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1.14 AFC 발롱도르 상을 만들자.! by 엔젤로그
  2. 2011.01.03 아시안컵의 우승후보엔 북한도 있습니다. by 엔젤로그
  3. 2010.05.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선 팀 킬을.!! by 엔젤로그 (4)
 

 

-FIFA 발롱도르 수상 뉴스 SBS 캡처-

 

2014년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특별히 64년 만에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은 더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950년 제3회 월드컵 개최)

 

2014년 1월 13일(현지시각)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스위스 취리히로 집중되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최고 스타가 누구일지를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2014 발롱도르 수상자 발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평일 새벽이라는 시간적 제약에도 발표 하루 전부터 발롱도르와 관련된 용어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를 점유했습니다.

 

그리고 발표된 올해의 수상자는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누르고 당당히 2014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축구를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왜 뜻도 뭔지도 모르고 생소한 발롱도르란 상에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질까?" 외국어라 하면 대부분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를 접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발롱도르란 얼핏 프랑스말 같긴 한데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인 프랑스풋볼이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럽 축구선수 중 그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1956년 제정되어 오랜 역사를 가졌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에서는 발롱도르상을 받는다는 것은 최고의 유럽선수가 되었다는 의미로 통했습니다.

 

이후 90년대 들어 FIFA에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만들어 최고의 선수를 선별했지만, 발롱도르와 겹치는 선수도 많고, 똑같은 의미의 상을 두 개로 나뉘는 것보단 서로의 장점을 합쳐서(발롱도르의 역사와 피파의 권위)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 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메시 유투브 캡처-

 

역대 FIFA발롱도르상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가 10~13년까지 3회 연속 수상하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군림하였고 2014년엔 호날두가 메시의 독주를 막았습니다. (FIFA와 통합하기 전인 그냥 발롱도르 땐 08년도 호날두, 09년도 메시 수상)

 

현실적으로 아직은 아시아 선수에겐 피파 발롱도르와 같은 상은 박지성의 맨유 입단 이전 유럽축구를 보는 것처럼 우리랑 관련 없는 막연한 다른 세상의 축구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랑 관련 없는 상에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발롱도르상을 받는다는 건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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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의 처음 취지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유럽선수를 선별하는 상이었는데 그럼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은 없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시아에서도 피파와 같은 아시아 축구협회도 있고, 한국과 일본, 중국과 같은 경제력을 가진 나라와 중동의 오일머니등을 앞세워 유럽의 성공한 점을 벤치마킹하여 나름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한다는 AFC 올해의 선수상엔 발롱도르와 같은 전 세계 축구팬은 고사하고 아시아 축구팬들 조차 관심을 두지 않는 삼류로 취급하는 게 현실입니다.

 

 

- AFC 올해의 선수 역대 수상자-

 

역대 AFC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보면 김주성(한국) 와이란(사우디), 나카타(일본), 알리다에이(이란)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4강의 선수들이 상을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AFC가 중동의 오일머니에 더럽혀지며 AFC 올해의 선수상은 올해의 오일머니 상이란 오명을 쓰게 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룬 한국과 일본의 성과는 아시아 축구를 한 단계 진보시키며 유럽에서도 아시아가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먼저 나카타가 세리아에서 성공을 거뒀고 이후 박지성과 이영표는 당대 최고 무대인 EPL에서 그것도 최고의 팀인 맨유와 우승권에 근접한 강호 토트넘에서 주전급 활약을 하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피파발롱도르와 같이 객관적인 자료로 AFC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다면 2002년 이후 아시아권 축구선수상은 한국과 일본이 독식해야 정상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박지성의 독무대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 축구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는 박지성은 단 한 번도 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지 못했고, 최고의 활약을 했을 당시엔 후보군에도 끼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 축구 약소국에서도 후보선수가 나왔던 당시에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축구역사상 최고의 스쿼드라였다는 말을 했으며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같은 업적을 이룬 박지성이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선수에도 끼지 못했다면 이건 말 그대로 코미디와 같은 상황입니다.

 

AFC에서 올해의 선수상 수상 규정을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에 한해서라고 규정을 하고, 또 수상식에 꼭 참석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후보선수를 선정한다는 조항을 넣었고, 당시 주력선수들 대부분은 유럽에서 활약하던 한국과 호주, 일본과 같은 아시아 3강의 주력선수 거의 대부분이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2009년 맨유 달력-

 

맨유에서 EPL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도 필리핀이나 동남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보다 AFC 올해의 선수상에 채점하는 포인트가 떨어지는 현실이 되면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축구 강호들은 AFC 올해의 선수상에 대해 아무런 의미도 두지 않자 권위가 땅에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無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2014년 FIFA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국내의 관심을 보면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비교적 축구시스템이 잘 갖춰졌으며 행정력도 있는 아시아 축구강호들이 힘을 합쳐 누구나 인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를 찾는 상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포털에서는 한국선수 누가 최고다~!! 일본선수 누가 최고다~!! 라는 온라인 싸움이 한창입니다. 이건 그만큼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는 방증이 될 것입니다. 고종수와 나카타, 혹은 안정환과 나카타 중 누가 뛰어난 선수일까부터 시작해서 박지성과 나카무라, 박지성과 혼다, 박지성과 카가와, 손흥민과 카가와등 수많은 가상 VS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프랑스의 축구전문지에서 선정한 발롱도르가 객관적인 수치를 인용하여 최고의 선수를 뽑아 결국 FIFA와 함께 FIFA 발롱도르가 된 것처럼 아시아 역시 AFC에 휘둘리지 말고 AFC보다 더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로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아시아의 발롱도르를 만들고, 이후 AFC를 굴복시켜 AFC 발롱도르 상을 만드는 것이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좋지 않겠느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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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10년 축구에 있어 최고의 한해를 보였습니다. 이웃 일본 역시 월드컵에서의 성공과 해외파들의 활약으로 괜찮은 1년이었다고 보이며 한국과 일본은 호주와 함께 2011년 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2010년 또 다른 코리아인 북한의 성장세도 여느 우승후보에 뒤지지 않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이란, 사우디라는 어찌보면 1~3위가 결정된 것으로 봐도 무방할 아시아 최강국들 사이에서 이란과 사우디를 밀어내고 당당히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북한축구에 놀랄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0년 북한축구는 U-16 우승, U-19 우승, AFC 챌린지 컵 우승등 최근 아시아 축구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중 남자축구의 3개대회에서 북한은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챌린지 컵은 약팀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북한이 우승 할 수 있지만 아시아 최강팀들이 모두 출전한 청소년 축구에서도 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승 과정중에서는 청소년 축구에서 세계수준에 이른 대한민국 대표팀도 꺽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후보 이야기를 할때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뒀고 강력한 해외파가 있는 한국, 호주, 일본을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고 하고, 중동국가인 이란과 사우디라는 홈 잇점을 안고 있는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빅5 국가를 우승후보라고 이야기 하지만 최근 아시아에서 보이지 않는 돌풍을 일으킨 북한 역시도 무시 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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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는 과거에 아시아 강호였습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의 8강 신화를 만들었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팀이 북한에게 지는 것을 보기 싫다며 북한이 출전하는 국제 축구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사례들이 빈번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볼때 과거 북한 축구는 한국축구보다 강한 아시아 최고의 강호중 하나였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가 악화되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축구 국가대표를 포기하고 농구를 장려하며 북한 국가대표의 축구팀은 돌연 국제무대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은둔형 생활을 하던 북한 남자축구는 재일교포 출신을 적극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오랫만에 등장한 국제 무대에서 초기엔 위축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적응이 끝난 최근엔 아시아 신흥강호라고 불릴만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세계무대에 나오지 않던 북한은 상대적으로 운영비가 저렴한 청소년 축구에 집중육성을 했고 당시 육성된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이 된 2000년대 초반 세계무대에 고개를 내밀었고, 부족한 해외경험은 일본에 있는 재일교포 선수 영입으로 조화를 이뤄서 북한축구계에 새로운 르네상스의 길을 열었습니다.

북한축구의 최대 장점이라면 세계 어떤 나라보다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겁니다. 토너먼트의 우승에 중요한 것은 골을 넣는 것보다는 우선 실점하지 않는 것인데 오랜시간 팀으로 발을 맞춘 북한의 수비는 가히 아시아 최강이라고 불릴만큼 수비조직이 강력합니다.(월드컵에서의 대량실점은 경험부족에 원인이 있었고 한국, 이란, 사우디라는 아시아 최고의 화력을 보이는 국가들에게 아주 낮은 실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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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정대세라는 뛰어난 공격수의 한방이 북한축구의 전략인데 북한의 수비를 깰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진 팀이 아시아에서 흔하지 않고, 북한의 역습은 브라질 월드컵 대표 수비수들도 실점을 허용 하는 등의 강력함을 갖췄습니다.

또한 최근 AFC 주관대회 3개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북한은 우승하는 습관이 생겼기에 51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에 강력한 우승 라이벌에 북한의 이름도 올라 가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 남북관계의 좋지못한 정치적 분위기지만 정치와 무관하게 축구에서 정정당당히 후회없는 우승 경쟁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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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극동/호주 지역 16강 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한국의 K리그는 극동/호주에 배정된 8강티켓 4장을 모두 독식하는 사상 유례없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치뤄질 8강부터는 중동의 4팀과 함께 섞여서 무작위 조편성에 들어갑니다. 한국의 축구팬들은 혹시 K리그 팀들끼리 8강에 만나서 같은 팀을 사냥한다는 게임용어인 팀 킬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정말 불미스러운 상황이 있었는데.. 스포츠 팀 킬의 대표적 장면이었죠.(한국 선수가 한국 선수를 실수로 넘어트리는 장면입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K리그 우승팀 전북현대, 준우승팀 성남과, 리그 3위팀 포항, 그리고 FA컵 우승팀 수원 이렇게 4팀이 출전을 해서 32강이 겨루는 조별예선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리그끼리는 조별예선에선 만나지 않고 16강전부터는 조별예선 성적에 따라 팀 킬이 이뤄지게 됩니다.

K리그 팀들은 E조에 성남, F조에 전북, G조에 수원, H조에 포항이 배정되었고 E조 1위팀은 G조 2위팀과, E조 2위팀은 G조 1위팀과 경기를 하고 F와 H조 역시 서로 1~2위팀의 교차 경기를 합니다. 16강은 1위팀 홈경기 단판승부입니다.

K리그 4팀은 초반부터 각 조의 선두권을 형성하며 초반에 4팀 모두 16강행을 확정지었고 그때부터 팬들은 팀킬을 피하는 경우의 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조의 성남이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었고 G조 수원은 자력으로 1위가 불가능했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 이변이 일어나서 극적인 조 1위를 차지해서 성남과 수원의 팀 킬은 피했습니다. 언론에선 94미국 월드컵 예선전인 도하의 기적에 비유할 정도의 극적인 상황이었죠.^^




2010년 5월 19일 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 장면입니다. K리그 천하라는 타이틀이 붙었네요.^^



그리고 F조와 H조는 수원, 성남과 달리 모두 가시마와 애들레이드에 조 1위를 내 줘서 팀 킬을 피합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성남과 수원은 5월 18일 모두 홈에서 감바와 베이징을 각각 3:0과 2:0으로 완승을 거둬 8강을 확정지었고 다음날인 19일 조 2위로 진출한 전북과 포항은 애들레이와 가시마를 누르고 K리그 4팀 모두 8강에 올랐습니다. 8강은 특별한 규칙으로 상대팀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극동/호주 4강과 주동의 4강을 무작위 추첨으로 상대팀을 결정하는데... 이러면 4팀이나 진출한 K리그는 팀 킬이 나올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4강 모두 우리나라 팀이 차지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팀 킬을 피하는 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우승을 위해서 모든 경기가 K리그 팀 킬이 되면 어떨까요?

8강전 K리그 4팀이 경기를 펼친다면 2팀이 4강에 진출을 합니다. 그리고 4강에 진출한 K리그 팀들끼리 준결승 경기를 한다면 최소한 K리그는 결승진출팀을 배출 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K리그끼리 팀 킬을 한다면 다른 중동의 4팀보다 AFC 경기에 소모되는 체력적 부담이 상당히 덜하게 됩니다. 때문에 결승에 오를 K리그 팀은 상대 중동팀보다 체력적으로 훨씬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여기 클릭하시면.. 월드컵과 AFC에서 더더욱 선전하는 대한민국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

AFC챔피언스리그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처럼 결승전은 중립지역 단판승부로 결정합니다. 홈엔 어웨이로 우승팀을 결정한다면... 혹시 어웨이 팀이 경기에서 우승을 한다면 홈 관중들은 상대팀의 우승장면과 시상식을 봐야 하는건데... 이러면 축구열기 높은 지역에서는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때문에 유럽에서 시행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010년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는 어딘지 아세요??

작년 포항이 우승했던 곳과 같은... 우리에겐 늘 좋은 기억뿐인 신문성씨의 이~~ 민성.!!!!! 의 함성이 들리는 도쿄 국립경기장입니다.




일본 j리그가 전멸한 이 시점에서 도쿄국립경기장은 한국의 제 2의 홈구장이나 다름없습니다. 한국이 중동원정을 지옥의 원정이라고 표현하지만 반대로 중동팀 역시 극동지역에선 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성적또한 좋지 못합니다. 즉 K리그팀이 결승에 진출하면 중동팀에 비해 체력적 우위를 점하고 결승전 장소또한 사실상 한국의 홈구장인 도쿄입니다. 이러면 2회 연속 K리그의 아시아제패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팀 킬이 전혀 없이 16강 경기처럼 K리그 모든 팀이 서로 다른 팀을 만나서 승리를 거둬서 4강을 K리그 팀으로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어차피 이루어질 팀 킬이라면 결승전까지 모두 K리그 팀끼리 만나서 한팀을 적극 밀어주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AFC는 특히 중동의 심판놀음과 침대축구가 극심한데... 자칫 결승에 한팀도 못 올려 놓는 것보단 차라리 모든 경기 팀 킬로 도쿄의 단판승부에 모든 것을 거는 것도 좋은 상황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AFC챔피언스리그 처럼 30일 남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선두로 AFC 소속의 모든 팀들이 좋은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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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꽁보리밥 2010.05.13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 넛메그 2010.05.13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딜레마가 있었군요.
    뭐 어차피 아시아챔스는 국적을 떠나 클럽들끼리의 대결이니 전 그저 우리 클럽이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엔젤로그 2010.05.17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고의 대전은.. K리그가 모두 4강 진출하는거.^^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시아팀 모두 자신의 기존 최고 기록의 성적을 남겼으면 좋겠어요.ㅋㅋ(한국 4강, 북한 8강, 호주랑 일본 16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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