서 프로입니다.

      근데 일반 회사원에게 회사가 엄청나게 바쁜데 강제성도 없는 국가의 부름에 즐겁게 따라나갈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국대 차출후 박지성은 팀에서 자리위협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고 금전적인 손해도 많이 봤습니다.

      맨유에서 한 경기만 빠져도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데 개인을 위해서는 그 한경기도 빠지지 않았지만 대표팀을 위해선느 단순한 약팀과의 평가전에도 달려왔습니다.

      제가 볼때 박지성선수는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보입니다.

  9. 심영준 2010.12.19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 선수가 알아서 할 일이지....

    우리가 왈가왈가 할 일은 아닌듯..

    그저 우리도 박지성 선수의 팬으로서 최선을 다하면 될 듯 싶습니다.

    아무튼 박지성 선수 훌륭한 선수임은 분명하고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10. 한때나마 2010.12.19 0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나마 벤치성이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지금 맨유에서 정말 맹활약을 펼치는 거 보면 제가 다 자랑스럽습니다

    박지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 할만큼 해주었고

    이제 새로운 신구의 전환이 올 때라고 생각하기에 그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 박지성선수화이팅!!!!!!!!!!!!!!!!!!!!! 2011.01.31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은 한 때 주장이였고, 주장이였기에 가장 열심히 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은퇴를 할까요.?
    저는 처음에는 박지성인 그 이름만 알아서 박지성 축구팬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름을 모두 암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박지성선수축구팬 입니다.
    그래서 저는 박지성 선수를 끝까지 응원 하겠습니다.
    근데 여러분 피겨에는 김연아, 수영에는 박태환 처럼 축구에는 박지성이 있어야 됨니다.
    박지성 선수 아자아자화이팅!!!!!!!!!!!!!!!!!!

  12. 박지성.... 2011.01.31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 ,,ㅋ
    박지성 선수때문에 축구 광팬이되였지요,, ㅋ
    축구하는건 조아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입단하고나서부터 프리미어리그를 굉장히 만이보고
    다른 유명한선수들고 알게되고 축구게임도 조아하게됐죠. 우리 대한민국 축구의 자랑인 박지성선수
    대표팀주장 하는 모습을 더보고싶은데 ㅠ 아쉽군요 ..ㅠㅠ옛날 2002년 월드컵때 박지성 선수와 악수도했었는데 티셔츠에 싸인이나 받아났음 어떤그무엇보다 큰가치가있을껀데 ㅠ 박지성선수의 일생이 담겨져있는 책(끝나지않은 도전?!)도 다읽었습니다.
    우리 지성박선수 !!대표팀을 은퇴하고도 영국에서 좋은모습부탁드립니다^ㅡ^
    대한민국 국민들이 박지성 선수를 응원할께여~






http://v.daum.net/link/12242651 <- 누리꾼들이 생각하는 2010 보훈처 행사들








최근 박지성선수의 무서운 득점력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를 통해서 박지성의 득점력을 소개한적이 있는데 이번 시간엔 과연 맨유에서 박지성의 골 결정력은 어느정도 위치일까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http://v.daum.net/link/12165365 <- 관련 글)


조사방법은 슛팅수당 득점에 관한 맨유 선수들의 자료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가장먼저 박지성 선수부터 살펴봅시다.



포털 사이트 "다음" 에서는 선수 정보가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위 화면은 최근 2년간 EPL과 칼링컵에서의 모든 기록이 나온 건데 박지성 선수는 조사대상이 된 31경기에서 45회 슛팅을 시도했고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0.29경기당 1득점이고 5번 슛팅당 1득점을 기록해서 슛팅 성공률 0.2 을 보입니다.(0.2라는 것은 20%입니다.)

박지성의 슛팅 성공률이 0.2라고 숙지한 이후 맨유의 다른 선수들을 살펴봅시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입니다.

43회 슛팅에 7득점으로 0.162의 슛팅 성공률입니다.

나이때문에 최근엔 좀 밀리는 감이 있지만 최근까지도 박지성의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였던 긱스 선수는 최근 경기당 득점이나 슛팅 성공률에서 박지성 선수보다 모두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가장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 나니선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31회 슛팅에 8득점으로 득점에서는 오히려 박지성 선수보다 1점 부족하며 슛팅 성공률은 겨우 0.061에 불과합니다. 엄청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득점에서는 박지성 선수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고 슛팅 정확도에서도 0.2를 기록한 박지성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있습니다.




떠오르는 신성 에르난데스 선수로, 역시 박지성과 포지션을 경쟁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7회 슛팅중 5득점으로 슛팅 성공률은 0.185 입니다.





마지막 경쟁자 발렌시아입니다.

39회 슛팅에 5득점을 기록하며 0.128의 성공률입니다. 역시나 박지성 선수보다 낮은 성공률이고 경기당 득점에서도 박지성 선수보다 낮습니다.

위 선수들의 정보를 종합해 볼때 맨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1진 선수들 중 박지성 선수가 단연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것이 2년간 리그와 칼링컵 기록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럼 박지성의 경쟁자가 아닌 팀내 공격을 책임지는 주력 공격수들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맨유 최고의 선수 웨인루니입니다.

경기당 득점에서 단연 최고를 기록하며 29 득점이라는 엄청난 득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21개의 슛팅에서 나온 29득점은 0.131의 슛팅 성공률입니다.




2010/2011 EPL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르바토프는 149 슛팅에 48 득점입니다.

0.154 성공률로 역시나 0.2를 기록한 박지성 선수보단 골 결정력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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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 최고의 구단중 하나입니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력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었고, 반니스텔루이, 호날두, 테베즈, 웨인루니까지 세계 최고 공격수들이 최근까지 뛰었던 팀인데 이런 팀에서 가장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인 선수가 바로 박지성입니다.

아쉽게 FA컵과 챔피언스리그의 기록은 없지만 지금 알 수 있는 리그경기와 칼링컵 경기는 단연 박지성이 최고의 골 결정력입니다.

박지성과 같은 0.2의 성공률을 보인 선수가 있는데 맨유에서 유망주로 키우는 마케다 선수로 10번 슛팅 시도중 2득점으로 박지성과 똑같은 0.2의 성공률이지만 경기 수가 너무 작고 공식적으로 이런 경우에도 박지성의 결정력이 높다고 평가 합니다.

슛팅 찬스에서는 어김없이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가끔 어이없는 실축이 나와서 박지성의 골 결정력이 형평없다고 생각했었지만 맨유에서 가장 높은 골결정력을 보인 선수가 다름아닌 박지성 선수였습니다.

맨유 최고의 골 결정력을 지녔으면서도 자신보다 팀과 동료를 먼저 생각한 박지성 선수의 희생정신이 다시한번 감탄하게 만드는 기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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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옥수수재단 2010.12.17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 멋지네요.




http://v.daum.net/link/10587648 <- 일제시대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 티스토리 무료이미지(PicApp) 입니다.


올 시즌 박지성의 공격력이 심상치 않습니다. 리그 중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6득점을 올리며 종전 자신의 EPL 아시아 최다 득점을 갱신했습니다.

리그 경기만 보면 10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EPL 득점순위에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팀에서는 11득점으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베르바토프와 5골을 기록한 나니에 이어 당당히 맨유에서의 득점랭킹 3위입니다.

벤치선수들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만 구성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 클럽에서, 주력 공격 옵션으로 선택 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기존 박지성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라고는 하지만 "수비형 윙어의 창시자" 라는 신조어를 만들만큼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을 보이던 선수였습니다.

가끔 완벽한 득점찬스에서 어이없는 실축으로 많은 실망감을 안겼고,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항상 가장 먼저 교체되어 나온 선수였다는 점을 생각할때 지금의 박지성 선수는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늘 아시아 최고의 선수, 한국 축구의 에이스라는 말을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득점으로 팀에 보탬을 주는 선수는 아닙니다. 간간히 나오는 득점이 대부분 중요한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기에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엔 공격력이 높다고 생각되는 듯 하지만 2005년 맨유에 입단 이후 시즌 최다 득점이 5골에 불과 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득점력이 빈곤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Ji Sung Park Manchester United 2010/11 George Elokobi Wolverhampton Wanderers Manchester United V Wolverhampton Wanderers (3-2) 26/10/10 Carling Cup 4th Round Photo: Robin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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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의 박지성은 달랐습니다.

리그에서 10경기 4득점은 2.5경기당 1득점으로 어지간한 팀의 간판 공격수에 버금가는 득점력입니다. 그리고 리그 4득점은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기 시작한 최근 6경기에서 나왔습니다.

항상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서 슛팅 찬스가 와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자신의 개인기록보다는 팀의 공격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공격지역에서 상대선수를 압박하고, 수비수를 달고 뛰는 조연역활을 하다가 최근 공격진이 붕괴되며 어부지리로 맨유의 공격진을 이끈 박지성 선수는 6경기 4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였습니다.

더 주목해볼 점은 박지성은 골 결정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들 하는데 올시즌 지금까지(2010.12.14)  박지성이 시도한 슛팅은 고작 13번 밖에 되지 않습니다. 13번의 슛팅에 4골이 나왔다는 것은 슛팅당 득점률이 0.308로 EPL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하는 엄청난 골 결정력입니다.

(슛팅 한두번에 1득점을 기록해서 슛팅당 득점률이 "1" 이나 "0.5" 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들은 제외합니다. 그런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17위입니다만 맨유의 마케다 경우 1번 슛팅에 1득점으로 득점률 1을 기록중이며 이와 유사하게 박지성 앞에 16명 선수들 중 15명이 슛팅 3번에 1득점으로 0.333을 기록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조사대상에서 제외입니다.) 

가장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인 선수는 16번의 슛팅 시도에 5골을 기록하며 0.312를 기록중인 블랙번의 헤어우드 선수입니다.

득점 선두 베르바토프는 47개 슛팅중 11득점으로 슛팅당 득점에서 0.234 를 기록중이며 득점 2위 테베즈는 60개의 슛팅중 10득점으로 0.167. 득점 공동 2위 뉴캐즐의 캐롤 선수는 62번의 슛팅 시도중 10득점으로 0.161의 성공률입니다. 이렇게 세계 최고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과 비교해서 박지성의 13개 슛팅중 4득점이 얼마나 높은 결정력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그동안 늘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골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지만 유독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빈도가 높았고, 팀이 위기에 빠졌을 경우 평소와 다르게 혼자서 골을 연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SOCCER/FUTBOL WORLD CUP 2010 COREA VS GRECIA Action photo of Ji Sung Park of Korea, during game of the World Cup 2010 at Port Elizabeth, South Africa./Foto de accion de Ji Sung Park de Corea, durante juego de la Copa del Mundo Sudafrica 2010 en Port Elizabeth, Sudafrica. 12 June 2010 MEXSPORT/ETZEL ESPINOSA Photo via 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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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 득점을 생각해봐도 월드컵 3회 연속 득점에, 교토와 PSV때도 몇번 없던 득점은 중요 경기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맨유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이 민망할 정도로 낮은 득점률을 보였지만 이상하게 아스날, 첼시와 같은 강팀이거나 챔피언스리그 같은 빅경기 득점률이 유난히 높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때 박지성 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팀 동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습관때문에 박지성 자신도 본인의 공격 능력을 알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 동료가 아니라 누구라도 득점을 올려서 꼭 이겨야 될 경기에서는 박지성은 골을 넣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어이없는 슛팅이 있긴 하지만 슛팅당 득점은 예전부터 상위권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왔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지 못한 이유는 슛팅시도 조차 없었기 때문이지 골 결정력이 낮아서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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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이 공격형 선수였다고는 하지만 수비수에 버금가는 태클시도를 했고 상대편 공을 빼앗아왔습니다. 포지션 경쟁자인 루이스 나니의 경우는 무려 67회 슛팅이 있었지만 득점은 박지성 보다 1득점 많은 5점입니다.

사람들은 박지성은 수비옵션이고 나니는 공격 옵션이라고 하지만 박지성은 13회 슛팅중 4득점을 기록했고 나니는 67회 슛팅중 5득점을 올렸습니다. 단지 득점에서 나니가 박지성 보다 1득점 많다고 나니의 공격력이 박지성 보다 더 높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올 시즌 나니는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순위 1위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보다 공격력이 높다고 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박지성 선수 역시 이기적인 모습으로 공격에 집중을 한다면 결코 지금처럼 공격력이 약한 선수라고 평가절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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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daum.net/link/11577084<- 연평도 전투 희생자들이 지킨 것은 한국뿐이 아니었습니다.



2010/2011 EPL 맨유와 블랙번의 15라운드 경기는 맨유에있어 희망을 안겨준 경기입니다.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팀이라고는 하지만 7승 7무로 승률이 겨우 5할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팀의 에이스 웨인 루니가 돌아왔습니다.

루니는 주중에 열린 레인져스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블랙번전에도 선발출전하며 맨유의 공격라인은 왼쪽 박지성, 중앙에 루니와 베르바토프, 오른쪽의 나니라는 공격부분에서 올시즌 맨유가 꾸릴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습니다. 7:1이라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 줄 수 없을 정도로 맨유는 완벽했습니다. 특히 7득점을 기록한 맨유의 공격은 뭐하나 흠 잡을 곳이 없었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공격 임무를 띠고 선발출장한 4명의 공격수가 너무나 훌륭한 경기를 펼치며 각자 자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Manchester United v Blackburn Rovers League  27/11/2010 Ji Sung Park celebrates second goal with Dimitar Berbatov (Man Utd) scorer of first and third goal Photo: Roger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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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공격형 미드필드로 출장한 박지성 선수는 루니가 없을때 중앙 공격수 역활도 가끔 하며 팀을 이끄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돌파와 슛팅에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루니가 없을때 이런 역활을 할 선수가 맨유엔 박지성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루니의 복귀 후 박지성은 자신의 자리인 왼쪽 미들지역에서 맨유의 공격에 윤활유 같은 역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의 공격은 논스톱패스와 2:1패스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패스의 질은 상당히 높았고 블랙번의 수비는 맨유의 패스를 따라가기 벅찼습니다. 박지성은 공격부분에서 이런 패스플레이에 큰 역활을 하게 되었고 루니에게 볼을 배급하며 예전에 보던 박지성과 루니의 콤비플레이를 다시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이번엔 루니가 박지성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박지성의 리그 3호골(올시즌 5호골)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박지성이 공격의 스피드를 살리는 윤활유 역활을 했다면 반대편 나니는 박지성과 정반대 성향을 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과거 호날두 전성기때 모습을 그대로 보였습니다.

박지성이 위치한 왼쪽의 공격은 짧은패스와 2:1패스로 공이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역동적이었다면, 나니의 오른쪽은 패스가 아니라 나니 개인기량에 의한 돌파가 상당히 위협적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때 나니는 호날두와 메시를 보는 듯한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만 상대가 협력수비를 한다거나 자신의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기복이 심한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나니를 블랙번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나니에 집중 수비를 하자니 중앙과 왼쪽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공격이 너무 막강하기 때문에 번번히 뚫리지만 나니에게 수비를 집중할 여력이 없었고 이는 나니의 개인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Manchester United v Blackburn Rovers League  27/11/2010 Dimitar Berbatov (Man Utd) celebrates first goal Photo: Roger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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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두 중앙 공격수 웨인 루니와 베르바토프는 오늘과 같은 경기가 있게한 원동력의 두 선수입니다. 루니는 여러 안 좋은 사건이 있었지만 팀에 남게 되어 팬들과 동료에게 뭔가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공격수는 골의 욕심이 있어야하고 루니라면 누구보다 골 욕심이 많은 선수입니다. 그러나 블랙번전에서는 맨유가 7득점이나 했는데 중앙 공격수인 웨인 루니는 변변한 슛팅 시도 조차 없었습니다. 블랙번은 70분이 넘도록 유효슛팅은 고사하고 단 한차례 슛팅 조차 없었는데 루니 역시 그때까지 슛팅이 없었습니다.

루니는 철저히 팀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다른 선수에게 골을 만들어주려는 모습이 뚜렷했습니다. 강인한 체력으로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스루패스와 2:1패스등으로 맨유의 수많은 득점 기회를 제공해줬습니다. 박지성의 득점도 루니와의 2:1패스에서 나온 것입니다.

루니의 희생적인 플레이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은 오늘의 히어로 5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리그 득점 단독선수가 된 베르바토프입니다. 찬스가 오면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키는 맨유 공격의 종착지 역활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박지성, 루니, 나니는 각각 자신만이 스타일로 베르바토프를 지원사격했고 베르바토프는 그걸 골로 연결시키며 맨유의 판타스틱 4를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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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올시즌 22경기 무패와 전시즌 까지 포함하면 무려 2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고 합니다. 비록 그중 무승부도 많았고 실망스러운 경기도 많았지만 오늘과 같은 4인의 공격수들이 각자의 역활에 충실히 한다면 또 한번 맨유 역사상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에 박지성 선수가 포함된게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이번 경기의 승리로 맨유는 리그 1위로 올라섰고 선두권에서는 골 득실이 다조 불안했지만 7골이나 몰아 넣으며 골득실도 첼시와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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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pva.tistory.com/403 <- G20 서울 정상회의와
꽃보다 남자의 공통점에 관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립니다. 특히 EPL은 박지성 선수를 시작으로 이영표, 이청용선수까지 많은 한국 선수들이 진출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유럽리그가 되었습니다.

저는 박지성 선수의 맨유 이적 이후 EPL을 지켜보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한국과 관련된 팀들의 성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오는 기분 좋은 상황이 많았습니다.



위 글은 제가 2005년 10월 22일 모 축구 게시판에 썼던 글인데 당시 EPL 중간 순위를 보면 1위 첼시, 2위 토트넘, 3위 맨유였습니다. 1~3위까지 모두 한국과 관련 있는 팀들로 각 팀의 순위는 경기장에서 한국과 관련된 것을 가장 많이 노출시키는 순서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첼시는 삼성이라는 국내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하는 팀으로 첼시의 모든 경기에 삼성이라는 로고가 노출되었고, 토트넘의 경우는 당시 이영표 선수가 수비의 핵심 맴버로 매경기 풀타임 선발출장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맨유의 경우는 박지성 선수가 대부분의 경기를 출장하긴 했지만 이영표 선수보다는 출장시간이 짧았습니다.

EPL의 05/06 시즌은 이렇게 한국과 관련된 3팀이 상위권에 있었다면 다음시즌 설기현 선수는 2부리그에서 승격한 레딩에 입단을 하면서 06/07시즌 강등이 유력하다던 레딩의 돌풍을 이끌게 됩니다. EPL에서 한국선수 최고의 포스를 뿜으며 EPL선수 중간순위 13위까지 오르는 활약을 했고 레딩 역시도 이변을 일으키며 중상위권에 순위합니다.(이청용 선수 최고 순위가 48위였기 때문에 설기현의 13위는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느껴지네요)

그리고 지금 진행중인 한국의 기분좋은 징크스가 있는데, 볼튼의 이청용선수 입니다.



2010년 11월 14일 까지 진행된 EPL 13라운드 까지 진행된 중간 순위 입니다. 대부분의 팀들은 전문가들 예상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5위의 볼튼이 눈길을 끕니다. 올시즌 1부리그 잔류를 목표로 잘 해봐야 중위권이라던 당초 예상을 깨고 당당히 중간순위 5위로 유로파컵 진출까지 노리게 되었습니다.

볼튼은 다른 상위권 팀들에 비해 스쿼드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리그 후반까지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긴 힘들겠지만 지난 시즌 리그 최악의 수비력이라던 볼튼이 올 시즌 무패의 맨유에 이어 2패로 패가 가장 적은 팀으로 변했습니다.


<- 제 글이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내가 한국사람이라서 좋은면만 보였을진 모르겠지만 일본의 대표적 혐한사이트인 2ch에서 "한국과 관련되면 모두 안 좋아진다" 라는 법칙이라는 것이 있었다는데, 한국과 관련된 EPL 모든 팀들이 좋은 성적을 보이는 법칙이 더 들어맞지 않나 생각 듭니다.^^

2ch의 우익들이 주장하던 한국관련 법칙은 이상하게 2ch에서 주장하는 것의 반대 결과가 나오며 급기야 한국과 관련된 2ch의 험담은 모두 반대로 이루어진다는 역법칙이라는 말이 나오며 최근엔 법칙이란 단어는 찾기 힘든 단어가 되었습니다.

2ch의 대표적 법칙중 하나가 EPL의 법칙으로 삼성의 스폰서인 첼시는 망한다고 했지만 최근 최강팀이 되었고 이영표가 뛰던 토트넘과 박지성의 맨유는 조만간 중위권으로 떨어진다고 그렇게 주장했는데, 맨유는 그때부터 최고의 전성기에 접어들었고 토트넘은 빅4를 위협하는 강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선수와 관련된 모든 팀들이 계속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은 행운의 상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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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지성 선수의 리그 첫 득점과 함께 2호 골까지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대활약을 펼친 울버햄튼전에서 박지성 선수의 모든 볼 터지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 11월 6일 23시45분

박지성은 맨유의 울버햄튼전 홈경기에서 왼쪽 윙포드 선발출장

 경기전 관전 포인트

울버햄튼 첼시, 맨유, 맨시티, 아스날 등 죽음의 일정
울버햄튼 올드트레포드에서 30년간 승리가 없음
지난주 칼링컵의 울버햄튼전에서 박지성 득점
오언하그리브스 2년만에 선발출장
맨유 다음주 맨체스터 더비 긱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 복귀 가능
맨유 오늘 승리시 단독 2위 가능



 <- 2시간 내내 고생하며 쓴 글입니다. 추천 눌러주시면 더욱 힘이 될 거에요^^



1분 미들지역에서 볼을 받았지만 바로 빼앗김
3분 왼쪽 공격 지역에서 2번의 볼터치가 있었는데 한번은 안정된 처리를 하고 한번은 볼을 빼앗김.. 이후 오른쪽 수비지역까지 따라와서 단독으로 볼을 빼앗고 그 볼을 공격지역 스루패스 성공 (자신때문에 볼을 빼앗기자 공격지역에서 수비위치까지 달려온 적극성이 돋 보이는 장면) 



▲ 오언에 관한 맨유 공식 홈페이지 내용


5분 오언하그리브스 5분만에 교체 아웃... 이전 경기에서도 5분만 뛰고 아웃 -> 베베 투입
(예전 경기에서도 전반 5분 이전에 교체 아웃 되었지만 이후 복귀무대에서도 5분만에 아웃.. 오분하그리브스.. 매우 안타깝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6분 왼쪽 중앙부근에서 맨유의 드로인과정에서 2번의 안정된 볼 처리
7분 왼쪽 중앙부근에서 울버햄튼의 공격진행중인 볼을 아웃 시킴
11분 왼쪽 공격진영에서 볼 터치
12분 중앙공격 부근에서 볼 터치 후 베베쪽 스루 패스를 했지만 공은 수비에 맞고 베베에게 흘러갔고 이후 베베의 슛팅 까지 연결
12분 중앙부근에서 울버햄튼은 공을 돌리며 볼 점유를 높여갈때 박지성선수가 강력한 압박을 가하며 주변에 있던 맨유 선수가 공을 소유 할 수 있도록 함


작년 울버햄튼은 맨유전에 앞서 키퍼를 제외한 전원을 바꿔서 울버햄튼 감독은 FA로부터 큰 벌금을 물었습니다.
강등권에 처진 팀이 FA경기에서 맨유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어차피 승산도 없는 맨유전을 포기하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자 2진 선수를 기용했고 주전선수는 모두 리그전에 출전시키려는 목적이었습니다. FA경기에선 맨유에 패했지만, 팀은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됩니다.


13분 왼쪽 공격 부근에서 볼 받고 중앙공격진영까지 드리블 후 슛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힘
14분 왼쪽 페널티 부근에서 볼을 받고 중앙으로 패스를 했지만 수비에 맞고 나온 볼을 그대로 슛팅시도
17분 한동안 계속 박지성 풀 화면으로 잡아줌
22분 왼쪽 중앙 부근에서 경합중인 볼이 박지성 쪽으로 갔지만 볼을 잡지 못함
25분 울버햄튼의 슛팅이 비디치 선수에 맞고 완벽한 자책골이 될 뻔 했지만 슛팅이 조금 빗나감


지금까지는 오히려 울버햄튼이 경기를 조금 주도하는 내용

27분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울버햄튼 선수를 따라가서 패스미스 유발시킴
30분 맨유의 역습시 앞으로 달려가는 박지성에게 뒷쪽으로 패스가 왔고 박지성은 넘어지며 패스를 받지 못함(패스미스에 박지성의 실수까지 겹침)
32분 중앙선 부근에서 안정적인 볼 터치
32분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하고 공격진영까지 이동한 이후 박지성선수에게 온 패스를 받고 패널티박스 오른쪽지역에서 키퍼를 제치려고 했지만 볼이 아웃됨
32분 오른쪽 패널티 지역에서 멋진 논스톱 패스 성공

울버햄튼 올시즌 현제까지 전 경기 실점을 기록중인 팀입니다.

34분 중앙 조금 내려온 수비지역에서 상대선수와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의 해딩패스 실수 유발
34분 오베르탕과 위치 변경을 함 박지성은 왼쪽 윙포드가 아니라 중앙 공격형 미드필드로 주로 활약하기 시작함
38분 중앙 부근에서 볼을 받고 맨유 선수에게 패스
40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잡고 공격 진영으로 좋은 패스를 했지만, 수비스에 맞고 그 볼은 자연스럽게 베베에게 이동 (베베 자신감 부족인 모습이 자꾸 보이는듯 크로스가 홈런볼이 됨)

Wayne Rooney and England Manager Fabio Capello watch from the stands Manchester United 2010/11 Manchester United V Tottenham Hotspur (2-0) 30/10/10 The Premier League Photo: Robin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 경기를 관전중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금발 여이 앞에 있는 분)으로 맨유전이 사진은 아닙니다.
 PicApp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미지 입니다.



잉글랜드 감독 좀전 볼튼 경기를 관전하던 모습이 TV에 보였지만 맨유 경기장에도 관전하러 왔네요.(이청용의 선발출장한 볼튼 경기에서 봤던 사람이 박지성이 출전한 맨유 경기에도 보이니 신기합니다.^^)

41분 왼쪽 공격진영에서 상대수비와 볼 경합하며 볼을 따내서 공격하려던 중 반칙선언이 되어 위치에서 프리킥 따냄
42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박지성은 왼쪽 미들 지역의 롱 패스 성공시킴
43분 역습 과정에서 미들지역에서 볼을 터치하고 이후 오른쪽 패널티 지역에서 다시 볼을 잡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막힘
43분 중앙 부근에서 맨유 선수들과 3차례 패스를 통한 경기를 조율 함


Ji Sung Park Celebrates with team mates Patrcie Evra and Edwin Van Der Sar Manchester United 2010/11 Manchester United V Wolverhampton Wanderers (2-1) 06/11/10 The Premier League Photo: Robin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PicApp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미지 입니다. 본 경기 사진은 아님


44분 중앙 공격부근에서 대런플레처의 완벽한 패스를 받고 득점~~~
박지성 리그 첫 골 성공 올시즌 3득점 2도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지만 종료직전 득점. 칼링컵에 이어 울버햄튼전에서 2득점 기록

46분 수비 중앙부근에서 해딩경합 승리 이후 전반 종료직전까지 풀 화면

전반 종료
전반전은 부상선수가 많은 맨유가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미들과 공격진영을 꾸렸고, 경기 초반 오분만에 오언하그리브스의 부상으로 아웃되며 경기는 울버햄튼의 분위기로 넘어갔습니다. 울버햄튼은 빅4를 상대로 전패를 기록중인 팀이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에도 맨유와 대등한 분위기를 몰고 가는 선전을 펼쳤고, 맨유는 선수들의 경험미숙과 조직력의 문제점을 보이며 특유의 패스플레이에 의한 경기지배가 보이지 않고 패스미스가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전반 초반까지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박지성 혼자만의 부진이 아니라 팀 자체가 뭔가 안 맞는 분위기였고 종료직전 득점으로 전반전 활약을 평가 한다면 개인적으로 6점 정도 활약을 주고 싶습니다.

박지성과 오언하그리브스와 함께 관심을 가진 아마추어 출신의 베베는 이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상당히 자신감 부족과 다듬어 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아마추어적인 모습이 많이 노출되어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전반 기록
슛팅       맨유   6 울버햄튼   5
볼 점유   맨유 55  울버햄튼 45

후반시작

47분 이전 2~3차례 볼터치(잠시 컴퓨터로 박지성 속보 보다가 2분 정도는 소리만 듣고 TV는 못 봤습니다.TT)
47분 중앙 공격부근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패스 성공
49분 공격부근에서 중앙선에 공을 가지고 있는 상대 선수를 따라가며 볼 따냄(기습압박의 성공)
51분 중앙 패널티 박스에서 팀 동료와 2:1 패스를 시도했지만 박지성의 패스가 조금 약해서 패스미스
53분 중앙선 부근 볼 터치

퍼거슨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날자는 11월 8일입니다. 2010년 11월 8일은 퍼거슨의 맨유 부임 24년이 되는 날로 경기장엔 퍼거슨을 찬양하는 구호가 적혀있습니다.


53분 중앙 부근에서 볼 받았지만 상대 수비가 볼 아웃 시킴
54분 중앙 공격 부근에서 박지성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은 베베 선수의 슛팅
55분 중앙 부근에서의 해딩 경합이 있었지만 패
59분 중앙 부근 해딩 경합에서 패
59분 오른쪽 측면에서의 돌파

울버햄튼 50년대 3번 정도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과거엔 명문팀입니다.!

61분 왼쪽 공격 진영에서 패스 플레이
62분 중앙선 부근에서 논스톱 패스 성공
62분 공격 중앙부근에서 볼 터치
63분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 2번의 플레이 과정에 프리킥 얻어냄
64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성공

65분 교체투입된 울버햄튼 블레이크 동점골(전 맨유선수)
최근 울버햄의 맨유 어웨이 6경기동안 무득점을 7경기째만에 맨유 어웨이 무득점 징크스를 깸


69분 중앙 부근 평범한 볼 터치
73분 중앙부근에서 평범한 볼 터치
73분 중앙 공격진영에서 위협적인 패스플레이



▲ 베베에 관한 맨유 공식 홈페이지 내용

전반 초반 교체투입된 베베 교체 아웃, 남들처럼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유소년을 거쳤던 선수로써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은 너무 위축된 모습에 프로선수 답지 못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며 비록 초반이지만 교체선수가 다시 교체되어 나가는 수모를 겪음, 박지성의 한두차례 좋은 패스를 아쉽게 놓친 장면과 크로스나 슛팅의 강약 조절이 너무나 안 맞았던 경기

76분 오른쪽 특면 볼 터치
77분 중앙 공격부근 2차례 공격 패스 플레이
77분 왼쪽 공격 진영에서 볼 터치 후 패스성공
80분 공격 중앙 부근에서 패스 플레이
80분 중앙 페널티 박스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해딩 볼 경합을 했지만 패

82분 중앙선 부근 해딩경합에서 패
82분 중앙 패널티 라인 부근에서 돌파하며 왼쪽 패널티 안쪽 선수에게 패스
84분 중앙 부근에서 돌파하며 공격진영쪽으로 패스 성공, 이후 박지성 선수는 패널티라인 안쪽까지 이동해서 볼을 받았지만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PK는 선언 되지 않음 이 장면을 지켜본 울버햄튼 감독 큰 환호를 하고 이후 TV화면에서 리플레이 화면을 보여줌(울버햄튼도 당연히 PK라고 생각했던 장면에서 주심이 넘어가자 환호를 하는 모습이고 TV화면을 보면 확실한 PK성 반칙으로 보이는 장면)

84분 중앙 부근에서 돌파 후 패스
86분 중앙 공격 부근에서 볼 받고 왼쪽 공격라인까지 단독 돌파하며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지만 맨유 선수가 슛팅을 때리지 못함
86분 2차례 공격 부근에서 위협적인 볼 공급
88분 오른쪽 측면부근에서 볼 잡고 중앙쪽으로 돌파후 패스
89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 잡고 중앙 부근으로 돌파후 패스

89분 왼쪽 측면에서 볼 잡고 중앙쪽으로 볼 배급
90분 중앙 공격 부근에서 살짝 뜬 볼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걸림
91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패스미스의 볼 뺏어냄



▲ 맨유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92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쪽으로 돌파후 득점~~~~~ 결승골.!!!!!!!!
박지성 득점 직전 상대 감독 승리에 찬 표정을 짓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는데, 박지성 득점 직후 울버햄튼 감독 분노의 폭발하는 장면이 TV에 나오고 득점 순간 절친 에브라가 골 세레모니하는 박지성선수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 같이 기뻐해줌


경기 종료

오늘 승리로 맨유는 단독 2위가 가능해졌고, 올시즌 박지성은 컵대회 포함 4득점 2도움으로  상당한 공격력을 보이는 중인데 특이한 점은 울버햄튼전에서만 무려 3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울버햄튼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최근 많은 경기출장에도 오히려 후반전이 갈 수록 체력이 살아나는 듯 움직임이 더 좋아졌고, 경험이 미숙한 공격라인을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모습을 보이는 성숙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후반 80분 무렵부터 한국 대표팀에서 하는 것 처럼 맨유의 모든 공격은 박지성의 조율을 거쳐 가는 것으로 느껴질 만큼 팀내 경험많은 고참 선수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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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01031032141&section_code=20&key=&field=


EPL 2010/2011 10라운드 맨유와 토트넘전은 박지성선수에게 매우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그동안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맨유 살생부에 이름을 올리는등 매년 반복되는 박지성 위기론의 절정에 다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칼링컵에서의 2경기 연속 득점을 바탕으로 EPL 새로운 빅4 로 떠오른 토트넘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박지성의 이적루머에 거론된 팀으로 자신의 위기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만원관중이 모인 홈팬들에게 뭔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경기시작 직후 골대를 강타한 강력한 슛팅으로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박지성선수에게 느낀점은 "잘한다, 변했다" 2개였습니다. 잘한다라는 건 몇몇 언론에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는데, 변했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기존 박지성을 생각해보면 항상 자신보다 동료를 위해서 찬스를 만들어주는 역활을 했다면, 토트넘전의 박지성은 누구보다 공격에 적극적이었고 스스로 찬스를 만들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위협적인 슛팅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공을 받으면 전진보다는 빽패스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대부분을 전진패스로 이어졌고, 그 패스의 질이나 성공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평소 자신감이 있을때 나왔던 모습으로 최근 위기설로 위축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 칼링컵 울버햄튼전의 박지성
이미지 출처 :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79311


슛팅과 전진패스가 좋았지만 박지성의 예전 모습을 생각하면 쉽게 넘어지고 공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토트넘 전에서는 이런 모습이 예전보다 아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몇몇 공격찬스에서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긴 했지만 차두리나 루니가 와도 넘어질 수 밖에 없던 장면이었고 양팀 선수를 통틀어 박지성선수만큼 볼 관리를 잘 했던 선수가 없었다고 느껴질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은 볼 소유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박지성의 긍정적 변화에 퍼기경 역시도 변화를 줬는데, 선발출장을 하면 70분쯤 교체되어 나갔던 교체 1순위였던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도록 했습니다.

기존 박지성선수의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수비, 지능적인 움직임, 팀을 위해 희생하는 헌신성등이 있었다면 토트넘전의 박지성은 적극적인 공격과 수준높은 킬패스, 뛰어난 경기운용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지성선수는 그동안 유니폼 판매원, 벤치성등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도 퍼거슨 감독이 EPL역사상 최강의 스쿼드라고 말했던 2000년대 중반의 맨유에서 꾸준히 경기출장하며 뛰어난 활약으로 수 없이 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 공감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맨유수준의 세계 최고의 팀에서는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이적설에 휩쌓이고, 로테이션에 의해 벤치를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현 세계 최고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는 항상 외부의 차가운 시선속에서도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굳건히 자기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번 토트넘전에서 좋았던 모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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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찌아리 2010.10.31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성씨 어제 전반은 정말 좋았는데... 후반에는 조금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이던데... 예전처럼 순간 스피드나 요런부분도 떨어진것 같기도 하구요.. 자주 넘어지기도하고.. 그래도 최근 경기중에 최고의 경기력이 아닌가 싶네요 ^^

  2. 한국언론 2010.11.01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언론의 설레발은 세계최고인가...
    위기론은 어느덧 쏙 들어감...
    작년이었나.. 퍼거슨이 쫌 쉬라고 출전안시킨것을..
    한국언론에서는 위기다 뭐다하면서 까기 바빠지..

  3. 누노 2010.11.01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극적이었다 공격적이었다..팀의 중심으로 서려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것들 한참 전부터 한경기 한경기 모습가지고 이번엔 달라졌다 바뀌었다로 거론되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퍼기가 박지성을 팀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박지성도 바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모습은 시즌때마다 있었지만 다시금 수비적인 임무로 돌아간다거나 하는 일이 이때까지 반복 되어왔죠. 박지성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졌길 바랍니다..

    • 엔젤로그 2010.11.01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지성은 이제 맨유의 중고참급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시아선수라는 편견도 완전히 사라졌죠. 과거 반니스텔루이나 호날두, 루니 같은 절대적인 선수가 사라진 지금 루니가 다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예전과 활동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30대 박지성이 20대의 활동량을 계속 유지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박선수 스스로도 뭔가 변화를 줄 수 밖에 없구요.



2010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월드컵에서 자국팀 성적은 어떻게 될까? 어느 나라가 우승을 하며 어느나라가 돌풍을, 혹은 이변의 희생양이 될까? 그리고 득점왕과 이번 대회를 계기로 등장할 새로운 스타는 누굴까? 등 많은 궁금증이 따라다닙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예상하셨던 부분에서 조금 달리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의 유럽파와 함께 무서운 신예 이승렬선수가 월드컵 영향으로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의 혜택을 받으며 성장가능한 선수중 빠진 한명이 있습니다. 

제목에도 나와있듯 그 선수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 대표에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 선수입니다.(국가대표 은퇴가 아니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대표를 뛰긴 힘들다고 은연중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란 발언을 했었죠)

어.?? 박지성은 이미 세계 최고의 팀에서 활약하며 리그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월드컵의 성공등 축구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으며 이제 최고의 전성기에서 하락할 일만 남은 선수인데... 이런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할꺼라니??

완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들로 글을 쓴다는 말을 먼저 하고 글을 계속 쓰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기량이 더욱 성장할 어린 선수가 아니라 이미 정점을 달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딱 하나뿐인데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박지성선수의 소속팀은 바르셀로나와 함께 명실상부 현존 최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이하 맨유) 입니다. 함께 경기를 뛰었던 선수나 뛰고있는 선수들은 모두 축구계를 뒤흔드는 세계 최고 선수들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도 선발출장하는 선수가 맨유의 서브에도 끼지 못했던 상황이 있었고(안데르손), 맨유에서 퇴출된 선수가 유로컵에서 잉글랜드 국대로 선발출장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서 팀을 떠난 리차드슨)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맨유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예전의 맨유영광에서 조금 빛을 바란 느낌이 듭니다.

맨유 1진 선수들 중 경기에 출장했던 거의 모든 선수들의 현제 월드컵과 관련된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맨유소속 국가가 많은 순서로 씁니다.(월드컵 참가선수는 'O' , 월드컵 대표였지만 은퇴 선수는 '은퇴', 월드컵 맴버에 들지 못한 선수는 'X' 표기합니다)

잉글랜드 국적의 맨유 선수
마이클 캐릭  O (미드필더 )
하그리브스 X (미드필더 경쟁자)
오언 맴버 X (공격수)
네빌 은퇴 (수비)
퍼디난드 O - 부상 (수비)
브라운 X (수비)
루니 O (공격)
스콜스 은퇴 (미드필더)

세르비아
토시치 O (공격수)
비디치 O (수비수)

프랑스
에브라 O (수비)
오베르탕 X (공격)

브라질
안데르손 X (경쟁자)
파비우 다 실바 X (수비)

대한민국
박지성 O (미드필더)

네덜란드
반데사르 은퇴 (골키퍼)

이태리
마체다 X (공격)

포르투갈
나니 O - 부상 (경쟁자)



아래는 월드컵에 탈락한 국적의 선수들입니다.

웨일즈
긱스 (경쟁자)

아일랜드

존 오셔이 (미드필더)
대런 깁슨 (경쟁자)

북아일랜드
에반스 (수비수)

스코틀랜드
플레쳐 (미드필더)

폴란드
쿠시챠크 (골키퍼)

벨기에
리치 (수비)

에콰도르
발렌시아 (경쟁자)

불가리아
베르바토프 (공격수)


맨유소속으로 월드컵과 관련있는 선수들 중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자로써 월드컵 경기에 뛸 선수는 비교적 포지션 경쟁이 없었던 마이클 캐릭 선수뿐입니다. 안데르손은 브라질에서 제외, 긱스와 발렌시아는 자국팀이 월드컵에 출전조차 못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활약이 좋아진 나니는 부상으로 월드컵 아웃 상태죠.




맨유라는 최고의 팀에서 월드컵에 출전 가능한 선수는 박지성, 에브라, 루니, 캐릭, 토시치, 디비치 이렇게 6선수 뿐입니다. 박지성과 같은 포지션의 선수는 캐릭뿐이고 실제 박지성과 강력한 포지션 경쟁을 펼친 나니, 긱스, 발렌시아는 모두 다른 이유로 월드컵에서 활약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팀에 강한 박지성 선수가 아르헨티나에 골을 넣거나 16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분명 이전보다 팀에서 차지하는 박지성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 입니다. 최근 타 팀이나 리그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지만 맨유에 남아있는단 가정을 한다면 분명 박지성선수에겐 월드컵은 맨유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맨유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몇명 안된다는 이유로 이런 허무맹랑한 글을 쓰나는 것은 저도 인정은 합니다.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의 활약은 그 선수의 이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따로 말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이런 역사적이고 비중있는 무대에서 박지성은 큰 이변이 없다면 최소 3경기에 출장합니다. 맨유의 경쟁자들이 뛸 수 없는 경기에서 3경기나 그것도 팀의 주장으로 출전 한다는게 박지성 선수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아닐까요?

차범근선수와 함께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박지성선수의 현실적으로 마지막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경력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찬란한 월드컵 역사를 쓰도록 우리모두 응원합시다.


 <- 여기 누르면 적혀 있는 숫자만큼 박지성선수가 골을 넣습니다.^^





대~~ 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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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돋네 2010.06.10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수혜자는 2002년도에 박현민인가 이사람 쩔더만

    나오지도 않고 군면제 그리고 지금은 머하나

 

11일 블랙번로버스FC와의 경기 이후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 선수는 경기장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불과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지성 선수의 연속결장은 국가대표로 볼때 악재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의 결장을 이유를 살펴보면 큰 걱정을 할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missionsoccer/57)


박지성 기량미달이 아닌 전술에 의한 결장
박지성 선수는 강팀전용 선수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은 수비형 윙어의 창시자란 타이틀이 붙을 만큼 공격포지션에서 절정의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맨유의 퍼거슨감독은 박지성, 나니, 발렌시아, 긱스등 같은 포지션의 주전 4명 선수를 상대팀과 상황에 맞게 선수를 기용해 왔습니다.공격력이 강한 나니와 발렌시아는 팀이 꼭 이겨야 될 경기에 주로 출전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박지성과 긱스는 절대로 지면 안되는 경기에 주로 선발출장을 했습니다.




꼭 이겨야 될 경기와 지면 안되는 경기의 차이점은 뭘까요?
꼭 이겨야 될 경기는 주로 약팀과의 경기입니다. 약팀과의 경기에선 반듯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고 이런 경우 박지성보다는 공격력이 강한 나니와 발렌시아가 선발출장을 하고 맨유가 전반에 리드를 지키면 후반에 박지성이 투입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럼 박지성을 출전시키는 지면 안되는 경기란 뭘까요?
절대로 지면 안되는 경기는 강팀과의 경기입니다. 상대를 이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패하진 않는 경기입니다. 이는 박지성이 선발출장하는 경기는 대부분 맨유와 전력이 비교 될 정도의 강팀들입니다. 박지성 선발출장 경기에서 맨유 실점률을 보면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은 경기보다 실점률이 훨씬 낮습니다. 또한 박지성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맨유는 패배가 거의 없습니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를 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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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맨유 상황을 한번 봅시다.
맨유는 선두 첼시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입니다. 앞으로 모든 경기에 전승을 거두고 첼시가 실수를 해야 역전우승이 가능합니다. 이걸 축구 경기로 대입을 해보면 90분간 축구경기중 후반 70분까지 맨유는 첼시에게 1점차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소 퍼거슨의 전술이나 박지성의 스타일을 볼때 만약 박지성이 선발출장했던 경기라면 당연히 나니, 혹은 발렌시아와 교체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박지성은 최근 기량의 저하로 인한 컨디션 문제가 아닌 평소와 다름없는 맨유의 전술때문에 박지성선수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선발출장을 할 것이라고 믿었던 UEFA컵 뮌헨과의 8강 2차전, 올드트래포드 홈경기에서 우리의 기대와 달리 박지성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잘난척 할는것은 아니지만 박지성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전날 초저녁부터 잠을 자고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경기를 지켜봤지만, 이번 뮌헨과의 2차전엔 새벽 1시까지 TV를 보다가 잠을 잤습니다. 어차피 박지성 선수는 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죠.

국내외 전문가들이 박지성의 선발출장을 점쳤지만 제가 저렇게 행동한 이유는, 이번 경기는 맨유가 지면 안되는 경기가 아닌 꼭 이겨야 할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8강 1차전에서 맨유는 어웨이에서 1:2로 패했습니다. 그럼 2차전 홈경기에선 맨유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 합니다.

뮌헨은 맨유를 상대로 밀집수비전술로 나올 것이 뻔한데 과연 퍼거슨감독은 모두의 예상처럼 박지성선수를 선발출장 시킬까? 이런 의문속에 저는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는다는 자체 결론을 내고 새벽 3시 30분이 아닌 아침 7시까지 잠을 자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혹시나 해서 새벽 1시에 잠을 잤다고 해도 3시에 일어나서 출전선수 명단은 확인해봤습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이후 EPL리그에서도 선두 첼시를 따라잡기 위해 박지성선수보다는 나니와 발렌시아, 그리고 돌아온 긱스를 중용했습니다.



만약 상황이 바뀌었다면?
만약 맨유가 뮌헨 어웨이 경기에서 1:2 패배가 아닌 승리를 거뒀다면... 그래서 2차전에선 지지않는 경기를 해야 될 상황이라면 박지성 선수는 출전자 명단에 들지 못했을까요? 또한 EPL에서는 선두가 첼시가 아닌 맨유였다면 과연 지금처럼 박지성의 결장이 지속되었을까요?

지금 맨유는 첼시와의 EPL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는 후반 70분이고 첼시가 맨유에게 1점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평소처럼 퍼거슨은 박지성이 아닌 나니와 발렌시아를 선택 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걱정 할 것이 없는 것은... 만약 맨유가 첼시에게 역전을 한다면.??? 후반 75분.. 맨유가 첼시에게 3:2로 역전을 했다면 퍼거슨은 평소처럼 나니나 발렌시아가 아닌 박지성을 선택 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그리고 첼시는 강호 리버풀과의 어웨이 경기가 남았고 맨유는 남은경기 전승이 가능한 상대입니다.

박지성선수의 경기력이 나빠서의 결장이 아닌 어쩔수 없는 팀 상황상 결장이라면 너무 큰 위기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최근 박지성은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이것때문에 팀 훈련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박지성의 리그 경기를 보고 싶다면 리버풀vs첼시의 경기에서 리버풀을 응원하시면 될 것같아요.^^


결론
엄마에게 2명의 아들이 있는데, 한 아들은 우산을 팔고, 다른 한 아들은 나막신을 판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나막신을 파는 아들이 장사가 안되서 걱정이 되고 날이 좋으면 우산을 파는 아들이 장사가 안되서 걱정을 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비가 오면 우산장수 아들생각을 하고, 날이 좋으면 나막신장수 아들을 생각하면 된다는 식으로 끝났습니다.


만약 09/10 EPl의 우승이 맨유가 된다면 사상 최초 EPL 4회연속 우승에 우리의 박지성이 있어서 기분 좋고, 첼시가 우승을 한다면 우리나라 기업의 로고가 전 세계로 퍼져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좋을 것입니다.

또한 박지성의 기량문제가 아닌 팀 사정상 결장이 있다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월드컵때까지 컨디션 유지를 할 수 있어서 좋고, 경기에 출전한다면 출전하는 자체로 좋아하는 넉넉함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박지성 선수는 지금 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한다고 해도... 월드컵 직전까지 일본과 스페인등의 공개/비공개적 많은 평가전이 있어서 경기 감각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박지성의 출전을 TV로 지켜보는 것은 취미입니다. 취미생활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긍정적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분명 박지성을 비롯한 우리 태극전사들은 2010년 남아공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둘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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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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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아나 2010.05.03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젤님은 한 수 앞을 보셨군요. 박지성 출전하지 않는 걸 맞추시다니 충분히 고개가 끄덕거리는 내용입니다.

    • 엔젤로그 2010.05.03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아나님은 제 블로그에 없어서 안될 중요하신 분입니당. 항상 뻘쭘한 글에 댓글 남겨주시는.. 아주아주 고마우신 분.^^

      이상하게 제 글은... 접속자에 비해 댓글이 너무 없어요.ㅠㅠ 글 소질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서 항상 시무룩.ㅠㅠ 근데 유아나님 때문에 웃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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