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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관련글

이천수 j리그 데뷔전을 본 일본 블로거의 반응


8월 15일 이천수 선수가 j리그 데뷔전이 있었습니다.

늘 기량만큼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였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 기량을 펼치지 못해서 아쉬웠고, 이런 이천수 선수의 능력을 일본은 항상 두려워했고, 또한 이천수 선수의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일본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모 개그맨이랑 닮아서 더더욱 유명세를 탔죠.^^

한국 언론에서는 이천수선수가 데뷔전에서 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후반들어 종행무진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천수가 소속된 오미야 서포터스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다음은 이천수 선수의 개막전을 관전한 일본인의 이야기입니다.



3연승을 노리는 j리그 18라운드 오미야 아르디자 vs 주빌로 이와타 전은,  라화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긴급사태.
(라화 = 오미야의 주전 공격수)

하지만 데뷔전을 갖는 새로운 선수 : 이천수에 이미 팀과 써포터는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천수의 선발출장은 예상됐지만, 팀의 합류가 되지 않은 이호까지 후보선수로 등록 된 것은 조금 의외가 아닐까? ↓





이렇게 보면, 개막전의 맴버에서 많이 선수가 바뀐듯 합니다.↓





주장인 치카라 선수도 기합이 들어가 있습니다 !!  ↓
 



최근 2시합을 연속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슈퍼 세이브를 연발하고 있는 수호신 : 키타노,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  ↓





오늘은 치카라, 활약해 주세요∼ !!  ↓




기대되는 한국 콤비와 이천수의 절도 있는 드리블과 슛을 기대 !!  ↓















전반은, 역시 라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볼을 잘 수습하지 못했고, 쥬빌로 페이스로 진행되었지만,

전반이 끝날무렵, 이천수선수에게 볼이 전달되면서, 후반전엔 절정에 다달았다.



♪ 이천수~, 이천수~, 라라 라라 라라~ ♪

♪ 이천수~, 이천수~, 라라 라라 라라~ ♪

후반은 종종 「이천수·응원가」가 흘러 나옵니다.



킥력, 스텝, 조직력, 체격, 역시 이천수구나∼. 이천수에 볼이 가면 골의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경기엔 부디, 골을 넣읍시다 !!

오늘은 아오키의 움직임도 좋았다. 요즘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오늘은 몇번의 좋은 장면에 얼굴을 보이며, 패널티 에리어내에서 결정적인 찬스까지..


조금 더 슈팅 연습을 해서 확실히 골을 넣을 수 있게 된다면 든든 할 것같다.


다음 라운드의 히로시마전은, WEEKDAY에 있기 때문에 경기장은 갈 수 없지만, 이천수와 아오키의 골을 기대합시다 !!
(WEEKDAY = 평일이란 뜻)





일본인의 경기평은 여기 까지 입니다.


<- 이천수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시는 분은 클릭해주세요~^^



입단후 얼마안도어 첫 경기를 가진 이천수 선수를 위해 벌써부터 응원가가 불려지는 것을 보면 일본에서 이천수 선수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천수~ 이천수~ 라라 라라 라라 <- 이게 공식 응원가인듯 합니다. 수많은 블로그에서 이런 응원가를 글로 적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호 선수까지 같이 있는줄 몰랐는데.. 한국과 관련된 선수들이 많은 팀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으니깐 오미야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이천수, 이호선수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