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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07년 중국

배를 타고 북경으로.. 3회(한류 스타가 된 P.A엔젤) 오늘은 북경에 갈수 있을까요.?? 해가 지기 전까지 배에서 구경을 하고 어둠이 내려 밖은 춥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배 구경도 슬슬 질릴때쯤... 아까부터 계속 눈에 들어오는 3~4살쯤 된 귀여운 서양아기가 내 주변에서 놀고 있는게 아닌가..... 너~ 무 귀여워서 내 옆까지 와서 장난칠때 머리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근데..... 뭐지..??? 이... 이.... 쏴~~~~ 한 분위기.????? 나... 이런 어색한 분위기 싫어하는뎅.ㅠㅠㅠ 주변에서 내 모습을 지켜본 그 아기의 아빠 주변에선 만화 드래곤볼에서나 느낄수 있는 강력한 살기가 느껴졌다.... 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그냥 자리를 피했는데 내가 엄청난 무례를 범한 겁니다. 서양에선 유괴하거나 아주 안 좋은 목적이 있을때 하는 행동 이라.. 더보기
배를 타고 북경으로~~~(중국 여행기 2회 출국편) 1편 계획편에 이어 오늘은 출국입니다. 1편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중국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진천페리' 라는 선박을 이용했습니다. 시간은 인천->천진(중국의 인천쯤 생가하시면 됩니다. 북경의 관문정도.?) 까지 25시간 천진 -> 인천은 27시간이 걸리는 대 장정이죠.. 신기하지 않나요.??? 똑같은 배가 갈때랑 올때랑 2시간 차이 나는게.???? 이유는 시차에 있습니다.^^ 북경과 한국은 1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중국에 갈때는 1시간을 이득을 보고 한국에 올때는 1시간 손해를 보는 거죠... 완전 빽두더퓨처의 타임머신 같습니다.^^ (비행기 타고 가면 갈때는 1시간대.. 올때는 3시간 대입니다.. 하지만 실제 비행 시간은 2시간대..) 하지만 배의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으며 멀미걱정 전혀 없으며 중국.. 더보기
세계일주 1탄. 배타고 중국으로.... 오늘 부터는 중국여행 기행블로그 시작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진은 없을 것같네요..TT(하지만 자작 아님.. 인증가능해요)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때는 지금으로 부터 2년전 2007년 8월입니다. (8월 10일쯤 되었으려나.?? 헷갈리네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너무 학창시절 추억이 없어서 친한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금전적 문제로 최종 후보지는 일본과 중국.... 외국어랑은 담을 쌓는 정도가 아니라 넘사벽을 쌓은지 오랜지라 애초에 언어는 포기하고 대신 대학생의 패기로 현지인의 친구를 사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 봤고 그 과정에 싸이월드가 중국과 일본에 진출했다는 걸 알았죠... 어렵게 중국과 일본싸이를 가입하고 친구 모집에 나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 더보기