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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2 설날 특선영화보다 기대되는 태극전사들 활약 by 엔젤로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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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겐 올 설날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축복받은 연휴기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고, 긴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을 다니며 극장과 공연장은 사람들로 붐빌 것입니다. TV에서도 설날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인데 축구팬들에게 명절은 이런 여행이나 공연, 특집프로그램보다 더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연일지 몰라도 명절이 되면 TV에서는 항상 축구에 대한 낭보가 들려왔습니다. 대표팀은 승전보를 울리고, 해외파 선수들은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는 등의 기분좋은 소식이 명절엔 어김없이 들렸습니다.

작년 추석때도 이와 비슷한 글을 블로그에 실은 적이 있는데 역시나 이번 설에도 그대로 인용 될 문구들이라 다시 한번 명절날 한국축구의 희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2007년 설 연휴 입니다.
당시엔 토트넘의 이영표, 맨유의 박지성, 레딩의 설기현 선수 이렇게 태극전사 3인방이 EPL을 누비며 활약을 하고 있었는데, 2007년 설날은 박지성의 맨유와 설기현선수가 활약하는 레딩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비록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박지성선수는 호날두보다 뛰어났다는 평가와 함께 8점이라는 고평점을 받았습니다.


같은해 2007년 추석 연휴
설날엔 박지성과 설기현의 대결이었다면 추석은 레딩과 미들즈브러의 대결입니다. 미들즈브러엔 K리그 최고의 공격수 위치에서 EPL로 진출한 이동국 선수가 있었지만, 제대로된 적응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레딩전에서의 이동국 선수는 주전공격수의 초반 부상으로 이른시간 교체투입되었고, 감독과 팬들에게 큰 찬사를 받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또한 상대팀 레딩의 설기현 선수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설기현과 이동국 모두가 활약을 했던 경기가 되었습니다.


2008년 추석입니다.
한국축구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축구천재가 프랑스로 진출해서 데뷔전을 치르는 날입니다. 이날 박주영은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오르는 첫 단추를 뀁니다. 당시 그 한경기로 박주영은 한국을 넘어 프랑스에서도 최고의 젊은 공격수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추석

박주영 선수는 2008년 추석에 이어 또다시 한가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그리고 K리그 시절 팀 동료인 블루드래곤 이청용역시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주요리그에서 두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첫 번째 명절이라고 생각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2010년 설날
지난 설날엔 유럽파 선수들이 아니라 국가대표가 기쁨을 줬습니다. 동아시아 대회에서 중국에게 충격적인 0:3 대패를 당하며 허정무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을때 일본과의 어웨이 경기에서 3:1 대승으로 태극전사들은 국민들에게 새해선물을 해줬습니다. 명절날 해외에서 날아온 낭보입니다.



▲ 티스토리 무료이미지(뉴스뱅크F)

2010년 추석
가장 최근의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은 얼마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만점 활약을 보였습니다. 칼링컵에 출전한 박지성 선수는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한경기 공격포인트를 3개나 올리는 맹 활약속에 팀을 칼링컵 16강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또하나 지난 추석에 의미있던 기록이 있었는데 지난해 원정월드컵 16강과 성남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해외파선수들의 활약과 청소년 대표들의 월드컵에서의 성적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업적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업적을 꼽으라면 사상 최초 FIFA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U-17세 여자 월드컵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U-17여자 대표팀은 추석 연휴기간 스페인과의 4강전이 있었는데 여기서 승리를 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선 숙적 일본을 누르며 한국축구사상 첫 FIFA주관 대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에게 승부차기 패배로 우승을 놓쳤지만, 작년 한해동안 일본은 한국축구에게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던 1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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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한민국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설날과 추석이라는 양대명절날 한국축구는 축구팬들에게 늘 명절 큰 선물을 줬습니다.  이번 설날엔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선수와 프랑스의 남태희와 박주영, 정조국선수가 출전대기상태 입니다. 다른 아시안컵 출전 선수들은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다고 하는데,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도 이청용과 프랑스 태극전사들이 즐거운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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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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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S다비드 2011.02.02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아시아컵을 계기로 우리나라 축구가 더욱 더 발전된 것 같습니다^^

    엔젤로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요~

    매일매일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2. Desert Rose 2011.02.03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마다 이런 축구계에 따스함이 있었군요.
    이번 명절은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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