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박지성 대화와 관련된 기사내용 캡처-

 

 

최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대 화두는 박지성의 복귀 여부였습니다. 올해 첫 해외전지훈련을 떠나기 직전 홍명보 감독은 의미심장한 이야길 했습니다. "대표팀 복귀와 관련하여 박지성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겠다.!" 그동안 홍명보와 박지성은 서로 언론을 통해 자기 의사를 간접적으로 이야기 했을 뿐 실제로 당사자들끼리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었고, 홍명보 감독의 이런 발언에 박지성 아버지는 흔쾌히 둘의 만남을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언론에서는 박지성 복귀와 관련된 수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팬들 사이에서도 태극마크를 단 박지성을 꿈꾸며 기대에 찬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단호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직접 만난 건 아니지만 방송과 언론을 통해 대표팀 복귀는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태극마크를 단다는 것은 축구선수들의 꿈과 같습니다. 더군다나 월드컵 대표로 뛰는 것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의 최고의 영광입니다. 이런 영광된 자리를 팬들과 대표팀 감독, 축구 전문가 등 거의 모두가 박지성의 복귀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성장이나 선수 본인의 프로생활을 위해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지금 박지성을 향한 홍명보 감독의 러브콜은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에게 보냈던 러브콜과 비슷합니다. 선수에게 국가대표가 영광된 자리인 만큼 감독에게도 국가대표란 누구나 원하는 최고의 자리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 감독 체재로는 자칫 월드컵 진출이 위험할지 모르겠단 생각에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이후 부임한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까지만이란 기한을 정하고 임시 대표팀 감독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이후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고 친정팀인 전북현대로 복귀한 최 감독의 후임으로 축구협회는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획득하고 선수들 장악력이 뛰어난 홍명보를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습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마치 박지성 선수가 월드컵 대표로 뛰는 것을 거절하듯 홍명보로서는 자신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선임확정 기사,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직 대표팀이란 중책을 맡기엔 경력이 미숙하여 실력 있고 경험 많은 감독을 내정하고, 자신은 조금 더 배운 이후 대표팀 감독을 노리겠다는 것이 홍명보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축구협회의 계속된 구애에 결국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습니다.

 

홍명보 감독도 박지성 선수처럼 누구나 원하는 자리의 러브콜을 지속해서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박지성의 마음을 어느 정도 잘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박지성을 원한다면 자신이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했던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서 설득을 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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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급구 거부했을 때 당시의 홍명보로 돌아가서 박지성을 이해하고 그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02년 선수로서 함께 한 홍명보와 박지성은 앞으로 지도자나 다른 곳에서 한국 축구를 위해 함께 일할 동지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복귀가 무산된 상황에서도 박지성을 만나겠다는 말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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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가 프리시즌 맨유의 미국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맨유와의 재계약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득점포와 공격포인트 가동으로 축구팬들은 큰 찬사를 보내고 언론에서도 박지성 소식을 앞다퉈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팬 입장에서 이런 박지성 소식에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느낍니다.

박지성의 활약상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히 기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선 K리그가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여느때보다 볼 거리가 많을 때입니다. 하지만 박지성의 득점포는 그냥 맨유의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나온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연습경기를 펌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 개막전 연습의 일부로 치뤄지는 경기지 아주 중요하거나 관심이 집중되는 그런 경기는 절대 아닙니다.

근데 박지성의 연습경기 모습은 모두 TV에서 생방송 되고, 정작 K리그는 가뭄에 콩나듯 지역방송 중계가 고작입니다. 김정우, 이동국, 데얀의 치열한 득점 경쟁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엔 무감각하던 언론이 기록에도 남지 않는 연습경기에서의 박지성 득점과 도움은 톱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이 기분나쁜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최고로 중요한 시기인 K리그가 고작 유럽 팀 프리시즌 연습경기 보다 못 한 언론관심을 받는 다는 것에 한편으로 씁쓸함을 느낍니다. 한국축구의 근간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같은 해외파도 있지만 그보다 K리그에서 나오는 힘이 한국축구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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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최근 박지성 뿐 아니라 손흥민의 득점포에 기쁩니다. 하지만 그들의 경기는 정규리그가 아닌 연습경기에서 나온 결과인데, 이런 연습경기 결과에 K리그 정규소식이 묻혀 버리고, 연습경기보다 못 한 중계현황을 볼때 아시아 최고의 리그인 K리그가 유럽 연습경기보다 못 한가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은퇴를 하면 맨유는 우리 관심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K리그팬은 특정 선수가 아닌 특정 팀을 응원하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평생 그 팀과 함께 합니다. 박지성이 있어서 응원하는 맨유와 평생을 함께 응원 할 K리그... 여러분들은 어느쪽을 응원하실 건가요.?

축구팬 여러분, 지금 박지성이 넣는 득점보다 더 중요하고 더 재미있는 프로축구가 한창 시즌 중에 있습니다. 유럽축구의 연습경기에 갖는 관심의 절반만 이라도 K리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세요. 분명 또 다른 건전한 즐길 거리가 평생 여러분에게 다가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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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즈라더 2011.07.30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동감합니다. ㅠㅠ

  2. ..: 2011.07.30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요.. 진짜 요즘 k리그 진짜 재밌는디 ㅠㅠ 서울팬은 아니지만 요즈 데얀 물오른 경기력이 매번 기대되요 ㅎㅎ 또 성남 헐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ㅡㅡ;; 아 라돈치치 부활까지 아 기대된다 이번엔 결승전 꼭 보러 간다 ㅋㅋ
















아시아 최고의 선수 박지성,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 호날두나 메시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하늘과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은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을 합니다. 축구팬들은 스타선수를 실제로 보고 싶어 하고 싸인을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만약 박지성이나 메시와 같은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당신의 손길을 원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축구팬 개개인을 인식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꿈만 같은 일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과 함께 세계축구팬들에겐 꿈의 무대라고 불립니다.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우리나라는 박지성, 이영표를 시작으로 최근들어 박주영, 이청용 선수등 유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한국선수들이 늘어나며 유럽축구가 한결 가까워졌습니다.

유럽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은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것과 함께 또다른 컵의 꿈을 꿉니다. 바로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 이어" 입니다.




위 사진 처럼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 두 손에 빅 이어를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상상해봤을 것입니다. 아시아 선수로써는 최초로 박지성 선수가 2007/2008 시즌 맨유소속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지금까진 아시아 선수로써는 유일하게 빅 이어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렇게 축구스타들에게 영광스로운 빅 이어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그리고 빅 이어를 직접 만져보고 박지성 선수처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최고의 선수들의 목표였고 앞으로도 목표가 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한국 팬들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2011. 4. 7 ~ 8일까지 2일동안 영등포 타임즈스퀘어 어트리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단순하 빅 이어 공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네덜란드의 축구영웅 지오반니 판 브롱크호스트 선수가(2005~06시즌 바르샤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함께 방문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K리그가 개막하며 프로축구의 열기가 고된 지금 유럽에서는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확정되며 세계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었는데 거기서 우승한 팀 선수들만이 만져 볼 수 있는 빅 이어를 선수들 보다 먼저 만져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내가 먼저 만져서 내 손길이 남은 물건을 세계축구스타들도 만져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박지성과 메시와 같은 선수들 역시도 영등포에서 내 손때가 묻은 물건을 목표로 온갖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단순히 빅 이어를 만져보거나 지오반니 선수를 만나는 것으로 이번 행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하이네켄은 주요 판매처를 통해 5월 28일 영국 웸블리에서 개최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을 왕복항공권과 숙박료와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 주장으로 조국을 결승까지 올려놓았고, 세계 최고의 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지오반니 선수가 자신이 들어올렸던 빅 이어와 함께 한국을 찾습니다. 축구팬들에겐 박지성, 호날두, 메시보다 먼저 빅 이어를 경험 할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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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8일 영등포 타임즈스퀘어 어트리움에서 세계축구 스타들이 원하는 물건을 먼저 소유해 보는 것도 축구팬들에겐 좋은 경험일 것입니다.

2011년 5월 박지성 선수가 런던에서 들어올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한달 먼저 영등포에서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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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할아버지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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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이야기 할때 2002년 월드컵 이전과 이후로 나눠서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축구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이나 축구 인프라등이 월드컵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2002 월드컵은 많은 스타를 배출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을 시작으로 안정환, 이운재, 김남일, 송종국등... 당시 대표팀 모든 선수와 코치진들이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동안 무명선수에 가까웠던 박지성은 네덜란드를 거쳐 세계 최고의 명문팀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로 진출하며 일약 아시아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박지성의 성장과 함께 한국축구는 철저히 박지성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박지성 선수가 출전할때와 출전하지 않을때의 대표팀 경기력엔 큰 차이점을 보여왔습니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대표팀 전력의 50%를 담당한다는 말까지 나오며 2000년대 중반부터 오랜시간 한국대표팀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한국 대표팀뿐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꼭 필요한 선수였고,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무리한 일정속에 오랜 부상에 시달리며 결국 2011아시언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동안 2002년 월드컵 전후로 한국축구가 바뀌었다면 이제는 박지성 은퇴 전후로 한국대표팀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박지성 선수가 빠진 한국대표팀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비관적인 시선을 갖고 있으며 박지성 은퇴 후 첫 경기였던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박지성 공백의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나 박지성 선수의 은퇴로 한국축구는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대표팀의 감독도 많이 바뀌고, 선수들도 바뀌어 왔지만 변하지 않은 한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박지성에 대한 의존이었습니다.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바뀌는 동안 박지성 선수와 이영표선수는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왔고 대표선수를 뽑는 것에도 박지성이나 이영표 선수와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까란 부분이 작용해 왔으며, 공격전술이나 수비전술에서도 그 두 선수를 최대한 활용할 방안을 찾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팀 감독이 바뀌면서 항상 새롭게 변화를 준다는 말을 했지만 한국축구의 핵심인 박지성과 이영표는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었고 새롭게 바뀐 감독 역시도 약간의 포지션 변화는 있었지만 그 두선수에 대한 의존을 쉽게 버리진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두 선수에게 모든 것이 맞춰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느 명장이 오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은퇴 발표를 하면서 했던 "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 " 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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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중요한 대회에서는 늘 박지성 선수는 선발이 되었고 팀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박지성 선수를 보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최고의 자리에서는 늘 박지성에게 막혀서 중요대회에서 대표팀 주전으로 경기에 나설 기회가 적었습니다.

박지성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축구관계자들이나 팬들에게 너무 깊게 각인이 되어 박지성을 능가할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에서 은퇴하고 그 공백이 생겼을때 다른 선수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분명 자신이 포스트 박지성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대표팀의 전술 역시도 그동안 무조건적으로 강요되었던 박지성 중심의 전술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즉 한국축구가 진짜로 변화하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2002년 이전 한국축구는 정신력을 바탕으로 했다면 2002년 이후엔 여러포지션을 소화하며 많이 뛰는 축구를 했습니다. 여러포지션과 많이 뛰는 것은 박지성 선수의 최대 장점중 하나였는데 최근들어 한국축구는 포지션 파괴와 함께 창조성을 지닌 진정한 축구강국의 모습으로 변화하려고 합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대표팀을 이끌었던 특정 선수가 은퇴하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보면 황선홍 선수가 은퇴하면 우리나라는 골을 누가 넣을까란 걱정을 했는데.. 아시아 약팀을 상대로 대량득점의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서의 득점력은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황선홍 시절의 국가대표 공격력은 항상 골 결정력 부족과, 홈런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금은 그런 얘기가 확연히 줄어드는 성장을 보여줍니다. 

비록 유럽진출은 안했지만(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거) 세계 최고 수준의 리베로인 홍명보 선수가 은퇴하면 우리나라 수비진은 붕괴할 거란 예측에도 보란듯이 잘 버텨왔습니다.  차범근 시절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차범근 선수의 은퇴는 한국축구에 큰 걱정이었겠지만 이후 최순호, 황선홍과 같은 걸출한 스타가 나오며 차범근 감독이 활약했던 시절보다 대표팀 공격력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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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의 은퇴는 차범근, 황선홍, 홍명보 선수들의 은퇴 처럼 한국대표팀에 있어 큰 공백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를 볼때 한국축구를 대표했던 선수가 은퇴함으로써 우리 대표팀이 위축되거나 했던 경우보다 오히려 그 빈자리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한단계 발전해왔습니다.

지난 온두라스 전을 살펴보면 박지성이 빠지고 난 후 대대적인 대표팀 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의 대표팀 경기에서는 온두라스전에서 보였던 그 이상의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젊은 선수들이 박지성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통한 실력발전을 이루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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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S다비드 2011.03.29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박지성의 플레이를 더 보고 싶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박지성이 도와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요새 일하시는 것은 즐거우신가요?^^






51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숙적 일본을 넘지 못하며 결승문턱에서 좌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승을 놓쳤다는 것과 라이벌에게 당한 패배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컸겠지만, 우린 한국축구의 희망이라는 값진 선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일전은 경기전부터, 8강전에서의 120분 연장 혈투와 일본보다 하루 덜 쉬었다는 점에서 체력적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서야 했습니다. 때문에 폭 넓은 움직임과, 강한 압박이라는 한국축구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지 못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고 경기를 지켜봤다면,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시도했던 일본에게 밀리는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졌던 태극전사들은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체력을 정신력으로 버티며 일본에게 맞서기 시작했습니다. 호주전의 실책성 실점을 허용했던 정성룡 골키퍼는 눈부신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고, 공격에서는 상대의 헛점을 노리며 페널티킥에 의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아쉽게 조금뒤 일본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을 보면 경기를 하면 할 수록 플레이가 나아진다는 희망을 볼 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후반 역시 전반과 비슷했습니다. 후반 초반 역시나 맹공을 퍼 붙던 일본의 공격을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으로 버티고, 전반전 처럼 반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팀 모두 득점엔 실패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합니다.

연장전에선,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에 의해 PK를 허용하고, 혼다의 페넉티킥을 선방한 정성룡 골키퍼는 데쉬하는, 호소가이 선수에게 실점점을 했습니다. 황재원 선수의 파울이 프리킥이 아닌 PK 선언이 된 것도 아쉽지만, 패널티키커가 공을 차기 전에, 먼저 호소가이 선수가 움직인 것은 명백한 반칙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실점이었습니다.


후반전 역시 전반처럼 초반부터 일본의 강한 공격에 고전해야 했던 대한민국은, 전후반 각각 중반에 들면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전엔, 경기적응과 정신력으로 버텼다면, 후반전은 정신력과 함께 조광래 감독의 전술변화에 의한 경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작년 염기훈과 올해 유병수, 손흥민까지, 조광래 감독은 그동안 분위기 변화를 노리며 시도한 교체선수를 경기 중, 다시 교체 시켜버리며 스스로 자신의 교체 카드가 실패했다는 점을 인정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란전 윤빛가람 선수와 일본전 선수 교체 후 이루어진 전술 변화는 조광래 감독의 용병술이 점점 성공하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력에서 썩 만족 스럽지 못했던 이번 한일전을 결과만 빼고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하는 이유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로 구성이 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선수들의 의지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후반을 1:1 동점으로 마친 양국은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전에서 실점을 했습니다. 최근들어 골을 넣으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는 연장 골든볼 제도가 없어졌다지만 연장전에서 실점은 곧 경기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 아지까지 불문율로 여겨집니다. 연장전이 되면 선수들의 체력은 바닦이 난 상황이고 여기서 득점을 한 팀은 남은시간 모든 선수를 수비에 두기 때문에 득점을 하기 힘듭니다.

체력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전력차이가 나는 약팀의 밀집수비에도 골을 넣기는 힘든데, 연장까지 갔다는 것은 양 팀의 실력이 비슷하다는 뜻에서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에서 밀집수비를 하면 득점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것도 체력이 모두 떨어진 연장전이라면 1실점은 곧 패배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 태극 전사들은 달랐습니다. 연장에서 득점을 기록한 일본은, 이후 마치 인도와의 예선전을 보는 듯 한 밀집수비를 펼치게 됩니다. 또한 침대축구는 아니지만 지능적인 시간끌기 전술을 펼치며 2:1로 경기를 마치려고 하는 그때, 전광판의 시계도 멈춰서 주심의 호각소리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그것도 비록 약간의 오심성이긴 하지만 PK를 허용한 황재원 선수의 동점골이었던 것입니다.

경기는 여기서 끝난 것입니다. 이후 승부차기에서의 승부는 FIFA에서도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실력보다는 운의 요소가 큽니다. 예전 북중미 골든컵에서 모든 상황이 똑같았던 캐나다와의 동전던지기에 패했던 것과, 작년 피스퀸컵에서 한국, 잉글랜드, 뉴지랜드의 제비뽑기에 의한 결승진출 처럼, 이번 한일전도 공식적인 무승부에서 다음라운드를 진출할 팀을 가리기 위한 하나의 방침이지 경기의 결과는 무승부로 기록됩니다.




한가지 위안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 우리는 2007년 부터 이어온 일본전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되겠으며, 이것은 우리가 2007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에게 당한 승부차기 패배가 무승부로 기록 된 것과, 2002년 스페인과의 승부차기 승이 무승부로 기록 된 것처럼, 이번 승부차기 패배 역시 일본에게 패한 것이 아니라 결승전 진출을 양보했지만 패배하진 않았다는 약간의 자기 위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높아진 아시아 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많은 유럽 스카우터들이 우수한 아시아 선수 발굴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세계의 축구팬들도 예전에 없었던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결승진출팀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두 라이벌 국가의 치열한 경기는 분명 아시아 축구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승진출의 실패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배는 앞서 말 한 것처럼, 동전던지기나 제비뽑기처럼, 실력에 의한 패배가 아니라 무승부 상황에서 다음라운드의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에서의 패배입니다.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모든 축구가 끝난다면 이번 결과는 상당히 뼈아픈 상황이겠지만 앞으로도 축구는 계속 될 것이고 아시안컵보다 더 큰 월드컵도 남겨졌습니다.

어린 선수들로 출전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경기를 거듭 할 수록 우리선수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구자철, 제파로프, 사샤등 각국의 K리거들이 활약하며 K리그의 우수성을 함께 보여준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좌절이 이후 더 큰 영광의 소중한 발판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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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때 얻은 패널티킥을 실축한 혼다는,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첫 번째 키커로 나와서 성공을 시켰습니다. 한국의 승부차기 키커들은 모두 어린선수들이었고, 모두 실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축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패널티킥과 승부차기에서의 성공으로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2년 한국과 스페인의 승부차기는 한국의 모든 키커가 골을 넣었습니다. 그 성공엔 미국과의 예선전과 이태리와의 16강전에서 이을용, 안정환 선수의 패널티킥 실축이 좋은 보약이 되었을 것입니다.

약간의 오심은 있었지만 일본은 아시아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4강전에서의 한일전은 이번대회 최고의 명승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승부차기에서의 패배지만 깨끗히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영표, 박지성 선수의 은퇴경기가 될 3/4위전 우즈벡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기대 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은, 오늘의 교훈을 가슴깊게 세겨서 앞으로의 더 큰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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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01.26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일하다 결과만 들었습니다.
    문득 캡틴의 마지막 국가대표경기였는데...하는 생각에
    무척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엔젤로그 2011.01.26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즈벡과의 3/4위전이 남았어요.^^
      여기서 이기면 다음 대회 자동 출전권을 획들 할 수 있어서,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맞물릴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대표 선수들을 쉬게 할 수 있는 상당한 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꼭 이겨야 될 경기라고 생각 합니다.

  2. 이류(怡瀏) 2011.01.2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드라마같은 경기였는데 결과가 조금 아쉽게 되어버렸습니다.
    국대 선수들이 3~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잠이 안오는 하루였네요^^

  3. 티스토리 운영자 2011.01.26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아시안컵 한일전'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안컵 4강전에서 맞붙을 한일전은 아시아 최고의 라이벌전입니다. 두나라는 오랫동안 역사와 경제, 문화등에서 경쟁을 했고,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양국의 종합적인 자존심 대결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아시아에서 최고의 축구강국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일본은 90년대 j리그 출범과 함께 신흥강호로 떠오른 국가입니다. 그전까지는 라이벌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한국의 일방적인 승리가 이어졌다면, 최근들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어 일본은 2002년 월드컵 유치전을 시작으로 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전부터 본격적인 라이벌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경쟁을 하게 됩니다. 축구 세계화를 위해 유럽노선을 택한 한국과 남미노선을 택한 일본은 서로 지속적인 발전과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에 자국 축구를 알렸습니다.

한국축구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 이후 네덜란드 스타일의 축구를 도입하고, 이후 많은 대표팀의 주력 선수들이 EPL에 진출하면서 영국축구팬들에게 아시아 대표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줬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남미노선을 걷는 과정에서 일부는 남미클럽으로의 진출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빅리그 진출을 시도하며 이태리의 세리아와 스페인의 프리메라 진출을 노렸습니다. 남미 스타일의 축구와 가장 잘 맞는 빅리그는 아무래도 스페인쪽이기에 스페인 진출이 많았던 일본이지만 주전보다는 서브로의 활용이 많아졌고, EPL 진출도 있었지만 이나모토와 나카타라는 일본 최고 스타들도 적응하지 못하자,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로 노선을 틀었습니다.

한국선수들은 나름대로 EPL에서 수년간 성공적인 안착을 하며, 각 지역에 한국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생겨났습니다. 예전 포항의 라데와 자심 선수를 아직도 기억하는 것과, 수원팬들은 2002년 월드컵에서 러시아 대표로 차출된 데니스 선수가(한국 귀화명 : 이성남) 월드컵에 출전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제파로프 선수를 응원하는 것처럼, 유럽팬들도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 나라의 대표 경기까지 관심을 갖게 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수많은 맨유 팬들은 한결같이 박지성과 대한민국을 응원했지만, 유럽시즌이 한창일때 벌어지는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위해서 한국이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팬들과, 그래도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4강에 진출한 이상 승패에 상관없이, 결승전이나 혹은 3/4위전까지 일정은 모두 똑같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오로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조국을 일방적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240807542233&ext=na

지금 대한민국의 유럽팬들은 맨유, 볼튼, 셀틱의 중심으로 한 영국이 주력이며 2002년 친분을 가진 터키와 네덜란드에서 일부 아시아 축구에 관심있는 팬들이면 한국을 응원합니다. 반면 일본은 분데스리가 출신들이 많아서 분데스리가 서포터스의 지지를 받고, 예전부터 친분이 있더 남미쪽에서의 응원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번역사이트에서 한국과 이란의 8강전을 지켜본 맨유팬들의 반응을 보면, 대한민국을 마치 아시아의 맨유라고 여길 만큼 지지를 보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Dirty Harry 라는 닉네임을 가진 맨유팬은 이런 글을 남기셨습니다.

난 한국과 맨유의 경기를 동시에 봤어

두 경기 모두 정말 멋졌어
난 맨유와 한국이 승리해서 너무 기뻐
정말 최고의 주말 이였어!!

-가생이 출처-

한국이 이란에게 승리를 거둔 것을 맨유 승리와 함께 최고의 주말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박지성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응원했습니다. 통상 유럽축구팬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팀의 프로리그 1승이, 자신들의 조국이 월드컵에서 거두는 1승보다 더 기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프로팀에 대한 연고의식이 뚜렷하며 사랑을 보냅니다.

프리시즌 세계투어때도 수천만원을 들여서 그 팀을 따라다니며 연습경기까지 관전할 정도의 열기를 보이는 유럽에서, 그중 최고의 인기를 얻는다는 맨유팬들이 대한민국을 아시아의 맨유로 생각하며 지켜 보고 있던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일본선수들이 많이 진출해있는 분데스리가 클럽에서는 맨유가 한국을 응원하는 것 처럼 자기 팀에 있는 일본선수와 일본을 응원 할 것입니다.

8강 이전까지는 맨유와, 볼튼, 셀틱팬들은 자신들의 리그를 위해서 팀 주력이 되어버린 한국 선수들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한국의 상대편을 응원하는 마음이 컸다면, 어차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두 경기를 치뤄야 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제 대한민국을 전력을 다해 응원 하리란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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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아시아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지금은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아진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또 하나의 거대 라이벌 매치가 되었습니다.
 
아시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두 나라는 모두가 아시아 대표라는 생각에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3/4위전에서도 힘내세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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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맨유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박지성 선수가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유에서 높아진 위상탓에 최대 한달간 예상되는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유의 팬들은 박지성의 대체자를 찾기위한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졌습니다.

맨유팬들의 입에 오르내린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의 선수들이었는데, 한국선수의 임시 대체자로는 또 다른 한국선수가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적합한 선수가 떠올랐습니다.

맨유팬들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는 맨유에 오랫동안 머물 선수가 아니라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한달동안만 활약할 선수입니다. 예전 원샷 원킬, 동안의 암살자라 불리던 숄샤르 같이 단기 임대 선수가 필요한 시기에 각 팀에서 주전급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영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이런 점을 볼때 박지성 선수처럼 폭 넓은 활동량과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이천수 선수가 한달간 맨유에 임대 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천수 선수는 박지성 선수처럼 뛰는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한 골 욕심이 있어서 최근 골 침묵의 부진을 겪는 루니를 도우며 공격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천수의 최대 단점은 해외생활의 부적응이지만 단기간의 활약만 보자면 스페인, 네덜란드, 최근 일본까지도 입단 초기 팀내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이천수의 슛팅이 골대에 들어가기 직전 팀 동료가 그 공을 건드려서 이천수가 아닌 골대로 향한 공을 건드린 다른 선수의 득점으로 변경이 되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입단 초기엔 분명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네덜란드의 명문 폐예노르트에서도 리그 후반들어 교체선수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이천수가 투입되면 폐예노르트의 모든 공격이 이천수에게 집중 될 정도로 팀에 믿음을 줬고, 팬들도 경기가 답답하면 "리~~ 리~~" 를 외치며 이천수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와 폐예노르트에서 입단 초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외지생활이 늘어 갈 수록 향수병으로 인한 현지적응에 실패하며 결국 K리그로 돌아오고 유럽 진출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천수의 유럽경험을 볼때 향수병을 느끼기 전인 최소 한달 정도는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경기 스타일에서 이기적인 박지성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점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맨유 입장에서는 싼 값에 단기임대를 추진하는 것도 밑져야 본전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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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개인적으로도 이미 노장반열에 올라선 축구인생에서 유럽무대는 실패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구단에서의 명예회복을 노릴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이천수의 소속팀 오미야 역시 리그가 끝난 마당에 소속팀 선수가 맨유라는 빅 클럽에서 활약하고 온다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유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해 볼 것도 없는 상황이고, 이천수나 오미야측에서도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박지성이 빠진 맨유를 이천수가 활약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팬들 입장에서도 아시안컵 기간에 또다른 신선한 재미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박지성이 빠졌다고 맨유 팬들이 임시 대체자를 찾는 토론을 벌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그 대체자가 또다른 한국선수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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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ldradio70 2010.12.30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딜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이천수 선수는 제 생각엔 참 언론과 국민의 기대치가 선수생명을 앗아갔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까운 케이스이긴 하죠. 모쪼록 이천수 선수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선수 생활의 막바지를 불태우며 훌륭하게 캐리어를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 yhc0805 2010.12.30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이천수선수에 대해 얘기하자면 전체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그 단점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바로 골욕심이 너무 많다는것인데요 이 단점으로 인해 다수의 안티들이
    이천수선수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골욕심은 있어야 하긴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팬들이나 선수들에게도 좋지않은 인상과 결과를 낳게 될것입니다
    골욕심만 조절을 조금 한다면 충분히 할수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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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채널 ESPN에서 2010년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로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를 꼽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박지성 선수는 2등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리그기준으로 맨유에서 4골을 몰아 넣으며 팀을 EPL 1위로 이끈 박지성이 러시아 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4득점에 후반기부터는 주전경쟁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인 혼다선수에 밀린다는 것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혼다가 박지성에게 앞서는 것은 월드컵 기록입니다. 1득점의 박지성에 비해 혼다는 2득점에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돌풍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득점보다는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조연자 역활을 하는 선수로 단순한 공격포인트로 평가하는 것보다는 박지성으로 인한 팀의 경기력을 봐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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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혼다는 자신은 공격수이기 때문에 수비는 하지 않겠다라는 선언을 할 정도로 이기적인 선수로, 경기를 결정지을 확실한 공격포인트가 있을 경우에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라는 점을 볼때 월드컵 활약에서도 박지성 선수가 혼다에 뒤쳐진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2010년이라는 한해를 통틀어서 혼다는 월드컵의 기록에서만 박지성을 앞섰을뿐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박지성의 완승으로 끝났고, 소속팀에서도 혼다는 유에파컵에 참가할때 박지성선수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초반 주력으로 활약하다가 월드컵 이후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슬럼프가 이어지며 급기야 대표팀경기까지 포함하면 약 20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박지성 선수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리그라는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칩니다. EPL에서도 최고의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원인 박지성 선수는 주력선수들의 부상으로 팀의 공격라인을 이끄는 중책을 맡았고 이때부터 숨어있던 공격본능을 일깨우며 시즌 절반도 안된 시점에서 혼다선수가 한 시즌동안 넣은 4득점과 동률을 이뤘습니다.(EPL은 시즌 중반이지만 러시아는 K리그 처럼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개인득점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인데 호날두에 버금갈 정도로 팀보다는 개인 기록에 신경쓰는 혼다선수보다 득점력까지 뛰어난 한해를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EPL과 러시아라는 수준차이를 감안하며 박지성의 득점은 모두가 팀 승리에 직접 관련있고, 그 승리로 EPL 1위를 탈환하는 결정적 역활을 했다는 의미까지 더해져서 박지성은 혼다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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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1월 최우수 선수에 수상 될 정도로 올 시즌 박지성은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더 주목해 볼 점은 박지성이 활약할 당시의 맨유는 공격자원의 부상이 심각해서 1위는 물론이고 자칫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의 마지노선인 리그 4위까지도 위태로운 시점에 팀 공격의 중심이 된 박지성의 활약덕분에 오히려 경쟁팀보다 2경기나 덜 치르고도 1위를 탈환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정도 상징성까지 더한다면 박지성은 아시아 1위가 아니라 유럽에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을 활약이라고 평가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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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두경쟁에 강력한 영향력을 보인 선수가 최근 러시아에서 슬럼프로 인한 선발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한 선수보다 평가가 낮다는 것은 ESPN의 선정기준에 강력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 선수라면 혼다보다 가카와 신지가 1위에 올랐다면 억울하긴 하지만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것을만 봐도 수긍했을 것입니다. 프랑스와 함께 5대리그를 형성하는 분데스리가에서 최우수 선수라는 것은 분명 대단한 활약이었고 더 놀라운 것은 손흥민 선수가 2골을 넣었을때의 평점이 가카와의 리그 평균 평점이라는 사실을 볼때 평소 상당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위와 2위는 박지성과 가카와의 경합이고 혼다 선수의 경우는 이청용, 박주영 선수가 아니라 호주의 사샤나 셀틱에서 최근 활약하는 기성용선수와 경합하는 것도 과분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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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을 올 한해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10년만 같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은 스포츠와 관련된 기쁜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중 축구에서는 2002년을 뛰어넘을 정도로 평가 할 만큼 엄청난 성과가 있었습니다.

2010년 12월 27일 자정, 아시안컵 차출에 의한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경기가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맨유의 박지성은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선두질주에 기여를했고, 이청용 선수는 멋진 6호 어시스트와 함께 볼튼의 상위권 진입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차두리와 기성용 선수는 종료직전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한국 선수 소속팀은 3경기 모두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0년 한국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해외파 경기는 모두 끝났습니다.

2002년 이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을 했고, 항상 이맘때쯤 유럽파의 기상도라는 것을 그려서 누구는 화창하고, 맑은 날씨라면 누구는 쓰나미급 표현을 써가며 요란한 기상도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2010년의 유럽파 기상도를 보자면 전국 모두 엄청나게 화창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그런 기상도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 티스토리 무료이미지(뉴스뱅크F)


잉글랜드의 박지성은 컨디션 난조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올 초반엔 다소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월드컵의 맑은 전선이 북상하며 이후 사람이 가장 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계속 보여왔습니다. 그리고 박지성 근교에 위치한 이청용은 당초 2년차 징크스라는 비구름의 영향에 접어들지 않을까란 우려속에서 뛰어난 개인기량과 감독과 동료들의 믿음, 그리고 팬들의 호응이라는 고성장권 가장자리에 들며 작년부터 이어온 맑은 날씨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박지성과 이청용에 조금 떨어진 지역엔 차두리와 기성용이 있었는데 국지성 일기의 영향에 같은 지역에서도 약간의 다른 날씨를 보였습니다. 차두리는 초반부터 맑은 영향권에 들었지만 이후 다소 흐려지는 모습을 보인 반면, 신도시로 떠오르는 기성용은 초반 흐리더니 지금은 한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두 지역 모두 고른 날씨를 보이며 팬들을 경기장에 불러모으는 기온으로 점차 이동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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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최고의 태풍영향권에 있는 모나코의 경우는 박주영이란 호우대비책으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는 실정이지만, 박주영 혼자만의 힘으로는 감독불신과 득점력빈곤, 수비붕괴라는 대규모 태풍에서 온전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악천후속에 박주영이라는 기상보험을 들어 둔 덕분에 그나마 버티고 있어서 박주영 보험은 맑은날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끝으로 안개속에 가려져있던 과거의 영광을 손흥민에 의해 안개가 장미빛으로 바꿨습니다.

2011년의 일기예보는 특별한 이상기후가 포착되지 않아 올해의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올 한해 우리를 즐겁게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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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0.12.28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박주영은 빨리 잉글랜드로 와야할 듯...


 

한국축구팬들은 이런 상상을 합니다.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차범근과 현 아시아 최고 선수인 박지성 선수가 함께 한국 대표팀에서 뛰었다면 얼마나 강력했을까? 하지만 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선수조합입니다. 아쉽게도 홍명보 자선 축구대회와 같은 이벤트성 경기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시대가 다른 두 영웅이 한 무대에서 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차붐과 지성의 조합에 견줄만한 강력한 조합을 보게 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cocanews.com/?doc=news/read.htm&ns_id=5064


51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박지성 선수와, 차붐의 뒤를 이을 제목으로 떠오른 제 2의 갈색폭격기 손흥민 선수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같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선수는 브라질 월드컵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경기를 치르는 대회입니다. 당초 대표팀 승선이 불가능 하리라고 여겼던 손흥민은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연습경기에서 특출난 기량을 보이며 김판근, 김봉수 선수에 이어 3번째로 어린 아시안컵 태극전사가 되었습니다.

축구를 통해 원조 한류붐을 일으켰던 차붐 차범근 선수 처럼 손흥민 역시 어린 나이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차붐이 활약한 독일에서 성공시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속팀 함부르크의 역대 최연소 득점을 갱신을 시작으로, 2010/2011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고의 신인과 유럽에서 주목받는 신인에 선정되며 차범근의 영광을 재연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어려서 차범근 축구상을 받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은 차범근 이후 아시아 선수로써 유일하게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박지성에 있어 차범근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축구에 있어서 큰 우상이 되었고 멘토 역활을 했습니다. 지금은 박지성이 제 2의 차붐이 될 손흥민에게 해주는 역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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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5월 28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뮌헨 월드컵 아세아 A조(한국:이스라엘)결승전 연장후반 4분 차범근의 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스치듯 골인됐다. 슬라이딩하는 선수는 이스라엘 11번 오나나.


같은 대한민국 출신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던 차범근이 있었기에 박지성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고, 이런 자신감으로 지금의 박지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박지성 선수를 존경한다면서 박지성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을 영광이라고 했는데, 그런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졌으니 이것을 바탕으로 차범근과 박지성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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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과 박지성이라는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 대표팀을 뛸 수는 없지만 박지성과 손흥민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박지성 선수가 축구를 은퇴하고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선수가 되었을때 "박지성과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선수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51년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라고 기억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박지성 선수의 극적인 대표팀 복귀가 이뤄질 수 있지만 지금은 두 선수가 함께 뛰는 유일한 대회인 아시안컵에서 후회없는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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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2011.01.29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범근과 박지성은 레벨이 맞질 않아서 절대로 같이 뛸 수가 없다!

  2. deck de madeira 2012.02.24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에 대해 알고 번들은 눈에 띄게있다. 당신도 기능에서 특정 멋진 포인트를 만들어 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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