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 크리스마스때 그녀를 잊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이 최고로 기다리는 기념일 중 하나이고, 솔로들에 있어서는 어떤 날보다도 더욱 우울한 날입니다. 하지만 솔로인 저는 크리스마스를 누구보다 기다렸습니다.29살인 저는(2010년 기준) 연예경험이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아리송한 상황입니다. 2003년 어느날 우연히 나와 동갑인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이하 그녀의 이니셜인 H로 표기)예쁜 외모에 애교까지 겸비한 H는 힘든 타지생활을 하던 저에게 활력소가 되어주었습니다.나... 니가 좋아.....용기를 내서 한 좋아한는 고백에 "너랑 있으면 너무 편해 오랜 친구로 지내자~"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친구로라도 H와 있는 것이 좋았고 이후 친구로써 자주만나며 어울려 다녔습니다.얼마후 제가 고백을 할 당시 H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