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06 10년전에 무릎팍 도사 허정무 편을 봤다면.? by 엔젤로그 (1)
  2. 2010.06.29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by 엔젤로그 (19)


제가 수요일마다 즐겨보는 무릎팍 도사는 유명인을 초청해서 진솔한 이야기로 의뢰인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 무릎팍 도사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셨던 허정무 감독님이 출연을 해서 축구나 개인적인 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TV에서 하는 말을 과연 10년 전 사람이 봤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고 가거나 특수항 상황으로 미래의 물건이 과거로 넘어 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으로 무릎팍 도사 허정무편이 CD나 비디오에 녹화가 되어 10년전으로 넘어갔고, 그것을 본 당시 사람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10년전에 무릎팍 허정무 편을 봤었으면 좋았을꺼란 생각에 지금부터 무릎팍 도사의 허정무편이 2000년 8월 4일 수요일에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었다는 상황을 가정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무릎팍 도사 허정무편 오프닝 화면입니다.

첫 문구가 원정 첫 16강 진출의 주역이라고 하네요. 2000년 8월까지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 문구는 드디어 우리나라도 월드컵 16강에 진출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화면에서 보이는 첫 16강이란 문구에서 2002년은 실패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화면엔 대한민국 월드컵이 월드컵 7회 진출이란 문구가 나왔고 이것으로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에 진출 했다는 사실을 습득.!!








계속해서 2000년까지만 해도 무명에다가 허정무를 비난하는 표적이 되었던 박지성 선수가 2010년까지 국가대표가 되어 16강 진출에 주역이 될 정도까지 성장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방송을 지켜보면 박지성선수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이때까진 알 수 없었겠죠?






이후 허정무감독이 등장하고 건방진 도사 유세윤의 프로필 소개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쫌 뜻밖의 상황이 연출 되죠.


한국 축구 승부사의 신화는!  라는 문구에







히딩크라는 대답이 나오고 사상 첫 16강 진출의 사령탑으로 알았던 허정무감독의 사진이 사라집니다.


분명 허정무 감독이 사상 첫 16강 진출의 주역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 히딩크보다 못하다니?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죠.(히딩크 감독은 2000년 11월에 한국 대표팀으로 취임했으니 지금부터 10년전엔 히딩크 감독은 그저 98년 네덜란드 감독으로 한국에 참패를 안겼던 평범한 외국인 감독으로만 알던 시기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혹시 98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 전에서 참패한 이후 우리 축구에 뭔가 큰 변화가 이러났나? 란 궁금증이 커질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허정무 감독의 이야기가 시작~~






어.. 분명 허정무 감독과 한국축구 이야기를 기대했던 10년전 사람은 갑자기 또 별로 관심도 없는 박지성과 히딩크라는 외국인 이야기가 먼저 나오네요.

박지성은 16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운 득점을 기록했다고 쳐도, 히딩크 저 양반은 또 왜 나올까? 분명 뭔가 큰걸 한거 같긴 한데....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PSV라는 들어보지도 못한 외국팀에 진출했고 그 팀의 감독이 히딩크란 추측을 하는 단계입니다.








여러가지 추측속에 허정무 감독의 소개는 이어지고 2007년 다시한번 대표팀 감독에 선임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2010년 월드컵이 아프리카인 남아공에서 개최된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남아공 월드컵에 우리의 상대와 결과를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최초 16강 진출이라는 문구를 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게... 원정 최초 16강?? 그럼... 혹시 홈에서는 16강 진출 했다는 건가???

처음 최초 16강 진출이란 문구에선 10년전 당시 비관론적이었던 2002년 16강 진출에 실패를 했다는 인식이 컸겠지만 계속해서 원정 최초 16강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면 원정이 아닌 홈에서의 성적에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허정무감독의 PSV시절 이야기와 박지성 선수의 PSV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부터 PSV가 나름 유럽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팀이고, 박지성 선수가 그 팀에 이적을 했으며 PSV 감독이 히딩크이기 때문에 박지성과 히딩크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PSV에서 기량이 향상되어 2010년 월드컵 16강을 견인하는 선수까지 박지성이 성장했으며, 그 성장 과정엔 히딩크가 있어서 처음 건방진 프로필에서 한국축구의 신화에 허정무가 아닌 히딩크를 거론 했을꺼란 추리가 완료될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영표 선수까지 PSV에 진출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죠(PSV 감독이었던 히딩크는 박지성과 이영표선수를 영입해서 월드컵 16강을 결정짓는 주역으로 만든 것만으로도 칭송받을 행동이라고 10년전 사람은 생각 할 것입니다.)







이후 축구역사상 최강이라는 마라도나를 처음 들어보는 메시라는 선수랑 비교를 합니다.

2000년 시창자들 입장에선 뭐... 어느때나 마라도나, 펠라와 비교되는 선수를 등장 시켜서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것쯤으로 생각을 하면서... 마라도나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이고 아직 20~30년 밖에 안지났으니 조금 고민하는 척 하면서 두 선수의 비교에서 가뿐히 마라도나의 우세를 점칠 것으로 예상하겠죠?


하지만 허정무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메시가 누구길래... 마라도나가 상대가 안 된다는 말을 한단 말인가.???


이렇게 10년 후면 참 많은 것이 변화 한다는 것을 실감할때쯤.... 제가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축구 에피소드가 끝나고 이제 허정무 감독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10년전 사람들이라면 우리보다 훨씬 자세히 알 수 있는 허정무의 박지성 발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과거 사람들은 누가 보면 박지성이 레알마드리드나 맨유로 이적을 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도 뛴 줄 알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방송내내 너무 박지성~~ 박지성~~ 하는 것에.. 조금 실증을 느낄 정도에 이릅니다.

분명 10년 전의 박지성은 이천수의 후보 선수란 인식이 강했으니 말이죠...(무릎팍에서 박지성은 PSV소속 선수에 사상 첫 원정 16강에 큰 힘이 되는 골을 넣은 선수로 묘사 될 뿐입니다.ㅎㅎ)



그러다가 천하장사 강호동의 입에선 10년전엔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단어가 나옵니다.





4... 4강 신화의 주역이 된 선수들.??????

뭐... 뭐야... 4강이라니.???? 


그럼 사상 첫 원정 16강 이전에 원정이 아닌 경기.... 즉 2002년 홈경기에서 우리가 4강에 들었다는 거야.???????


그리고 그렇게 비난 받던 박지성이 4강 신화의 주역이 되었다고?

이제서야 박지성~ 박지성~~ 하는 것에 모든 이해를 마쳐갑니다.(하지만 여전히 무릎팍에 나온 내용으로는 박지성이 맨유라는 팀의 일원으로 수많은 업적을 쌓은 것은 모릅니다.)




이후 다음달이면 개막되는 시드니 올림픽 이야기도 나옵니다.(2000년 시드니 올림픽은 2000년 9월에 개막했습니다.)

2승 1패 나름대로 좋은 성적이라는 천기누설 무릎팍의 타이틀에 걸맞는 천기누설을 하게 되죠.





그리고 8강 진출 실패라는 이유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지금부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나옵니다.

10년전 사람들이 무릎팍 도사를 꼭 봐주었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00년대는 대한민국 IT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인터넷 저작권과 네티켓, 개인정보등 인터넷 정보통신의 성장과 함께 수많은 문제점도 함께 성장을 합니다.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을 다니던 시기에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시는 슬픈 일을 겼습니다.







당시 허정무는 일본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여러 비난의 중심에 있었고, 허정무 감독의 입에선 아버님께서 돌아가진 직후 경험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깐 니 아버지가 XX졌지....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인터넷에 올라온 악플입니다.

이후 허정무 감독님의 얼굴은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모습으로 떨리는 입술로 당시 고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당시 허정무감독에게 저런 악플을 썼던 네티즌은 분명 재미삼아 아무 생각없이 올렸던 글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생각없이 썼던 글 하나가 허정무 감독을 이렇게 오랫동안 괴롭히고 있으며 허정무 감독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줬고 지금도 당시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사람들이 지금 이 화면을 보고 있다면 당시엔 그렇게 비난 받는 허정무 감독이지만 10년뒤엔 16강에 진출시키는 감독이 될 것이며, 당시에 그렇게 비난하던 박지성은 지금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아버님께 했던 저 악플은 지금으로부터 10년이 된 상황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비판의 대상에게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의견입니다. 그렇지만 상식을 넘어서는 악플은 또 다른 살인이 되는 겁니다.

2000년 당시에 악플을 썼던 네티즌에게 당시를 회상하며 울먹이던 허정무 감독의 떨리는 입속에서 나오는 두려움과 섬뜻함이 가득찬 음성을 들려주고 싶어요.

그렇다면 분명 저런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 글로 인한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없겠죠?


 <- 다시는 이런 악플이 없도록 클릭 해주세요.!





 



사상 첫 한국인 감독으로 16강에 진출한 허정무 감독.

여러 비난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지만 한국 감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그리고 견디기 힘든 어려움속에서 다시 도전을 하고 결국 목표달성을 이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영원히 존경될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최정만 2010.08.1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딩크감독이 차려논 밥상에 밥만 먹은놈이 지라알을 해요




우리들의 2010년 월드컵은 오늘 영웅의 귀환으로 모두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고, 환호를 보냈습니다.

월드컵은 단순히 한 나라의 축구가 아니라 그 나라가 속한 대륙을 대표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아시아 최강이라는 한국의 경기는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 함께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월드컵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중동이나 정치적으로 다툼이 많았던 중국, 그리고 심지어 영원한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도 아시아 대표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아시아 티켓에 큰 영향을 주기때문인지 더더욱 아시아팀들이 하나가 되어 아시아의 월드컵 출전국들의 응원이 많았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든 일엔 동전의 양면처럼 응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비난과 조롱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복잡한 주변국들이면 서로 응원을 해주는 사람들처럼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인데... 그럼 과연 한국을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요?

▲ 1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전 중국국가대표 하오하이동, 늘 한국축구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중국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는 대표적 혐한축구 선수입니다.


중국?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때문에 한국을 비난하는 비율이 낮더라도 워낙 많은 인구답게 소수의 네티즌들이 한국을 비난 한다고 해도 그 숫자는 다른 나라를 압도하고 남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가장 비난하는 나라는 세계최고 인구대국인 중국이 아닙니다.

그럼 한국축구를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어디일까요?


영원한 라이벌이자 웹 상에서 항상 서로를 공격하는 일본.??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팀이 최소 2팀 이상 16강에 진출해서 2014년 월드컵 아시아 티켓 축소의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 블로그에도 썼지만 대한민국의 선전을 바라는 일본인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국경기를 중계하던 일본TV 아나운서들은 마치 한국을 일본의 대표인양 일방적인 응원의 중계가 있었습니다.

한국팀이 슛팅을 하면 기뻐 하고, 상대팀이 공격을 하면 숨죽여 위기를 넘어가길 바라며, 한국팀이 득점을 올리면 환호를 하고, 한국이 실점을 하면 상당히 아쉬워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일본인들은 한국을 일본대표보다 더 열렬히 응원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경기 분석을할때 한국은 일본과 같은 아군이고, 한국과 상대하는 상대팀은 일본이 상대해야 하는 상대팀으로 묘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본에서도 중국에 뒤지지 않을만큼 많은 한국의 비난 글들이 많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한국에 비판적인 일본의 2ch을 중심으로 이유없는 한국비난의 글들은 일본에서의 한국 성원과 함께 월드컵 기간 내내 지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세계 최대 혐한 사이트인 2ch의 유저가 있는 일본이라고 해도 한국을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아닙니다.


중국과 일본이 아니라면... 그럼 과연 이번 월드컵 기간에 한국에 가장 적대적 반응을 보였던 국가는 어디일까요?

아쉽지만 한국을 가장 비난했던 나라는 다름아닌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허정무, 염기훈, 김남일, 이동국등......

월드컵 기간동안 정말 많은 한국인들은 우리 대표선수들에 대한 비난글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전술이나 이런 건 잘 모릅니다. 다만 많은 비난을 받는 몇몇 선수들 역시 박지성, 이청용과 같은 선수와 마찬가지로 모두 최선을 다했으며 한국을 위해 노력을 했고, 그들의 노력까지 있었기에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염원을 이뤄냈습니다.



▲ 김남일 선수의 실수가 있자 그 다음날 바로 부인인 김보민 아나운서 미니홈피게 수많은 악플이 달렸습니다.


김남일 선수의 경우는 경우가 심해서 부인인 김보민 아나운서에까지 인신공격이 있었습니다.

외국네티즌들의 비난은 그냥 웃어넘길 수 있지만 같은 민족인 한국인의 악플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실제로 네티즌의 악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몇몇 연예인들은 모두 한국네티즌의 악플로 그런 행동을 했지 외국 네티즌들의 악플에 목숨을 끊는 연예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몇몇 실수했던 선수들이 그 실수를 했을때 가장 마음아프고 실망했던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거기에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 보다 선수 자신과, 그 선수의 가족들입니다. 누구보다 마음아프고 평생 그 장면을 잊을 수 없는 무거운 짐이 됩니다. 이런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는 못해줄지언정 인신공격성 발언과 가족들의 신상정보까지 공개하며 비난하는 행동은 잘못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룩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은 몇몇 선수들 개인 능력으로 이룩한 결과가 아닙니다. 경기중 실수를 했거나 그라운드에 한번도 뛰지 못했던 후보선수들 모두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서로에 의지가 되어 이룩한 모두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원정 16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입니다.

비가오거나 이른 새벽시간에도 있는 힘껏 대한민국을 외치며 진심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국민들의 함성이 멀리 남아공까지 전해졌고 우리의 함성은 선수들이 한발 더 뛰게하고, 더 집중하게 하며, 결국 승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건전한 비평은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이런 건전한 비평을 하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선수 주변인들까지 비난하는 일부 악플러들은 반성을 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우리 태극전사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열렬한 환호를 보낸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역시도 최선을 다 해서 응원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2010 월드컵은 끝났지만 앞으로 시작할 새로운 월드컵이 있습니다.

축구의 월드컵 뿐 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월드컵이 곧 개막 합니다. 여러분들이 목표로 하는 자신만의 월드컵이 시작될때 태극전사들 처럼 최선을 다 해주세요. 그럼 붉은악마처럼 여러분 주변에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을 격려할 것입니다.


  <- 여기 클릭해주시면 악플이 줄어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 아르헨티나전 실수를 나이지리아전에서 만회하며 환호하는 박주영 선수


그리고 혹시 목표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경우가 생길때, 여러분을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따듯하게 위로와 격려를 해 줄 주변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이번 대표팀선수중 일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선수가 있더라도 비난보단 따듯한 위로와 짤막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신고
Posted by 엔젤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oungjr 2010.06.29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우리나라를 생각했는데, 맞았군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비평도 필요하지만 긍정적으로 봐주면 좋겠군요.

    • 엔젤로그 2010.06.29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긍정적 비평을 보고 일부... 아주 일부분의 악플러들이 비평을 비난으로 오해해서 악플을 하는 것 같은데

      선수들까지는 진짜 어떻게 해보겠지만..(선수에게도 인격적 모욕은 안되죠) 선수 가족들까지는 쫌 심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네티켓이 정착되면 점차 좋아지겠죠??

  2. 무예인 2010.06.29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역시 우리나라가 제일 심하죠

    • 엔젤로그 2010.06.29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인터넷의 발전을 네티켓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를 가끔 목격하는데.. 분명 좋은 방향으로 차츰 고쳐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3. 스톤에이지 2010.06.30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일색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전후 언론들이 쏟아낸 기사와 아르헨전이후의 기사,이겼을때와 졌을때
    비난이나비판도 문제지만,무조건적인 칭찬일색도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축구가 발전할려면 아픈곳은 확실히 치료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무조건 덮어두면 나중엔 크게 곪게 마련입니다.
    일부 악플러들의 행태야 비난해야 마땅하지만,당연한 비평글까지 한국내의 험한으로
    분류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 악플러의 행태이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한다??
    좀 오버스러운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 쟈이안트 2010.06.30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쓴이의 의도는 그런게 아니라고 보는데;;;
      무조건 칭찬하라는 말은 아니고 비판도 필요하다는건데요
      그 비판이 무조건적인 미니홈피 테러나 욕설 악성댓글 같은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았으면 하는거죠...
      글쓴이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한다는 말은 다소 과장된 표현이지만
      이러한 글을 보고서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악플행위가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한다는 바람이었을 거에요ㅎ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은 잘 하긴 잘한거죠.
      최선을 다한거고 열심히해서 아까운 경기를 펼쳤으니까요ㅎ
      경기의 승패를 떠나 칭찬할 점은 칭찬하고 개선할 점은 악플,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충고를 하는 대한민국의 네티즌이 됫으면 해요ㅎ

  4. 노지 2010.06.30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좋은 말씀이십니다 ㅋ

  5. 박쥐™ 2010.06.30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은 말씀이시네요 ㅎㅎㅎ앞으로는 발전하겟죠?ㅎ

  6. 윤뽀 2010.06.30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우리나라 선수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실수가 고의가 아님을 알고 있는데 왜 그리 ㅠㅠ
    잘했다 잘했다 토닥토닥 해 주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어요

  7. sky~ 2010.06.30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인터넷에서는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지 못하더군요 ^^

  8. 체리블로거 2010.06.3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이네요.
    김남일 선수가 실수했다지만... 김보인에게 악플을 달고 죽일 사람처럼 내모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한 박주영사건을 보고 냄비근성에 감탄했습니다.
    그렇게 죽일 사람처럼 몰아가더니 골을 넣으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영웅으로 모셨지요.
    박주영 선수가 마음먹고 자살골을 넣기로 하고 자살골을 넣은것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는 인터넷이 되어야할텐데요......

  9. 공군 공감 2010.06.3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공간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심하게 말하지 못할텐데,
    듣기 좋은 말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읽고 갑니다^^

  10. 바람처럼~ 2010.06.30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우리나라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뭐... 전 비판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부인에게까지 악플을 다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11. 38 2010.06.30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적하는 건 좋은데, 김남일가 잘못한 것을 부인홈페이지가서 머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2. 호호홍 2010.07.06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에요,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군요ㅋ
    이렇게 네티즌의 에티켓을 선진화 시켜 나가야겠죠,
    그렇지만 악플에 대한 강도높은 규제와 엄격한 처벌 기준이 생기지 않는이상
    인터넷 언어 폭력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거 같네요.
    슬픈 현실이죠ㅠ

  13. 라우더리 2010.07.22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ㅇ

  14. 라우더리 2010.07.22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정무감독 너무못해

    16강 갔다고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너가뭔데 외국감독을 비판하고 ㅈㄹ이야
    히딩크감독을봐라 4강 간거 알아 몰라? 난 너얼굴만봐도 쳐버리고싶어
    허정무 니 실력은 형편없지. 월급쟁이 에다가 막말쟁이지

    그리고 우루과이한테 져서 감독 짤릴까봐서 외국감독 비판하고 있잖아?
    돈이 그렇게 좋냐? ㅉㅉ

  15. jocuri cu bile 2012.04.26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픈 현실이죠ㅠ

  16. 빚과수금 2014.02.11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난받는 이유가 딱 하나에요.

    평범한 스포츠팬이 봐도 이해할수 없는 국가대표 선발.

    어떤선수가 감독선발인지 어떤선수가 협회기술고문선발인지 명시해야 한국축구에 대한 비난이 사그라들겁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