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침대축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22 한국축구는 왜 이란을 피하고 싶어할까요? by 엔젤로그 (1)
  2. 2010.11.26 이란은 침대축구때문에 졌습니다. by 엔젤로그 (2)
  3. 2010.09.09 최고의 침대축구 명장면 베스트 3경기 by 엔젤로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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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한국과 이란의 아시안컵 8강이 치뤄집니다. 1996년 부터 5회연속으로 8강에서 만나게 된 양국은 상대가 결정되기 전부터 서로를 피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한국과 이란은 오랫동안 아시아 축구를 주도했던 전통적인 강호이고 두 국가의 맞대결은 항상 흥미진진한 결과를 보여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분한 재미를 제공했지만 이상하게 양국 팬들까지도 이번 맞대결을 반기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한국을 피하고 싶은 이유가 강하다는 이유입니다. 2010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세계수준의 기량과 해외파들의 이름을 볼때 지금의 이란보다는 조금 강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한국 축구는 이란이 한 골 넣어서 앞서갈때도 끈질기게 따라붙던 모습이 많아서 이란 입장에선 지겹기도 하고 차라리 호주가 더 편하게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 한국은 왜 이란을 피하고 싶었을까요?

한국팬들 역시 이란은 지겹다는 생각이 우선시 됩니다. 매경기 아시안컵 8강은 이란이라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한국과 이란의 정기전도 아니고, 아시아 여러 축구를 경험하는 재미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지겹다는 이유뿐 아니라 한국이 이란을 피하고 싶어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압신 코트비 이란 축구 감독은 2002년 히딩크와 함께 한국축구의 영광을 이끈 인물이고, 오랫동안 한국대표팀에 코치진으로 있으면서 누구보다 한국축구를 잘 아는 인물입니다. 아직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코트비는 지금은 이란 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이용해서 한국을 공략 할 것입니다.

하지만 코트비가 가진 정보는 새대교체가 훌륭히 끝난 한국축구에 큰 위협이 되진 않고, 이란이 어떻게 하든 한국의 실력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전력차라고 보여서 코트비 존제만으로 이란을 피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란전에 앞서 이영표 선수는 "이란은 시간 지연 능력이 세계 최고"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언어순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표현으로 선수들의 속 마음은 "이란이 비겁한 침대축구에서는 최고다" 라는 뜻일 겁니다.

두 팀의 전력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이 먼저 선취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른나라들보다 이란이 비열한 침대축구를 펼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고 이건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나 TV로 지켜보는 축구팬들 모두에게 반감을 사는 장면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말 처럼 이란이 강하다 약하다를 떠나서 더럽기 때문에 피하고 싶어하는 인식이 강합니다.

예전엔 한국축구를 상대로 유일하게 밀집수비 전략을 펼치지 않던 팀으로 이란과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생각했었는데, 한국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고, 이란이 뒤쳐지자 어느순간 이란 마저도 한국에게 침대축구를 펼치는 모습이 보였고, 이런 모습에 팬들은 더이상 이란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먼저 4강진출에 성공한 일본의 하세베 선수는 "더티한 이란보다 한국을 만나고 싶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중동축구에 강한 일본입장에서는 한국보다는 이란을 상대하는 것이 결승진출에 훨씬 유리합니다. 지난해 한국과의 경기에서 단 1승조차 거두지 못 할 정도로 열세를 보인 일본이지만 이란보다는 한국을 선호하는 발언이 하세베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 입에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자신에게 강한 한국을 더 선호한다는 말을 했을까요? 하세베 선수의 인터뷰에 나온 것 처럼 이란은 과격한 축구를 합니다. 거기에 이영표 선수의 인터뷰까지 합치면 팬들이나 선수들 입장에서 함께 경기하고 싶지 않은 1순위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극동의 2강이 한국과 일본이라면 중동은 이란과 사우디가 강세를 보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이란은 서로 체력과 체격을 앞세운 강한 압박의 파워축구로 아시아를 호령했고, 일본과 사우디는 파워보다는 기술축구를 구사하며 아시아 강자가 되었습니다.

예전 이란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투혼이 빛났습니다. 그리고 강자 앞에서도 물러서는 나약함 보다는 같이 화끈한 공격축구로 한국 팬들에게도 인정받던 축구를 했던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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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세계축구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더니 이젠 실력이 아닌 다른 요소를 경기에 접목시켜서 한국뿐 아니라 모두에게 외면받는 축구팀이 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한일전이 역사적 관계에 의해서 관심을 끌었다면 기존 한국과 이란전은 창과 창의 대결로 한시도 눈을 땔 수 없는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한국과의 8강전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아시아 최고의 화력대결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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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자! 2011.01.22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축구화이팅 !!!!

  http://v.daum.net/link/11577084<- 연평도 전투 희생자들이 지킨 것은 한국뿐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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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아시안게임 3/4위전 티스토리(뉴스뱅크F) 무료이미지 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노리던 한국축구 남자대표팀은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이란과의 3/4위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중동팀은 한국축구에 있어 여러 징크스를 심어주며 까다로운 상대였고 그중 이란은 아시아에서 남자축구 대표팀의 역대 전적에서 한국을 앞서는 몇 안되는 국가였습니다. 그중 특히 아시안게임에서는 다른 대회보다 유난히 이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메달 결정전이 진행되었고 전반 초반과 전반 막판에 실점을 허용하며 또다시 이란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전반전은 한국이 경기를 압도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보여줬지만 2실점을 허용하며 아시안게임 이란 징크스가 이번에도 이어지는 것일까란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우리팀이 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이란의 추가득점으로 여전이 2점차로 끌려가는 입장이 되었는데, 한국을 상대로 중동팀이 리드한 상황이면 항상 나오는 전술이 있습니다. 조금의 충격에도 경기장에 누워서 일어나지 않는다는 침대축구였습니다. 침대축구를 가르켜 일본에서는 "중동전술"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조금 벅찬 상대를 앞선 상황에서는 중동팀은 항상 고의적으로 시간끄는 비신사적인 방법이 중동에서는 하나의 전술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에게 2점을 앞선 이란은 역시나 의도적인 시간지연행위를 보였는데, 지금의 중동전술은 이란이 한국에게 패한 결정적인 전술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중일 3국은 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상대국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회가 있으면 일본과 중국의 상대편을 응원하고, 일본에서 벌어지는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대편을, 그리고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중국 관중들은 한국의 상대편을 응원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나 경기장을 찾은 3만 관중은 하나같이 "이란 짜이요" 라며 이란을 응원했습니다. 마치 이란의 홈구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만큼 일방적인 응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들어 이란선수의 악의적인 플레이와 침대축구는 중국 관중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였고 이란의 골키퍼는 한국선수와 아무런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쓰러지며 시간끌자 참다 못한 중국 관중들은 심한 야유와 함께 이란선수를 향해 오물투척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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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저우 아시안게임 3/4위전 티스토리(뉴스뱅크F) 무료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이후 이란 짜이요라는 응원구호는 "한궈 짜이요"로 바뀌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국가를 위한다는 마음과 이란의 악의적 플레이와 시간끌기에 꼭 이기겠다는 정신력이 생겨나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을 준비하던 중 뜻하지 않은 중국관중들의 응원까지 등에 업고 기적과 같은 대반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TV를 중계하던 해설진 조차 "패배하더라도 마지막 투혼을 보여달라" 라는 멘트를 남길 정도로 승산이 없던 경기는 후반 30분이 넘어서 우리대표팀의 믿기지 않는 집중력에 내리 3골을 넣으며 4:3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란이 패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침대축구를 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란의 침대축구는 잠자고 있던 한국선수들의 투지를 깨웠고, 자국팀처럼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중국팬들을 붉은악마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게 했습니다.

사실 이란이 한국을 상대로 이번 경기가 최근들어 2번째 침대축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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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angel.tistory.com/261 <- K리그 포항과 이란 세파한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세파한의 침대축구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란 축구는 프로팀과 대표팀이 최근 한국을 상대로 2차례 침대축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 2경기에서 한번은 고의적인 시간 끌기로 침대축구 당사자는 퇴장을 당하고, 아시안게임에서는 침대축구로 한국선수의 투지를 일깨우며 동시에 이란에게 우호적인 중국관중에게 비난 받으며 순식간에 한국 응원단이 되게 하며 결국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이란 세파한의 침대축구로 퇴장당한 화면


이번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침대축구는 한국선수들의 투지를 일깨웠고, 반대로 이란은 자신을 응원해주던 중국에게 야유를 받으며 심리적인 위축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역전당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란은 축구 실력을 보면 중동 최고의 팀입니다. 이런 이란팀이 최근들어 한국에게 침대축구를 한 것은 모두 결과가 좋지는 않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침대축구가 아닌 자신의 실력에 맞게 멋진 전술로 중동의 정상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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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오 ™ 2010.11.26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이 미흡한 나라입니다

  2. 이 광리 2011.01.16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꾀에 지가 넘어간 꼴이죠.
    어제 아시안컵 북한과의 경기를 보니까 거기에서도 침대축구를 하더군요.
    이란선수가 북한선수의 발을 밟았는데 북한선수 발을 밟은 이란선수가 도리어 운동장에 넘어져 아프다고 하더군요.
    축구화에는 징이 있죠.
    그 징에 한번 밟히면 엄청 많이 아픈데 북한선수는 멀쩡하더군요.
    그 이란선수 표정을 보니 진짜 아파하는것 같긴 한데(아마 근육이 놀란것 같았습니다),침대축구란 네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이란은 침대축구를 버리지 않는한 축구가 더 이상 발전할지 의문이 들더군요.
    내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축구는 이기고 있는 팀이 작정하고 시간을 끌면 역전하기 힘든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공돌리기는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고, 피파의 징계를 받기때문에, 각 국가들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돌리기는 하지않습니다.

그러나 공돌리기가 아닌 다른 비겁한 방법의 시간 끌기가 있는데, 조금의 부딪침이라도 있으면 그라운드에 누워서 마치 침대에 누워있는 것처럼 일어나지 않고 시간을 끈다는  "침대축구" 가 그것입니다.


오늘 문득 이란과의 경기에서 이란선수들의 침대축구를 보다가(2010. 09. 07)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생각된 침대축구의 랭킹을 매겨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기 때문에 가볍게 봐주세요~~




3위는 2006년 독일월드컵 한국vs토고 경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상대편이 불쾌감을 느낄정도의 시간끌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한번 많은 논란이 된 장면이 있었는데, 2006년 독일월드컵 첫 경기 한국과 토고전에서 우리는 2:1로 앞선 상황에서 얻은 종료직전 프리킥 찬스를 공격이 아닌 빽패스로 시간을 끌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을 두고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승을 기록한 경기에 대해서 시간끌기 축구, 비겁한 승리라는 비아냥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비난을 했던 사람은 대부분 국내 네티즌들이었고 아주 흔한 장면은 아니라도, 충분히 종료직전 리드하는 팀이 쓸 수 있는 한국식 침대축구였습니다.

당시 경기를 침대축구 베스트 3위로 올리는 이유는 제가 처음으로 한국이 침대축구 논란을 일으키는 장면을 봤고, 대한민국 원정월드컵 1승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비록 국내 네티즌이라고는 하지만 유일한 옥의티라는 점에서 3위에 올려놨습니다.







2위는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서울vs산동루넝 경기입니다. 

중국은 국가대표 보단 프로축구에서 침대축구가 많습니다. 중국 프로축구를 본적이 한번도 없지만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K리그팀과 중국 프로팀의 경기를 보면, 중동국가를 능가하는 최고의 침대축구를 보여줬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 명장면이 있는데 지난 2009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 서울은 중국팀 산동루넝과 어웨이 경기에서 극심한 편파판정 속에 2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홈경기가 있었는데, 당시  상황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서울이 꼭 승리가 필요했고 산동의 경우는 다음 경기가 동남아 약팀과의 경기였기 때문에 무승부만 거둬도 서울을 누르고 사실상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경우였습니다.

상암에서 열린 AFC 경기에서 서울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기를 장악하며 전반 중반, 선취득점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그때부터 최고의 침대축구를 펼치는데,  당시 TV를 본 기억을 되살리면 후반 40분쯤 아무런 접촉없이 혼자 쓰러진 중국선수는 무려 3~4분이나 경기를 중단시켰고 들것이 들어오자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며 그 장면을 본 골키퍼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이렇게 정규시간인 후반 45분은 지났고, 후반 추가시간까지 시간을 끈 골키퍼가 일어서는 장면을 보고 처음 쓰러졌던 그 선수가 다시 쓰러지며 들것에 실려나갔고 선수교체가 되며 경기 휘슬이 울렸습니다.  당시에 2명의 선수가 무려 7분 이상의 시간을 끌었습니다.
(당시 자료를 지금은 찾을 수 없어서 2년전 기억으로만 쓴 글입니다.)





다행이 서울은 빨래방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막판 뒤집기로 침대루넝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서울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산둥이 2경기 모두 패배해야 되는 상황이 나와야 서울이 다음라운드 진출을 합니다.

당시 경기장이 스리위자야 홈인 팔래방이라는 발음인데 우리나라의 빨래방과 비슷한 어감이라 당시 상황을 빨래방의 기적이라 부릅니다. 이 상황 역시 자료가 없어서 2년전 기억으로 쓴 내용이기에 100%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흐름은 정확합니다.
(서울은 감바 원정에서 0:1로 뒤쳐진 상황에서 종료직전 역전승을 거뒀고, 스리위자야는 전반을 0:2로 뒤쳐졌지만 후반 무려 4골을 넣으며 4:2 역전승을 거두며 서울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망의 1위는 역시 중국으로 중국 여자축구팀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처럼 역시나 자료를 찾기 힘든 여자축구입니다. 

2008년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여자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을 보세요

사진은 유투브에 있는 "싱아흉아" 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캡쳐했습니다.




후반 종료직전까지 우리는 2:3으로 중국에게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종료직전 코너킥을 얻는 대한민국 여자축구팀






마지막 기회를 살리고자 코너킥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중국의 "리지에" 선수가 혼자서 쓰러집니다.


그리고 주심은 쓰러진 선수는 경기장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야 하기에

일단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올 것을 명령합니다.

 





다시 한국 선수는 마지막 찬스인 코너킥을 준비합니다.





이때 세계 축구사에 길이 남을 코메디가 발생하는데...





침대축구로 경기장 밖을 나가야 하는 리지에 선수는 한국선수가 코너킥을 찰때 조금전

서있기도 힘들던 선수라고 보기 힘든 빛의 속도로 달려와서 한국선수가 킥하는

공을 인터셉트 합니다.


불과 10초 전까지만 해도 죽겠다고 쓰러졌던 선수였습니다.





결국 리지에 선수는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까지도 끈질긴 시간 끌기로 결국 한국은 코너킥 공격을 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됩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퇴장당한 리지에 선수는 그라운드로 들어와서 화면의 크로즈업에 잡혔고

 주변 중국 선수는 리지에 선수가 결승 역전 골을 넣은 경기 수훈 선수 마냥

 축하를 건내며 리지에 선수는 환하게 웃습니다.

 



<- 침대축구가 사라지도록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위 사진으로 왜 침대축구 1위로 이 경기를 선택했는지 설명이 필요 없겠죠?

침대축구의 대명사는 누가 뭐래도 중동입니다. 아직까지 중동국가처럼 침대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국가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침대축구의 경기엔 너무 익숙한 중동보다는 한국과 관련있는 경기들이 기억에 오래 남네요.

축구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침대축구, 어서빨리 근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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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 2010.12.04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돌리기가 아닌 다른 비겁한 방법으로 시간을 지연시키는걸 '침대축구'라고 하셨는데
    3위로 매기신 우리나라 대 토고 경기에서 마지막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돌린건
    침대축구가 아니라고 봅니다ㅎㅎ;; 왜냐하면 정당한 방법으로 시간을 지연시킨것이지
    중동애들처럼 엄살피우고 그런건 아니기 떄문입니다..

  2. aaa 2011.01.1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것도 남자경기도 아니고
    여자간의 A매치에서 말이죠;;
    근데 저희나라가 모든 순위에 다 포함이 되있군요
    클럽팀이든 여자대표팀이든 대표팀이든ㅎ

  3. 아니에요.. 2011.02.24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대축구란 그라운드를 침대처럼 쓴다는 소리입니다
    즉 툭하면 넘어지고 쓰러지고 엄살피우고
    이런소리지여
    근데 3위 한국이 한국식이든어쨋든 침대축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이기고있을때 엄살피우면서 그라운드에 누워있거나 그러진않앗자나여?
    공돌리는것도 침대축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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